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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체제 UN 10년이 끝난 이후 그의 행보도 관심이 높았지만
한국인 최초로 유엔 수장이 된 그의 시간을 객관적으로 기록한 UN 공식 백서가
어떻게 출간될지도 저는 궁금했었기에 생각정거장 신간도서
반기문 사무총장 10년의 기록을 담은 더 나은 유엔을 위하여 책이 기대되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고 뉴스에 보도되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을 이끈 모습이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유엔이 기록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시기를
솔직하게 담아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좀 더 알고 싶었죠.
과연 반기문 사무총장이 역임한 UN 10년의 기록은 어떤 내용이 담겼고
우리들의 평가가 왜 엇갈리고 있는가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제가 객관적인 사실을 읽고 직접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엔 공식 백서 도서를 읽기 시작했답니다.
그동안 유엔이라는 국제기구가 가진 활동의 영역이 과연 어떤 것이고
아픈 역사 속의 2번의 세계대전이라는 비극 속에서 만들어진
국제연합 유엔이 어떤 조직 체계를 갖고 있는지도 알고 싶었어요.
국제기구 United Nations이 가지는 목표와 실제 활동
그리고 다양한 정책에서 보여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UN의 수장인 사무총장의 활동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지속가능하며 복원력 있는 세상을 위해서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걸어오고 있었더라구요.
분쟁을 미리 예방하고 중재하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수많은 사안들을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고 활동의 책임을 구현하며
인권을 존중하고 정의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기록이 많았어요.
우리는 얼마나 많은 취약한 상황에 빠진 전세계의 사람들을 위해서
공정하고 권리에 기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가를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 많았으며 여성과 청년의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죠.
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국제기구 유엔의 활동 중 하나는 바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리더십 부분이었는데
우리 인간 활동이 초래한 이 상황이 앞으로 우리의 존재가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가를 집중적으로 치밀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파리 기후협약은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개념의
새로운 기후체제이지만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난화 방지의 국제적 합의인 파리협약 탈퇴를 암시하며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죠.
반기문 사무총장이 기수변화를 정상 차원의 사안으로 격상하고
전면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서 노력한 모든 과정이 담겨 있는데
그렇게 고생한 성과를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뒤흔들고 있다는 현실 자체가
저에게는 미래 지구 자연 환경을 생각하면 슬픈 현실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자세하게 알지 못했던 반기문 시대를 객관적인 기록으로
유엔을 말하는 단 한 권의 공식 백서를 만나게 되어서
그동안 몰랐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는 국제기구 UN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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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재직한 2007∼2016년간 유엔의 주요 발자취를 기록한 것이다. 유엔에서 사무총장의 근무기간을 단위로 해서 활동과 기록을 정리한 것은 유엔 역사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다. 반총장의 임기 10년은 적어도 3가지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이것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세계화globalization’라고 생각된다. 첫째, 반 총장의 10년은 세계화에서 중요한 개념인 多樣性의 구현을 뜻한다. 반 총장은 서구 이외의 문화권에서 나온 최초의 유엔 사무총장이었다. 앞선 7명의 사무총장들은 유럽 출신이거나 유럽 문화권 국가에서 나왔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출신의 사무총장들도 예외 없이 유럽식 교육을 받은 인사들이었다. 한국고유의 문화와 유교적 전통이 강한 관료제도에서 성장한 반 총장이 유엔의 국제적 업무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은 세계화 시대에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선례가 된다. 둘째, 지난 10년은 세계화가 가져온 문제들이 오늘의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 되고 있음을 부각시켜준 시기였다. 