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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별점 5개를 만났다. 프랑스 작가는 내 컬러가 아니야. 내 코드가 아니야라는 이유로 읽기를 참 많이도 거부했었다. 하마터면 꾸뻬를 만나지 못할뻔했으니,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리는 날 지구저편의 꾸뻬는 알고 있을까? 어린왕자이후 어린 소년의 눈에 비춰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그 중 최고봉이 감히 꾸뻬이야기라고 말하노라...(나의 과장법이 새해엔 더욱 심하게 부각^^) '먼훗날 나의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 왜냐면, 그 아이도 부모가 될 것이니깐. 부모가 될 자격을 갖추려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하니깐. 먼훗날이라고 했는데, 나의 미래 일기에 의하면 나의 아이가 이 책을 읽을때쯤이면 2018년 이겠지, 아니면 2019^^아마도~
정신과 의사인 아빠 꾸뻬와 직장을 다니는 엄마(엄마의 정확한 직업은 묘사되지 않았지만,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직업정도^^라고 되어있다)와 꾸뻬 세식구가 살고있다. 너무나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범적인 부부이지만 그들의 사고방식은 - 특히, 꾸뻬의 교육에 관한 생각은 많이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허긴 자식에 대한 기대치와 교육관은 한국이나 프랑스나 국적을 불문하고 부모님들간에 차이가 있나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빠는 공리주의자이고, 엄마는 칸트주의자다. 즉, 아빠는 결과가 다수의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냐, 그렇지 않냐에 따라서 좋은 일이냐 나쁜 일이냐 구분되어진다면, 엄마는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좋은 생각과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뭐 그런차이다. 아마도 나도 아빠꾸뻬의 생각에 좀 더 동의하는 편인거 같다. 그리고 꾸뻬가 비록 엄마와 단 둘이 대화하는 걸 더 좋아하지만, 아빠꾸뻬와 더 많은 비밀을 공유하고 꾸뻬도 아들이다 보니...아빠꾸뻬와의 대화가 더 잘 통하는 거 같다. 물론, 꾸뻬는 엄마와 아빠와 셋이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는 그런 아이다. 아~나중에 나의 아이도 꾸뻬같은 아이였음 좋겠다^^
꾸뻬는 여느아이처럼 - 아니, 여느 아이보다 좀 더 유복하고 좀 더 행복한 가정속에서 여느 아이보다 좀 더 공부를 잘하고 말을 참 잘하는 그런 아이다. 학교생활이 대부분의 생활을 차지하는 꾸뻬가 학교에서의 생활 - 가령, 덩치 큰 아이로부터 위협을 받는 일, 동급생 아망딘을 좋아해 말을 하고파 하는 일, 축구를 잘하는 기욤을 부러워하는 일, (기욤은 공부도 별로고 가정형편도 별로지만 꼬마꾸뻬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기에 시험볼 때 답을 보여주어 혼난일), 세무관련 일을 하여 아주 부유하지만 화목하지 못한 아르틔르 집에 초대 된 일, 원탁의 기사처럼 친한 친구 5명이 합심하여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에게 경고하던 일, 이방인이지만 작문 성적이 뛰어난 요르안의 누나에게 동급생의 여학생들에게선 느낄수 없는 묘한 느낌, 주말이면 미사를 보러 가는 일 등을 아빠와 혹은 엄마와 대화를 한다. 그리고는 그 날 그 대화속에서 느꼈던 점 - 그 점을 어른이 되어가면서 인생을 배워나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비밀 수첩에 적기 시작한다. 근데, 초등학생 꼬마꾸뻬의 시점이 낼모레면 불혹(?)의 나이가 되는 내게 어찌나 큰 파동을 전달하는지~ 꼬마꾸뻬가 아빠꾸뻬의 나이가 되었을때 이삿짐을 싸면서 아빠꾸뻬와 본인이 적은 비밀수첩을 발견하고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터울차가 제법 나는 여동생과 오월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정겹게 티타임을 즐기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참으로 어렸을때부터 내가 상상하고 그리던 모습이다. 내가 동경해 왔던 이 그림을 먼훗날 나의 아이도(우선 시집부터 가야겠지만~) 기억하고 꿈꿀수 있었음 한다.
