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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알종알 수세기
살림어린이 처음 시작하는 수학공부 03
(수학동화)초등저학년 수학동화 추천
작년 이맘때 학교 참관수업 때 생각이 나네요.
수학시간이었는데, 조별로 수세기 (첫째, 둘째, 셋째...)활동을 했었는데, 한 조에 한 두명씩 엄마도 참여해서 발표를 해서 더 기억에 남아요.
초등학교 1학기 수학은 쉬운 내용이라 선행학습이 많이 된 아이들에겐 자칫 식상한 내용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함께
활동하며 배워보니 참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보면 정말 쉬워보이기도, 의외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쉽다고
여겨진다면, 내용만 대충 아닌지,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또 실생활에 제대로 활용이 되는지
생각해보고, 실제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수학동화
시리즈로 계속 출간예정인 듯 해요. <종알종알
수세기>는 초등학교 수학 1-1, 1-2와 교과연계 도서예요. 1,2학년 아이들이 읽어보면 재미도 있고, 기본개념이 정리도 될 것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게 하교하는 지우는 방학숙제가 많지 않아서 더
신이 났어요. 방학내내 공부는 안해도 된다고 좋아하는데....
지우의 방학숙제는 '일주일 동안 부모님 직업 체험하고 감상문
쓰기'예요.
지우네는 '행복한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엄마는 지우가 아직
어려서 꽃집 일은 못할 거라고 해요.
지우는 이제 초등학생이 되어서 일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하고,
중간에 힘들다고 그만 두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꽃집 일은 지우가 도울만한 일이 없어 보여요. "지우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하고 엄마가 고민하자... 지우는 얼른 꾀를 내어요.
"엄마, 난 수 세기는 잘 해요."하고요. 그러곤 속으로 꽃집에서
수셀일이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왠 걸요. 꽃시장에가서 산 꽃다발 개수 세기, 화분 세기,
10송이씩 부케 묶을 때 색상별, 꽃 종류별로 가르기와 모우기, 큰 수는 10개씩 묶어 세기 등등 학교에서 수학공부할 때보다 수 셀일이 더
많네요.
처음에는 꽤를 부리면서 시작한 일이지만, 지우는 부모님 일을
도우면서 학교에서 배운 수세기를 제대로 활용해 봤어요. 또 학교공부가 제일 쉽다는 것도 깨달았답니다.
일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해냈을 때 느끼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고요.
권말부록에는 수학동화에 나온 여러가지 수학규칙, 단위 읽기,
수세기 방법들이 총정리 되어 있고, 수세기 규칙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미로찾기 게임도 있어서 수세기를 즐길 수 있어요. 수 세기 규칙, 연산을
어려워하거나 거부감을 가지는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수학을 직접 경험해 보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작은 수부터
천천히 차근차근 배워야겠지요. 수학동화도 함께 읽어보고, 게임을 즐기면서 수학을 재미있게 배웠으면 좋겠어요. 책 내용도 좋았지만, 귀여운
일러스트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처음 시작하는 학교공부 시리즈 더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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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 출판사에서
재미있는 수학 동화 신간이 출간되어서 소개해드려요.
살림어린이 출판사는
너무나도 유명한 모 윌렘스 작품, 궁금하면 열어 봐 시리즈..
.. 등 여러 단행본들을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라 애정하는 출판사랍니다.
집에서 가까운 파주 출판단지에 살림어린이 출판사가 있어서
행사 때 모 윌렘스 작품도 사고 궁금하면 열어 봐 시리즈도 사고 그랬기때문에
신간이 나오면 항상 눈길이 가더라구요.ㅎ
그런데 이번 신간은 평소에 잘 접해주지 못했던 수학 동화라서
더더욱 관심이 갔네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한 아들램을 두어서인지
'처음 시작하는 학교 공부' 라는 타이틀의 신간이 한 눈에~~~
그런데 벌써 3권!!!
이미 2015년에 두 권이 출간되고
올해 또 두 권이 출간된 시리즈였어요^^
앞서 출간된 두 권은 국어 동화책이었네요.
그림 일기와 맞춤법..
아이들에게 참 어려운 일인데
이리 이야기책으로 만들어 주니 이 책들 또한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4권은 '콩닥콩닥 시계 보기'에요.
그 중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3권 '종알종알 수 세기'네요^^
1학년 1학기 수학 교과서를 받자마자 제일 처음에 배우게 되는 것이
바로 수 세기인데요.