당초 교통과 통신의 발달과 같은 혜택들이 강조되던 세계화는 시간이 갈수록 문제점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경제· 사회적 불평등의 증대는 경쟁의 국제화, 기업의 다국적화, 조세와 같은 국가의 소득 재분배 수단의 효과 감소 등 세계화의 영향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세계 금융 위기, 폭력적 극단주의와 난민 문제, 기후변화와 자연 재해 증가, 대량파괴무기의 확산 문제 등 국제사회가 지난 10년간 다루어온 지구적 도전들은 거의 모두가 세계화의 부정적 영향으로 발생하거나 악화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유엔은 인류 전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강력한 유엔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Strong UN,Better World”는 기치 아래 국제사회를 단합시켜 지구적 도전에 대응했다. 20년 이상 끌어온 기후변화협약을 2015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약으로 마무리하고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합의를 도출한 것등이 좋은 예가 된다. 셋째, 세계화가 도전뿐 아니라 희망도 함께 가져옴을 확인할 수 있는 10년이었다. 세계화의 혜택으로 국제관계에 있어서 정부만이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시민사회나 기업, 언론계나 학계는 개발, 평화 유지, 인권 신장 등 유엔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다. 소통 수단도 다양해져서 멀티미디어, SNS 등 전 세계의 더 많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유엔이 하는 일을 알게 되고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국제사회가 유엔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구적 도전들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며 여기에 필수적인 세계시민의식의 확산을 도와준다. 한 시대를 정리하고 기록해서 다음 시대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인류 문명의 발달에 항상 필수적인 요소였다. 그렇게 보면 유엔이 《더 나은 유엔을 위하여》 와 같이 이정표가 되는 기록물을 이제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뒤늦은 감이 있다. 유엔은 전 세계에 걸쳐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회원국만 193개국에 이른다. 본부는 뉴욕에 있으며 총회를 비롯해 사무국,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국제사법재판소 등 여러 기구를 산하에 두고 있다. 2007년에 반기문이 제8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한국인 최초의 유엔 수장이라는 기록을 낳았다. 2016년 임기를 끝낸 반 총장이 유엔을 이끈 10년 시기를 기록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유엔이 과거에 세운 목표와 이룬 성과, 그리고 앞으로 이뤄야 할 과제를 함께 전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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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지하지도 않았지만 나왔다가 너무 빨리 사라져서 아쉬운 면도 있으신 분. 오히려 대권도전으로 인해 신화처럼 남았을 그의 업적이 너무 빠르게 사라지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사실 유엔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고 앞으로도 크게 관심이 없을(?) 예정이기도 하지만 10년간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그의 업적에 대해서는 사실 전혀 모르고 있던 것도 사실이다. 뭘 해도 10년이나 했으면 적어도 중간에 축출당하지만 않았다면 평타 이상은 한 것이 아닐까도 한 번 생각해 본다.
대한민국 사람이 유엔 사무총장이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솔직히 말하자면 2002년에 한국이 월드컵 4강 갈 확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 이루어지긴 했지만 앞으로는 내 살아생전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물론 혹자는 서양에서 독식을 하다보니 동양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얻어걸린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하나 그것도 그의 천운이기도 하고 관직운이 엄청 좋다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여러 부분에서 칭송만 받고 있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분명 그는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그에 걸맞는 일들을 해냈고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정치적인 부분은 일단 제외하자. 아마 간디가 와도 이 거지같은 나라에서는 돌을 던질 것이다. 사실 유엔의 가장 큰 업무는 '중재' 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식적인 생각을 국가 대 국가로 바라보면 정말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그렇게 행하고 있지 않은 나라들이 너무 많다. 우리의 상식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거대한 나라들 사이에서 알력다툼은 생각보다 크고 어려운 일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의 역할은 사실 그것에 대한 중재이다. 유엔이라는 거대한 힘을 빌려서 때로는 강자에게 양보를 얻어내기도 하고 약자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바로 그런 일 말이다.
10년간 480만 키로를 이동했다고 한다. 물론 유엔 사무총장이니 비행기를 자유롭게 탈 수 있다는 것도 있겠고 여러모로 주변에서 받들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즐거웠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이름 하에 오지를 간다던가 역병이 돌고 있는 지역에도 가야되는 상황에서 그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총장이 아닌 발벗고 움직이는 총장이었다. 적어도 그런 점에 있어서는 능력을 치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역대 사무총장 중에 이렇게 많이 움직인 사람이 없다고 하니 그의 건강능력(?)은 알아줄 만 하다.
