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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괴짜 경제학'. 먼저 전편 <괴짜경제학>에 비해 더 강한 후속작이라는 의미가 떠오른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책의 제목을 너무 잘 지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슈퍼>와 <괴짜>와 <경제학>의 3요소가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다.
먼저 이 책이 다루는 주제가 일반 경제학에서는 다루지 않는 <슈퍼>급 주제들이다. 매춘, 마약, 테러리즘, 지구온난화 같은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인류의 공통 관심사이자 당면과제들이다. 이 책의 출간과 함께 지상 최대의 키보드 배틀(keyboard battle)이 일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구글을 통해 이 책에 대한 수많은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세계 정상급 경제학자들간의 블로그를 통한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기후변화를 둘러싼 해결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사람들간의 뜨거운 설전이 있었을 것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일반경제학과는 구별되는 <괴짜> 성격을 지닌 경제학 책이다. 일반경제학에서는 다루지 않는 매춘, 낙태, 자살폭탄 테러범, 살인문제, 신생아 사망, 음주보행 문제등을 다룬다. 전통적 의미의 경제학이라기보다는 사회문제를 경제학적으로 설명하는 이른바 '사회경제학'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그러면서도 세상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상관없어 보이는 문제들간의 연관관계를 날카롭게 제시한다.
비록 전통적 경제학 분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 않지만, 이 책은 기본적으로 경제학적 분석의 틀에 의존하고 있는 영락없는 <경제학 도서>이다. 이 책에 나타난 공통적인 경제학의 개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경제적 의사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센티브> 개념이다. 매춘이나 자살테러나 음주보행이나 그 의사결정의 밑바탕에는 개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센티브의 추구라는 원리가 깔려있다. 두번째 개념은 <외부효과(externality)> 문제이다. 현실세계에서는 개인적 이익추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이 존재한다. 기후온난화와 관련된 문제도 개인적 선택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외부효과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경제학이 개인의 선택문제나 국민경제적 이슈에 대해 수식과 그래프를 드리대고 따분하게 설명해가는 학문이라는 관념을 바꿀 수 있는 책이다. 기존 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했던 많은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실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의 제시보다는 현실문제의 올바른 이해에 촛점을 두고 있다.
책 표지 그림을 보면 사과 같기도 하고 오렌지 같기도 했던 과일(전편의 책표지)을 시원스레 분해하여 내면을 속속들여 보여주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경제학에 대한 기초가 없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일 것 같다. <경제학 콘서트>보다 쉽게 다가오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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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경제학자가 밝혀낸 데이터 속에 숨은 진실!
지금 일본의 국기(國技)인 스모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선수는 물론 스승까지 야쿠자가 관련된 도박 조직에서 도박에 빠진 것이다. 그 전에도 이미 스모는 연습을 빙자한 린치에 의한 사망, 마약 흡연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스모시합이 있을 때마다 전 경기를 생중계하던 NHK는 지난 7월 6일 중계를 시작한 지 57년 만에 생중계를 중지한다고 발표할 만큼 그 파장은 대단했다. 이 때문에 15명의 스모 선수들이 출전중지명령이 내려졌고, 스모도장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오야가다 12명은 근신 처분이 내려졌다.
이러한 스모선수들의 기강이 해이해진 데에는 스모경기 자체의 모순에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스모는 대회가 열리면 한 선수가 하루에 한 경기씩 15일간 계속된다. 그래서 8승 이상의 전적으로 대회를 마치면 순위가 상승하고, 7승 이하의 전적으로 패배하면 순위가 하락하게 된다. 그들에 대한 물질적 보상은 성적에 준해서 받게 된다. 그렇다면 만약 7승 7패의 전적인 선수가 8승 6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대방을 만난다면, 마지막 시합에 임하는 선수의 성적은 주로 어떨까?
스티븐 레빗 Steven D. Levitt과 스티븐 더브너 Stephen J. Dubner는 이 점을 궁금하게 생각했다. 만약 '어느 보상(인센티브)'이 주어진다면 8승 6패의 전적을 가진 선수가 7승 7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대 선수에게 일부 선수에게 일부러 져주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이들은 생각했고 직접 자료를 가지고 확인해 보았다. 역시 그들이 추측한 대로 8승 6패 전적의 선수들이 7승 7패의 선수들에게 거의 졌다. 아니 져주고 있었다.