마지막으로 꼬마꾸뻬가 배운 인생을 살짝 엿보면, - 행복의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 - 인생수업은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요건 아빠꾸뻬의 인생가르침의 힌트^^) -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느지 늘 생각 할 것 - 고민을 안고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아빠꾸뻬) -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용서를 한다는 건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에게 그 일때문에 더 이상 나무라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을 벌주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말하는 거(꼬마꾸뻬의 엄마) -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꼭 모든 일이 잘 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말이다. 그래도 노력을 멈추면 안 된다(꼬마꾸뻬의 엄마) - 인생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면 다시 노력해야 한다. - 비가 올 때도 있지만, 또 활짝 갤 때도 있다. 하지만 더 가다 보면 또 비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지. 중요한 건 계속해서 달리는 것이다(꼬마꾸뻬의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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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정통신문을 받았다. 정말 기가막힌 타임밍이다. 친구가 괴롭힐때 자신이 방어하지 못하고 선생님에게 이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점을 집에서도 알고 있는 것이지만 부모로서 좀 답답하다. 너도 때리라고 하면 때리면 안된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 계속 당하기만 할거야 그러니 대답을 회 피하는 것이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도 모르겠다. 차라리 때리고 오는게 속편하다는 엄마 들이 의외로 많다. 맞고 오면 너무 속상하다는 것이다. 정답은 무엇일까. 이럴때 꾸뻬의 부모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문제외에도 아이를 기르다보니 수많은 문제에 부딪힌다. 엄마는 그렇게 하는데 나는 왜안되냐는 식으로 따지고 들면 꿀밤을 주거나 쪼금한 놈이 까분다고 혼을 낸다. 아이는 정 확한 정답을 원하는데 나는 그렇게 해줄수가 없다. 그나마 꾸뻬한테 부모한테 조금은 얻어간다고 본다. 자신만의 방명록을 만들어가는 꼬마가 무지 귀엽다.
부모의 말을 듣고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들은 옳거니 하는 소리가 나올때도 있고 이런 엉뚱한 면이 무지 귀여운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은 걱정을 낳는 법인데 그것을 역으로 미리 연습하다니 정말 기막힌 생각이 아닌가. 길과 인생을 같다고 한다. 상당히 철학적인 꼬마인걸. 친구에게 커닝 을 하라고 보여주는 어찌보면 배려가 넘치는 부분에서 "자동차를 만들 때도 커닝을 하거나 속이면 안된다. 그러면 자동차에 고장이 난다."(p 35) 글은 웃음이 나왔다.
앞권에는 아빠 꾸뻬의 이야기를 보지 못한것이 상당히 아깝다. 그랬다면 이글을 읽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아빠의 아들이라는 점이 느껴진다. 어른이 된 꾸뻬가 아빠도 어른도 상당 히 피곤하다는 것을 알았다니 정말 다행이다. 자신에게 모범 답안을 제시하느라 힘들었을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는 우리는 어떤가. 부모에게 배운것을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생각하 지 않는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속에 밥한그릇 더 먹은 지식이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살았 다. 이 다음에 내자식도 그렇게 할까.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하는 마음으로 재미 있게 읽은 책이다. 철학적인 부분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되지 않고 아이눈 으로 바라본 세상을 나도 같이 본 느낌이다. 나는 왜 그때 이렇게 생각을 못했지. 그리고 부모로 서 꾸뻬의 부모처럼을 될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답안을 주고 싶은 심 정이다. 마지막으로 하하하 웃으며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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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꾸뻬을 읽다보니 어른을위한 동화라는 생각이든다. 처음에는 성장소설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하지만 단지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이라고 단정하고 싶지 않다. 세상의 풍파에 어깨가 쳐지고 현실의 팍팍함에 힘들어할 어른들에게 꼬마 꾸뻬의 이야기는 나에게도 그런시설이 있었다고 그리고 지금 당신의 아이들이 이런 시기라고 말해주는것 같다.
꼬마 꾸뻬의 이름은 아빠와 똑같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꾸뻬를 부를때 앞에 꼬마라는 말을 붙여서 부르신다. 꾸뻬의 아빠는 마음이 아픈사람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다. 엄마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직장에 다니신다. 하지만 꼬마 꾸뻬의 아빠와 엄마는 맞벌이 부부들의 공통적인 육아로 인해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그런일은 없다. 꼬마 꾸뻬는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듬북받고자란 아이다. 꼬마 꾸뻬는 고민이 생겼을때 고민을 주의깊게 들어주는 부모를 갖고있다. 일반적으로 나또한 그렇지만 아이의 표정만으로 아이에게 고민이 있는지 확신할수도 없거니와 주의깊게 관찰하지도 않는다. 직장에서 퇴근해서 저녁을 챙겨 먹이는일을 겨우하곤 한다. 그리고 내가 시간이 있을때는 아이들이 학원에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되기도 한다. 이렇듯 일상이 어긋나다보니 아이의 고민이나 관심사를 놓치게된다.
