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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터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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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난무하고 영웅들이 나오는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숨겨진 시간에 관한 판타지소설이라 하여 고민만 하다가 한 인터넷서점에서 이북으로 접하게 되어 가볍게 들춰보고자 읽기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제법 흥미진진하게 나와 그대로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하루가 25시간이라면... 1시간만 더 있으면 공부도 더 할 수 있고, 잠도 더 많이 잘 수 있고, 마음껏 더 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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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난무하고 영웅들이 나오는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숨겨진 시간에 관한 판타지소설이라 하여 고민만 하다가 한 인터넷서점에서 이북으로 접하게 되어 가볍게 들춰보고자 읽기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제법 흥미진진하게 나와 그대로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하루가 25시간이라면... 
1시간만 더 있으면 공부도 더 할 수 있고, 잠도 더 많이 잘 수 있고, 마음껏 더 놀 수도 있을텐데... 이런 생각들은 누구라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작가는 시간뿐만 아니라 비밀의 시간에 숨어사는 존재인 슬리더를 더해 신기하고도 비밀스런 세계를 창조해냈다.

시카고에서 시골 마을 빅스비로 이사오는 제시카.
24시간의 하루에 비밀의 시간이 보태져 25시간이 하루인 마을 빅스비.
그녀에게 자정 12시가 되자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
주변의 모든 것이 정지한 채 푸른 빛에 감싸이는 것을 목격한 그녀.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하기만 하다.
빅스비에서는 숨겨진 1시간이 존재하는데 이 시간에는 그녀를 포함한 5명의 아이들과 슬리더들이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다.
이 1시간동안 5명의 아이들 즉, 미드나이터들은 주변을 탐험하기도 하고 날아다니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슬리더들에게 쫓기며 위험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미드나이터들은 각자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주인공인 제시카는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지 못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1권의 끝부분에서야 그녀의 능력을 깨달아 슬리더들을 무찌르게 된다.
1편인 비밀의 시간에서는 제시카가 미드나이터로써 적응하는 시간을 보여주는데 다음 편에서는 그녀의 활약상과 그 능력으로 인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심히 기대가된다.

w******o 2010.04.22.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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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터스1/스콧 웨스트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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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 미드나이터들의 은밀한 여행이 시작된다.환타지소설을 즐겨 읽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작가도 처음인 미드나이터스1권을 재밌게 읽었다. 해리포터를 한동안 읽다가 어느 순간 손을 놓고 보니 이런류의 소설을 잡기란 쉽지 않아서 처음엔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누구나 무난하게 읽을 수 있으며 청소년층이 더욱 좋아할 듯한 소설이다. 등장인물들이 십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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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 미드나이터들의 은밀한 여행이 시작된다.


환타지소설을 즐겨 읽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작가도 처음인 미드나이터스1권을 재밌게 읽었다. 해리포터를 한동안 읽다가 어느 순간 손을 놓고 보니 이런류의 소설을 잡기란 쉽지 않아서 처음엔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누구나 무난하게 읽을 수 있으며 청소년층이 더욱 좋아할 듯한 소설이다. 등장인물들이 십대이니 그들의 눈에 잘 들어맞을 소설인데 내가 읽어도 무난한것을 보면 3권까지 빠른 속도로 읽어가지 않을까 한다.  이 소설은 뱀파이어나 마법과는 거리가 멀면서도 독특하면서도 구성도 괜찮고 속도감도 있어 혹여 영화로 만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우리에게 한시간이 더 주워진다면 어떨까? 25시, 어느 누구나에게 있는 것은 아니고 뭔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잠들지 못하는 무리들과 싸우는 다섯명의 푸른시간의 전사들이라고 해야할까, 전승을 읽는 렉스와 마인트캐스팅을 하는 멜리사,테스는 수학을 하고 점프를 하며 하늘을 나는 조너선, 그리고 불꽃을 가져 오는 자로 이루어진 다섯명의 아이들은 남들이 잠드는 시간인 12:00 정각에 남들보다 한시간 더 주어지는 25시인들이다. 제시카가 빅스비로 이사를 가면서 등교 첫날부터 그녀를 이상하게 보는 아이들과 마주치면서 자신이 푸른시간을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제시카, 특별한 능력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슬리더와 다클링들은 그녀를 죽이려 덤벼든다.