그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을 떄도 많은 나라들이 서로 경쟁하고 침략하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때마다 그 한복판으로 들어가서 중재를 하였고 성공했던 적도, 실패했던 적도 있다. 그리고 기후협약이나 저탄소 관리등과 같이 환경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고 인권문제에 있어서 여러 말이 있긴 했지만 굉장히 소신껏 처리한 부분이 있었다. 자국이라고 해서 특혜를 따로 주지도 않았던 점도 그의 명성에 밑바탕이 되었던 것 같다. 반기문이라는 사람의 기록이기에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적어도 한국에서 그는 지금 당장은 '대권에 도전하다 떨어져 나간 사람' 으로만 평가 받는 부분이 매우 안타깝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그를 나쁘다고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그만큼 그는 10년간 공직을 잘 치루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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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전사무총장이 대선출마관련 문제로 들썩이기도했고, 외신평가도 들어본 지라 사실 반기문이라는 인물 자체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사실상 나는 유엔이라는 기관이 뭘 하는지 궁금해서 책을 읽게되었다. 무려 un에서 발간한 공식백서라고 하기에. 사무총장 근무 기간을 단위로 활동과 기록을 정리한 책이 처음이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아무래도 지도자의 역량이나 가치에 따라 단체가 움직이는 방향도 달라지니 괜찮은 느낌이다. 이전의 기록들도 이런 식으로 정리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책은 반기문이라는 인물 중심의 긍정적 서술로 쓰여졌다. 우리나라여서 그런지 아니면 재임중이라서 그런지 알수는 없다. 열심히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아 일을 수행했다는 식으로 여러번 서술되어있었다. 반기문 전 총장 10년간의 역사와 사건 행적들이 조금더 객관적 시점에서 쓰였으면 좋았을 것같다. 사건이나 보고서에 대한 내부의 평가와 외부의 평가를 병행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반기문 개인의 평가는 어찌하던지 간에 읽으면서 유엔이라는 단체가 활동하는 영역이 생각보다 넓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저 추상적 가치의 실현을 넘어서 추상적 가치를 구체적 실행으로 만드는 것의 어려움도 보게되었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세계의 어느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었다. 우리나라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힘들어 외부세계의 일들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국제 뉴스도 보고 그래야겠다고 느꼈다. 이런 문제들은 개인적 또는 사회적 부분뿐만 아니라 이것들 너머 국가적 전지구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역시 전총장의 긍정적 서술시점의 문제외에도 읽기 어렵다는 느낌을 준다. 마치 두꺼운 홍보팜플렛을 보는듯 뭔가 이름이 많다. 무슨 만남, 회의, 보고서 등을 이루었다 등의 내용이 많이 서술되는데 두루뭉실하게 느껴졌다. 뭐 목적 독자대상이 다음 유엔사무를 맡는 사람 대상으로 작성한 것이라고 하지만 내용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 보기에는 이름의 나열들이 너무 많았다. 그보다는 그 내용이나 과정에서의 장단점이 좀 더 명확하고 자세히 서술되었다면 유엔에 대한 좋은 안내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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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쪽이 넘는 두께감, 기록된 보고서 내용의 무게감, 반기문이란 인물의 정치적 행로에 대한 반감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한 책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작용해서 서평단 신청했다. 책 읽기 전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한 유엔 쪽의 불만스런 풍문을 들었던 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그의 10년 활동에 대한 보고서인 이 책은 반기문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에서 서술했다. 반 유럽인사로서 이전 사무총장과는 조금 다른 행로를 걸은 점을 들어 그런 소문이 생긴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도 글 초입에 살짝 곁들어져있었다. 사회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이 글에 쓰인 많은 문제들 기후문제랄지, 여성의 인권문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비국가단체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 자신의 초라함 때문에 가슴에 답답함이 몰려왔다.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반기문이란 유럽쪽에서 공부하지 않은 인사 중 처음으로 유엔사무총장이 된 인사가 슬렁슬렁 시간만 채운 인물은 아니라는 점은 확실히 알았다. 이전 총장들이 사무실을 지키며 그들이 바라는 세상을 위해 고분분투했다면 반총장은 발로 뛰며 직접 움직이며 그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0년동안 지구를 100여바퀴나 돈 거리를 이동하며 뛰어다녔고 이는 역대 유엔 사무총장 중 최고 기록이라한다. 소통을 중요시했는지 자신이 원하는 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이 바로 만남, 설득이었다. 기후문제도, 무기 문제도, 그는 자신을 만나준다고만 하면 찾아다녔다한다. 북극도 남극도 몇 번이나 찾아가 우리가 지켜야할 것이 무엇인지 강조했다한다. 