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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는 수상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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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기분 전환!! 기분 업!! 확실히 시켜주는 두 가지 바로 아이들과 애완동물이다~ 피로했던 내게 단비같았던 책!!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고르라면 고양이보단 개가 좋다고 말하는 내가 유난을 떠는 동생덕에 고양이를 많이 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조금씩 더 고양이에게 빠져가는것 같다. 고양이를 키우기도 했지만, 내 동생은 유난히도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 녀석은 웹에 돌아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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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기분 전환!! 기분 업!! 확실히 시켜주는 두 가지 바로 아이들과 애완동물이다~ 피로했던 내게 단비같았던 책!!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고르라면 고양이보단 개가 좋다고 말하는 내가 유난을 떠는 동생덕에 고양이를 많이 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조금씩 더 고양이에게 빠져가는것 같다. 고양이를 키우기도 했지만, 내 동생은 유난히도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 녀석은 웹에 돌아나니면서 다른집 고양이를 구경하는 것이 취미이고, 온갖 고양이에 관한 캐릭터에 깜빡 넘어간다. 그런 동생은 늘 내게 이런저런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 이쁘지 이쁘지 를 연발한다. 그렇게 좋음 한마리 키우라는 말에 동생 녀석의 대답.. 아직은 자신의 수양이 부족해서 고양이를 키울 수 없단다. 고양이는 키우는 게 아니라 모시는 것이라고.. 어릴때 기억에 우리는 고양이를 방임해서 키웠기에 고양이 키우는 일에 들이는 공이라곤 밥을 제때 주는 것 뿐이었는데.. 그게 무슨 소리? 했었다..

 

육묘일기~ 육아일기를 바꾼 이름.. 이름에서도 솔솔 풍기듯.. 그렇다.. 고양이는 동생말처럼 아이를 키우듯이 떠받들어야 하는 것임을 이 책으로 확실히 알았다. 도도하고 까칠한 듯~ 하지만 너무나 따뜻한 고양이.. 밀고당기기의 고수인 고양이.. 이런 고양이에 빠진 작가는 기묘한 고양이와의 동거일기를 웹툰에 올려서 일약 유명해진 사람이다. 작가는 표지에 세마리 고양이.. (왼쪽부터) 금봉이, 순대, 그리고 홍단이..를 모시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만화로 엮었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있다. 마치 엄마들이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듯  말이다.  

 

이 책에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만의 은어가 소개되어 있다.. 포동포동한 고양이의 하얀 둥근 발을 뭐라 하는지 아시는가?  바로 찹쌀떡이다.. 그렇다면 고양이 발바닥..반질반질하고 말랑한 그것은? 후후..젤리라고 한단다.. 것도 색깔에 따라 딸기젤리, 포도 젤리.. 고양이중에서 까만 고양이인데 목에 하얀 털 무늬의 고양이 기억하시는지? 그 고양이는 일명 턱시도 고양이라고 불린다. 고양이가 무지개를 건넜다는 것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이다. 그럼 고양이는 다른말로.. 곤냥마마란다..쿠쿠!! 마지막으로 주인, 관리인은? 푸하~ 집사!! 란다~ 그외도 많은 은어가 소개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을 흠모하신다면 미리 알아두시면 사랑을 쟁취하는데 일조하리라 장담한다..흐흐..^^

 