제시카, 그녀의 능력은 무엇일까? 밤 12시 정각, 세상의 모든 시간이 얼어붙고 비밀의 시간이 열리면 푸른시간을 사는 그들은 한가지씩 저마다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 큰 위험은 못 느끼며 있던 그들에게 제시카의 등장이후 새로운 모험처럼 25시가 위험해진다. 서로 힘을 합하여 서로의 능력을 사용할 기회가 없던 그들앞에 제시카의 능력을 테스트 해 보려던 그들은 커다란 모험에 휘말리면서 이야기는 점점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환상적인 이야기에 서서히 시작되는 로맨스가 살짝 겹쳐져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판타지 소설의 대가 어슐러 르귄이 추천했다고 하여 그의 책들은 눈팅만 했는데 이 소설이 그렇게 재미있을까 했는데 재미위주로 찾던 독자라면 술술 읽어나가기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독특한 발상, 상상력이 풍부한 십대들의 등장, 1권을 읽은 독자라면 2권을 얼른 집어들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그만의 이야기 구성이 잠시 동안 환타지 세계에 빠져들게 할 것 같다. 1권에서는 다섯명의 능력이 그리 크게 발휘되지 않았기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다음권으로 계속될 기대감이 크다. 겨울은 영화면에서 환타지가 큰비중을 차지 하는데 소설에서도 환타지가 긴밤을 지새며 읽기엔 제격인듯 하다. 

y******2 2009.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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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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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알게 된 '스콧 웨스터펠드'. 이렇게 한 작가를 알게 되면,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은 어떤것이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살펴보게 되는것 같아요. 여러 작품들이 출판되어 있었는데, 그 중 '미드나이터스'는 제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작품이었어요.     제가 책표지를 좀 보는 편인데, 표지디자인이 너무 멋졌고(이 책은 외서보다 번역서가 훨씬 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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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알게 된 '스콧 웨스터펠드'. 이렇게 한 작가를 알게 되면,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은 어떤것이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살펴보게 되는것 같아요. 여러 작품들이 출판되어 있었는데, 그 중 '미드나이터스'는 제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작품이었어요.


 

  제가 책표지를 좀 보는 편인데, 표지디자인이 너무 멋졌고(이 책은 외서보다 번역서가 훨씬 멋지네요.), 좋아하는 장르인 판타지와 청소년 문학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살짝 갈등이라면 번역서와 외서 중 어떤 것을 읽어야할까 고민했었는데, (솔직히 '어글리'시리즈를 1편은 영어로 나머지는 한글로 읽었는데, 확실히 한글로 읽을때는 원어가 주는 재미가 살짝 반감되는것을 느꼈었답니다.) 마침 도서관에 번역서가 있어서 번역서를 읽기로 했습니다. (미드나이터스도 원어를 읽어야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번역에서 살짝 언급이 되어주어 감사하더군요. 원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나, 운율등이 들어간 단어들은 실상 번역할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일것 같아요.)


 

  '미드나이터스'도 3권의 시리즈로 구성된 작품인데, '어글리' 시리즈와 다르게(그 작품은 1권만으로도 완성작품으로 봐도 크게 문제 될 작품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3권 모두 읽어야 전체 작품을 한눈에 읽을수 있는 작품인것 같아요. 그래서 1편은 등장인물들의 소개 정도로 느껴서 좀 심심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남들이 모르는 한시간의 비밀은 무척 매혹적인 소재였습니다. 특히 제시카가 비오는 날, 시간이 정지되어 빗방울이 다이아몬드처럼 빛을 발하는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 만큼은 무척이나 매력적이고, 환상적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드로 만들어 질 예정이라는데, 이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지 살짝 기대가 되네요.


