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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읽어본 식품관련 책 중에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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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영어로 나오는 제목은 이렇다. "The myths, misconceptions and truths about the Foods we eat(우리가 먹는 음식에 관한 미신과 오해와 진실)"이다. 대체로 우리는 무엇을 먹는 것이 좋고 무엇이 몸에 나쁜지를 열변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세상의 모든 음식은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반성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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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영어로 나오는 제목은 이렇다. "The myths, misconceptions and truths about the Foods we eat(우리가 먹는 음식에 관한 미신과 오해와 진실)"이다. 대체로 우리는 무엇을 먹는 것이 좋고 무엇이 몸에 나쁜지를 열변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세상의 모든 음식은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반성을 많이 했다. 고기도 돼지나 닭고기만 주로 좋아했는데, 앞으론 생선도 섞어가며 먹으려 한다. 또 야채도 몸에 좋다고 억지로 하나 둘만 먹는 것이 아니고, 가능한 조금씩 골고루 먹기로 했다.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이 무엇에 좋고 나쁜지를 구분하여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보길 바라는 바이다. 예전부터 특정 음식을 홍보하는 책이라든지, 아니면 특정 질병에 관련된 연관식품들에 관한 책은 나름 몇 권 보았었다. 아니면 다양한 요리관련 책에서 음식의 영양 정보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모든 부분을 총망라한다. 동시에 논리적인 부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통계적인 부분도 나름 잘 제시해주고 있다(통계의 출처는 대체로 다른 학자의 논문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알려주기 위한 열정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단지 자신의 주장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정보들을 싣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하나의 음식에 대해 대체로 한 단면만 보여주지 않고, 여러 면을 보여주려 하는 중립적인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너무 당연히 먹는 음식에 대한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그리고 우리가 그다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선입견이 있는) 음식에 대한 단점과 그리고 장점까지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설명해주려 노력하였다.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사실 책이 식품이 관련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대체로 논리적인 글이라서 몇몇 분들은 지루하게 읽으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식욕이 많으신 탐구정신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식품관련 책 중에서는 그다지 섭섭하지 않게 해드릴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사람을 위한 의도가 담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g***8 2010.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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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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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2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갈수록 식탁 차리기가 어려워진다. 유전자 조작식품에 원산지가 의심스런 식재료들, 농약범벅 채소와 과일, 인공감미료와 착색제로 맛을 낸 가공식품. 나와 가족들의 몸에 건강을 해치는 유해한 성분이 차곡차곡 쌓여갈 걸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단 한 끼의 식사라도 이런 것들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모든 먹거리를 직접 기르고 재배하지 않는 한.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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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2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갈수록 식탁 차리기가 어려워진다. 유전자 조작식품에 원산지가 의심스런 식재료들, 농약범벅 채소와 과일, 인공감미료와 착색제로 맛을 낸 가공식품. 나와 가족들의 몸에 건강을 해치는 유해한 성분이 차곡차곡 쌓여갈 걸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단 한 끼의 식사라도 이런 것들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모든 먹거리를 직접 기르고 재배하지 않는 한. 아니, 그것 역시 현재의 환경에선 불가능하다. 각종 매체에서 내놓는 정보를 보면 더욱 혼란스럽다. 먹으면 좋다고 했다가 아니다. 이러이러한 점이 유해하니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이것도 저것도 문제라니 대체 뭘 먹으란 말인가!


화학자이면서도 음식과 영양에 관한 책을 출간하기도 했던 저자 조 슈워츠는 일명 ‘카더라’ 통신에 의한 부작용, 혼란스런 정보로 인해 사람들이 예전의 좋지 않은 식단으로 돌아가는 걸 염려한다. 그래서 복잡한 인체의 다양한 분자적 구성과 보다 확실한 과학적 분석을 기초로 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음식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평소 우리가 자주 접하는 먹거리에 대해 얘기한다. 사과를 비롯해 토마토, 블루베리, 양배추, 콩, 브로콜리, 시금치, 우유, 초콜릿, 커리 등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지식을 짚어주는 동시에 미처 알지 못했거나 건강에 나쁘다고 알고 있던 식품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전해준다. 2부 [식품 조작의 득과 실]에서는 음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 알려준다. 짜게 먹는 습관과 고혈압, 설탕과 같은 당분과 아이들의 과다활동성, 인공감미료와 체중조절 문제, 아질산염이 함유된 가공식품과 위암발병율, 식용색소의 안정성, 비타민의 올바른 섭취방법에 대해 충고한다. 3부 [음식물에 스며든 오염물질]에서는 필요에 의해 탄생된 농약으로 인해 우리가 치르는 고통과 트랜스 지방과의 전쟁, 육류 속의 성장촉진제, 카페인과 다이옥신 등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마지막 4부 [잘못된 속설 바로잡기]에서 저자는 마치 기적의 음식처럼 알려졌던 구기자 주스, 두뇌건강과 노화를 방지한다는 DHEA의 효능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했고 다이어트를 위해 녹차를 마신다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며 얘기한다.