<괴짜경제학>은 상식과 통념을 깨고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다양한 인센티브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 책이다.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이며 설득력이 강한 논증을 통해 새로운 경제학이라 불리며 이제까지 400만 부가 넘게 판매되고 3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어서 나온 <슈퍼 괴짜 경제학Superfreakonomics>은 괴짜경제학의 속편이다. 인간의 행동을 경제학적 시각과 논리적 실험으로 전편보다 더욱 깊숙이 파헤쳤다. 전편보다 훨씬 더 괴짜스럽고, 재미있다.
“우리는 개별적인 일화나 눈에 띄는 예외, 사적인 견해, 감정 분출, 도덕적 성향 같은 것들보다는 최대한 축적된 데이터에 의존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려 애썼다. 혹자는 통계란 옹호할 수 없는 대의를 옹호하기 위해서, 또는 주관적으로 지지하는 거짓말을 전달하기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경제학적 접근법은 그 반대를 목표로 한다. 즉 반감이나 호감을 개입시키지 않고 특정 주제를 다루면서 숫자로 하여금 진실을 말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느 쪽도 편들지 않는다.” 본문 36쪽
저자들은 모든 조사의 기초는 데이터라고 보았다. 인간의 판단을 배제한 데이터는 복잡다난한 세상의 기준이 되고 이를 활용한 단순한 접근은 때로는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고의 전환과 다양한 시각을 발휘할 수 있느냐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보여주는 탁월한 식견과 독특한 시각, 그리고 뛰어난 통찰은 독자로서 흠모하고 닮고자 노력해야 할 점이다.
경제학이라고 하는 학문은 주로 거대하고 매우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숫자와 그래프로 가득해서 대중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것들이 사소하고 부차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근간에는 경제 이슈에 대한 탐색이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책에 소개한 이야기도 사람들이 항상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것들, 또는 우리가 알고 싶어 한다는 사실조차 몰랐지만 실은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
<슈퍼괴짜경제학>은 기존의 주류경제학이 아예 생각조차 두지 않고 있는 경제적 사안들이나 학자들 사이에서 '경제학적으로 답을 찾을 수 없다'고 결정된 사항들에 대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경제학과는 거리가 먼 통계자료를 들이대며 '이래도 안돼?'라며 뒤통수를 친다. '인센티브의 원리를 가로막는 외부효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동원되는 '상상조차 해 보지 않았던' 방대한 자료와 기발한 천재성에 대해 세상이 놀라고 감탄해 마지않는다.
괴짜경제학이란 말을 엄밀히 살펴본다면 ‘경제학’이 아닌 ‘경제학적 접근 방식’을 보여준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경제학적 접근 방식’이란 ‘딱히 경제학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방식과 마음을 바꾸는 방식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199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게리 베커Gary Becker 교수가 발언한 말과 일치한다.