1단원에서 1~9까지를 배우고
3단원에서 더하기, 빼기도 배우고
5단원에서 50까지 수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2학기때는 100까지 나온다니
수 개념이 잘 잡혀 있지 않으면
수학.. 첫 판부터 어려워할 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모든 내용을 이야기로 담아 낸 책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 책이네요^^
살짝 이야기를 소개해볼께요~
지우는 여름방학을 했어요.
여름방학 숙제는
'일주일 동안 엄마, 아빠 일 돕기'
지우네는 '행복한 꽃집'을 운영하고 있어요.
엄마는 지우가 아직 어려서 꽃집 일은 못한다고 걱정하시지만
지우는 이제 자기는 초등학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ㅋㅋ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 된 것이
아이들에게는 엄청 큰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나봐요.
저희 집이랑 똑같네요.
ㅎㅎㅎ
지우는 자신은 수 세기는 자신있다고 말해요.
사실.. 꽃집에서 수 셀 일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한 지우가
꾀를 낸 거였지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ㅎㅎ
지우는 월요일 새벽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새벽 꽃 시장에 가요.
엄마는 계산하는 동안 열 다발이 맞는지 세어 보라고 하시지요.
하나, 둘, 셋...... 아홉, 열
지우는 하품을 하면서도 열까지 잘 세지요^^
그림과 함께 아래에 박스 안에
10까지 수를 세는 두 가지 방법이 정리되어 있어요^^
교과서에서도 이렇게 배우겠지요?
또한 개수 세기, 차례나 번호를 나타낼 때, 순서를 나타낼 때는 어떻게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엄마가 지우에게 일을 시키면서 알려주지요.
ㅋㅋㅋ
창고에 내려가서 화분이 몇 개 남았는지 세어 줄래?
책 3쪽에서 7쪽에 물 주는 방법이 있으니 보고 물 좀 줄래?
ㅎㅎㅎ
이런 자연스런 이야기로 아들램도 이야기에 빠져들어
수도 세고 화분도 세고 세는 단위도 알게 되네요^^
수요일 아침 튤립 10송이로 어떻게 하면 예쁜 부케를 만들지 고민하며
또 자연스레 10 가르기를 하고 있어요.
빨간 튤립과 하얀 튤립을 몇 송이씩 가르기해야 엄마 마음에 들까요?
ㅋㅋ
자연스레 지우는 엄마와 10 가르기, 모으기를 배우게 되었네요.ㅎㅎ
지우는 친구들끼리 공원에 놀러 가자는 짝꿍 서희의 전화에도 나가지 못하고
주문한 장미꽃을 세었어요.ㅋㅋㅋ
열, 열하나, 열둘,... 일흔, 여든, 아흔, 백..
백이 넘어가자 지우는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그 때 엄마는 묶어 세기를 알려주셨지요.
전에 동전 저금통을 꺼내서 은행에 저금하려 할 때
제가 100원짜리를 열 개씩 쌓고 묶음으로 세서 계산한 걸 보아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쉽게 알아듣더라구요^^
그 밖에도
짝수와 홀수, 뛰어 세기, 10씩 뛰어 세기 등도 알려 주고 있어요.
물론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서요.^0^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나니
수 세기 총 정리가 나오네요^^
문제집 같았으면 안 하려 들텐데
책 속에 나왔던 이야기에 연장선으로 생각하는지
하려고 하더라구요.
니가 왠일???
이 책 한 권으로 수 세기에 관한 개념을 싹 정리한 것 같아서
왠지 책을 읽었는데 공부 시킨 것 같아 저도 기분 좋고
아들램은 공부 한 것 같지 않게 책 읽기를 해서 아들램도 기분 좋았네요.
ㅎㅎㅎ
그렇담 이렇게 재미있는 책!!!
자연스레 이야기 속에 수 세기가 여러 번 다양하게 나와
개념을 확실하게 인지시켜 주는 책!!!
아들램은 어떻게 보았을까요???
안녕, 지우야.
나는 동현이라고 해.
너 근데 수 세기 많이 힘들지?
근데 말이야.
나는 이렇게 세.
10 묶음 3은 30
어때?
100 묶음 3은 300이지.
어때?
정말 빠르게 셀 수 있지?
빨리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러니까 이 몸이 척척박사야!