그동안 우리가 식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이 이렇게나 많았던가. 책을 읽는 내내 놀랐다. 몸에 안 좋은 성분이 있다는 말에 겁을 먹은 나머지 자세히 알아보려 하지도 않았으니...나의 어리석음에 부끄러울 뿐이다. 반면에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았다. 커리와 후추의 음식궁합이 좋아서 함께 먹어야 좋다는 거나 유기농 채소와 일반 채소가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이 약 한 번 먹어봐! 아픈 거 다 나아! 아침마다 요강이 깨져!” “저~기 허리굽은 할머니, 이거 먹고 허리 펴졌어!” 시골장터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던 만병통치약 약장수를 기억한다. 현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던 그에게 혹해서 약 한 병씩 손에 들고 귀가하던 사람들. 그들을 다시 만나지 못했으니 그 약이 얼마나 효험이 있는지 알 수 없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의사가 청진기를 들이대고 진찰하듯 저자는 각각의 식품을 요리조리 살펴보고 조사해본 후 진단을 내린다. 어떤 식품도 우리의 몸을 순식간에 좋아지게 만들지는 못한다고. 존재하지도 않는 만병통치약처럼 기적을 바라지는 말라고. 그리고 겁먹은 환자를 다독이듯 조용히 말을 건넨다. 뭐든 모자라거나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는 게 중요하다고. 어떤 것에서도 정확한 답을 내놓지 않아 때론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게 바로 해답일 듯하다. ‘ 먹어야 좋을까’가 아니라 ‘뭘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해야할 때가 됐다. 평소 음식과 건강에 관해 고민했다면 이 책이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거란 생각이 든다.


h*******8 2010.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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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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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단서.요즘은 우리가 모두 하는 말이 있다.내가 농사를 짓고, 음식도 만들어 먹어야 한다.나쁜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면서 세상에 먹을것이 없다고 한다.정말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여야할지 모른다,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마음대로 먹이는 세상이 와야하는데.또 과일, 야채, 고기등등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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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단서.
요즘은 우리가 모두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농사를 짓고, 음식도 만들어 먹어야 한다.
나쁜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세상에 먹을것이 없다고 한다.
정말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여야할지 모른다,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마음대로 먹이는 세상이 와야하는데.
또 과일, 야채, 고기등등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이책에서는 이러한 것을 모두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왜 사과를 먹어야 하는지.
불르베리가 왜 좋은지 등등.
이렇게 이책에서는 4부로 나누어서 여러가지 설명을 한다.
음식에 관한 이야기
사과, 토마토, 불루베리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것도 있었고 우리가 모르는 부분도 많이 알려주었다.
그것도 그 음식에 어떠한 성분이 있어서 우리에게 좋고 나쁨을 알려준다.
특히 우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 아이들은 우유를 많이 먹는다.
물이 있어도 물 대신으로 우유를 마시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관심이 많이 가는 곳이었다.
그다음으로 식품의 조작에 관한 설명이다.
철분등에 관한 설명이다.
특히 MSG에 관한 이야기이다.
얼마전에 우리 먹거리에 MSG가 많이 들어있다고 크게 보도가 된적이 있다.
MSG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사람의 몸에는 이롭지 않다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러한것에 관한 설명을 같이 해주고 있었다.
음식물에 스며든 오염물질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야채에 농약이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유기농을 선호한다.
가격은 비싸지만 조금더 좋은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서 유기농을 선호한다.
이러한 우리의 생각을 더 자세하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잘못된 속설에 관하여 말한다.
녹차로 체중을 줄인다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인 다이어트,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시하는 다이어트.
그런데 녹차를 마시면 우리의 걱정거리인 체중이 빠진다는 것이다.
제일 눈에 뛰는 제목이었다.
다른것을 모두 떠나서 제일 관심거리인 체중에 관한 이야기.
일반 음료수는 설탕이 많이 들어서 살과의 전쟁에서 최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녹차에 들어있는 성분때문에 어떠한 변화를 가지고 오는지 설명을 해준다.
이렇게 이책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사실을 알려준다.
그 음식에 들어있는 어떠한 성분이 들어있는지도 알려준다.
조금이나마 알고 먹으면 조금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먹을수 있지 않을까한다.