예를 든다면 우리는 온실 가스 효과를 가중시키는 주범으로 승용차와 트럭, 항공기와 같은 석탄연료를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프리우스와 같은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하는 것이 지구를 조금 더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저자들은 차라리 소나 양과 같은 ‘반추동물’을 먹지 않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지적한다. 왜냐하면 반추동물들이 호흡하고 발효시키며 트림하고 분뇨를 배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자동차가 배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실 가스 효과가 ‘25배나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세계 전역의 반추동물들은 운송 수단이 배출하는 것보다 50%나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저자들이 만난 천재발명가 네이선 미어볼드와 그의 엘리트집단 인텔렉추얼벤처스에 의하면 전 미국 부통령 엘 고어의 유명한 기후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은 기술적으로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을 크게 겁줬다면서 사실 지구 온난화의 주범 즉 온실 가스의 주범은 이산화탄소가 아닌 수증기라고 말한다. 나아가 지난 수십 년간의 지구 온난화 현상은 사실 대부분 환경 규제로 인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지구를 사랑하는 경제적인 접근법은 소나 양과 같은 반추동물의 고기 대신 캥거루 고기를 먹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권과 같은 어리석은 정책 대신 외부효과 때문에 생기는 지구온난화를 막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지구공학(geoengineering)’을 제시한다. 즉 하늘에 닿는 호스나 인공 구름, 제트기가 만드는 비행운 등으로 지구를 냉각시킬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의 주장대로라면 미래의 투자처 역시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 할지도 모른다. 미래의 새로운 시장이라고 불리는 ‘이산화탄소 배출권’ 등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려고 하는 노력 등은 지구 온난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소비하게 되는 에너지는 장기적으로 ‘온난화 부채’ 역할을 해 오히려 온난화 효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슈퍼괴짜경제학은 매춘부 라시나와 앨리의 경험담을 통해 시카고의 매춘부들이 백인 손님보다 흑인 손님에게 화대를 적게 받는 이유, 그리고 오럴섹스의 가격이 변화된 이유에 대해 밝힌다. 또한 수백 명이 산모와 태아를 죽음으로부터 건진 최고의 의료기술이 다름 아닌 의사의 ‘염소로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이었고, 인도의 여성들이 가정 내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은 TV 였음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밝혀준다. 필자는 평소 잘된 경제서는 소설보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말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열 마디 말 대신 이 책을 안겨줄 작정이다. 경제교양서가 어디까지 재미있고 유익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이 말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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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괴짜 경제학? 무슨 이런 책임없는 책제목이 있는가? 경제학이면 경제학이지 슈퍼 괴짜 경제학이라니... 경제학책을 말하는건가 아니면은 경제학이 아닌 정말로 슈퍼 괴짜 경제학을 말하는건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선택했다. 그리고 시작된 책의 첫장... 들어가기에서 자신들이 이 책을 쓴 동기와 독자에게 하고 싶은말이 적혀있는데, 그때 까지는 나에게 닥쳐올 신선한 충격을 알지는 못했다. 그리고 나서 시작된 목차. 목차에는 정말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다. 평소에 학문에서는 다루지 않을 법한 그런 것들만 골라서 모았다고 할 정도로 신선한 글 소재들이였으며 경제학 소재들이였다. 누가 매춘부의 급여를 조사하며 설령 그게 궁금하더라고 하더라고 나서서 조사를 할것인가, 읽기 시작하자 나는 머리에 100t의 망치로 맞은것처럼 충격이었다. 이런 매춘문제까지 경제학적으로 접근하여서 풀수 있다니..정말 놀라울 따름이였다.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소재들.. 경제학을 정석으로 배워왔었던 경제학도로서 이런 다양한 접근은 나에게 충격이자 경제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늘려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헉' 이라는 생각이 수십번 들었으며, 내가 아직도 모르는것이 세상에는 많다는걸 알았다. 경제학도라면은 이 책은 한번쯤 읽어봐야하는, 경제학에 관해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라도 1장이라도 읽게 된다면은 경제학의 매력에 빠져들것이다. 모든 사건을 경제학적으로 바라보며 통계화 시켜서 그 수치로 합리적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를 알게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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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키보드 배틀이 벌어진다
지금 미국의 온라인 세계를 한 권의 책이 핫(hot)하게 달구고 있다. 지상 최대의 '키보드 배틀이'라고 불리는 이 온라인 논쟁은 4년 전 <괴짜경제학>으로 '괴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의 후속작인 <슈퍼괴짜경제학>에서 시작되었다. 출간 일주일만에 수믾은 논란과 비판을 일으키며 세계 지성인을 컴퓨터 앞으로 불러모와 논쟁에 참여하게 한 이 책은 관련된 글만 153만건, 블로그 포스팅은 20만 6000건에 달했다(구글에서 '슈퍼괴짜경제학'으로 검색한 건에 대한 집계이며 한국경제신문의 통계를 인용하였다).