인생의 길잡이는 누굴까 ? 꼬마 꾸뻬를 보니 역시 부모가 가장큰 조언자다. 아빠는 꾸뻬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신다. 꾸뻬는 어른들은 고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빠가 엄마와 대화에서 동료의사의 음주에관한 이야기를 하실때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된다. 그리고 인생에서 꼭 정직한 것만이 필요한건 아니라는것도 알게된다. 꾸뻬는 부모님의 대화중에도 인생을 배워나간다. 그리고 중요한 것들은 자신의 수첩에 적어둔다. 어른이되어서 볼수 있도록 말이다. 어느덧 아빠 꾸뻬씨과 같은 어른이된뒤에 꾸뻬는 한통의 편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어린날 걱정했던 일들중 하나였던 일들에대한 아빠의 선택을 알게된다. 꾸뻬의 가족은 여전히 단란한 가족을 이루고 꾸뻬가 꿈꾸었던 스파이가되었다. 꾸뻬가 스파이가되길 원했을때는 남들에게 말할수 없는 비밀을 갖는것도 이유였는데 어른이된뒤에 그것이 또다른 고통이 된다는걸 깨닫는다. 이런게 인생이다. 꿈을 이루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다. 삶을 어느만큼 충실하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꼬마 꾸뻬의 인생수첩에 나와있는 글들은 지금 나에게도 필요한 글이다. 인생을 사는데 정답이 없다는건 알지만 힘들때 위안을 받을수 있는 글을 읽으면서 힘을내고자 한다. 어린왕자못지 않는 좋은동화를 읽고나니 행복하다. 꾸뻬를통해 행복을 꿈꾸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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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빨리 '성공'이란것을 하고 싶었다. 남들보다는 조금 더 빨리..더 빠른 시간에 말이다. 어렸을 때의 나의 가장 큰 생각이었다.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어른이 될까? 어떻게 하면 성공한 어른이 될까?...생각하다가 어른처럼 생각하고 어른처럼 말을 하면 빨리 어른이 될거라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무척이나 많이도 어렸을 때 말이다. 그러다가 어른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른들의 고뇌가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나의 인생을 멋있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하고 그 지혜들을 찾는 방법에 대해 궁금함을 느꼈다. 좋은 책들을 읽다가 보면 인생의 지혜를 찾을 수 있을것 같아서 책을 읽는것을 즐겨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도 배우고자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모든 행동과 생각들이 나름의 인생을 배우는 과정이었던거 같다. 프랑스 파리의 도심 한복판에서 정신과 의사를 하고 있던 꾸뻬씨가 인생에 대해 더 생각하고, 행복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다가 실화를 바탕으로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어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꼬마 꾸뻬에게 주고자 함이 강한 아빠의 마음이 컸던 때문이었는지 엄마라는 모습으로 나의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읽어가노라니 부모의 진심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느끼게 된다. 아빠의 아들로 살아가기, 친구와의 멋진 우정을 지키면서 성장해간다는 것, 등등의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꼬마 꾸뻬는 아빠에게 들은 이야기나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 친구와의 사이에서 생긴 이야기 등등 성장하면서 느끼게 되거나 잊어먹지 말아야 할 인생의 교훈이나 지혜같은 것들을 잘 기억을 했다가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때에는 어김없이 꼬마꾸뻬의 작은 수첩에 메모를 한다. '인생에 있어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좋은 면을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일부분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꼬마꾸뻬는 참으로 지혜로운 눈과 마음을 지닌것 같다. 어쩜 부모님과의 어려운 대화속에서도 이렇게 잘 찝어서 중요한 말을 수첩에 적을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그 수첩에 하루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고 적어가는 그 수첩의 내용들은 어른인 내가 봐도 아직도 참고하고 배워야 할 그런 부분이 상당히 많았던것을 느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에 미리부터 만족을 하게 된다. 책을 읽어가면서, 아이가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꼬마 꾸뻬에 대해서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우리집 아이도 꼬마꾸뻬처럼은 아닐지라도 나름의 수첩을 적고 있다고 자랑을 한다. 구체적으로 하라고 알려주지 않았어도 아이는 미리부터 그 필요성을 알았던 모양이다. 교훈적이면서 절실하게 필요했던 글들을 접하면서, 두꺼운 책의 두께를 실감하지 못했던 시간을 기억한다. 그리고, 꼬마꾸뻬의 모습만을 보면서 배울 수 있는것이 아니라, 어른 꾸뻬씨의 모습과 꼬마꾸뻬를 향한 자녀교육방법중에서도 부모의 모습으로 배워야 할 부분도 상당히 많았다. 꼬마꾸뻬를 통해서 어른인 나도 인생을 배우고 있었음을 고백하는바이다. 