너에게 상을 줄게.
[참 잘했어요]
어때? 마음에 드니?
도장이야.
넌 수 세기 왕이야!
하지만 나는 너보다 더 수 세기 왕이야.
내가 너보다 제일이야!
이힛.
.. 그리고 1부터 120까지 쓰고 10씩 묶어 놓고
우와!라고 썼네요.
ㅎㅎㅎ
책 읽고 독서록 쓰는 거 엄청 싫어하고 한 쪽 쓰는 것도 낑낑거리는데
세 쪽이나 휘리릭 쓰고
평소에 숫자 쓰라고 하면 그렇게 싫어하고 안 쓰는데
120까지 쓰고..
(지우가 100까지 세고 그 이상을 헷갈려한다니까 조금 더 쓴 듯..ㅋㅋ)
재미있는 책은 독서록도 숫자 쓰기도
스스로 저절로 하게 하나봅니다^0^
이 책은 수 세기에 관한 전반적인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수학 동화에요.
10까지 읽기, 세기부터
가르기, 모으기,
차례, 순서 단위,
100까지 세기, 묶어 세기, 홀수와 짝수, 뛰어 세기..까지
무엇보다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것은
이런 수에 관한 개념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는 점이에요^0^
수학 동화 잘 못 고르면 이야기도 너무 억지스럽고
개념을 엮어내기 위해 꾸며낸 듯한 책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10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책이에요^0^
그래서 아이는 그냥 이야기에 빠져 들기만 하면 되요.
저는 책을 읽어 주는 척하면서 자연스레 수학 공부를 시킬 수 있네요.ㅋㅋ
아마 그냥 1부터 120까지 쓰라했다면
협박을 한들 안 쓴다 했을 거에요.
그런데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어땠는지 쓰며
묶어 세기, 큰 수 세기의 개념 정리를 하고
스스로 120까지 쓰며 묶음 개념을 정리했다???
역시 좋은 책은
괜히 좋은 책이 아닌 거 같네요.
ㅎㅎ
이 뿐 아니라
처음에 지우가 약속했던
'힘들다고 중간에 그만 두기 없기'를 지키기 위해
새벽 시장에도 많은 수 세기와 수 개념에도
친구와의 놀고 싶어하는 유혹도
견뎌내며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과 끈기도 배울 수 있었네요^^
도중에 힘들어하는 지우를 보면서
지우에게 인사하며 수 세기 힘들었지?라고 시작하는 걸 보면
아~ 지우가 힘들어도 끝까지 해냈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을테니까요.
ㅎㅎㅎ
전반적인 수 세기 개념과
책임감과 끈기까지 배울 수 있는 책!!!
어찌 이 책을 추천 안 할 수 있나요?
나머지 다른 책들도 궁금하네요.
얼마나 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
저는 이 책은 물론 나머지 시리즈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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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알종알
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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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기 그림책이야 소재가 제한된만큼 특별히 다르진 않겠지?' 하며 별 기대 없이, 책을 펼쳤다가
반해버렸습니다. <종알종알 수세기>는 숫자 읽기와 세기, 수 가르기와 모으기 등 꼬마들에게 필요한 숫자의 세계를 친절히 알려주면서도
결혼식장의 꽃장식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줄거리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으니 어찌 반하지 않겠습니까? 제목만 놓고 보면 유아용이라 4~5살 꼬마들용
책일거라 속단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초등저학년이 읽어도 무리 없을 만큼 정보가 알차고 수학교과서와의 연계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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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동화를
쓰려 고심한다는 황근기 작가는 <종알종알 수 세기>에서 여름방학 숙제라는 장치를 들여왔어요. 방학 숙제가 바로 부모님 일 일주일간
도와드리며 감상문 쓰기라네요. 주인공 지우는 플로리스트인 엄마아빠를 도와드리겠다면서도 꾀를 썼어요. 힘 쓰는 일을 안 하려고 '수 세기' 작업에
지원했거든요. 그런데 지우의 계산과는 달리 꽃집에서 '수 세기' 일거리는 무척 많네요. 꽃시장에 꽃 사러 갈 때도, 화분 보유량을 체크할 때도,
꽃 묶음을 만들고 꽃 장식을 할 때 모두 숫자가 동원되어야 했어요. 지우의 놀라운 수 세는 실력에 감탄하면서 어린이 독자들도 숫자와 수의 세계에
친근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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