e*******8 2010.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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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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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에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 식품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과연 이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이런 호기심에서부터 시작하게된 식품 진단서는 우리가 먹고 있는 과일 한가지부터  해서 다양한 식품에 대해 우리가 알고있는것과 모르는 것 그리고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매일 우리가 식탁위에서 만나는 요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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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에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 식품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과연 이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이런 호기심에서부터 시작하게된 식품 진단서는 우리가 먹고 있는 과일

한가지부터  해서 다양한 식품에 대해 우리가 알고있는것과 모르는 것

그리고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매일 우리가 식탁위에서 만나는 요리와 이를 먹고 있는 식습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들을 차례대로 잘 제시해주고

있어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 중에는 익히 들어보았던 화학물질에 대한 설명도 쉽게 풀어 써있어  

전문적인 용어에 대한 지루함을 말끔히 씻어주기도 한다.

 

일상에서 아침에 신선한 과일 몇 알을 섭취해주는 것이 암에 대처하는

하나의 좋은 식습관이 될 수 있고 설탕과 기타 첨가물을 넣지 않은  

커피를 하루에 한 두잔 먹는다는지, 균형잡힌 식단을 짜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든지 하는 우리 몸속의 건강을 잘 유지해나갈 수 있는 

방법과 대안들은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결코 하나의 방법만이 정답이 될 수는 없기에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이다. 

채소와 과일, 육류에는 미처 다 알 수도 없는 수많은 성분과 영양소들로

잘 꾸려져 있다.

 

육류를 좋아하더라도 채식과 함께 한다면 한 쪽으로 기우는 몸 건강의

적신호를 피해갈 수 있는 것 또한 우리는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몸에 익숙해져버린 식습관의 하나를 고치기는 쉬운 일은 아니기에

조금씩의 변화를 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다한 음주와 폭식의 해로움, 흡연과 음주의 기호는

암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좋지 못한 요소이기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의 이로움을 찾아가는 카운셀링에 대해 노력할 수 있는 자신의

의지가 담긴다면 더욱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평소 즐겨하던 햄과 소시지,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즉석식품들을 하나씩 기호에서 제외시켜가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갈은 주스를 마셔준다든지, 두부와 육류를 적당한 비율로 섭취한다든지,

짜고 매운 국물보다는 조금 싱겁고 덜 자극이 가는 음식으로 식탁위에

올린다는지 하는 습관들에 하나씩 익숙해지려고 나 또한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식품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식습관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동기를 가질 수가 있어 

여러 가지 몰랐던 지식과 정보를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비타민에 대해 우리 몸속에 필요한 적정한 섭취의 기준, 음식속에

숨어있는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비밀, 너무 자세히 아는것이 머리

아프다면 한 가지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든지

하는 방법이 있을것이다.

 

일상에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들을 최소화하면서 자신에게

이로울 수 있는 알코올도 이따금씩 섭취해주고 탁월한 간식이라고 말하고

있는 견과류와도 친해질 생각을 가져봄이 좋겠다.

 

다양한 음식에 대한 정보와 식습관들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지만 그런 것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에게 이로운 것들을 하나씩 찾아가는 즐거움을 가져본다면

결코 정답이 없는 우리의 음식에 자신만의 롤모델을 세워볼 수도 있지 않을까?

 

좀 더 건강하고 몸을 활기차게 움직이고 싶다면, 좋은 식습관과 함께 일상의

빈 시간을 운동와 함께하면 이로움은 더 배가 될 것이다.

