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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들도 혼자 살지 않아도 대학생들, 직장생활 하고 있는 2,30대 여성들이라면
요리와 인테리어 그리고 친구들 이야기가 적혀있는 이 책이 마음에 들 듯 하다!
공감하고, 따라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책! 싱글 연습장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고, 실용적인 내용이 또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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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나이를 먹다 보니 주변에서 결혼에 대해 종종 묻는다. 연애를 하는 건 괜찮지만 결혼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30여년간 나 좋을대로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굳이 다른 사람과 라이프 스타일을 맞추기 위해 뭔가를 포기하거나 희생하고 싶지 않다. 내 삶에 그대로 녹아들 사람이 있으면 모르지만 난폭하게 끼어드는 것은 절대 사절이다. 가끔 내가 내킬 때 내 삶에 초대하는 형식이 좋겠다. 싱글라이프는 생각보다 즐겁다. 이걸 하면 함께 하는 사람이 좋아할까 싫어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나만 즐거우면 된다. 주위 사람을 챙기는 것은 가끔. 여행을 갈 때도 훌쩍. 내 공간에는 내가 좋아하는 색과 재질의 가구들과 그릇으로 채운다. 그러려면 물론 돈은 좀 필요하다. 멋있는 싱글라이프는 늘 돈을 필요로 한다.
손성희의 <싱글 연습장>은 그녀의 싱글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음식관련 일(요리사이기도 하고 푸드스타일링도 하고 강의도 하고 레스토랑 메뉴개발도 해주는 등 그녀는 요리에 관련된 웬만한 일을 다 한다)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요리와 그릇, 맛집 등의 소개가 많긴 하지만, 원래 싱글라이프의 즐거움이 맛난 것 먹고 내 마음에 드는 생활용품을 사모으는 재미이기 때문에 그녀의 생활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성 독자에게는 전혀 쓸데 없는 책이 되겠지만 여성독자, 게다가 골드 미스쯤 되는 여성 독자나 독립을 꿈꾸는 20대 초반의 여성 독자들은 눈을 빛내며 읽을 듯 하다. 그녀의 부엌은 무척이나 부러운데, 난 아마 그런 예쁜 식기들을 진열해 놓은 예쁜 부엌을 가지면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정리만 예쁘게 해두고 밥은 나가서 사먹을 것 같다. 너무 예쁜 것들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뿌듯하니까. 그러니 난 적당히 예쁜 것들로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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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참 책 디자인이나 구성을 사람을 현혹시키는 듯하다.
인터넷으로 사다보니 현혹되는 경우가 많은데..
싱글연습장도 거기에 속하게 되었다.
싱글이다보니 공감할 내용도 도움받을 내용도 있을까 하여
구입했는데
막상 내용은 싱글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저자의 일상생활 내용으로 느껴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너무 간단하고 심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