이 논쟁이 더욱 화제가 되며 연일 언론매체에서 보도되었던 건 일반 블로거 뿐만 아니라 전문가 집단과 지성계 집단이 이 배틀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2008년 노벨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UC 버클리의 경제학자 브래드포드 드롱, 하버드 대학의 그레고리 멘큐 등 세계 최정상급 경제학자들이 대거 이 논쟁에 참여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AP통신 등 각각의 언론매체들은 저자들의 주장에 반박하는 통계자료와 갖가지 수치들로 이 거대한 논쟁에 참여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과 학자, 전문가들이 자신의 블로그와 이메일 등을 통해 마치 일반 블로거들처럼 싸우고 있는 것이다.
또 한번의 '괴짜 신드롬', 일어날 것인가
<괴짜경제학>이 출간되었을 때도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콤비는 경제학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했었다. '마약 판매상은 왜 부모와 함께 사는 걸까?','낙태의 합법화가 범죄율을 줄였을까?', '총보다 집 안의 수영장이 더 위험한 이유는?' 등 경제학과 동떨어진 분야의 이야기를 경제학자의 눈으로 명쾌하게 풀어내며 단순히 경제학의 논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사회경제학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소재 하나하나가 우리의 상식과 통념을 깨는 것들이었으며, 그 안에서 움직이는 '인센티브'라는 원리로 그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주었다.
이번 책 <슈퍼괴짜경제학>은 말 그대로 'SUPER'스러워진 주제들과 논리로 돌아왔다. 다루는 소재들도 전작보다 스케일이 커졌다. 전 인류의 난제라 꼽힐만한 매춘, 테러리즘, 지구온나화 등이다. 사회학자도, 수학자도, 인류학자와 과학자도 풀어내지 못한 이 거대한 문제에 이 두 괴짜 경제학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책이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도 바로 그들이 건드린 문제가 너무나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결코 간단하게 설명해낼 수 없는 부분을, 이 두 괴짜천재는 경제학자의 눈으로 너무나 명쾌하게 풀어냈기에 학자들의 화를 돋운 것이다.
앞서 말한 키보드 배틀이 일어난 부분은 이 책의 5장인 지구온난화를 다룬 부분이었는데, 저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아닌 '지구 냉각설'을 주장하기도 하고,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최고의 악당이 아니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AP통신은 통계학자들에게 의뢰해 최근 130년 간의 지구 온도를 추적해 저자들의 의견에 반박했고, 환경전문가인 켄 칼데이라는 '이산화탄소야말로 진짜 악당'이라고 받아쳤다.
그 주장이 옳고 그르든 책에서 주장하는 저자들의 주장과 그 반대편에 선 사람들의 주장이 모두 논리와 근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5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뽑아든 제2의 칼자루는 '외부효과'이다. 전작에서 '인센티브'로만 모든 것을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그것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외부효과'라는 제 2의 칼자루를 뽑아 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풀어나가는 그 논리는 마치 인디애나 존스가 모험을 떠나 하나하나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주는 것처럼 흥미진진하다.
전작보다 풍성! 경제학을 뛰어 넘어 사회경제학으로
<괴짜경제학>의 표지를 기억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과인지 오렌지인지 알 수 없는 것이 그려져 있다. 겉은 사과의 모양과 색인데, 안은 오렌지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것, 그리고 우리가 으레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깨자는 책과 너무나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였다. 이번 <슈퍼괴짜경제학>에서는 그 알 수 없는 사과-오렌지가 '빵'하고 터졌다. 그 안의 오렌지 물빛을 물들이고 사과의 파편을 날리며 마치 총에 맞은 듯 터져버렸다. 전작보다 더 강력한 주제들과 탄탄한 논리로 돌아왔음을 의미하는 이미지였을거다.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들은 앞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사회경제학에 가깝다. 19세기 중반 빈의 종합병원에서 발생하는 높은 산모의 사망 원인을 밝혀나가는 것(범인은 다름아닌 의사였다. 인세티브-외부효과의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등장한다.),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는 경제학의 기본 명제를 뒤집는 인간의 기부 행위를 '독재자 게임'이라는 실험을 통해 박애주의를 설명하는 것, 구타 당하는 인도 여성을 해방시킨 것은 지참금도 성별 낙태법 금지도 아닌 텔레비전이었다는 주장 등 흥미로운 소재들을 통해 거시적으로 세상을 일어낼 수 있는 눈을 보여준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미국식 경제교양서의 방식에 피로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미국 지성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센세이셔널한 주장은 담고 있는 책이다. 