그리고, 인생을 배운다는 것은 행복할 권리와 방법을 배운다는것이라고 정의를 내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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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는 꼬마 꾸뻬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리에서 오랫동안 정신과 의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집필에 전념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씨는 현대인들의 정신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2002년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출간했다. 행복의 의미를 찾아 떠난 이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는 출간과 동시에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 12개국에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제 꾸뻬 씨에게 아들이 하나 생겼다. 그러니 꾸뻬 씨는 아이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에서 꼬마 꾸뻬는 호기심이 왕성한 귀여운 아이이다. 아빠 이름이 꾸뻬이므로 어릴때부터 '꼬마 꾸뻬'로 불린 이 어린 아이는 아빠와 엄마, 친구들과 선생님을 통해 조금씩 인생에 대해 알아간다. 책 곳곳에는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기막힌 이치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게끔 만들어 주고 있다. 정신과 의사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는 아빠보다 엄마가 더 많이 꼬마 꾸뻬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하는 대목에서는 괜히 웃음이 났다. 어린시절의 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꼬마 꾸뻬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순간이였다. 꼬마 꾸뻬는 풍족하고 안정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나는 평범한 아이이다. 비록 꼬마 꾸뻬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일지라도 꼬마 꾸뻬도 고민과 걱정이 있다. 꼬마 꾸뻬에게도 인생은 어렵다. 어느날 꼬마 꾸뻬는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나쁜 점수를 주겠다는 선생님께 '꼭 그런 말까지 해야겠어요?'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엄마가 자주 사용하던 말을 따라한 꼬마 꾸뻬는 결국 부모님과 함께 담임선생님 뿐만 아니라 학교의 심리상담 전문가와 복지사까지 만나야 했다. 이 일을 통해 꼬마 꾸뻬는 인생 수업에 있어서 첫 번째 교훈을 얻게 된다.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늘 생각할 것' 이렇게 꼬마 꾸뻬는 아빠처럼 조그만 수첩에 인생 수업에서 배우는 교훈들을 적어 나간다. 부모님, 친구들, 선생님 등등 여러 사람들과 여러가지 경험을 하며 조금씩 인생 수업을 해나가는 꼬마 꾸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나도 어느새 꼬마 꾸뻬와 함께 인생을 배워나가고 있었다. 꼬마 꾸뻬의 수첩에 교훈이 쌓여가는것 처럼 나의 마음속에도 하나 둘 꼬마 꾸뻬가 가르쳐준 인생 수업이 채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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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 싶어. 행복은 무엇일까? 묻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꾸뻬씨의 행복 여행』을 소개해주겠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이 책에는 23가지 행복에 대한 정의가 실려있다. 그 중 하나를 이야기하면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인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이라서 특별한 것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을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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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꾸뻬의 숨은 뜻??
별다른 뜻은 없었다 아버지 이름이 꾸베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불리던 것이 꼬마꾸베가 된 것이라고 그렇게 적혀져 있었다 엄마의 이름은 클라라이다 꼬마꾸베의 아버지는 정신과 의사!! 엄마는 요리를 정말 잘하시고 언제나 꼬마꾸베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
누구나 고민은 있기 마련이지 !!
나도 물론 고민이 있다 고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진짜 고민이 없는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고민, 어른들이 생각하는 고민은 확연히 다르다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엔 반드시 그 답을 찾아내야 하지만 어른들은 이미 그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꼬마꾸베!! 넌 생각이 참으로 깊은 아이란다
친구와의 싸움에도 아망리의 사랑도... 혼자 힘으로 풀어가지 않는다 부모님께 말을 해서 그 해답을 찾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 그건 정말 자랑스런 일인 것 같다 꼬마꾸베!! 너의 작은 수첩에 생각들을 하나씩 쓴 글들을 볼 때마다 나의 삶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정말 고맙구나... 더욱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래...