 

  본격적인 전쟁은 2편에서 시작될것 같은데, 과연 1편에서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채워질지 아직까지는 궁금하기 때문에 2편을 읽을 예정이랍니다.

b*****e 2012.02.26.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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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이 멈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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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정각, 세상의 시간이 정지한채 모든 것이 움직임을 멈춘 그순간 아무도 모르는 1시간이 숨겨져 있다면?   미드나이터, 그 특별한 시간에 선택 받은 자! 오클라호마의 시골마을 빅스비, 그곳에선 매일밤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유일하게 통금시간이 있는 마을, 밤 12시가 되면 마을사람들은 모두 문을 걸어 잠근채 집 밖에 나오지 않고. 대도시 시카고에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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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정각, 세상의 시간이 정지한채 모든 것이 움직임을 멈춘 그순간 아무도 모르는 1시간이 숨겨져 있다면?
 
미드나이터, 그 특별한 시간에 선택 받은 자!
오클라호마의 시골마을 빅스비, 그곳에선 매일밤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유일하게 통금시간이 있는 마을, 밤 12시가 되면 마을사람들은 모두 문을 걸어 잠근채 집 밖에 나오지 않고. 대도시 시카고에서 이사온  열다섯 살의 제시카 데이에게 전학온 첫날 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밤 12시 정각이 되자 모든 것이 정지한다. 사람들은 마치 죽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고. 오직 제시카만 깨어 있다.
이 모든 현상이 꿈이라 생각하지만 다음 날 아침, 꿈이 아님을 깨닫게된 제시카는 혼란스러워 하고 같은 학교 친구 렉스를 통해 비밀의 시간 동안 깨어 있는 미드나이터드의 존재에 관해 듣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지닌 특별한 재능에 대하여 알게 되는데...
이야기를 읽는 내내 어쩌면 있을수도 있는 이야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년 365일을 맞추기 위해 윤달이나 윤년이 생기는 현상과 보름달의 신비함과 관련된 비밀의 시간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게 만든다. 판타지와 과학의 절묘한 만남이랄지, 독특한 소재의 이 소설에 10대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선택 받은 인물로 그려진 미드나이터들이 현실세계와 소통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외톨이며 왕따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대변하고 있다는 공감대를 느끼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둔 조너선 그에겐 하늘을 나는 신비한 힘을 부여 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아버지를 둔 렉스에겐 전승을 읽는 능력을, 멜리사에겐 마음을 읽는 마인드 캐스터가 되게 하였으며 수학의 천재 데스는 생각을 숨기거나 외로울때면 숫자로 머릿속을 채우고,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기대를 버겨워하는 제시카에겐 특별한 어떤 재능이 숨겨져 있을지. 
 
늘상 반복되는 일상과 따돌림 당하는 학교 생활에서 이들에게 자정너머의 1시간 만큼은 자신이 주인이며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푸른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그로인해 현실을 버티고 살아가는 활력소가 되지 않겠는가?  이책은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읽는내내 긴장감을 늦출수 없게 만든다. 선과 악의 대립적 구도 앞에 뻔히 들여다 보이는 정의의 승리. 그러면 좀 어떠리. 일상에 지치고 경쟁에 쳐진 아이들이 잠시동안의 판타지 세계의 모험을 즐기고 그를 통해 현실을 살아갈 힘을 얻는 다면.
 