 

"세상의 기적의 식품같은 없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을 기억하고 있다면

아마 우리의 고민에 대한 대답이 되어줄 것이다.

t*******2 2010.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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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진실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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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식단 조절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주장은 어느 정도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다. 반면에 식단을 바꾸어 병을 예방한다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있다. 다만 얼마나 현실적이냐는 것이 문제다.(p.6)   - 세상 모든 물질이 그렇듯이 그것들도 드물게나마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위험 대 편익을 저울질할 때에 여러분은 무엇을 신뢰하는 편이 낫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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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식단 조절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주장은 어느 정도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다. 반면에 식단을 바꾸어 병을 예방한다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있다. 다만 얼마나 현실적이냐는 것이 문제다.(p.6)

 

- 세상 모든 물질이 그렇듯이 그것들도 드물게나마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위험 대 편익을 저울질할 때에 여러분은 무엇을 신뢰하는 편이 낫겠는가.(p.370)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상에는 기적의 식품 따위는 없다"는 것과 특정 무엇을 먹고 마는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균형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건강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먹고 사는게 힘들 때는 무엇이든 배만 채우면 되었겠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질적인 풍요로움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걱정 또한 늘었다. 사과가 좋다, 토마토가 좋다, 올리브유가 좋다,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안좋다, 유기농을 먹어야한다 등등의 '카더라' 통신을 통해 잘못 알려진 정보들이 너무나 많고, 다이옥신이나 아질산염, 이산화황과 같은 물질은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는다. 어떤 식품은 항암작용을 한다고 불티나게 팔리고 다이어트에 좋다하여 여성들에게 대접을 받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들이 왜 일어났는지, 아무리 좋다해도 먹기 힘들고 너무 많은 양을 먹어야한다든가 하는 현실성 떨어지는 이야기에 비판적인 태도이다.

 

저자는 60여 가지의 주제를 빌어 그 식품들에 대해 허와 실을 정확히 구분지어 말해주고 있으며, 식단 조절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식단을 바꾸어 병을 예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 제대로 된 실험이나 논문하나 없지만 유명한 영양학자가 특정 식품의 유용성을 강조하거나 대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의 광고를 통해 과장된 효능을 접하게 된 소비자들은 상업적으로 이용당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 또한 잘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 속에는 수많은 화학물질과 더불어 독성 물질도 함께 존재한다. 사과의 살리실산이나 토마토의 리코펜, 생선의 오메가 3 지방산,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아마씨의 리그난, 콩의 아이소플라본,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커리의 커큐민 등 항산화물질과 항암물질을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바람직한 식품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유용한 화학성분이 단일로 존재하여 그 효과를 갖는 것이 아니라 사과는 300가지, 토마토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화합물로 이뤄져 있어 특정요소만을 분리하여 섭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과의 살리실산도 과다복용하면 치명적이기도 하며, 섬유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유용한 귀리도 과다 복용시 위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오메가 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생선은 메틸수은이나 PCB(폴리염화바이페닐), 다이옥신에 오염될 수 있어 임산부나 어린이는 제한하는 것이 좋고, 크렌베리 주스가 아무리 좋다해도 너무 시어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는 마실 수가 없으니 차라리 다른 식품을 찾는 것이 낫다. 식품도 용량에 의해 독이 되기도 하고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는 '문턱효과'를 잊지말자. 그 문턱을 넘어서면 인체를 보호하는 화학 기능이 무너져버리지만, 문턱 아래일 때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천연이 아닌 '가공'이나 '인공'의 화학물질들도 포함하고 있는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MSG, 무영양 천연 감미료와 인공 감미료, 인공 향미료, 육류 가공시 첨가되는 아질산염, 과일 보존제인 아황산염, 방사선 조사 및 식용색소, 비타민, 유전자 조작 식품, 유기농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인체에 유해 혹은 무해한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MSG가 해롭다는 증거는 불충분하지만, '자연'이 아니라는 이유로 저평가되고 있고, 청량음료에 포함된 감미료는 과잉행동 유발이라는 오명과는 달리 뇌에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게해 진정 효과가 있다는 것, 대부분의 허가 받은 감미료들은 소변으로 배출되고 아주 극미량이 흡수되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다. 아질산염이 발암물질이라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버섯의 하이드라진, 조리한 육류의 냄새성분인 방향족 아민, 균류의 아플라톡신, 제빵 제품의 아크릴아마이드 등 천연 식품에도 다량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절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런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만 다른 좋은 비타민이나 항암물질, 항산화물질이 함께 들어있어 상호작용에 의해 바람직한 효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알칼리 요법이니 디톡스 식단(독소 제거 식단), 유대식 음식 등에 대한 근거없는 논리에 현혹되지 않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문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았으면 좋겠다. 가공식품 보다는 채소나 과일,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식단에 첨가하되 열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소는 다양한 색깔을 섭취하고 생선도 일주일에 두어번, 붉은 육고기보다는 가금류를, 소금과 유지류는 되도록 적게 섭취하는 것이 건전한 영양적 식습관이라 하겠다. 나 자신이 영양학 전공자이기에 이 책에서 얻을만한 정보가 상당했다는 점과 최근의 모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객관적 사실을 말하고자 했다는 사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l*****s 2010.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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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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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기 무서운 세상이다.정말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 지 혼란스럽다.몸에 안좋다는 인스턴트 식품은 그렇다고 쳐도, 건강에 좋다는 음식들이 과연 정말로 건강에 좋은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스럽다.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바로 그런 점에서였다.이 책의 표지에도 나와있지만, 먹을 거리에 대해 귀가 얇은 우리들에게 선택의 문제는 정말 큰 고민이다.생선을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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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기 무서운 세상이다.
정말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 지 혼란스럽다.
몸에 안좋다는 인스턴트 식품은 그렇다고 쳐도, 건강에 좋다는 음식들이 과연 정말로 건강에 좋은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스럽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바로 그런 점에서였다.
이 책의 표지에도 나와있지만, 먹을 거리에 대해 귀가 얇은 우리들에게 선택의 문제는 정말 큰 고민이다.

