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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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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음반가게를 하시던 엄마의 가게 옆에 있던 책방에서 빌려봤던 만화책이다. 그 때는 단순히 재미있다- 라고 넘어갔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 몇 번 읽었지만 최근에 다시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어렸을 때 몰랐던 감정을 내가 살면서 느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3학년때 본 책을 지금읽고 눈물을 흘리다니, 친구들은 유치하다며-_- 나를 비웃겠지만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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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음반가게를 하시던 엄마의 가게 옆에 있던 책방에서 빌려봤던 만화책이다. 그 때는 단순히 재미있다- 라고 넘어갔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 몇 번 읽었지만 최근에 다시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어렸을 때 몰랐던 감정을 내가 살면서 느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3학년때 본 책을 지금읽고 눈물을 흘리다니, 친구들은 유치하다며-_- 나를 비웃겠지만 나에게는 참으로 예쁜 사랑이야기였다. 일편단심 지고지순한 시리우스의 사랑이 가슴이 아팠고 또 아름답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했다. 외모역시-_-; 물론 그림체는 더할 나위없이 반짝반짝 예쁘다. 요즘 기준에서 본다면 떨어지는 건 패션센스=_= 이외에는 없는 것 같다. 사실 이미라씨의 그림은 초등학교 때 너무 좋아했었다. 인어공주를 위하여, 늘 푸른 이야기, 늘푸른 나무, 또 하나의 이야기. 사랑입니까?, 그리고 단편집, 그 해 겨울 바다행 기차는(제목이 이게 맞나?) 겔다를 찾아서, 마법의 성, 친구에게,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간, 잘못된 만남, 마젠타 나의 수호신, 新로미오와 줄리엣, 남성해방대작전, 트윈플레이 등등; 내가 좋아하는 한국 작가 중 한분이다. 물론, 이슬비,지원,푸르매,종인,혁진,장미,상아 등 이름이 너무나 비슷하고 검은여자/금발남자는 긍정적인 금발여자/검은 남자는 다소 부정적인 캐릭터로 출연하는 등, 정형화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또 그걸 지적하는 사람도 많지만 난 좋다! 꼭 한번쯤 봐두면 좋을 작품. 애장판이 나왔길래 구입하는 김에 리뷰까지 쓴다.
m*****6 2004.0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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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가 내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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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쁜 제목인것 같다. 세상에, 투명한 빛이 없는 비가 아닌, 은비가 촉촉히 내려준다면, 지금처럼 비오는날이, 싫지는 않을것 같다. 아마 하얀눈이 펑펑내리는 날보다도, 더 비가 내리는 날이 좋아지지 안을까? 시리우스가 사는 도깨비들의 나라에선 은비가 내린다. 마치 시리우스의 머릿결같이 고운 은비가 말이다. 은비가 내리는 나라에서도, 내가 이미라 선생님의 만화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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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쁜 제목인것 같다. 세상에, 투명한 빛이 없는 비가 아닌, 은비가 촉촉히 내려준다면, 지금처럼 비오는날이, 싫지는 않을것 같다. 아마 하얀눈이 펑펑내리는 날보다도, 더 비가 내리는 날이 좋아지지 안을까? 시리우스가 사는 도깨비들의 나라에선 은비가 내린다. 마치 시리우스의 머릿결같이 고운 은비가 말이다. 은비가 내리는 나라에서도, 내가 이미라 선생님의 만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이슬비가 나온다. 그러나, 이 이슬비는, 다른 캐릭처럼, 덜떨어지고, 공부못하고 운동만 잘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공부도 일등, 운동도 일등, 얼굴도 빼어난 미인이다. 그러나, 이슬비는 악착같이,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고모의 딸로, 고모가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종인의 집에서 묵게된 슬비와, 사랑하는 슬비를 찾아, 도깨비 나라에서 힘들게, 인간세상으로 내려온 시리우스. 그렇게 시작한 은비가 내리는 나라. 이제는 9권 완결을 봤지만, 도깨비와 인간이,사랑을 할수있는것이 만화라서 가능한건 알지만, 사랑을 할수 있게된다면, 참좋겠다.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 도깨비들의, 도깨비 방망이! 생각만해도 즐겁다.