사실, 고양이를 요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십년을 고양이를 키웠으면서도..나도 한 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울 어무이가 어느 날 인가 옆집에 다녀오셔서는 옆집에서 일어난 일을 말씀해주셨었다.. 추운날 도둑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집 근처 어딘가 구석에 낳아두었기에 그 새끼 고양이를 집안으로 데리고와서 따뜻하게 며칠 돌봐주었단다. 그 후 가끔 어미 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가 내내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듯 보였는데.. 어느 따뜻해진 날 새끼 고양이가 모두 사라졌단다. 그리고 집안에는 죽은 쥐가 머리도 없이 뒹굴고 있었단다. 울 어무이는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뺏았겨서 그 집에 들어가 그런 것이라고 고양이는 요물이란 말이 맞나보다고 혀를 차셨다. 그러면서 고양이가 앙심을 품으면 그렇게 해꼬지를 하는 것이라고 어디가서도 새끼고양이 불쌍하다고 데려오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하셨다. 나는 그 어미 고양이가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지만.. 쥐를 물어다 두었다는 말에 겁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는 내가 오해를 했음을 알게 되었다. 고양이는 은혜를 모른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데 그것은 오해란다. 고양이는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쥐나 새등을 잡아다 준다고 한다. 혹 머리와 털이 없는 쥐나 새등을 고양이가 가져다 준다면 그것은 먹기 좋으라고 일부러 그리 수고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집고양이들이야 그런 사냥을 안하니 그런일은 없을것이지만..) 그러니, 고양이가 그 집에 쥐를 물어다 놓은 것은 사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대접하는, 감사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추운 겨울 자신의 새끼를 돌봐준 사람에 대한 바로 그 감사의 마음이 담긴.. 고양이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물이었던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보고 그동안 오해했던 것이 너무나 미안해졌다. 그리고 곰곰 생각하니.. 고양이가 좋아한다고 알려진 쥐를 먹지않고 사람에게 주었다는 것.. 해꼬지라고 하기엔 말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었다.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에 환타지를 주는 책이 아니다. 이쁜 새끼고양이도 아닌 다 큰 고양이를 모시고 살고 있는 필자는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사람이지만, 고양이를 모시는 그 고충을 실랄하게 잘 알려준다. 혹시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보기전엔 고양이를 분양 받고 싶다고 먼저 나서시지 않아야 한다. 혹 다 큰 아이가 조곤조곤 자기가 다 알아서 키울 수 있다고 덤벼오거든 이 책을 건네주시라~ 만약 이 책을 보고도 키우겠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맡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고양이를 모시고 있는 분이라면.. 육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내 새끼..금쪽같은 내 새끼도 아니면서 이리 보살피는 전국의 고양이를 돌보시는 분들!! 그분들은 분명 육아도 제대로 해내실 것이다.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분들, 좋아하지만 지금 못 키우시는 분들께 권하고 싶다. 그리고 고양이 한마리 키울까? 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강력 추천한다~*  ~ 읽어냥~ =^^=

(책에서 알려준 웹에 가서 보다가 아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편집상 뺀것이 아쉬워서 별하나 내린다~)



r*****9 2009.12.19. 신고 공감 5 댓글 45
리뷰 총점 종이책
삶에 대해 다시 고찰하게 되는 반려동물과의 삶
"삶에 대해 다시 고찰하게 되는 반려동물과의 삶" 내용보기
고양이는 처음엔 같이 살기 시작한다. 그 다음엔 고양님에게 반하기 시작하고, 어쩐지 자꾸 애정을 구걸하게 된다. 마지막엔 하인이되어 곤냥마마님을 뫼시고, 꾹꾹이같은 은총이라도 내려주시면 인터넷에 광란의 자랑질을 하는 사랑에 빠진 얼뜨기가 되어버린다. 그 작고 예쁜 발톱도 하인이 혹여라도 다칠새라 발가락 사이로 감추고, 도도하게 휙 지나가다가도 부드러운 몸으로 부
"삶에 대해 다시 고찰하게 되는 반려동물과의 삶" 내용보기

고양이는 처음엔 같이 살기 시작한다.

그 다음엔 고양님에게 반하기 시작하고, 어쩐지 자꾸 애정을 구걸하게 된다.

마지막엔 하인이되어 곤냥마마님을 뫼시고, 꾹꾹이같은 은총이라도 내려주시면

인터넷에 광란의 자랑질을 하는 사랑에 빠진 얼뜨기가 되어버린다.

그 작고 예쁜 발톱도 하인이 혹여라도 다칠새라 발가락 사이로 감추고,

도도하게 휙 지나가다가도 부드러운 몸으로 부비부비 은총도 내려주신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은 누구나 느끼겠지만, 이젠 종류를 떠나서

단지 '동물'이기만해도 그 생명의 무게가 느껴지고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의 작가도 이 책을 쓰는 동안 만감이 교차했음이 눈에 보인다.

