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증허락 1부
"증허락 1부" 내용보기
증허락 1부내 안에 싹 튼 것이 사랑이었음을...           고대에 중원의 신농, 동남의 고신이 있었고 대황의 서북쪽에 헌원이 있었으니이 3개 세력이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있었다.의술에 능한 7대 신농왕은 약 개발을 위해 너무 많은 독초를 섭취해 죽음에 이르렀다. 그는 유양에게 양위하고 자신의 유일한 제자 적신에게 병권을 주어 유양을 보좌하게 한다.고신왕의 아들 소호
"증허락 1부" 내용보기

증허락 1

내 안에 싹 튼 것이 사랑이었음을...

 

 

 

 

 

 

 

 

 

 

고대에 중원의 신농, 동남의 고신이 있었고 대황의 서북쪽에 헌원이 있었으니

3개 세력이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있었다.

의술에 능한 7대 신농왕은 약 개발을 위해 너무 많은 독초를 섭취해 죽음에 이르렀다.

그는 유양에게 양위하고 자신의 유일한 제자 적신에게 병권을 주어 유양을 보좌하게 한다.

고신왕의 아들 소호는 품성이며 풍채며 진중함이 나무랄 바 없었으니

대권을 다투는 무리를 빼면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헌원왕은 왕비 말고도 여러 후궁을 두었으니

후계자가 되기 위한 그 자손들의 암투가 있었다.

왕비 힐조 소생의 큰아들 청양과 중의, 헌원발은 나름 서로를 보호하고 의지하였다.

헌원발은 오라버니 청양의 벗 소호와 어려서부터 정략혼에 묶여 있었다.

그러나 딸이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를 비라는 힐조의 바람대로

헌원발은 서릉형(아형)이라는 이름으로 인간계를 돌아다니다가 적신을 만나니,

그들의 슬픈 사랑의 시작이었다.

    

 

 

 

 

 

 

 

능글능글 능구렁이 같은 적신.그 캐릭터 정말 맘에 든다.

맹수의 으뜸이요, 자신이 택한 반려를 끊임없이 사모하는 적신.

자신의 몸이 상하든 말든 그에게 중요한 건 오직 서릉형!

(엑소의 으르렁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로맨스 소설답게 그런 남자를 처음에는 귀찮아하지만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 의지하고 보호해주게 되는 서릉형.

서왕모가 개최하는 반도연에서 무력을 겨루어 승리를 차지한 적신은

그 상으로 받은 주안화를 서릉형에게 선물한다.

 

 

 

 

 

  

신농왕의 유언을 받들어 유양을 보좌해야 하는 신농국 장수 적신과

헌원으로 돌아가야 하는 헌원의 왕녀 서릉형의 서글픈 시간이 닥친다.

그들은 1년에 한 번 인간마을의 벚꽃축제 때를 틈타 만나기로 약조한다.

하지만 다섯 번째 만남의 날, 신농왕의 서거로 때를 맞추지 못하는 적신.

서릉형은 고집스럽게 적신을 기다리지만

결국 청양에게 자신의 혼담이 지닌 의미를 전해듣고는 소호와 혼인하기에 이른다.

    

 

 

    

 

 

 

 

서릉형의 혼인 날, 소호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서릉형을 막아서는 적신.

그러나 서릉형은 끝내 소호의 손을 잡고

이에 적신은 서릉형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지어줬던 옷을 벗어 내팽개친다.

맹수요 야수였던 적신의 가슴에 쌓인 분노는 이제 어찌 될 것인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순수한 마음과 행복은 정녕 주어지지 않는 것인가!

그들은 훗날 어떤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될지 몹시 궁금하다.

이제 증허락 2부를 읽기 시작한다.

 

 

 

 

p********g 2017.04.0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증허락1-동화
"[서평]증허락1-동화" 내용보기
보보경심, 대막요, 가장 아름다운 시절의 작가라고 하길래 로맨스 소설일 것이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처음 대했다.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이것은 단순한 연정소설이 아니라 무협소설의 느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역사소설의 이미지도 담고 있는 책이었다. 물론 본연의 임무인 로맨스도 잊지 않았다.   오래전 김용의 무협소설을 참 많이 좋아했었다. 우리 또래라면 응당 그러했을 것이
"[서평]증허락1-동화" 내용보기

보보경심, 대막요, 가장 아름다운 시절의 작가라고 하길래 로맨스 소설일 것이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처음 대했다.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이것은 단순한 연정소설이 아니라 무협소설의 느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역사소설의 이미지도 담고 있는 책이었다. 물론 본연의 임무인 로맨스도 잊지 않았다.

 

오래전 김용의 무협소설을 참 많이 좋아했었다. 우리 또래라면 응당 그러했을 것이다. 사람들의 모습을 한 신들이 존재하고 그들은 도술을 쓰고 날아다니고 때로는 신기한 동물들이 등장하기도 했던 그런 이야기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본 마냥 즐겁고 반갑다.

 

인간과 신족이 어울려 살던 상고시대, 고신국과 헌원국, 신농국으로 이루어진 삼국시대가 배경이다. 왕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다. 신농국의 왕자 유양은 박부국의 땅을 탐내어 자신이 아끼는 친구이자 부하인 적신으로 하여금 정찰을 보낸다. 헌원왕의 하나뿐인 딸인 헌원발, 그녀는 아형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녀 역시도 박부국으로 가는 길에 적신을 만나게 된다. 

