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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길, 그것도 걷기 좋은 길, 그것도 무려 백 열 한 개씩이나!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책이었는데 주말에 가까운 곳이나 걸어다녔을 뿐 별로 많은 곳을 여행해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여행지 정보는 지역별로 나뉘어 소개되어 있는데 영화 정보를 주는 것처럼 하면서 영화를 볼 이유가 없게 만드는 그런 류의 책은 아니다. 여행기가 아닌 이상 이 정도의 정보량은 적절하다는 생각도 들고 걷기 여행자들이 이 책을 본다면 111개의 길을 모두 걸어보고 싶어할 것 같다. 책 속에 붙어 있는 별채 [도보여행자 여권]은 어쩐지 어린 시절 방학 숙제장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그래도 사서 보려고 했던 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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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이 유행인 요즘.
이러한 트랜드에 맞추어 한국여행작가협회가 추천하는 대한민국의 걷기좋은 곳 best !!!
수도권/광역시권/경상도/전라도/충청도/강원도/제주도..... 전국에있는 다양한 걷기여행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 줄 뿐만아니라, 그 근처의 숙박시설/맛집/교통편등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어서 그 책과 함께라면 전국8도 어디든지 쉽게 여행할수 있게 해준다.
소개된 장소중 내가 가본 곳도 몇군데 있어서 반가운 느낌이 들었고,
또한 내가 가보지않은 곳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곳이 몇 곳 나왔는데,
이번방학동안 꼭 가볼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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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문장이다. " 바람과 악수하고 길과 인사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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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랑벽이 있었는지 대학시절에 어디론가 떠나기를 좋아했다. 물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답사를 해야 하는 과에 다니기도 했고, 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렇게 많이 떠돌아 다녔다. 지금도 지도를 펼쳐 놓고 보면 이곳 저곳에는 나의 추억이 깃든 곳들이 많이 있다.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가족들과 또 다시 그곳을 찾았을 때에 그 곳은 변모한 모습으로, 아니면 그때 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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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나라의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닐 때에는 야간열차를 타기도 하고, 또 내려서는 산골 마을까지 들어가는 사람들로 꽉 찬 비좁은 시외버스를 타고 내려서 산길로, 들길로 걸어 걸어서 다녔었다. 그런데, 가족들과 함께 다니게 된 후에는 차를 이용해서 편안하게 다니는 여행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국을 돌면서 우리의 산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보게 되면 진정한 여행은 걷기 여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차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여행을 하는 것보다는 걷기 여행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같다. 걷기 열풍이라고 해야 할까... 쌩~쌩~ 달리면서 여행이 걷기 열풍으로 바뀌게 된 것은 아마도 "빨리 빨리 " 에 식상해진 사람들이 여유롭게 걸으면서 새로운 자신과의 만남을 갖기 위한 느림의 미학에서 출발한 것이 아닐까....
![]() ![]() 전국에는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만들어 졌다. 강화 나들이길, 소백산 자락길,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관동 8경길..... 가까운 서울에서도 도시와 어우러진 그러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생긴 것이다. 남산길, 성곽길, 정동길, 북촌길 등
걷기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가 '고은'의 <그 꽃>이다. 내려갈 때 보았네
![]() 이렇게 들꽃도 보고, 하늘도 보고, 졸졸 흐르는 물도 보면서 걷는 여행을 위한 가이드 북이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이다. 지역별로 나누어서 서울, 인천& 경기도,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울산 등의 대도시, 강원도 길, 경상도 길,전라도 길, 충청도 길, 제주 길을 소개해 준다.
물론, 27인이 각각의 지역을 맡아서 소개해 준다. 걷기 좋은 길의 코스 안내, 총 거리, 소요시간을 알려주니 그 길을 걸으려는 초보자들에게도 반가운 정보가 되는 것이다.
![]() 거기에 올라가는 길의 지도, 그 길에 대한 설명을 화보와 함께, 그리고 총정리를 하는 의미에서 다시 위치, 음식, 숙박, 교통까지 안내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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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아름다운 우리의 걷기 좋은 길.... 이 길 위에 서 있었던 추억들과 함께 읽으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여유롭게 길을 걸으며 나와의 만남을 가지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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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걷기 좋은 그 길을 가다. 걷기의 미학은 떠나온 그곳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설렘과 화해, 그리고 느림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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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했던 책인데~ 배송되어 오던 날, 아주 반갑게 책을 맞아들인 우리아이가, 나보다 먼저 훑어(^^*) 읽어본 책이다. 워낙 두께감이 있는 책인데도 초등저학년 아이가 쉽게 펼쳐볼 수 있을만큼 제목이나 내용이 매력적(?)이였던 모양이다. 전체 페이지를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평소에 관심 있던 장소나 가보고 싶은 곳들을 골라 읽은 모양인데, 하도 꼼꼼히 이 페이지 저 페이지 찾아 읽길래, 아이 먼저 읽도록 양보(?) 했더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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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왔다. 이렇게 추울 때에는 어디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그냥 집에서 따뜻한 차 마시며 책을 보는 것이 제일이다. 하지만 날씨가 풀리면 당황하게 된다. 어딘가 떠나고 싶지만, 막상 어디로 갈지 모르겠고, 망설여질 때! 그 때를 위해 준비하기로 했다. 가고 싶은 곳을 책을 보며 미리 찍어놓고, 날이 풀리면 휙~ 떠날 수 있도록 말이다.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111>은 걷기 좋은 길을 111곳이나 모아놓았다. 