불쌍한 냥이를 거둬서 예쁘게 모셔서 입양을 보내고,

발톱빼는 수술을 한 냥이를 거둬서 키우고,중성화 수술을 해주고,

작가의 고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사람이 안고있는 고뇌이다.

 

동물에 대한 만화는 몇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1. 동물을 의인화하여 모습만 동물이지 사람처럼 행동하는 만화.

   ex) 사자 레오,마다가스카등 동물 애니메이션 대부분

---동물은 동물이 아니라 사람을 동물로 그렸다고 봐야함

2. 사람이 주인공이고 동물이 함께 늘 나오지만 인간 중심의 만화.

   ex) 플란더즈의 개,

---동물이 나오지만 동물은 동물일뿐

3. 동물과의 동거를 소소한 사건 중심의 일상으로 그린 만화

   ex) 센타로의 일기,닥터 스쿠르,CAT,오월의 개,

---동물의 마음을 가끔 대변하여 나레이션을 넣기도 하고

   동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기준을 살짝 빗겨나간 '펫숍오브 호러즈'나 '기생수'같은 작품이 있다.

 

이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은 동물과의 동거를 중심으로

고양이에 대한 지식도 알려주고 사건위주로 써내려간 작품이다.

책 서두에는 고양이에 대한 짤막한 지식들과 내용을 미리 서술해뒀는데

사실 애묘인들은 다들 아는 내용이겠지만 처음 고양이를 키우거나

아니면 고양이를 아직 키우지 못하는 분들에겐

넷상에서 통하는 애묘인들의 생소한 말들에대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작가는 용감하게도 책 첫머리에 고양이를 키우면 어떤점이 힘든지부터 알려준다.

우리 애기 너무 예쁘죠? 고양이가 최고예요~!!하는 애찬은 접어두고,

털이 날린다. 물어제낀다. 발정이온다.등

키우기 시작하면 바로 닥칠 현실적인 문제들을 짚어준다.

그런 점이 더욱 더 마음을 끈다.

참고로 작가는 엄지발꾸락은 안물려봤나보다.

엄지발가락을 아기고양이의 작고 날카로운 이빨에 물린 순간,

자다가도 침을 미간에 정통으로 맞은것처럼 눈이 번쩍 떠지면서

잠이 화악~ 달아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ㅜㅠ

 

뭐니뭐니해도 고양이의 매력은 그 도도함과 가끔 내려주는 은총에 있다.

그래서 작가는 연애도 '고양이처럼'할 것을 알려준다.

불러도 오지않지만 어느순간 슬쩍 부비부비해주면 맘이 풀리듯,

연애도 밀고 당기기를 고양이처럼 고단수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히하고, 마음은 솔직하게 표현을 하고.

그러고보니 괜히 곤냥마마님이 아니시다.

우린 그래서 고양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즐겁게 읽어나가던 나는, 마지막에 나오는 고양이 동화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말았다.

동물을 만나면 반드시 각오를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헤어진다는 것이다.

사실 겁쟁이에 정도 깊은 나로서는, 죽음은 견딜 수 없는 혹독한 현실이다.

그래서 동물을 키우지 않으려고 기를 쓰지만,

그런 나의 결심과는 달리 눈은 늘 동물을 쫓게된다.

그런 나에겐 동물을 버리거나, 학대하는 일들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다.

 

지난주에 엄마는 열대어를 사셨다.

한마리가 비실비실하는게 마음에내내걸려,목에 걸린 가시같이 괴로웠다.

"엄마, 얘는 비실비실한게 어째 오래살지 못할것 같아요~"

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죽으면 버리고 한마리 또 사다놓지"

하신다.

나는 슬픈 얼굴로

"나는 엄마처럼 씩씩하게 말할 수 없어서 동물을 키울 수 없어요..."

