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번 몰아보긴 했지만 누군가 나를 '장농면허' 소지자라 불러도 약간의 억울함과 함께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운전자이다. 운전도 운전이지만, 차에 대한 호기심과 세세한 궁금증이 점점 두려움으로 쌓이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곤 주저없이 구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각 부속의 큼직큼직한 대충의 개념과 함께, 애매하게 모르던 사소한 팁들이 함께 스르르 풀리는 느낌. 운전 4년째인 친한 친구도 선뜻 대답해주지 못한 것들이 책 안에 담겨있어 오히려 책을 통해 내가 그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판형이 길고 날렵해 손에 잘 잡혀서 핸드백에 넣어다니며 지하철에서도 짬짬이 보기 쉬운 책. 나처럼 아직 차가 두려운 사람들, 그리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신감으로 차를 한창 잘 몰고 다닐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인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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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를 한 10년동안 타다보니, 끊임없이 고장이 잦고 그에 따라 자동차 구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단 이 책은 자동차 정비소에서 들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자동차 용어가 잘 설명되어 있고, 사진도 잘 나와있다.
더구나 이 책 저자는 자동차 전문가나 전공자가 아닌 순순히 차를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차분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5장에 있는 잘못된 상식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199쪽에 있는 웜업에 대한 상식이 도움이 되었다.
"좋은 웜업 방법의 첫 단계는 시동을 걸고 30초 남짓 기다려서(여름에는 10초이면
충분) 엔진이 시동을 위한 높은 RPM(2,000RPM 이상)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한번쯤 가볍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
| 차를 잘 운전하는 만큼 자동차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평소 잘 움직이던 차가 조금만 이상해도 당황해하기 일수이다. 잘 모르는 만큼 손은 바쁘고 몸은 고달프며 금전적적인 지출은 커지게 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이러한 오너 드라이버들을 위해 차의 각종 장치 사용에 대한 설명, 세차, 점검, 눈길과 빗길 운전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윔업을 길수록 좋다' 등의 차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어 오너 드라이버들의 올바른 운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차에 부착하는 이런저런 악세사리에 대해 그 장단점과 주의할 점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차에 대해 아는 만큼 자신의 안전도 그만큼 보장이 되므로 운전 초보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
| 벌써 차를 운전한 지 만7년이 되가는 중견 오너드라이버이지만 고백컨데 차에 대해서는 우리 와이프보다도 모르는 차맹이다. 차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계에 대해서는 무지와 무관심이 가득찬 기계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차에 있어서는 늘 "무언가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라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렇지만 서점에 나가보면 거의 전문가용 차량 정비서적만 있을 뿐이지, 이 책처럼 탁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가이드 북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우연찮게 yes24 취미/실용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발견한 이 책에 대해서 적어도 내 입장에서는 최고의 평점을 주는데 아깝지 않다. 오너드라이버가 알아야 할 차량의 기본구조, 세차, 정기점검, 액세서리, 기타 팁 등 분류도 훌륭하고 담고 있는 내용도 어렵지 않다. 그간 한번도 열어보지 않던 앞뚜껑이랑 바뀌를 이번 주말에는 체크해 봐야지 하는 사명감까지 일어난다. 기본적으로 차를 사랑하는 매니아이면서 오랜 기간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로 일한 저자의 실제 경험도 잘 배어있어서 좋았다. 가이드 북으로 가지고 다니거나, 차 내부에 보관하기에 딱 좋은 책 크기와 글씨체도 마음에 들었고, 별 내용없이 비싸기만 한 책들에 비하면 가격도 적정하다. 욕심이라면 책값이 비싸지더라도 사진이나 도해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정기점검 챕터에서 개인이 쉽게 할 수 있는 것과 정비공장에 맡기는 것이 좋은 구분을 명확하게 해 주었으면 하는 욕심이 든다. 자동차 고장수리와 응급처치를 다룰 예정이라는 2권이 하루빨리 나와, 차맹들에게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너무 칭찬만 해서 알바라고 오해받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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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아는 만큼 잘 나간다"는 책은 비록 작지만 정보가 풍부하고 알차다. 특히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차에 대한 오해가 많은데, 그것을 교정하기엔 이 책이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이다. 나는 기계광 까지는 아니어도, 자동차며 모터싸이클, 산악자전거 등등의 온갖 탈 것에는 넘치는 흥미를 주체하지 못하는 편인데, 사실, 그런 분야에 대한 관심을 채워주는 책은 만나기가 쉽지 않아 늘 아쉬워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의 발견은 "눈이 번쩍"할 만큼 반가웠다. 철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렇게 충실하고 쉬운 내용으로, 그것도 아주 체계적으로 잘 정리한 책이다. 나처럼 자동차에 대해서 평소에 좀 아는 채 하는 사람에게도 꽤 도움이 되는 한편, 운전 경력이 짧거나 또 설사 길어도 자동차의 생리나 구조에 대해선 무관심했던 운전자들이 보기에도 아주 자상한 길잡이가 되어 줄 듯하다. 빵꾸가 나도 타이어 한 짝 갈아 낄 줄 모른 채로 그저 겨우 휘발유만 넣고 달리는 내 아내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내 아내가 이 책 한 권만 잘 보면, 아마 위기 관리 능력이 있는, 제법 괜찮은 운전자가 되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토크 컨버터'에 대하여. |