 
k******2 2009.12.21. 신고 공감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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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드나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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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 소설의 매력은 아무래도 현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한 상상의 나래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나, 최근에 나온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책을 넘어서 영화로도 제작되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는 이야기의 소재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짜임이나 구성까지도 정말 탄탄하다는 것 까지 보여주는 좋은
"[서평] 미드나이터스" 내용보기
환타지 소설의 매력은 아무래도 현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한 상상의 나래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나, 최근에 나온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책을 넘어서 영화로도 제작되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는 이야기의 소재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짜임이나 구성까지도 정말 탄탄하다는 것 까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도대체 작가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이러한 책들을 즐겨 읽다보면 작가들은 정말 천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그만큼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넘겼던 사소한 일들이나 행동 하나하나를 그들은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제3자의 눈으로 다시금 재탄생시켜 이야기를 만들어내곤 한다는 점이다. 특히 시간에 관한 환타지 소설들은 책을 끝까지 읽지 않으면 그 결말을 조심스럽게도 예측할 수 없기에 책을 한번 손에 쥐면 쉽게 내려놓을 수 없다는 치명적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번에 만나게 된 <미드나이터스>는 총 1,2,3 권으로 되어 있고, 띠지나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밤 12시 정각에 관한, 시간에 대한 환타지 소설이다. 책을 읽기 전부터 좋았던 점은 다른 시리즈물처럼 한 권씩 야금야금 애태우며, 피말리며 ㅋㅋㅋ 출간되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1, 2, 3권 모두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미국 NBC에서 드라마화 결정되었다고 하니 영화보다도 더욱 구성이나 내용이 탄탄할 것 같아 너무나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 서둘러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시카는 엄마의 직장이 빅스비로 발령남에 따라 시카고에서 빅스비로 이사하게 된다. 빅스비는 시골마을이라 전학생이 별로 없어 그녀는 전학 첫날부터 학교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가 된다. 그날따라 밤 12시가 되고 그녀는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꿈이라기에는 너무나 현실같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날부터 그녀 주위에 범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학교에서 거의 왕따로 여겨지는 검은 옷을 입은 아이들이 그녀 주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아이들에 의해 밤 12시가 되면 숨겨져있던 1시간이 생기며 하루는 총 24시간이 아니라 일명 '미드나이터'로 불리우는 이들만 만낄할 수 있는 25시간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찌보면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너무나 멋지고 스릴있는 시간을 만끽하는 것 같지만 다클링이라는 괴물도 나타나 제시카는 여러번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 총 5명의 미드나이터들은 각각이 가진 능력으로 이시간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을 힘을 합쳐 막아
야하는데..

보통 평일에는 밤에 책을 많이 읽는 나로써는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는 전처럼 무심하게 시계를 쳐다볼 수 없다! '라는 문구가 확 와닿았던 것 같다.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정말 일반인들은 모르는 감추어진 시간의 경계가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이 들 정도로 책에 빠져서 읽었다는 말이다. 또한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는 나만의 비밀의 시간이 생긴다면? 생각만해도 그것만으로 흥분되고,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얻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이에 1, 2, 3권이라는 얇지 않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할새 없이, 질릴새 없이 숨막히게 펼쳐지는 그들의 모험이 마치 영상처럼 펼쳐져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었던 것 같다. 이것이 진정 환타지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한 평소에는 무심코 생각없이 지나쳤던 1분, 1초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그전과는 다른 눈으로, 다른 마음가짐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특히 지나간 시간에 대해 후회와 고민 속에 보내는 하루하루가 늘어만 가는데 과거에 연연해 하기보다는 사실 지금 현재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도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후회없이 보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결말이 내가 조금이나마 생각해보았던 엔딩이 아니라, 새드엔딩이라고 해도 될 만큼 반전이 일어나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혹시 속편이 또 나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ㅎㅎ) 그렇지만 <미드나이터> 속 친구들도 지나간 일들에 대해 정말 최선을 다하였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분명히 최대한의 선택을 내린 것이므로 그들 앞으로 밝고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ㅁ^ 언젠가 미드에서도 꼭 만나볼 날을 기약하며, 기대이상으로 즐거움과 스릴, 재미를 마나본 것 같아 책을 읽는내내 정말 행복했다^ㅁ^
i*****0 2009.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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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소재로 재미를 더하는 판타지 소설~!
"산뜻한 소재로 재미를 더하는 판타지 소설~!" 내용보기
1시간은 60분, 하루는 24시간. 이것은 누구나가 아는 평범한 법칙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이 틀렸음을 말하고, 그를 증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도. 판타지 소설 "미드나이터스"는 그 진리에 가까운 법칙을 가볍게 넘어버리는 새로운 법칙을 내세운 책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빅스비란 곳에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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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은 60분, 하루는 24시간. 이것은 누구나가 아는 평범한 법칙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이 틀렸음을 말하고, 그를 증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도.

판타지 소설 "미드나이터스"는 그 진리에 가까운 법칙을 가볍게 넘어버리는 새로운 법칙을 내세운 책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빅스비란 곳에선 자정이 되면 동물, 식물 심지어 인간까지 모든 것이 차갑게 굳어버린다. 그리고 선택된 인간들에게만 주어지는 비밀의 시간이 시작된다. 12시부터 딱 한  시간 동안만. 빅스비에서 비밀의 시간을 즐기도록 선택받은 인간은 10대 아이들 네 명 뿐이었다.