이걸 헌신이라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는 노력했고 그 노력이 유엔을 변화시키고, 각국의 정상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움직였다할 수 있겠다. 모든 것을 그의 공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그가 일하는 기간 동안 여성의 초등학교 입학율이 높아졌고, 리우협약에 대한 체계적인 실천들이 이뤄지고 있고 에이즈 에볼라등의 질병에 노출되어 치료받고 목숨을 유지한 이들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모든 것이 그의 공은 아니지만 그 결과에 그의 공이 없지 않구나 싶어 다행이다 싶었다. 정치에 욕심내고 대선 후보로 움직이기고 했던 그의 행로는 탐탁치 않았으나 이미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에서 과거 그의 행적을 무조건 비판하고 싶지도 않다. 덮어놓고 싫어했던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 조금은 그에 대한 반감을 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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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유엔을 위하여 : UN 반기문 사무총장 10년의 기록 [Book]
유엔(UN)이라는 국제기구의 수장이 한국인으로 당선되었다고 했을 때 모두가 축하해주고 뜻 깊은 일이라고 했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UN이 짊어지고 유지해야하는 일들을 어떻게 업무 했는지에 대한 백서를 UN이라는 이름으로 발간했다.
안팎의 평가가 다르다 보니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만 하겠지만 모르겠다. 제 8대 사무총장으로서 분명한 것은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평가 되어야 할 것이다. UN의 기치를 어떻게 유지 발전 시키려고 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만 바라봐야 할 것이다.
기후/평화/인권, 더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더 공정하고 권리에 기초한... 10년이라는 긴 세월 속에 진정한 평가는 전 세계의 역사가 진행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UN의 사무총창이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이고, 세계 무대를 뛰는 국제기구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평가가 가지가지 이더라도 유엔이 유일하게 보편성을 뛰고 또 그것을 책임지고 도덕적인 의무 하에 정말 더 나은 유엔을 위해 헌신하는 역할자 라는 상징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취약한 약자들을 위한 개발목표,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 기후 변화에 따른 기후 리더십, 가장 중요한 평화를 위한 분쟁을 예방/중재하고 더 많은 국가들에게 그 인도적 활동의 책임을 부여하고, 여성/청년들의 권리를 위해 분명하게 한 일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행정과 예산 체계의 투명하고 효율성 있게 만들었다는 파트는 이런 기구가 회계의 투명성이 배제된다면 분명 더 지속 가능할 수 없는 단체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 전에 개혁을 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기도 하다.
이 백서가 다음 9기 UN을 위해 쓰여졌다고 한다. 좀 더 나은 그리고, 더 투명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의 지침서 이기를 바래 보면서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국제사회가 따로 가 아닌 하나의 큰 유기체로 연결된 거대한 연결고리이며 각자의 역할이 필요하고 서로 그 책임을 다 잡지 않는다면 힘든 시기임에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그들의 역할이 확실 해지길 바래본다.
누군가가 해야할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속하고 유지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 더 그래야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누구의 하늘에는 검은 비만 계속 내리라는 법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저 UN은 평화를 위한 기구이다 라 고만 알았던 무지가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그들만이 행하는 활동이 아니라 모두에게 주어지는 책임이고 의무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 이였다고 생각한다.
^^
목차================================================================================== 추천의 글 1: 강력한 유엔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오준) 추천의 글 2: 기자가 본 반기문(황인혁) 들어가며: 반기문 사무총장 체제의 유엔 10년
더 평등하고 지속가능하며 복원력 있는 세상을 위하여 01 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다 02 지속가능개발목표로 나아가다 03 10년간 기후 리더십을 발휘하다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하여 04 분쟁을 예방, 중재하고 평화를 구축하다 05 평화를 유지하다 06 군축을 계획하고 실천하다 07 인도적 활동의 책임을 공유하다
더 공정하고 권리에 기초한 세상을 위하여 08 인권을 우선시하고 정의를 세우다 09 여성과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다
더 강하고 더 많은 권한을 직원들에게 주기 위하여 10 유엔 조직을 개혁하다 11 파트너십을 약속하다
나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 지낸 10년(반기문) 감사의 글 주요 용어와 기관 명칭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