| 사람들과 차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대략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통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 하다. 예컨대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자동차에 "예열 시동"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어떤 시민 운동 단체에서는 기름값 및 매연을 줄이기 위해 "예열 시동 안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요즘 대부분의 차들은 엔진이 좋아져서 엔진 예열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내 차, 아는 만큼 잘 나간다"는 이러한 자동차에 대한 여러 상식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여러 상식들에 대한 근거는 저자인 원형민님의 경험, 자동차 엔지니어로서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지식들은 매우 세심하고 자세한 편이라서 예컨대 왁스를 이야기하면서 자산의 경험으로 가장 효과가 좋았던 왁스, 걸레의 종류까지도 이야기한다. (지식에 대한 유효기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요즘같은 인터넷 지식인 만능 시대에 그러한 지식들이야 네이버 지식인이나, 엠파스 지식거래소에서 물어보면 되지 않겠냐.. 라는 이야기가 있겠지만 물론 그와 같은 곳들이 초기 지식 수집에는 도움이 되지만 사실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보임은 틀림 없다. (게다가 요새는 종종 업자들까지 광고성 답변을 올리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각종 통신 동호회 회장 출신에 자동차 엔지니어인 저자가 쓴 글이기 때문에 일단 믿음직스럽다. 게다가 어떤 지식에 대한 결론으로 이르는 길이 자신의 실패담을 섞은 경험 & 지식을 솔직히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단점은 여러가지 흥미있는 정보를 전달해 줌에도 불구하고, 좀 딱딱하지 않은가 싶다.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혀지진 않았다. (저자가 그리 글을 재미있게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 게다가 이미 밑의 리뷰 쓰신 분들이 지적하듯이 그림이나 사진의 수가 너무 부족해서 말로만 설명하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에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역시, 이 만한 책이 또 어디 있을까? :-) 어리숙™ |
| 책 크기가 작다. 차에 두고 보라고 그랬나보다. 글씨가 작다. 좀 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서인가보다. 자동차 각 기관의 작동원리가 소개되어 있고 바른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책을 읽고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주차 브레이크 사용법과 엔진 브레이크 사용법을 교정할 수 있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아예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따로 모아서 바른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각종 부품의 유지와 보수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진이 곁들여 있어서 이해에 꽤 도움이 된다. 중학교 기술 시간에 톱 사용법 등을 배우지 말고 자동차의 정비와 사용법에 대해서 배우면 좋겠다. 현대 생활에서 일반인들이 톱이나 대패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지만, 자동차는 사용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다. 간단한 고장과 이상 작동에 대한 응급처치법 등을 실은 후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
| 내용이 아주 좋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별 세개를 드리는 이유는 리뷰를 쓰신 또다른 독자분이 말씀하신대로 그림이나 사진이 좀 더 실렸더라면 하는 점 때문입니다. 문자적 설명에 주로 의지하다보니 차의 매커니즘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이해할수 밖에 없는 부분도 간혹 있었습니다. 자동차관련 상품에 대한 비교도 유용하고, 원리를 살짝 곁들인 대략적 이해를 위한 입문서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2권을 염두에 두고 써진 책이어서, 운전하다 고장이 아닌가하는 갖가지 의문이 있을때나 카센터가기전 바가지 안쓰려면 공부하고 가야지하는 생각이 들때 알고 싶은 내용은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바가지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운전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황당한 상황에 부딪칠때마다 여기저기 전화걸어서 물어보곤 했는데, 이 책을 통독하고 나서부터는 그래도 전화거는 횟수가 좀 줄어들었습니다. 설명해주는 상대방의 말도 좀더 잘 이해할수 있게 되었구요. 이 작가분의 두번째 책이 나와있는지 수시로 검색해보고 있습니다만, 바쁘신 모양입니다. ^^ 그만큼 기다릴 가치가 있는 알찬 책이어서 저같은 초보운전자에게 선물하시면 아주 기뻐할 책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