또한 아이들에겐 다른이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능력, 하늘을 나는 능력과 같이 신비한 능력도 주어진다. 어째서 자신들에게 그와 같은 능력이 주어졌는지조차 희미한 상태에서 아이들은 비밀의 시간을 즐기며 보낸다. 그런데 제시카라는 아이가 빅스비에 전학을 오면서 평화로운줄 알았던 비밀의 시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네 명의 아이들과 같이 비밀의 시간을 허락받은 제시카는 그간 서로의 영역을 침범치 않았던 어둠의 존재들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이는 제시카 뿐만 아니라 네 명의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일이었고, 어쩌면 빅스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었기에 아이들은 힘을 합쳐서 그 원인과 해결책을 파악하려 한다.  

 

 글을 읽기 시작했을 무렵엔 나름 평화로웠던 지역에 새로운 아이가 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일종의 법칙인가 싶은 생각을 했었다. 묘하게도 요즘 보게된 책들의 시작이 대부분 전학이었으니까.

그래서 약간의 식상함을 느끼기도 했었지만 곧 본격적으로 펼쳐진 비밀의 시간에 매료되었다.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비밀의 시간이 정말 산뜻하다 할 정도로 신선한 소재였고, 아이들에게 주어진 능력 또한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것이었기에.

 

 하늘을 날아다닌다거나, 다른이들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능력이 주어진 인물을 책이나 영화 속에서 보는 것은 그리 낯선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배경이 모든이에게 정지된 시간이라면? 누구라도 흥미를 느낄 이야기가 아닐까싶다.  

 

 분명히 존재하는 시간이지만 다른이들에겐 없는 시간이고, 마치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상상만으로 즐거움을 느낄만큼 매력적인 이야기다. 빅스비의 아이들은 모든 것이 정지하는 시간 동안 주어진 능력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직은 어립 십대 아이들이었기에 정지해버린 시간 속에서 주어진 능력을 가지고 무언가를 탐하거나 하지 않고 순수하게 즐기기만 한다는 것, 그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제시카가 처음 비밀의 시간이 주어진 밤을 보내던 첫날 보았던 멈춰버린 빗방울은 정말 신비 그 자체였다. 글이 아니라 영상으로 본다면 더욱 멋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모험과 신비함이 떠오르는 판타지 소설인 만큼 책은 단순히 아이들이 비밀의 시간을 즐기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제시카로 인해 네 아이들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곧 위험을 알리는 적신호로 다가온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자신들을 위협하는 적과 싸우며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탐험을 시작한다.

 

 아쉽게도 이야기는 이제 막 재밌어지려는 시점에서 끝나버린다.  전3권으로 이루어진 미드나이터스. 1권은 그 시작을 알리는 책이었고, 아직 도입기라 그런지 뭔가 팍 터지는 듯한 내용은 없었지만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해서 충분히 궁금증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w*******y 2009.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드나이터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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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사실, 별 넷과 다섯 사이에서 잠깐 왔다갔다 했다. 왜냐하면 무리없이 읽히다가 후반부에서 재미가 살아났다는 점하나로 넷이 다섯으로 점프해도 괜찮을까, 하는 점 때문이었다. 혹자는 뭘 그런 걸로 고민을 하느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내 리뷰를 통해 책선정에 도움받는 분들의 은근한 압박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점은 떠올리면 아무 생각없이 후한 평을 내리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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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은 사실, 별 넷과 다섯 사이에서 잠깐 왔다갔다 했다. 왜냐하면 무리없이 읽히다가 후반부에서 재미가 살아났다는 점하나로 넷이 다섯으로 점프해도 괜찮을까, 하는 점 때문이었다. 혹자는 뭘 그런 걸로 고민을 하느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내 리뷰를 통해 책선정에 도움받는 분들의 은근한 압박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점은 떠올리면 아무 생각없이 후한 평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대개는 책을 놓는 순간, 별 다섯인지, 다섯 중에서도 베스트 코너에 입성할 녀석들인지, 혹은 별 넷 이하로 가야할지가 무리없이 결정된다. 그런데 이 녀석처럼, 종종 과연 어디다가 두어야 할지 고민되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거지. 아 놔. 