생선을 많이 먹어라.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

생선을 조심해라. 수은이 들어 있다.

이런 상반된 의견 중 어떤 것을 듣고 따라야 할 지 정말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옮긴이의 말을 보며 일단 마음이 편해지며 공감하게 된다.

"귀 얇은 사람들을 위한 똑똑한 음식 책"

이 책은 가까운 곳에 두고 필요한 부분을 다시 찾아보기에 좋은 구성이다.
그래서 책의 마지막 부분인 '찾아보기'가 마음에 든다.
식품, 질병, 용어별로 단어와 페이지가 안내되어 있다.
 

아무리 몸에 좋다는 음식이어도 
그렇게 몸에 좋기까지 얼마만큼의 용량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알아야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개인의 차이에 따라 성별과 인종에 따라 당연히 다른 효과가 날 수도 있고,
쥐 실험에 의해 그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해도 인간에게는 어떤 결과가 나타날 지 알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런 사실들에 대한 나열이 명확한 정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답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음식에 있어서 명확한 정답이라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가장 명확한 정답은 건강할 때에는 골고루 먹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48p)

쓰레기 같은 음식으로 몸을 채우긴 싫고,
이왕이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어떤 것이 어떻게 좋은지 혹은 어떻게 나쁜지 잘 모를 때,
이 책은 떠돌아다니는 정보를, 보다 과학적으로 제시해준다는 생각이 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번역서이다보니 서양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이왕이면 우리 음식에서도 이런 서적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책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식품 정보, 우리의 일상 음식과도 관련된 것이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본다.




s*****a 2010.01.08. 신고 공감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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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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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에는 웰빙에 관한 열풍이 불며 건강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 여러 건강 관련 책 중에서도 이 책은 먹는 것에 집중을 시켰다. 사실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닐까 한다. 좋은 것을 먹어야지 그 후에 운동이나 다른 것들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본인 또한 건강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보니 먹는 것에 관해 나름대로 철저하게 규칙을 지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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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에는 웰빙에 관한 열풍이 불며 건강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 여러 건강 관련 책 중에서도 이 책은 먹는 것에 집중을 시켰다. 사실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닐까 한다. 좋은 것을 먹어야지 그 후에 운동이나 다른 것들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본인 또한 건강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보니 먹는 것에 관해 나름대로 철저하게 규칙을 지키고 있다. 왠만해서는 손으로는 직접 집어 먹지 않고, 과자나 길거리 음식은 거의 먹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커피는 마시지 않고 항상 생수를 가까이 하고있다. 처음에는 다소 힘들었지만 차차 적응을하니 건강을 생각하는 모습때문에 주변에서도 더 신경을 써주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이렇게 신경을 쓰면서도 내가 정말 제대로 알고 하는 건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때가 많았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이 책을 많은 조언을 주었다. 살짝 이 책을 보면 수 많은 전문 용어들이 등장해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막상 읽다보면 그러한 내용은 그냥 무심코 지나가며 자연스럽게 읽게 된다. 번역자가 카이스트 화학과라서 다소 의아해했는데 화학적인 내용이 그만큼 자주 등장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음식에 관한 사실들을 많이 담고 있다. 우유는 정말 먹어도 되는지, 커리가 건강음식인지, 커피는 몸에 얼마나 좋지 않은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브로콜리에 대한 진실까지. 많은 내용들에 대해 저자는 독자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있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론을 못 내린 사실들에 대해서도 있는 그 사실대로 까지만 밝힘으로써 맹목적으로 좋다,나쁘다를 말해주는 다른 것들보다 더욱 신뢰가 갔다.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비단 음식에 대한 상식 뿐만이 아니었다. 어떤 것을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학자의 태도. 저자는 어떤 음식을 맹목적으로 찬앙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그것은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음식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사실이 밝혀질 것이지만, 이 책에서 얻은 지식들은 그 기반에 대한 것이 때문에 그렇게 크게 빗나가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10.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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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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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 YES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NO : 수은이 들어있다.콩 - YES : 콜레스테롤을 낮춰 준다 NO : 갑상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우유 - YES : 칼슘이 필요하다. NO : 점액을 형성한다.커피 - YES : 항산화물질이 가득하다. NO : 혈압을 높인다.채소 :- YES : 항산화물질이 있다. NO : 농약 잔류물 범벅이다.실제로 위와 같은 혼란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과연 먹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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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 YES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NO : 수은이 들어있다.
콩 - YES : 콜레스테롤을 낮춰 준다 NO : 갑상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우유 - YES : 칼슘이 필요하다. NO : 점액을 형성한다.
커피 - YES : 항산화물질이 가득하다. NO : 혈압을 높인다.
채소 :- YES : 항산화물질이 있다. NO : 농약 잔류물 범벅이다.