하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 나에겐 생명의 무게가 인간이나 동물이나 다 같기때문에

엄마처럼 그렇게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집앞에 길냥이들을 보면 발길이 떨어지지않고

길에서 사라지는 순간까지 언제까지고 서글픈 얼굴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작가 필냉이님도 필경 비슷한 마음으로 업둥이도 들이고 그랬으리라.

 

포유류의 심박은 일생동안 뛰는 숫자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일찍 죽는 동물은 심박이 빨리 뛰고,

오래사는 동물은 심박이 느리게 뛴다고 한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정말 빨리 심박이 뛰고 있다.

결국 그들은 '인간보다 먼저 죽는것'이 아니라,

인간과 비슷한 심박수로 비슷하게 살지만,

고양이의 입장에서 인간은 '슬로우 비디오'로 천천히 살고 있고

인간의 입장에서는 고양이는 3배속으로 빨리 살아버리는 것이다.

 

일생의 대부분을 빈 집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일로 보내는

반려동물들에겐 정말 미안하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지만,

그래도 이런 바보같은 인간이 내민 부끄러운 손을

무한한 사랑으로 보답해주는 반려동물들이야말로

천국의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되지 않을까.

나는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을 보면서 작가 필냉이님의 사랑을 엿본다.

 



y***2 2009.12.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사랑스런 책 한권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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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interpark.com/blog/100doci  인터파크 북피니언-백도씨에서 진행한 서평단이벤트에 당첨되서 책이 도착했다!! 꺄아~>.<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완전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인사 잘 하는 지수기~ㅋㅋㅋ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2장까지~ 함께있어서 더 좋았다!! 다이어리꾸밀때 쓰면 딱이겠다~쿄쿄쿄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어떤 책이든 제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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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interpark.com/blog/100doci 

인터파크 북피니언-백도씨에서 진행한 서평단이벤트에 당첨되서 책이 도착했다!! 꺄아~>.<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완전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인사 잘 하는 지수기~ㅋㅋㅋ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2장까지~ 함께있어서 더 좋았다!! 다이어리꾸밀때 쓰면 딱이겠다~쿄쿄쿄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어떤 책이든 제목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이 책 제목은 괜찮은듯하다. 수상한 방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책장을 한장씩 넘길때마다 꽤 즐거웠다.

평소 고양이 좋아하는 나지만...어무이가 고양이를 강력히 싫어하시는 통에 못키워서 항상 ㅠ_ㅠ

그림의 떡 마냥~ 주위 친구들이 키우는 걸 보며 부러워만 했었던 나였다.

그래서인지 책을 통해 고양이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이 많다는걸 깨달았다.

고양이를 키우면 감수해야하는 습성들~ 주위 친구들이 키워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것들도 많았지만

책에서처럼 디테일하게 알지는 못했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지만 알 수 있는것들...

앞으로 잠시라도 독립하게되면 고양이를 꼭 키워보리라 결심했는데 그때 많이 도움이 될듯하다!! 

 

 

책구성은 위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사진들과

깜찍한 그림들로 되어있다. 카툰형식으로 고양이들의 일상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쩜 저리도 대사와 행동이 딱딱 어울리는지...작가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진다.

책속엔 총 6마리의 고양이가 등장한다. 금봉이,홍단이,순대,은봉이,영남이,샤나

이름또한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듯하다.

개성 넘치는 이녀석들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책구입하셔도 후회하지않을듯~!!

 

b********e 2009.1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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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발랄한 고냥이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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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깔깔깔..흐흐흐 레드 체크 스카프를 일제히 매고있는 금봉이, 순대, 홍단이의 무표정 표지를 시작해서 마지막 페이지를 접는 순간까지 폭소만발의 연속이었다 자칭 집사라 명하며 자신의 신분을 친히 강등시켜 아가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작가 필냉이님.^^ 책 속 이미지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고양이들에 대한 무한 애정. 이 책을 읽고 있노라니 잠시나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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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깔깔깔..흐흐흐

레드 체크 스카프를 일제히 매고있는 금봉이, 순대, 홍단이의 무표정 표지를 시작해서 마지막 페이지를 접는 순간까지 폭소만발의 연속이었다

자칭 집사라 명하며 자신의 신분을 친히 강등시켜 아가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작가 필냉이님.^^

책 속 이미지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고양이들에 대한 무한 애정.