그들이 펼치는 논리는 역시 만만찮다. 전작보다 짜임새도 좋아졌으며 읽는 재미도 더해졌다. 인세티브와 외부효과로 문제 하나하나가 풀려나갈 때면 통쾌함과 짜릿함마저 느껴진다. '경제학'이라는 이름이 갑갑하게 느껴질 만큼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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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얘기는 하나도 없어요.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해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습니다. 나는 이 사람들의 책을 거슬러 읽고 있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옛말을 상기 시키기라도 하듯 책이 점점 재밌어진다. 이 책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은 나의 인식 태도와 거의 비슷하다. 인간은 선한 본성을 지니지 않으며 매우 비이성적이다. 그런 인간들이 바글대는 세상도 마찬가지. <슈퍼괴짜경제학>은 외환 위기, 경제부흥, 환율, 이자율 따위를 연구하는 거시 경제학 책이 아니다. 인간이 왜,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관심을 갖는다. 일명 미시 경제학. 좀 더 트렌디하게 말하면 행동 경제학에 가깝다. 다행히 나도 이 질문에 관심에 많다. 인간이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잘 예측하는 정도로 연봉이 결정되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이 질문을 테러리스트, 대학생, 매춘부 등에게 던지지만 나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 행동의 원인을 찾는 게 1차 과제라면 그 행동을 바꿀 방법을 찾는 게 2차 과제다. 대개는 1차 과제만 훌륭히 해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폐 더미를 매트리스 밑에 깔고 자고 싶은 사람이라면 2차 과제를 잘 해내야 한다. 저자들은 2차 과제의 해결 방법이 대단할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사람들은 대개 어마어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신화적 믿음에 불과하다. 비인륜적인 폭행과 차별을 당하는 인도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기 위해 케이블TV를 보급해야 한다면 몇 사람이나 귀를 기울일까? 매년 10조원 이상의 피해액을 발생시키는 허리케인을 개당 10만원 짜리 고무 튜브 1만개로 막을 수 있다면?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 방법이 화력 발전소의 공해 물질을 성층권까지 쏘아 올리는 거라면? 아마 사람들은 <빽투더퓨처>의 괴짜 과학자를 떠올릴 것이다. 머리를 쭈뼛쭈뼛 미친놈처럼 세우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지껄이는 크레이지 사이언티스트. 1992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시카고 대학 경제학 교수 게리 바커도 딱 이같은 처지였다. 그는 기존의 경제학이라면 결코 다루지 않았을 주제에만 자신의 관심을 쏟았다. 범죄와 처벌, 약물 중독, 결혼의 비용, 육아, 이혼 같은 것들 말이다. 오늘날에 와서야 베커가 신경제학의 선구자로 칭송 받지만 당시는 어땠을까? 그의 회상을 들어보자. "오랫동안 나의 연구는 주도적인 경제학자 대부분이 무시하고 혐오하는 대상이 되었다. 나는 별종으로 취급되었으며, 경제학자로 볼 수 없다는 얘기까지 들었다." 주류 사회에 속한 인간들은 원체 쑥쓰러움이 많다. 그들은 위대한 발견에 몸을 흔들며 춤을 출 용기가 없기에 근엄한 표정으로 비판을 한다. 하지만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방 안에 들어가 문을 잠근 채 팬티 바람으로 두둠칫 두둠칫 흉한 몸짓을 한다. 괴짜처럼 생각하는 것의 장점은 명확하다. 그 누구도 생각해 낼 수 없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머리 속 가득 갖게 된다. 하지만 괴짜의 삶이 언제나 현생에서 보답을 받을 거란 생각은 버려라. 우리도 충분히 괴짜처럼 생각할 수 있고 심지어 몇몇 위대한 발견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두가 스티븐 래빗과 스티븐 더브너(이 책의 저자들) 처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건 아니다. 평생 소외와 멸시 속에서 살아가느니 차라리 바보들 틈에 들어가 바보처럼 생각하라. 행복한 삶과 위대한 삶은 완전히 정반대에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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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괴짜경제학이라는 제목도 그렇지만(원제도 마찬가지) [길거래 매춘부와 백화점 산타클로스가 노리는 것], [자살 폭탄 테러범들이 생명보험에 들어야 하는 이유], [38명의 살인 방관자], [죽음을 낳는 병원의 미스터리], [앨 고어와 피나투보 화산의 공통점은?] 같은 소제목도 호기심을 갖게 한다.