마치면서
이 책은 정말 읽기에 쉬운 책이었다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은 책...꼬마꾸뻬가 생각하는 조그마한 것들이 나에게는 감동과 행복이 되었다 어른들은 보통 아이들을 보고 아이들은 어른들의 삶을 보면서 배운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한 말들이 정말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보면 호기심이 정말 많이 생기고 물어보기에 정말 바쁘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어른들은 무슨생각을 할까?? 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과 생각하는 것들이 커짐에 따라 더욱 놀라울 것이다 다시한번 꼬마꾸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인생이라는 건 정말 어려운 과정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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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어린 시절 많고 많았던 호기심이 점점 줄어들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왜? 라는 물음을 항상 달고 살았지만 지금은 그런 물음보다는 모든 일들이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고 어쩌지 못하는 일이 되어 버린 것이라는 생각을 해 버린다. 그렇게 사는 동안 언제부턴가 억울하다. 서럽다 같은 부정적인 느낌이 내 마음을 가득채우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때 이 책을 만났다.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책 앞표지에 문구가 일단 마음을 흔들었다.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라는 그 문구를 본 순간 그동안 내가 1년 365일 항상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느 때는 구체적인 또 어느때는 참으로 추상적인 나의 걱정들을 천진한 모습의 꼬마 꾸뻬가 기분좋은 걱정들로 바꿔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꾸뻬는 다정한 정신과 의사인 아빠와 커리우먼 엄마사이에 걱정거리 없을 것 같은 어린아이로 살아간다. 그러나 그에게는 세상이, 학교가, 그리고 사람들이 여러 가지 걱정거리를 안겨 준다. 때로는 귀여운 걱정거리 (아망딘과 관련된 이야기는 왠지 초등학교 시절의 나의 모습이 떠올라서 웃음 짓게 했다.)에서부터 정말 심오한 (종교라든가 자격과 자유에 관련된 일들)것들 까지 너무나 쉽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하나의 에피소드 끝에 그러니까 꾸뻬가 잠들기 전에 항상 적는 수첩에서의 정의들은 정말 보면 볼수록 이 책의 깊이와 가치를 느끼제 해주었다. 너무나 일상적인 그러나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고민했던 그 일들 속에서 나역시 꼬마 꾸뻬처럼 궁금했었고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을 같이 풀어가고 있었다. 어렵고 딱딱한 심리학과 철학책보다 더 쉽고 재밌게 다양한 일들을 풀어가는 이 책은 어떻게 보면 나에게 마법같은 책이 아니었나 싶다. 읽는 내내 행복했다. 한번의 찡그림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읽었던 책이 실로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왜? 라는 물음이 다시 나에게 생기며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에게 전이되는 것 같았다. 이 마음 그대로 간직한 채로 작가의 전작인 꼬마 꾸뻬의 아버지 이야기를 다룬 책도 얼른 봐야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 좋은 책은 사람을 바꾼다고 한다. 이 책은 분명 내가 읽은 좋은 책 목록 중에 한 부분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을 것 같다. |
인상깊은 구절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좋은 면을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일부분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면 다시 노력해야 한다. 꼬마 꾸뻬를 만나며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은채 책을 읽었습니다. 꼬마 꾸뻬는 정신과 전문의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의 지혜를 배웁니다. 그 꼬마 꾸뻬가 한없이 부러웠고... 나에게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는 꾸뻬씨 같은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 유년시절은 좀 우울했습니다. 가부장적이고 엄한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는 어렵고 무서운 대상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점점 줄었고 사춘기를 지나고 어른이 된 후에도 난 항상 모든걸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고쳐야지.'라는 생각을 갖고는 있었으나 "넌 너무 부정적이야."라는 지적을 늘 남편에게 받곤 합니다.
내 자신에게도 너무나 많은 생각을 안겨다 준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이 책은 내게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인생에 있어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좋은 면을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일부분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긍정적인 사고방식~ 긍정의 힘을 믿지만.. 늘 부정적 생각이 뒤따랐던 나에게는 쉽게 고쳐지지 않았는데....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하는 꼬마 꾸뻬를 보면서 나도 깨닫는 바가 있었다.