 

아형과 적신. 자신들의 진짜 신분을 숨겼기에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는 알지 못하는 사이. 적신은 아형에게 마음을 품었기에 본능을 좇아 행하고 아향은 그를 귀찮아하고 짜증을 내지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받게 되는데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가 되는 것일까.

 

신농국의 부하인 그와 헌원국의 공주인 그녀가 어울리기나 할까. 아니 어울린다 해도 자신들의 감정만으로 이 모든 사랑을 이길수는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공주라는 신분은 그렇지 않을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의 눈은 맑은 물결이 흐르는 넓고 조용한 내와 같았다. 그 물의 바닥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으면서 마치 남방 천 리에 이르는 물결 같아, 그 안에는 구름이 걸린 나무에 앉은 물새의 유유자적함과 안개속 퉁소와 북 소리의 산만함, 공작새와 아름다운 미인의 따듯함이 모두 담겨 있었다. 만 길의 산세는 천 리의 파도 속에 담담하게 피어났다.(182p)

한 사람의 눈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까. 중국어는 한자어로만 구성되어 있다. 한자어 한글자 한글자가 명사이며 동사이며 조사다. 그냥 읽어서는 전혀 알 수 없는 글자들의 뜻을 파악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중국어이다. 얼마나 많은 형용사들을 사용하면 이런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일까.

 

신족과 인간들이 함께 살기에 일, 이백년씩 사는 것은 일도 아니며 동물들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특출한 동물들은 대화가 가능한 존재이고 신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몸을 지켜주는 충실한 무사로, 때로는 친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게 된다.

 

적장을 사랑하게 된 그녀., 그녀에게는 부모가 시키고자 하는 혼인은 어떠할까. 부모는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그녀를 이용해서 어떤 정략결혼을 추진하고 있을까. 자신들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 선택이 이 나라들간의 힘다툼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온갖 판타지스러움이 덕지덕지 묻어나며 그속에서 움을 틔우고 있는 로맨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무협의 배경이 멋드러지게 어울려 있는 증허락. 긴호흡으로 읽어주어야 하는 만큼 앞의 가계도는필수적으로 익힐 것.

b***8 2017.03.21.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증허락
"증허락" 내용보기
일단 중국이라는 생각을 빼고대황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고 이야기를 듣기로 합니다. 신농, 고신, 헌원 등의 신족과옥산 서왕모가 있는데 이 관계를 잘 알아야 하니 81쪽을 보겠습니다.      "이 말은 신족 간 세력에 대한 것이라오. 세 왕족은 모두 알다시피 신농, 고신, 헌원이오. 산 하나는 옥산을 가리키고,두 나라는 화서국과 양저국이오. 네 세가는 적수, 서릉, 귀방, 도산씨고
"증허락" 내용보기

일단 중국이라는 생각을 빼고

대황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고 이야기를 듣기로 합니다.

 

신농, 고신, 헌원 등의 신족과

옥산 서왕모가 있는데 이 관계를 잘 알아야 하니

81쪽을 보겠습니다.

 

     "이 말은 신족 간 세력에 대한 것이라오. 세 왕족은 모두 알

다시피 신농, 고신, 헌원이오. 산 하나는 옥산을 가리키고,

두 나라는 화서국과 양저국이오. 네 세가는 적수, 서

릉, 귀방, 도산씨고 말이오. 내력을 이야기해 보면 그

들은 모두 세 왕족보다 오래되었지만, 산 하나는 속세를 떠나

홀로 고고하고, 두 나라는 이미 공허하고 허망한 상태가 되었

으며, 네 세가는 오로지 자신들을 보전하기 위한 일만 하오, 그

렇다 보니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항상 그들을 잊어버리는

것이라오."

 

  신농과 고신, 그리고 헌원 이 세 왕족 중에 이 소설의 주인공

들이 있답니다.

 

  얼마전에 쓸쓸하고 찬란하신(신)도깨비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2백년이나 그 이상되는 시간에 대해 정겹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이 소설이 다르게 보입니다. 게다가 이 신들은 유한한 목숨을 가진

절대신이 아닌 존재들. 물론 인간보다는 영력을 갖고 있고 신수와

법보 등을 이용하여 큰 힘을 발휘하지만 아차 싶게 약점을 보이면

인간으로 인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존재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적신, 백려족에게 수왕이라 불렸던 주인공은 손오공을

연상시키는 존재 비정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존재인지라

감성적인 독자들의 마음 속에 쏙 들어갈 존재로 그려져있습니다.

 

  여주인공 신 헌원발이자 서릉형, 아형으로 친근하게 불리는 이

신도 사연이 꽤 되지 싶은데 왕족의 왕희이고 고신소호와 결혼

해야하는 설정인데, 적신과 인연이 적지 않으니 고난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쓱쓱 읽히지만 일단 1권이 479쪽이니 리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이 책 속의 시간 개념은 일반 인간사와는 다릅니다. 30년 120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네요. 쩝 ^^

 

 

이 리뷰는 운좋게 서평단에 선정되어 

증정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17.03.22.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