실제로 위와 같은 혼란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과연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의 연속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만을 따지다 보면 이 세상에서 먹을 수 있을 법한 식품은 존재하지 않지 않을까?하고 수도 없이 생각해 오던 문제들이다.

가정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 입장에선 아무래도 몸에 좋은 음식을 구분하게 되고, 되도록이면 인체에 유해한 식품은 멀리하고자 애를 쓴다 . 그래서 <식품 진단서>를 만났을 때 반가웠다. 내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들기도 하였지만,  300편의 식품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인 만큼 내가 식품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되리라 믿어서 이기도 하였다. 

책을 읽다보면 논문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이기도 하고, 식품의 영양이나 성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영양성분의 이름이 거론될 수 밖에 없기에 전문서적의 느낌도 묻어나는게 사실이었다. 일반인들에겐 아무래도 생소한 말들이 많이 거론되니 잠시동안은 책 내용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만큼은 차례를 펼쳐보면서 내가 가장 관심있는 주제부터 읽어내려가는 방법을 택했다. 나중에는 어려운 용어는 흘려읽듯 내려가고 내가 얻고자 하는 내용은 최대한 정독을 하며 읽기도 하였다. 분명한 건 책을 접하기 전보다는 확실히 식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들로 나를 무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차례>
1장 음식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2장 식품 조작의 득과 실
3장 음식물에 스며든 오염물질
4장 잘못된 속설 바로잡기

배추가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음과 대장암 발병률도 낮추는다는 사실, 브로콜리 또한 몸에 좋은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로 잘 못 조리시에는 영양손실이 많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하였다. 

특히, 커피 마시기를 생활하하는 나에게 커피에 관한 정보는 더없이 유익하였다. 커피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져 기사거리로도 자주 접하는 단골 주제이기도 하지 않던가? 우리의 걱정과는 다르게 커피는 인체에 유익함도 많다니 정말 반가운 정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커피는 흔히 볶는다고 알고 있기에 암 유발에 대한 우려가 높을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사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에 좋은 음식일 뿐 아니라 하루에 조금의 양으로도 충분히 그 효과가 있다니 그 동안 얕잡아 본 사과에게 미안해 진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친해져야할 우리집 과일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앞의 내용은 정말 이 책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이 책은 무려 P.380여 페이지에 달하는 식품에 대한 정보가 함께 한다.

