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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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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 입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애니메이션 과는 달리 민간인이었던 주인공 아무로 레이가 소설에는 처음부터 군인이자 파일럿 후보생으로 등장하고 다른 등장인물들간의 관계등 이 바뀌었다. 애니메이션 에서는 지온공국의 탄생과정이 달라 졌고 샤아 아즈나블과 세이라 마스의 성장 과정 드에 대한 내용을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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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 입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애니메이션 과는 달리 민간인이었던 주인공 아무로 레이가 소설에는 처음부터 군인이자 파일럿 후보생으로 등장하고 다른 등장인물들간의 관계등 이 바뀌었다. 애니메이션 에서는 지온공국의 탄생과정이 달라 졌고 샤아 아즈나블과 세이라 마스의 성장 과정 드에 대한 내용을 알려 줍니다. 재미잇으니 구입해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16.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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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타쿠들의 마음의 고향, 소설로 찾아오다 - 기동전사 건담
"모든 오타쿠들의 마음의 고향, 소설로 찾아오다 - 기동전사 건담" 내용보기
일본 문화계를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조류인 '애니메이션' 이 현재의 위치까지 오르게 된 데는 '오타쿠' 라는 일본 특유의 문화 덕분임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바로 이 오타쿠라는 문화 덕분에 '애니메이션' 이 단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토론하고 생각하며 보다 깊이있는 장르로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
"모든 오타쿠들의 마음의 고향, 소설로 찾아오다 - 기동전사 건담" 내용보기

일본 문화계를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조류인 '애니메이션' 이 현재의 위치까지 오르게 된 데는 '오타쿠' 라는 일본 특유의 문화 덕분임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바로 이 오타쿠라는 문화 덕분에 '애니메이션' 이 단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토론하고 생각하며 보다 깊이있는 장르로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은 익숙하지만, '오타쿠' 라는 신조어와 문화 현상을 만들어 낸 가장 꼭대기에는 '우주전함 야마토' 라는 작품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이 단어가 사용되고, 문화 현상이 파급된 데에는 '기동전사 건담' 이라는 작품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일본 문화계에서 '건담' 은 단순한 작품의 반열을 넘어선 지 오래이다.

미국에 '스타워즈' 와 '스타 트랙' 이 수많은 광신도들을 양산해 냈듯, 건담은 일본에서 수많은 광신도들을 양산해 냈고, 꾸준히 양산해 내고 있다. 건담은 작품과 문화를 넘어 사회적 현상에 가깝게 자리매김 해 있다.

그리고, 건담의 정점에는 '토미노 요시유키' 라는 애니메이션 감독과 흔히 '퍼스트 건담' 이라고 불리우는 이 작품, '기동전사 건담' 이 있다.

 

사실, 내가 최초로 접했던 건담은 '퍼스트 건담' 이 아니다. 내가 한창 만화영화를 즐겼던 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쉽게 들어오지 못했고, 전쟁이 주 소재이고 선과 악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던 '기동전사 건담' 같은 작품이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수 있을리 만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휴일 오전에 TV에서 '기동전사 건담' 의 세계관 안에서 만들어진 또다른 이야기인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기동전사 건담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가 방영되는 걸 본 기억이 있다.

 

모든 남자아이들의 로망이었던, 우주, 로봇, 전쟁.

당연히 나도 매료되었고, 일본에는 저런 엄청난 만화영화를 만들어 내는구나...라는 감탄을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가 직접 집필한 '기동전사 건담' 이 정식 한국어 판으로 등장했다.

 

인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지구는 포화상태를 넘어 과포화 상태에 이르고 환경은 파괴되고, 자원은 고갈되며 죽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인류는 전 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 연방' 을 설립하고, 우주에 '스페이스 콜로니' 를 만들 계획을 수립한다.

수천만에서 수억명의 수용이 가능한 원통모양의 스페이스 콜로니 안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지구와 똑같은 환경이 있었고, 여러개의 콜로니를 모아 하나의 군 - 사이드를 형성하여 우주에 띄우게 된다.

이렇게 스페이스 콜로니의 한 사이드가 형성되어 인류가 순차적으로 우주로 그 행동반경을 넓힌 시점에서 '우주세기' 가 시작된다.

