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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뭘 하는 곳인가.... - 우리 교육에 미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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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단속, 자율학습, 야간 자율학습.... 사실 고등학생들의 행복한 시절은 6,70년대에 끝이 났다. 예전에는 얄개라는 이름으로 거리를 누빌 자유가 있었던 그들이.... 책상 앞에 교사들의 폭언 앞에 이제는 붕어빵틀에서 찍어내는 빵들이 되어가고 있다.   사실 학생 시절이라면 (7080 세대만 해도)  머리를 짤리는 친구를 (혹은 본인이), 신발과 자기 물건을 빼앗긴 기억을,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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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단속, 자율학습, 야간 자율학습....

사실 고등학생들의 행복한 시절은 6,70년대에 끝이 났다.

예전에는 얄개라는 이름으로 거리를 누빌 자유가 있었던 그들이....

책상 앞에 교사들의 폭언 앞에 이제는 붕어빵틀에서 찍어내는 빵들이 되어가고 있다.

 

사실 학생 시절이라면 (7080 세대만 해도)  머리를 짤리는 친구를 (혹은 본인이), 신발과 자기 물건을 빼앗긴 기억을, 구두나 기타 다른 복장불량으로 걸린 기억이 한 두번씩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학생이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한 떄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이들일 뿐. 반항한다는 명복하에 얼마나 억압당하고 압박당하고 있었나... 생각해본다.

 

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

이 책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수 십년이 지난 나에게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가위눌림을 선사할 정도의 실랄한 비판을 하고 있다. 교사들이 얼마나 부당하게 아이들을 억압하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억울하게 생활 하고 있는지.... 체벌, 복장, 생활 규정 등,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거르는 것 없이 적나라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우울하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살고 있으며, 또 내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 우리 딸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갈 것이기에, 우울하고 답답하다.

 

한국의 교권이 무너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 교원을 무너뜨리고 있는 사람은 우리 학교가 아닐까 한다.

학교에 대한 부정적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학교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

내가 바로 억압했던 아이들이 부모가 되서

다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드센 학부모가 되서 다시 학교를 위협한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우리 교실을 걱정하는 교사가 있는 한 학교는 희망이 있다. 교장 교잠에게 덤비고 교무회의 때 큰 소리 낼 수 있는 교사가 있기에.... 부디 우리 부모들이 그런 교사를 잘 찾아내고 그 선생님의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교장, 교감 등의 관리자들의 농간에 휘말려 빨갱이 선생이라며 몰아치지 말고.....)

 

그리고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 해주세요~~~ 라며 조르며 야외수업 한 판 할 수 있는 낭만을 우리 아이들이 다시 찾기를 바란다.



r******0 2009.12.16. 신고 공감 0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서울교육청은 인문계고와 특성화고의 비율을 정상화하라.
"서울교육청은 인문계고와 특성화고의 비율을 정상화하라." 내용보기
나는 이 책에 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학교다닐 때도 별로 성적이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이 책에 나오듯 그렇게까지 맞거나 한 기억도 없을 뿐더러.... 왜 이책에 나오는, 인권침해적 상황에서 학생들이  무기력하게 행동하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내가 학교 다닐 때도 교사나 학교 방침 등에 무기력하게 순응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이해 안 간다.   얼마든지 교사나 학
"서울교육청은 인문계고와 특성화고의 비율을 정상화하라." 내용보기

나는 이 책에 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학교다닐 때도 별로 성적이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이 책에 나오듯 그렇게까지 맞거나 한 기억도 없을 뿐더러.... 왜 이책에 나오는, 인권침해적 상황에서 학생들이  무기력하게 행동하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내가 학교 다닐 때도 교사나 학교 방침 등에 무기력하게 순응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이해 안 간다.

 

얼마든지 교사나 학교방침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교섭과 합의가 가능할 뿐더러 - 내가 보기에 학생과 교사, 학교가 종종 교섭과 합의가 안 되는 건 시도해보기도 전에 학생쪽에서 미리 안 될꺼라고 생각하는 탓도 있다고 본다.

 

 

 

하긴 나는 저자가 연구?한 서울지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서울지역은 인문계고등학교비율이 7이고 특성화고등학교 비율이 3이어서

 

공고에, 상고에 떨어져서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곳이라고 들었다.

 

공고, 상고를 떨어진 애들을 데리고 인문계고에서 대학갈 준비를 시키는데 문제가 안 생기고/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겠다.

 

그런 인문계고 교사도 생각해보라, 공고에 가고 싶은 애-자동차정비를 배우고 싶은 애를 대리고 무슨 수능과목 학습이 제대로 되겠는가? 

 

 

 

어쨌거나 서울시교육청은 인문계고와 특성화고의 비율을 3 : 7 정도로 만들어서 공고, 상고, 기타 특성화고에 가고 싶은 학생을 다 받아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g*****l 2009.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