소재는 자극적인데 내용은 자료에 근거해서 통계분석을 한 것을 기초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읽다 보면 저자의 주장이 이해가 된다. 자극적인 소재에 비해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어느 정도 경제학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8명의 살인방관자는 다른 곳에 많이 인용되는 유명한 이야기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파고 든 내용인데 상당히 흥미로웠다.
술 마시고 음주운전 안 하려고 걸어가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내용, 카시트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 등 상식을 깨는 내용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저자의 주장도 통계를 다르게 해석하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다.
다 읽고 나니 잡다한 지식은 늘은 것 같은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은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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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관련 서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집어 들었다가, 읽으면서 느끼는 마음은 정말 괴짜들의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이었다. 고전경제학이나 일반적인 경제관련 서적들은 복잡한 도표나 기호, 경제학 전문용어 등을 사용하며 독자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이 책은 그냥 일상생활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였다는 것이 돋보인다. 미국에서 어느 시기에 범죄가 늘어난 것에 대해 심리학적인 접근법이 아니라 TV 보급에 따라 폭력성향이 늘어나면서 범죄가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은, 개인심리학이나 사회심리학에서 다루었던 주제를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우리 나라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범죄가 많이 일어난 시기를 보면, 막 TV가 보급된 시기와 그 괘를 같이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쉽게 읽히나, 그 내용이 전하는 바는 다양하다. 그 다양성이 아마도 독자를 열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부 내용은 이미 진부해져 버린 것도 있지 않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미 아웃라이어에서 소개된 것을 인용한다든가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난 이 책의 응급실 서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제일 재미있게 읽었다. 911 사건과 응급실이라..누가 그런 연결을 해 보겠는가? 911 테러를 생각하면 보통의 경우, 폭탄, 비행기, 주가 폭락 등을 떠올리지 않는가? 이 책의 다양성, 독창성, 그리고 경제와 관련된 일을 예기한다는 것에서 지금 우리들이 바라는 바를 예기해 주고 있는 책이기에 읽을 만하다. 정말 경제학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그 읽음에 대한 재미를 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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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시장 자본주의가 발달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장을 형성하여 경제행위를 영위해 왔다. 자본주의 시장은 균형을 향해 움직인다. 균형상태의 시장은 다수의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반영한다. 시장은 어떤 개인의 권력에 의해서 좌우될 수 없으며, 좌우된다고 하더라도 그 지배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는 인간이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시장논리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어 버리고 있다. 이제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견해가 대두되었다. 1980년대의 최후의 통첩게임, 독재자 게임 등이 이런 부류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회현상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길거리의 매춘부들의 비용과 가격, 폭탄 테러범들의 행위 패턴, 살인행위에 방관자들, 출산 중 신생아와 임산부 사망률이 높은 이유, 자동차 사고로 사망자가 많이 발샐하는 이유들은 전통적인 경제학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전통적으로 경제학자들은 개인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이고 이성적,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종래의 시장 경제가 전제하고 있는 가설에 메스를 들이댄다. 인간에게는 이타적인 면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을 학문적으로 판단하기에 앞서서 그 심적동기를 파악해야 하는데, 그것을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에서 연유한다. 이처럼 이 책의 저자는 사회의 모든 현상을 경제학적으로 분석하려고 덤벼든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괴짜'를 붙였는가 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본다. 이런 경제학이 진짜 경제학이고 살아있는 경제학이다!