그렇게 수십년에 걸쳐 스페이스 콜로니의 사이드들이 여러개로 불어나고, 인류가 줄어든 지구는 점차 회복되어가기 시작했다.

한편, 우주에서 역시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기 시작하고, 콜로니들은 지구 연방으로부터의 분립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결국 콜로니들이 독립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그 중심에 '지온 즘 다이쿤' 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의 이름을 딴 스페이스 콜로니의 연합인 '지온 공국' 이 형성되고, 바야흐로 '지온 공국' 과 '지구 연방' 의 전면전이 시작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 전쟁의 중심에 지온군의 '샤아 아즈나블' 이라는 인물과 지구연방의 '아므로 레이' 라는 소년이 서게 된다.

 

 

소설은 애니메이션 보다는 훨씬 더 친절하다.

움직이는 영상을 통해 설명할 수 없었던 수많은 설정들이 소설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페이스 콜로니와 모빌 슈트라고 불리우는 로봇들, 그리고 우주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그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수많은 현상들이 소설에서는 보다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소개된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은 이 불친절함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음은 사실이다.

지온군과 지구연방은 어떻게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지온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왔는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샤아라는 인물과 아므로라는 인물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빌 슈트라는 개념은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우주에서는 전쟁을 어떻게 치르는지...등 이 애니메이션을 접한 수많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궁금증들을 가지고 서로 토론하고 연구하면서 '오타쿠' 라는 문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당연한 귀결이지만, 소설은 그 모든 설정들을 깔끔하고 명쾌하게 풀어나감과 동시에, 어쨌든 어린이용으로 제작되었던 애니메이션에서 드러낼 수 없었던 감독 본인이 말하고 싶었던 주제들을 보다 심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우주에서 전쟁을 하는 이야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수많은 오타쿠들을 양산해냈던 참신하고 리얼한 설정들 또한 단순히 곁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기동전사 건담' 을 읽는동안 댄 시먼스의 '히페리온' 이 떠올랐다.

'별과 별을 몇초만에 이동할만큼 과학이 발달해도 인간은 인간' 이라며 인간의 문명은 이미 정체되어있다고 주장했던, 댄 시먼스와 달리 토미노 요시유키는 '문명은 정체되었을지 모르지만, 인간은 발전할 수 있다.' 고 주장한다.

 

'전쟁' 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15세의 소년에 불과한 아므로는 점차 사고가 깨어져 나간다.

파괴본능, 이성에의 욕구, 육체적인 욕망과 갈망, 소통을 위한 갈증. 그 많은 것들을 겪으면서 아므로는 급박하게 변해간다.

 

결국 토미노 요시유키도 '소통' 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므로가 원했던 것은 '소통' 이었다. '소통' 의 부재때문에, 실수도 저지르고, 고통받고, 고통을 주기도 한다.

지구라는 작은 행성을 떠나, 우주라는 무한한 공간에 나가게 된다면 과연 인간의 '소통' 에 대한 욕구는 어떤식으로 드러나게 될 것인가?

 

인간 문명의 발달은 모두가 '소통' 을 위한 욕구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 종착역 또한 '소통' 을 위한 욕구일 터다.

결국 인류라는 종 자체의 발달 또한 '소통' 을 위한 욕구에서 시작될 것이다. 역시, 인류라는 종에게 발달의 정점 또한 '소통' 일 것이다.

그것은 인류가 거적대기를 걸치고 돌로 만들어진 창과 칼을 든 시대에서부터, 인간형의 로봇을 타고 우주를 누비는 시대에도 변함없을 것이다. 실제로 인류는 꾸준히 진화하고 있지 않은가? 단순히 도구를 사용하던 인류가, 입이 열리고 말을 하게 되었다. 그 시간은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극히 한 순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인류가 우주를 누비는 그 시대라면, '기동전사 건담' 을 통해 토미노 요시유키가 말하는 '뉴타입' 으로의 진화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터다. 

인간 자체에 대한 통찰, 인류 전체에 대한 통찰이 가능한 신 인류가 말이다.



f******g 2010.02.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