이 책을 읽고 있노라니 잠시나마 나와 인연이 닿았던 아가들이 생각났다.

 

나는 고양이를 집에서 오랫동안 직접 키워본 적이 없다.

여섯 살쯤에 길고냥이 어미가 버리고 간 새끼 고양이가 얼어 죽겠다 싶어 엄마 몰래 오빠랑 집으로 품어왔다가 동물을 싫어하시는 부모님 반대로 친척집으로 입양 보냈다. 내 주먹만한 크기의 자그마한 황색 아기 고양이.

어린 맘에 그 아기 고양이를 지켜주지 못한 맘이 컸는지 다른 고양이들을 돌본다는 게 죄책감으로 작용해 그 후론 고양이 근처도 안갔었다.

그리고 2009년 올해 초 겨울..

시장다녀오신 엄마가 자꾸 새끼고양이가 따라다닌다고 하셨다. 동물은 질색이신 어머니시지만 계속 따라다니면서 애교부리는 녀석이 싫지 않으셨나 보다. 그렇게 보살피게 된 아기 길고냥이. 야생의 습성인지, 사람이 무서운지 집 안도 싫어하고 어디 갇히는 것도 싫어해서 먹이만 챙겨줬던 아기.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는데..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가 놓은 쥐약 같은 것을 먹고 주검으로 발견된 아이..우리 집으로 올라오는 층계에서 마치 구조의 손을 갈구하듯 앞 발 하나를 뻗은채 싸늘히 식은 어린 아기..어둠 속에서 죽음의 공포와 맞서며 얼마나 우리를 애타게 찾았을까..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이 책을 읽는 동안 그 두 아가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해졌다. 나는 그들에게 도움 하나 주지 못한 사람이었지만 필냉이님처럼 길고양이나 불쌍하게 버려지거나 아픈 아이들을 구조해 잘 보살피시는 분들도 계셔서 마음이 훈훈해진다.(ㄱㄱㅑ~아름다운 세상이야~+ㅁ+/) 아마도 이 책을 본 사람이라면 길고냥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고양이를 직접 키워보지 못한 나의 입장에서 볼 때 몰랐던 사실들이 많았다. 아마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유익한 정보를 줄 것이고, 이미 애묘인 중 한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끄덕 공감하면서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지금 현재 나와는 마주하기조차 꺼리는 새침한 페르시안 고냥이, 나나를 키우고 있는 친구에게 이 책을 하나 선물할 생각이다.ㅎㅎ

 

금동이, 순대, 홍단이, 은동이, 영남이, 샤나 여왕님!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 전까지 애정듬뿍 무한관심 받으면서오래오래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f********2 2009.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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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필냉이의 고양이 일기]가 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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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를 읽은 적이 있었다. 제목이 추세이야기 였나. 단편이였는데, 읽으면서 고양이를 키우는 일이 참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로 고양이가 주제인 책을 보면 일단은 들쳐보게 되었다.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은 정말 예쁘고, 귀엽고, 깜찍한 책이다. 고양이 사진도 많고, 캐릭터들도 귀엽고 해서 금방금방 읽게 된다. 금봉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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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를 읽은 적이 있었다. 제목이 추세이야기 였나. 단편이였는데, 읽으면서 고양이를 키우는 일이 참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로 고양이가 주제인 책을 보면 일단은 들쳐보게 되었다.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은 정말 예쁘고, 귀엽고, 깜찍한 책이다. 고양이 사진도 많고, 캐릭터들도 귀엽고 해서 금방금방 읽게 된다. 금봉이와 순대, 홍단이와 함께 사는 필냉씨가 정말 부러웠다. 아직 실제로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데, 고양이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다.

 

고양이들과 함께 살면서 겪었던 많은 일들이 무척 재미있고, 잔잔한 감동을 준다. 도도한 느낌이 강한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애정표현을 잘 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아니였다. 고양이마다 개성이 강해서 사람을 잘 따르는 종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또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가들 이외에도 나처럼 고양이에 대해 막연하게 친근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고양이들의 일상을 엿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매일 뛰어다니고, 싸우고, 웃고, 우는 우리집 두녀석들이 생각나서 더 그런 것 같다.