어린 꼬마 꾸뻬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두고 고민에 빠졌을때... 늘 너무나 좋은 해답을 준 훌륭한 아버지 꾸뻬씨... 아버지와는 때론 다른 의견을 갖고 있지만 꾸뻬를 너무 사랑하는 엄마... 너무나 행복한 가정이다. 사랑스러운 꼬마꾸뻬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의리를 지키고, 마음에 드는 여자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어린아이지만 그 속에 또한 많은 고민을 갖고 있고... 아빠에게 얻은 지혜로 고민을 풀어나가려 한다.
엄마와 꾸뻬가 "자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나도 꼬마 꾸뻬의 엄마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외국출신인 꾸뻬의 친구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서 좋은 성적을 얻었는지.. 더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오셔서 대화에 참여하자 대화는 "자격"의 의미를 완전 바꿔 놓았다. 공부를 못하고 잘하고는 그 아이의 책임이나 자격이 아니다.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거다. 그러니 자격을 운운하는건 잘못된 것이다. 조금 의아해하긴 했으나.. 그 역시 틀린말은 아니다. 어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많은게 달라지는구나.
내가 좀더 어릴때 사춘기, 아니면 청년기에 이 책을 접했더라만 내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거 같다. 베스트 셀로로 꼽히고 있는 책은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싶었다. 정말.. 내 어찌 꼬마 꾸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이책.. 오래 오래 잘 보면서 내 딸에게 물려줘야겠다. 내 딸이 인생의 고민을 시작할때 그 아이에게도 많은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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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꾸뻬는 영특한 아이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아빠나 엄마에게 묻고는 자신만의 결론을 내린다. 꼬마 꾸뻬는 운이 좋은 아이다. 부족함 없는 가정의 훌륭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니 말이다. 꼬마 꾸뻬는 지혜로운 아이다. 인생 수업에서 알게 된 내용을 매일 저녁 차곡차곡 수첩에 적으며 인생을 배워가니 말이다. 어른들은 꼬마 꾸뻬가 배운 인생의 교훈을 이 책을 통해 어린 꼬마에게 다시 배운다. 아이들은 어들들의 스승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지 않는가. 꼬마 꾸뻬의 호기심과 질문, 그리고 고민을 따라가며 꼬마 꾸뻬의 인생 수업 이야기를 들어보자.
꼬마 꾸뻬는 아빠인 꾸뻬와 이름이 같아서 '꼬마 꾸뻬'로 불린다. 아빠는 침착하고 멋진 정신과 의사이고, 엄마는 꼬마 꾸뻬가 알기로 뭔가 글을 쓰는 일을 하신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인 것 같은 아빠와 꼬마 꾸뻬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며 음식도 잘 만드시는 엄마는 꼬마 꾸뻬에게 너무 좋은 부모님이나 두 분은 가치관이 다르다. 또한 아망딘에 집에 다녀오고서 아망딘의 집과 자신의 집이 다른다는 차이점을 발견한다. 부모님의 가치관이 차이가 나고 아망딘의 집과 차이가 나는 것을 통해 꼬마 꾸뻬는 그 차이점을 받아들이며 서서히 인생을 배워나간다.
꼬마 꾸뻬의 아빠는 인생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워야 한다고 자주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인생 수업은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는 것이 아빠의 지론이다. 아빠에게 배운 첫번째 교훈은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늘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 교훈은 꼬마 꾸뻬가 무슨 말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신중히 생각해보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빠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작은 수첩에 자신의 생각을 적곤 했는데 꼬마 꾸뻬도 이런 아빠를 따라 자기가 이해한 것을 수첩에 기록한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꼬마 꾸뻬는 '돈이 너무 많으면 걱정이 많다. 지금보다 세 배를 더 많이 벌면 그보다 세 배를 더 벌고 싶어진다. 그후에는 또 세 배, 또 그 세 배를 더 벌고 싶어진다.'(243쪽)라고 적는다. 또한 어른들 세계의 차별에 대해서 '차이점은 사람들이 모두 같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좋아할 수는 있다.' (346쪽)고 적는다.
꼬마 꾸뻬가 얻은 깨달음은 단순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인생의 중요한 교훈이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고 적고 있는 꼬마 꾸뻬에게 행복의 원리를 배운다. 순수하고 맑은 꼬마 꾸뻬의 질문 속에서, 그가 기록한 글 속에서 인생을 견지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