이 책은 하나의 사회현상을 분석하는데 다양한 원인을 고려한다. 이들은 data, 자료분석에 의존하는 경제학을 한다.가령 TV와 범죄 사이의 연관성, 테러기스트의 행동 경향을 분석은 확실성에 의한 학습이 아니라 확률성, 개연성에 의존하는 것이다. 경제학적이지 않은 문제를 합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니, 이게 경제학인지 사회학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이런 경향의 경제학을 행동경제학으로 부르기도 한다. 얼마전에 읽은 마이클 셔머의 '진화 경제학'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인간의 행동은 동기, 사회규범, 내외적 평가 기준, 지난 경험에서 배운 교훈 등 개인적 사회적 맥락이라고 불리는 매우 복잡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나쁘거나 좋은 존재가 아니라 그저 사람들일 뿐이다. 인간은 이윤 동기(인센티브)에 반응하기 때문에 조종당하기 쉽다. 그러므로 인간은 어떤 종류의 행위라도 할 수 있다. 예기치 않은 행위(외부효과)도 발생할 수 있다.
아직은 이 책의 저자가 원용하는 접근방법은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경제문제는 헤게모니와 관련된 문제이다. 이것은 경제문제를 접근하는데 신중함을 요구하게 한다. 우리 주변 생활을 경제학이나 사회학적으로 설명하여 규칙성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들에게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 어떤 논리이냐보다는 우리가 경제적으로 더 윤택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이론 경제보다는 실물경제가 더 중요하다. 날씨는 자꾸만 추워가는데, 누가 진짜 서민들의 애환을 알아주는 경제를 할까? 누가 우리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경제를 할까? 경제이론보다 더 좋은 경제정책은 어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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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괴짜경제학(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글, 안진환 옮김, 웅진씽크빅 펴냄)’은 이전 책 ‘괴짜경제학’의 성공적인 출판에 이은 후속작이다. 제목의 ‘경제학’이라는 단어에 읽기 전부터 주눅 들 필요는 없다. 거시경제학에 따른 설명이 아니라, 경제 주체의 행동에 따른 경제학적 접근 방식을 다루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그러므로 이 책은 거대 자료와 통계를 사용한 전형적인 모델을 가지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인간 개개인의 예외적인 면, 비정상적인 이벤트 등을 가지고 새로운 기준선을 발견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그렇다고 글쓴이가 객관적 통계와 자료도 없이 집필한 것은 아니다.)
세상을 바뀌게 하려면 먼저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며 글쓴이는 ‘괴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독려하고 있는데, 이는 어떤 문제의 이면을 읽는 새로운 생각을 의미한다. 거대한 흐름에 매몰되어 부지불식간에 끌려가는, 허울만 주체인 ‘나’가 아니길 글쓴이는 바라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경제든 정치든 어떤 기준을 잡아 세상을 정의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며 그 혼란 속에서 우리 개개인이 정신을 차리고 중심을 잡기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절감하게 된다.
구성은 아래와 같다. 각 장이 유기적이지 않으므로 흥미로운 부분부터 가볍게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후반부가 반전과 충격의 연속이어서 재미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 우리의 두 가지 거짓말에 대한 해명 들어가며 : 괴짜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1장 : 길거리 매춘부와 백화점 산타클로스가 노리는 것 - 비용과 가격에 관한 진실들 2장 : 자살 폭탄 테러범들이 생명보험에 들어야 하는 이유 - 행운과 패턴의 위력 3장 : 38명의 살인 방관자 - 냉담함과 이타주의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4장 : 죽음을 낳는 병원의 미스터리 - 모든 일에는 값싸고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5장 : 앨 고어와 피나투보 화산의 공통점은? - 지구를 구하는 외부효과의 마술 나오며 : 원숭이 경제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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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처음부분에 음주운전과 음주 보행에 관해 나오는데 상식적으로는 음주운전은 위험하고 술을 마시고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집까지 가는 것은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왔는데 통계라든지 마일당 사망률을 보면 음주보행이 더 위험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성인용 안전띠와 어린이들이 하는 카시트도 나오는데 역시 평소 생각하는 것과 달리 카시트의 위험에 대해 말하는 등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이 다가 아니라는 가르침을 준 ㄴ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