 

5살과 2살인 내딸들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다. 동봉된 스티커를 각자 하나씩 선물이라고 줬더니 보물처럼 품에 꼭 안고 잠이 들었다. 울 둘째는 밖에서 고양이나 강아지를 보게 되면 가던 길을 멈추고 한참을 쳐다보곤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고양이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한다.

 

고양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담고 있지는 않지만,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울한 기분을 귀여운 동물 사진을 보면서 풀고 싶다면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이 딱이지 않나 싶다.

 


 

n****3 2009.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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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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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의 표지에 있는 야옹이 세 마리의 표정이 압권이었다.저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표정이라니......웃는 표정도 아니고, 애교 부리는 모습도 아닌데......그래서 고양이는 그런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사랑을 구걸하지 않는 도도함, 자기애에 빠진 자신감 넘치는 표정~그래서 한참 동안을 쳐다보게 되었다.나에게도 러시안 블루 고양이 두 마리와 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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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의 표지에 있는 야옹이 세 마리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저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표정이라니......
웃는 표정도 아니고, 애교 부리는 모습도 아닌데......
그래서 고양이는 그런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
사랑을 구걸하지 않는 도도함, 자기애에 빠진 자신감 넘치는 표정~
그래서 한참 동안을 쳐다보게 되었다.

나에게도 러시안 블루 고양이 두 마리와 한 집에 살던 때가 있었다.
동생이 그토록 키우고 싶어하던 고양이들을 덜컥 분양받은 것이었다.
그 당시 나와 어머니는 친고양이적이긴 하지만, 함께 사는 것은 또 달랐다.
게다가 사실 고양이에 대해서 너무 모르긴 했다.
여기저기 발톱 자국을 내놓는 고양이들, 시도때도 없이 우당탕 쿵쾅 다다다다~ 다니는 모습에 정신사납기도 하고,
고양이들은 어머니께서 아끼는 화초들을 뜯어먹기도 하고 헤집고 다니기도 했다.
그 냄새는 또~ 대단했다.
발정기가 되었을 때에는 밤을 꼬박 새면서 고양이를 지켰던 기억도 새롭다.
하지만 동생이 유학가면서 다 데리고 갔고, 
막상 휑~하니 썰렁해진 분위기를 보면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생각도 든다.
요즘엔 그렇게 고양이 키우고 싶은 생각을 누르며 살고 있다.

사실 나는 지금도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른다.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동거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도도한 고양이를 개취급하고, 경계태세로 꼬리를 흔들었더니 귀엽다고 하고 있고,
헤어볼 때문에 화초를 뜯어먹는데, "우리집 야옹이들은 채식주의자인가봐~" 하고 다녔으니......
어찌보면 우리집 고양이들은 인내심이 강한 동물들이었나보다.

고양이에 대한 책이 나오면 눈여겨보게 된다.
예전에 읽은 길고양이 이야기인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라든지, 고양이와 반려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고양이가 기가막혀>라든지, 도서관 고양이 <듀이>는 올해에 읽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고양이 관련 서적이었다.
이 책도 그 목록에 포함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에는 금봉이, 순대, 홍단이, 영남이, 샤나, 은봉이 등 실제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은 다양한 상상력을 끄집어내는 매력이 있다. 
만화식 구성, 실제 고양이들의 사진 등장, 고양이를 키우면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담겨있다.
아주 기초적인 상식부터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아야 할 문제들, 그리고 함께 지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은 재미있게 읽었다.
조금 더 고양이들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담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고양이 이야기는 꽤나 감동적이었다.