특히 점점더 걷기 여행 길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걷기 좋은 여행 길을 모아놓은 것을 보니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여행 책자를 보며 별을 주게 되는 기준은 '아~! 나도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정도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별 다섯개를 주게 된다. '이 정도면 나도 걷겠는데~' '이 길은 날 풀리면 꼭 걸어봐야지!' '참 좋았던 그 길에서 좀 더 들어가면 이렇게 더 좋은 곳이 있었구나!'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마음에 드는 곳을 추려 모아보면서 읽는데, 다음 봄에는 갈 곳이 더 많아졌다. 마음이 바빠진다.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마지막에 있는 부록이었다. 문광부가 선정한 문화생태탐방로 '도보여행자 여권' 꽤나 실용적이고 추억이 될만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담긴 여행지들을 나도 여행하고 싶고, 도장을 받아가며 여행을 채워나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여행 책자가 좋은 여행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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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이던가?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된 SBS 스페셜에서 걷기의 매력을 다시 탐구하고 재조명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다. <길 매력을 팔다> 슬로시티 청산도부터 제주올레길, 서울 신사동길도 나왔던 거 같은데.. 화면에 가득한 길을 보노라니 나도 갑자기 여기저기 발길 닿는 데로 걷고 싶어졌다. 유일한 취미가 뭐냐고 묻는 주위 사람들에게 그저 가끔 길게 오랜 시간 동안 걷는 것이라고 말했던 나는 무심코 서점으로 향했다. 머리도 식힐 겸, 걷기 책도 한번 살펴볼 겸 말이다.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띠지에 씌어진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걷기 좋은 길 111곳이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을 사로잡았다. 책 속에는 자그만치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이 111곳이나 소개되었다고 한다. 페이지는 꽤 두꺼워 보였는데도 막상 책을 손에 드니 가벼웠다. 걷고 싶은 마음과 책 속에 가득한 걷기 좋은 길은 한데 어우러져 당장 서점에서 구입을 해버렸다. 서울 하늘공원, 부암동, 정동길. 분명 그곳을 걸었던 거 같은데 길마다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는 줄은 몰랐다. 거기에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 올레길, 슬로시티 청산도, 지리산 둘레길 이름도 이쁜 꽃무릇길 선운사 등등 거기다 여행작가협회 작가들이 직접 발로 누비며 곳곳의 면면을 카메라로 이야기로 담아냈다니 더욱 믿음직스럽기 그지없다. 이번 겨울, 길마다 이어진 이야기를 들으러 당장 걷기 여행 계획을 세워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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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편한 것에 너무 익숙해져 게을러지기 쉽다. 거기다 만약 차까지 있다면 더욱 그렇게 되기 쉽다. 버스, 지하철, 승용차...... 서울에 있다보면 잘 발달된 교통망때문에라도 걸을 일이 없어진다. 그렇게 편한 것에 익숙해지다보면 인생 또한 그렇게 편안해질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 걷는 것을 포기함으로 인해 얻을 수 잇는 것이라곤 비만과 나태함과 같은 나쁜 영향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이 나 뿐만은 아닌 것 같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열풍’이라 불릴 만큼 곳곳에 걷기 위한 길이 조성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튼튼한 ‘자신의 두 발’로 걷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한 때에 걷기 여행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책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이 나왔다. ‘여행’에 있어서 ‘고수’라 칭할, ‘달인’이라 부를 ‘여행 작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방방곡곡, 널리 알려진 길에서부터 숨겨진 길까지, ‘걷기’에 적합한 길을 소개한 책이다. 제주의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의 경우 워낙 자연적인 경관이 뛰어나고 홍보를 많이 하여서 알려진 정보가 많지만,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등의 지역에 숨겨진 길은 아는 사람만, 혹은 살고 있는 사람만 아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러한 숨은 정보까지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해도 과언은 아닐 듯싶다. 더 기쁜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서울에도 ‘걷기에 좋은 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는 점이다. 남산의 산책로, 부암동길, 하늘공원의 아름다운 메타세퀘이어길...... 자동차, 버스, 지하철, 철도...... ‘더 빠르게’를 외치며 우리 곁에 존재하는 갖가지 교통편, 많은 사람, 답답한 공기, 그만큼 더 답답하게 다가오던 ‘서울’이란 장소가 이 책을 보고 난 후, 무언가 뻥 뚫리듯, 숨통이 트이게 하는 활력을 느끼게 해준다. 도심 속에 버티고 있었던 이 길을 왜 그동안 몰랐을까....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그 마음은 곧 책 속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러 가고 싶다는 설레임으로 금세 바뀌어 버렸지만. 기대되는 첫걸음을 서울 남산 산책로에서 시작해 보기로 한다. 가는 법을 확인하고, 어떻게 걸어야 할지, 지도도 확인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올레길, 둘레길이 내 주위에 바짝 다가와 있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오랜만에 나른했던 일상에 새로운 기대감이 꽉 차는 기분이다.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이 내게 준 새로운 기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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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보자입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게 뭔지도 잘 모르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는 관계로 여행을 잘 다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TV를 보며 문득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책을 사서 천천히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여행 초보인 제가 힘든 길을 간다거나 어려운 길을 가지는 않습니다. 제가 갈 수 있는 쉬운 곳을 가되 제가 편해질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싶었습니다. 여행이란 사실 떠나기가 참 힘든것이지 떠나고 나면 왜 오지 않았을까 왜 여태 여행이라는 것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통해서 이 책을 통해서 삶의 재밌는 기운,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이 책을 보며 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어쩌면 저처럼 긍정적인, 좋은 기운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