어쨌든 먹을거리에 관해서는 세계적으로 관심있게 다루는 주제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쩌면 너무 많은 식품의 진실을 알게 됨으로서 인간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역시 과학의 발달도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 역시 분명 존재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식품진단서>를 통해 나는 아직까지 우리가 먹는 식품에는 유해함보다 유익함이 더 많다는 안도감을 가질 수 있게 한 책이다.

c****1 2010.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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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식품이야기, 『식품 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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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진단서 | 조 슈워츠 |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09.12 인간에게 먹는다는 것은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큰 즐거움이다.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거기에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조건이 하나 더 추가됐다.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 뿐만 아니라 산업 발달로 인한 환경 오염과 병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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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진단서 | 조 슈워츠 |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09.12



인간에게 먹는다는 것은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큰 즐거움이다.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거기에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조건이 하나 더 추가됐다.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 뿐만 아니라 산업 발달로 인한 환경 오염과 병충해 증가로 인한 농약 사용의 증가, 생산량 증가나 원가 절감을 위한 유전자 조작이나 인공식품첨가물의 사용 등 예전에 비해 복잡하고 다양해진 생산 경로로 예전에 비해 식품의 위험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어떤 식품이 특정 질병 예방에 좋다, 또다른 식품의 어떤 성분은 어디에 해롭다 등등 지금 이 순간에도 식품들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이 행해지고 있고 또 온갖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그런 연구 결과들을 듣고 있노라면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하나의 식품을 두고도 각각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들며 각자의 주장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생선만 하더라도 한쪽에서는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 함유를 들며 권유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바다 오염에 따른 오염물질의 축적 위험성을 경고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도대체 무얼 먹어야 하는 걸까?

캐나다의 화학자인 조 슈워츠는 이책 『식품 진단서』(바다출판사,2009)에서 식품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편견, 그에 따른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크게 4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음식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식품이 원래 갖고 있는 자연 성분의 역할에 대해, 2부 ‘식품 조작의 득과 실’에서는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식품 첨가물이나 유전자 조작 등 인간이 인위적으로 개입한 식품에 대해 기술해 놓았다. 3부 ‘음식물에 스며든 오염물질’에서는 또다른 논쟁점인 농약이나 항생제, 트랜스지방, 환경 호르몬 등 생산이나 가공 과정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다루고, 4부 ‘잘못된 속설 바로잡기’에서는 알쏭달쏭한 영양학적 속설에 대해 풀어놓았다.  

사과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건강 과일이다. 사과의 폴리페놀이나 토마토의 리코펜, 브로콜리의 글루코시놀레이트처럼 각 식품에는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다. 채소나 과일을 다양하게 섭취하기를 권장하는 것도 그것 때문이다. 뽀빠이의 힘을 샘솟게 하던 시금치의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져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는 데는 적당하지 않다. 하지만 시금치에는 엽산이나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나 스쿠랄로스는 천연감미료인 설탕보다 적은 양으로 훨씬 강력한 단맛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많이 저렴하다. 하지만 그것들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식품은 여러 가지 성분이 함께 존재하는 화합물이다. 건강에 좋은 성분도 있지만 동시에 그렇지 않은 성분이 함께 존재하기도 한다. 어떤 식품의 어떤 성분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성분만 섭취하는 게 아니다. 더구나 우리는 여러 음식들을 함께 먹는다. 다양한 식품들의 성분들은 우리의 입 속으로 들어가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복잡한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그런 까닭에 식품이 갖고 있는 어떤 특정 성분으로 그 식품 전체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런 까닭에 이책에서 저자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보다 ‘어떻게 먹을 것인가’, ‘얼마나 균형있게 먹는가’에 무게를 둔다.

빽빽한 글자들이 400쪽 가까이 박힌 묵직하고 두툼한 책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도 읽힌다. 식품 전반에 대해 어느 정도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음에도 그다지 지루하진 않다. 대중 강연으로 유명한 저자답게 정보를 전달하는 글 또한 유연하게 이어진다. 가끔 이름도 복잡한 화학명들을 거론하며 복잡한 화학 과정을 설명할 때는 다시 읽는 수고를 거듭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들에 대한 앎의 즐거움이 더 컸다. 천연식품은 물론 인공식품, 식품 오염물질 등 식품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설득력있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이책은 평소 식품에 관심있는 대중들에게 매력적이다.