고양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취급하지 말고, 고양이의 존재를 인정해주며 
함께 동반자로 행복하게 살게 되는 세상을 꿈꾼다.



s*****a 2009.12.03.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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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페르시안 고양이를 잠시 맡아서 키워주겠냐고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았다. 강아지라면 많이 키워봤었지만, 고양이는 생소했기에 조금 망설여졌다. 몇 번을 고민하다 결국 맡아주기로 마음 먹었다. 날카로운 인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형같은 생김새와 부드러운 털의 느낌, 까칠하게 굴지 않고 조용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과연 내가 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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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페르시안 고양이를 잠시 맡아서 키워주겠냐고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았다. 강아지라면 많이 키워봤었지만, 고양이는 생소했기에 조금 망설여졌다. 몇 번을 고민하다 결국 맡아주기로 마음 먹었다. 날카로운 인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형같은 생김새와 부드러운 털의 느낌, 까칠하게 굴지 않고 조용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과연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염려되었다.

 고양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었던 터라 허둥지둥하며 키울 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처음 맡아 길렀던 페르시안 고양이의 성격이 조용하고 품위있었던 아이였기에 데리고 있는데 버겁지 않았다. 만약 발라당 까지고 사고만 치고 다니는 고양이였으면 키우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대했을지도 모를 일인데 처음 이런 고양이를 만나 키우게 된 건 내게 행운이었다.

 순한 고양이를 키우고 난 이후부터였을까? 다른 냥이들에게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이 키우는 고양이에서부터 길고양이까지 평소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뒤로 예쁜 고양이 캐릭터와 웹툰 등도 자주 찾아가 뒤적거리곤 했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네이버 웹툰 ‘필냉이의 고양이 일기’ 

유쾌한 똥고양이들이 펼치는 현실밀착형 생활스캔들!

 이곳 저곳을 클릭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 웹툰을 보지 않았을까? 나도 알게 모르게 낯익은 웹툰이다. 어디선가 보았지만 정확히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좀 더 명확하게 알게되었다. 애묘가들 사이에서는 이름과 작품이 제법 알려져있지 않을까 싶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고양이를 오랜 시간 지켜보며, 또 그림으로써 그려내는 윤경령 작가.

 필냉이라는 필명으로 불리우며, 냥이들의 일상들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각각의 특징을 잘 살린 고양이들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을 준다. 또한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쏠쏠하게 알려줌으로써 냥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3~4배 더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는 그녀의 동거묘 금봉이, 순대, 홍단이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각 그녀에게 오기까지의 일들과, 좌충우돌 에피소드 몇 가지들을 귀여운 그림들과, 직접 찍은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는데 애묘가들이라면 너무도 사랑스럽게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게 될 것 같다. 보면 볼수록 묘한 중독성이 느껴진다

 고양이에 대한 지식 모두를 담아낸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습성 및 특징, 동거 노하우, 잘못된 상식 바로잡는 법 등 골고루 조금씩 잘 쓰여진 것 같다. 술술 넘어가면서 ‘아, 그렇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혹 키웠던 사람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살짝 웃으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다.

홈페이지 www.lovepillcat.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bicasu

n*********2 2009.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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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저자 : 윤경령 가격 : 원가 12,000원 ( 구입가 : 0원 ) 이유 : 시립도서관에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킬링타임용으로 빌린 책. 독서 후 : 한꺼번에 빌린 책이어서 몰랐는데 책을 펼치고서 '웹툰'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진과 그림 그리고 짧은 글로 이루어진 책이었다. 아기자기하고 다정다정한 일상 느낌. 그림체도 맘에 들었음. 짧고 일기를 보는 듯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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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

 

저자 : 윤경령

 

가격 : 원가 12,000원 ( 구입가 : 0원 )

 

이유 : 시립도서관에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킬링타임용으로 빌린 책.

 

독서 후 : 한꺼번에 빌린 책이어서 몰랐는데 책을 펼치고서 '웹툰'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진과 그림 그리고 짧은 글로 이루어진 책이었다. 아기자기하고 다정다정한 일상 느낌. 그림체도 맘에 들었음.

