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작 소년탐정 김전일과는 달리 상당히 경쾌한 전개 방식을 취하고 있고,각각의 에피소드안에 또 한가지의 연결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이 작품은 거의 명탐정 코난의 모작에 가깝다. 하다 못해 주인공의 이미지마저도. 나름대로 김전일과는 달리 "소년다운 소년들"을 내세운 점에서도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툭하면 사람이 죽어나가고 과장된 범행 동기 등으로 볼 때, 글쎄 독자 연령 타겟을 낮춘 의미가 뭔지를 묻고 싶은 심정이다. 일단 타겟이 아래로 내려간 만큼, 예전처럼 하드고어적이고 엽기적인 범행의 난무는 줄었고, 약간은(비교를 하자면) 현실적이고 앞뒤가 맞는 스토리가 진행되는데다가, 어설프지만 소년 만화의 공식의 하나인 숨겨진 비밀과 소년들의 도전과 모험이라는 메리트도 빼놓지 않았다. 어찌보면 퓨젼 경향의 만화라 볼 수도 있겠다. 특별히 설정들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킬링 타임용으로는 손색이 없는 만화. 최근에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