다만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인공첨가물이나 유전자 조작, 농약 사용 등에 대해서 허용치를 넘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저자의 화학자적 입장은, 개인적으로, 조금 불편했다. 물론 저자는 이제까지 행해진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철저히 데이터에 근거해 설명한다. 그리고 영양학적 면 뿐만 아니라 식품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제적인 면도 고려한다. 모두 맞는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저자가 강조하는 '허용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안전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불과 몇 년 사이에 평가가 뒤집히기도 하지 않는가. 게다가 인공첨가물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남아있다. 저자의 말처럼 천연에서 나온 식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괜한 공포나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허용기준에 너무 의지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결국 이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좋은 식품도 무조건 나쁜 식품도 없다는 것이다. 하나의 식품은 수많은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어 어떤 식품의 일부분만 보고 좋거나 나쁘다고 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정 식품을 먹느냐 마느냐보다 전체적으로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느냐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런 까닭에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가급적 신선한 채소나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권장한다. 당연히 과식은 좋지 않다. 이것이 대부분의 연구 결과에서 말하고 있는 건강 식단의 기본 원칙이다. 









t****9 2010.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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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드세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 중 하나랍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뼈가 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을 공급해 줍니다."  "우유를 먹지 마세요. 다른 동물의 젖(乳)을 마시는 종은 인간뿐입니다. 또한 우유에는 포화지방이 많아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상반된 견해 중 하나다. 언제부턴가 웰빙 바람이 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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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를 드세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 중 하나랍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뼈가 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을 공급해 줍니다."

 "우유를 먹지 마세요. 다른 동물의 젖(乳)을 마시는 종은 인간뿐입니다. 또한 우유에는 포화지방이 많아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상반된 견해 중 하나다. 언제부턴가 웰빙 바람이 불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식품 관련 정보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의 음식을 두고도 좋다, 나쁘다 의견이 분분한 경우가 꽤 많다.

 위에 나온 우유뿐만 아니라 생선(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 vs 수은이 축적되어 있다), 채소(비타민C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vs 농약 범벅이다), 커피(각성효과가 있고 적당히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좋다 vs 카페인이 가득하고 많이 먹을수록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등도 언제나 논란의 중심이다. 대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멀리 하라는 것인가?

 

 『식품진단서(바다출판사, 2009)』는 이처럼 넘쳐나는 정보 때문에 어떤 식품을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본문은 캐나다의 화학자인 저자 조 슈워츠가 전하는 음식 이야기로 가득하다. 화학자가 식품을? 찾아보니 식품 화학(식품의 맛, 성분함량, 색깔 등의 화학적인 측면을 다룸)이라는 분야도 있다고 한다. 글쓴이가 연구한다는 주제들 - ‘일상에서의 화학’, ‘식품에 관한 영양학적 논쟁’, ‘사랑의 화학작용’ 등 - 을 보아도 왠지 평범한 화학자는 아닌 것 같다. 이전에 썼다는 책 제목(장난꾸러기 돼지들의 화학 피크닉)에서도 뭔가 느낌이 온다. 저자는 평소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는 글 솜씨, 재미있는 대중 강연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책 속에는 어떤 내용이 소개되어 있을까?

 우선 '들어가는 말'에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1부 '음식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사과, 토마토, 생선, 양배추, 견과류 등 자연 식품들이 지닌 효능과 그에 대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부 '식품 조작의 득과 실'에서는 더 좋은 효과를 위해 인위적인 과정을 거친 식품과 그 첨가물 - MSG, 아질산염, 식용색소, 유전자 조작 식품 등을 다룬다. 

 3부 '음식물에 스며든 오염물질'에서는 농약이나 항생제, 성장 촉진 호르몬 등 가공하는 과정에서 음식에 잔류하게 되는 물질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4부 '잘못된 속설 바로잡기'에서는 알칼리요법(우리 몸을 산성이 아닌 알칼리 상태로 유지시켜야 건강하다는 이론), 녹차 다이어트, 디톡스(독소 제거) 식단 등 음식 섭취에 관한 괴상한 이론과 낭설을 바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말'에서 건강한 식사에 관해 언급하며 마무리한다. 사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긴 하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 모든 이들의 꿈일 것이다. 이를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은 필수다. 그런데 요즘은 식재료 하나를 골라도 너무 유난을 떠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름도 생소한 식품첨가물이 많아지고, 농약 등의 화학약품이 주는 위화감이 무시무시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먹는 즐거움보다 식재료를 분석하고 따지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면, 건강 챙기려다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격 아닌가.

 

 저자는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연구들의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해 보면, 대부분은 우리가 한껏 간추려 본 영양학적 기본 원칙들을 이리저리 다른 말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기본에 충실하되 과식하지 말 것. 쏟아지는 정보를 쉴 새 없이 주워 담기보다는, 이 간단한 원칙이라도 철저히 실행에 옮기는 것이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g******m 2010.0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