 짧고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의 책이었다.


w*******5 2018.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얼 캣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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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했던가. 어느 순간 나타나서 날 쳐다보고 있을 것만 같아 싫어하던 고양이가, 친구 따라 한 권... 두 권... 고양이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귀여워하기에 이르렀다. 우리 아파트를 어슬렁 거리던 녀석들이 이 엄동설한에 얼어죽지는 않았나 걱정이 되니 말이다. 그렇게 만난 또 한 권의 고양이 책,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은 그 어떤 책(지금까지 읽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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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했던가. 어느 순간 나타나서 날 쳐다보고 있을 것만 같아 싫어하던 고양이가, 친구 따라 한 권... 두 권... 고양이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귀여워하기에 이르렀다. 우리 아파트를 어슬렁 거리던 녀석들이 이 엄동설한에 얼어죽지는 않았나 걱정이 되니 말이다. 

그렇게 만난 또 한 권의 고양이 책,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은 그 어떤 책(지금까지 읽었던 고양이 책들)보다 웃기고, 귀엽고 산뜻한 책이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온라인상에서 전하던 작가가 그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냈다는데... 그야말로 리얼 고양이 라이프가 펼쳐진다. 사진과 만화와 글이 어우러진... 독특하면서도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책이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들에서부터 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 고양이들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의 용어 그리고 저자 필냉씨가 키우는 동거묘 소개와 이들의 아기자기한 관계, 함께하며 벌어지는 생활상을 그대로 묘사한 이야기까지... 은근 미소 지어지고, 저절로 웃음이 나고, 마지막엔 코끝이 시큰해지기까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100% 공감할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나까지 이렇게 재미있게 읽었으니 말이다. 

  

어떤 애완동물이라도 키워본 사람은 안다. 아무리 동물이라도 각각의 개체마다 성격이 다 다르다는 것을. 그렇기에 이들 사이에서도 질투와 시기, 암투, 사랑, 우정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그래서 이들의 생활도 훌륭한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착착 와서 앵기지 않아도 힘들 때 힘이 되고, 위로도 받는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아주 잘 전해지는 책이었다.
y****s 2010.01.14.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이책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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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보는 웹툰 중 하나인 "필냉이의 고양이 일기"가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만화와 작가님의 고양이들 사진으로 구성된 에피소드 형식의 책이에요.   고양이와의 교감, 일생생활의 일들, 업둥이 이야기들이 담겨있죠.       특히 앞부분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주의사항과 고양이를 키울 때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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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보는 웹툰 중 하나인 "필냉이의 고양이 일기"가 "똥고양이의 수상한 방"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만화와 작가님의 고양이들 사진으로 구성된 에피소드 형식의 책이에요.

 

고양이와의 교감, 일생생활의 일들, 업둥이 이야기들이 담겨있죠.

 

 

 

특히 앞부분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주의사항과 고양이를 키울 때 겪어야하는 불편한점들,

 

그리고 고양이의 습성들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

 

무책임한 반려인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초보 집사님들과 예비집사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또한 에피소드에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집사님들이 공감할 내용들이 잔뜩 들어있어요~

 

아이들의 절묘한 사진과 그림들이 유쾌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_<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아들만 키우는 저로써는 다른 고양이들의 행동이나 습성들을 더욱 방대하게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 질병이나 위험상황, 그리고 아이들의 감정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배테랑이 되신 집사님들께도 추천해드리는 책이에요!

 

 

 

무겁지 않게, 즐겁게, 때로는 가슴 저리게 읽을 수 있는 명작이랄까요.

 

 

 

 

저는 이 책을 이제 고양이를 좋아하는 예비(아직 기약 없는...) 집사 동생에게 빌려주려합니다.

 

 

저를 통해 고양이를 알게 되었고,

 

우연히 함께 본 길냥이 다큐를 통하여 더욱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지금은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는 착한 동생이지요

 

이아이도 처음엔 "귀엽다~저도 고양이 키우고 싶어요!"라고 단순하게 말하던 아이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을 알게 된 후 마음으로만 좋아하고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한도에서 길냥이들을 챙겨주고 있거든요.

 

 

 

 

결론은..

 

 

이책은 집사님들과 예비집사님들,

 

그리고 고양이의 귀여운모습을 좋아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대하여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h******4 2009.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