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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적인 역사를 복수하고 반성해 보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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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은 영국 왕족들이 전용 사냥터에서 여우를 사냥한다는 내용의 소설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14년 전인 1895년 8월 20일 일본 건달들이 명성황후를 암살시키는 작전의 암호명이다. 500년의 역사를 지닌 동방의 불빛 조선의 황후를 ‘여우’라고 지칭한 본질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분노를 느끼지만 시해를 한 후에 쓰레기처럼 불질러 버렸다는 점은 한민족으로서 치욕스럽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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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은 영국 왕족들이 전용 사냥터에서 여우를 사냥한다는 내용의 소설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14년 전인 1895년 8월 20일 일본 건달들이 명성황후를 암살시키는 작전의 암호명이다. 500년의 역사를 지닌 동방의 불빛 조선의 황후를 ‘여우’라고 지칭한 본질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분노를 느끼지만 시해를 한 후에 쓰레기처럼 불질러 버렸다는 점은 한민족으로서 치욕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배경에는 몇 가지 역사적인 추측과 증언이 뒤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건달들이 강간을 했다는 설도 있고, 어느 역사학자는 일본 건달들을 명성황후가 거처하던 옥호루까지 안내를 했던 조선인 이주희가 도망을 치는 바람에 옥호루 안에 있던 모든 궁녀들을 처참하게 살해 한 후에야 명성황후를 찾아 시해했다는 설도 있다. 따라서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관한 소설을 이미 여러 종이 출간 되었거나, 현재 판매중이기도 하다.

   소설 「여우사냥」은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가 시해 될 수밖에 없었던 조선의 상황을 냉철하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비슷한 소설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그 차별성은 조선의 국모였던 명성황후가 시해 되고 불에 태워지는 치욕스러운 수모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그 당시 정치적 상황을 냉철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한가지 소설 ‘여우사냥’이 여타 소설보다 흥미진진하게 스토리가 전개되어 가고 있는 점은 여우사냥의 주범 중 핵심 3인방인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 미우라 고로(三浦五樓),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 (伊藤博文)의 젊은 시절을 추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둔 소설이면서 가공의 인물인 여진과 준호가 살육전으로 통쾌하게 복수를 하는 장면은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 해주고 있다.

  또한 소설 ‘여우사냥’은 작금의 혼탁한 정치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가 될 정도로 교육적인 면도 있다. 그리고 두 번 다시는 그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우리 민족이 어떠한 자세로 정국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잘 쓰여진 소설이다.

h***1 2009.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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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원인을 가장 잘 설명한 책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원인을 가장 잘 설명한 책" 내용보기
정말 오랫만에 소설다운 소설을 읽었다. 처음 손에 잡은 순간부터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사건의 전개가 빠르고 군더더기가 없는 책이었다. 이틀에 걸쳐서 다 읽었는데 읽고 나서의 느낌은 '아하, 구한말의 역사가 바로 이렇게 전개되었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되었다. 이제까지 어렴풋이, 뒤죽박죽으로만 알아 왔던 그 시대의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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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소설다운 소설을 읽었다.

처음 손에 잡은 순간부터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사건의 전개가 빠르고 군더더기가 없는 책이었다. 이틀에 걸쳐서 다 읽었는데 읽고 나서의 느낌은 '아하, 구한말의 역사가 바로 이렇게 전개되었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되었다. 이제까지 어렴풋이, 뒤죽박죽으로만 알아 왔던 그 시대의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감까지도 붙었다.

병인양요, 신미양요 때 강화도에서 분전한 조선 군인들의 피눈물나는 사투, 아기를 잃고 슬퍼하며 통곡하는 중전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임오군란 때 충주로 피란가는 도중의 홍계훈과의 러브 신은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어쨌든 훙미 만점. 여기에다가 명기 왕취련의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역시 소설이란 이렇게 읽는 사람들의 흥미도 돋구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권을 다 읽자마자 그날로 2권의 두개 장을 더 읽었다.

흥미 만점, 별 다섯 개, 강추요!

t******3 2009.1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