y****1 200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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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가 내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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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가 내리는 나라 만화책을 살려다 보니 애장컬렉션으로 이번에 새롭게 나온것을 보았다..정말 오래전에 본 만화책이다.그당시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아마 은비가 내리는 나라는 한번쯤 다 읽어 보았을것이라고 생각이된다..근데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하고 다시 보니..그떄의 느낌은 전혀 찾아 볼수가 없었다.그 당시엔..상당히 신비스럽고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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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가 내리는 나라 만화책을 살려다 보니 애장컬렉션으로 이번에 새롭게 나온것을 보았다..정말 오래전에 본 만화책이다.그당시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아마 은비가 내리는 나라는 한번쯤 다 읽어 보았을것이라고 생각이된다..근데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하고 다시 보니..그떄의 느낌은 전혀 찾아 볼수가 없었다.그 당시엔..상당히 신비스럽고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었는데..지금 읽으니 전혀 그렇지 않은 만화가되어있었다.다른 만화들이 물 밀듯 나오고.일본만화도 엄청 많이 나오는등..작가 이미라 씨의 그림은 뭔가 반짝반짝 거린다!! 그당시에 볼때 정말 섬세하고 화려한 그림이었다.그건 지금도 물론 마찬가지다!!지금 다시 은비가 내리는 나라를 읽으면서 초등학교때 읽었던 마음으로 한번 다시 생각해 보고 싶어진다.^^
d*******3 2003.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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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즐거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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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님의 왕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작품. 나의 20대의 기간동안 연재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그러나 여전히 예쁜 만화이다. 초반의 그림들은 황홀 그 자체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예술이다. 비록 나중에는 약간씩 쉽게 그린 티가 나타나 조금 아쉽긴 하지만, 웬만한 만화가들을 아주 능가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만화의 절정기 시절을 맛볼 수 있는 책. 그 때 나나에 연재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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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님의 왕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작품. 나의 20대의 기간동안 연재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그러나 여전히 예쁜 만화이다. 초반의 그림들은 황홀 그 자체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예술이다. 비록 나중에는 약간씩 쉽게 그린 티가 나타나 조금 아쉽긴 하지만, 웬만한 만화가들을 아주 능가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만화의 절정기 시절을 맛볼 수 있는 책. 그 때 나나에 연재됐었는데... 그 때 연재되었던 많은 작품들 중에 아직도 계속해서 읽혀지고 회자되는 책은 이것 하나뿐인 걸로 기억한다. 그만큼의 가치가 있고,이미라씨의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만화. 스토리도 꽤 재미있어서, 약간 유치하지만 여전히 즐거움을 선사한다
d******7 2003.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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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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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이었나? 이 만화가에게 푹 빠졌던 적이 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인어 공주를 위하여". 정말 눈물로 밤을 지새며 보았고 중간 중간에 책을 찢어간 사람을 증오하며 꼭 사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랑의 최면에서 다 풀리기 전에 그 당시 초중생용 잡지 나나에 연재된 것이 이 은비가 내리는 나라이다. 이미라 답게 반짝반짝한 그림체, 어딘가 모르게 아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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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이었나? 이 만화가에게 푹 빠졌던 적이 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인어 공주를 위하여". 정말 눈물로 밤을 지새며 보았고 중간 중간에 책을 찢어간 사람을 증오하며 꼭 사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랑의 최면에서 다 풀리기 전에 그 당시 초중생용 잡지 나나에 연재된 것이 이 은비가 내리는 나라이다. 이미라 답게 반짝반짝한 그림체, 어딘가 모르게 아련한 이야기. 나는 결국 잡지를 매달 사 볼만큼 은비가 내리는 나라의 매력에 사로잡혔었다. 환상적인 도깨비 나라의 이야기, 유니콘인 왕자, 마녀의 손에서 길러진 아이... 그리고 그들이 지상에 내려옴으로 인해 펼쳐지는 여러가지 일들. 그림체는 화려하고 몽환적이어서 초중학생의 마음을 사로잡느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 때 뿐이다. 나이가 찰 대로 차서 다시 펼친 이 만화는 예전의 감동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 꿈도 환상도 다 유통기한이 있는 것일까? 이젠 이미라의 만화를 보지 않는다는 나의 친구들처럼 나도 꿈같은 유년기를 벗어났나보다.
l******y 2003.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