 

      판타지 소설이다. 아주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엄지를 추켜세우는데 이의가 없다. 문제는 그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의 세계를 얼마나 흥미롭게 풀어나가느냐 하는 점인데,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라는 느낌이 우선적이고 후반부 들어서 조금 당긴다 할만큼의 재미가 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 기준을 좀 상세히 말해보자면 이런거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것은 읽는 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게 되지만, 읽다가 책을 놓았을 때 빨리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들만큼은 아니라는 얘기이고 후반부에서는 그런 면이 약간 생겼다는 얘기이다. 아마 후반부에 그 당김이 없었다면 별 넷 코너로 향했을 것이다.

 

      이 소설을 느낌적으로 비유하자면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시리즈와 유사하다. 물론 뱀파야나 늑대 인간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능력자들이 등장하고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환타지적인 배경이 주를 이룬다. 전개 방식 또한 <트와일라잇>과 유사하다. 청소년들이 나오고, 그 청소년들의 성격은 죄다 제각각이고, 약간 모험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그와중에 절대 빠질수 없는 로맨스가 등장하고, 그러면서도 꾸준히 환타지적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뭐 그런거다.

 

      그러니 <트와일라잇>류의 소설이 싫었던 분들께는 이 소설도 그다지 월등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이 소설이 좋을 것이다, 라고 딱 부러지게 말할 수 없지만 아무래도 좀 취향에는 맞지 않을까?

     나는 말하자면 <트와일라잇>에 맞지 않는 부류였다. 이유는 한가지다. 이야기가 재미없었다기 보다 소설의 30% 이상을 에디와 벨라가 물고 빠는 바람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볼 수가 없었다. 물고 빠느라고 이야기를 전개시키지 않으니 중간에는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내가 그렇게 투덜거리자, 누군게 내게 말했다. 그 소설은 10대 소녀들이 보는 소설인데 왜 니가 그걸 읽고 열을 내니? 라고.

      이런 젠장.

      그럼, 그렇다고 진즉에 말을 하던가.

      그러나 이 소설은 다행히도 그렇게 미친듯이 물고 빨지는 않는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로맨스가 형성되기는 해도 그 로맨스가 극의 진행을 방해하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전제적인 분위기는 확실히 하이틴 소설쪽에 가깝다.

      그러니까, <트와일라잇>이 그랬듯 성인이라도 여성 독자에게는 좀 괜찮을 수 있겠고, 남자의 경우 성인이라면 아...뭐랄까 나처럼 철이 덜 든 종족은 괜찮겠지만, 어른이라면 마땅히 뒷짐을 지고 얘기를 해야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겐 영 안 맞을 껄?

 

      어쨌든 그래, 이 냥반들아.

      내용? 내용은 말이지, 하루가 24시간이잖아? 그런데 여기 나오는 몇몇 아이들은 그 시간 외에도 한 시간을 더 쓸 수 있어. 그러니까 12시 땡치면 온 세상이 정지되고 이 몇몇 아이들만 활동이 가능하게 되는 거지. 한 시간동안. 그러니까 이들에겐 하루가 25시가 되는 셈이야. 어때, 죽이지? 나같으면 그 한 시간동안 할 일이 엄청 많을 거 같은데 얘들은 좀 다르게 놀더라. 어쨌든 그래서 이 아이들을 두고 미드나이터스라고 부르는 거고, 당연히 그 시간엔 이들만 나오는 게 아니야. 악당이 있겠지? 그래 맞아. 그 악당들과 뭘 지지고 볶고 그래.  

 

      그런데 이 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게 1권에 대한 리뷰라는 점이다. 아직 두 권이 더 남았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이제 1권을 읽고 이 소설의 총평을 논할 수는 없는 거지. 2권부터는 미친듯이 속도가 붙을 수도 있고 또 3권부터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지. 뭐가 됐든 일단 환타지 어드벤처적인 분위기는 계속 유지될 것 같다.

 

http://blog.naver.com/vitojung



b******k 2009.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드나이터스
"미드나이터스" 내용보기
제시카가 새로 이사 온 빅스비 마을.이 마을의 물을 마시면, 이상해진다는 소문들.   제시카에게 관심을 보이는, 몇몇 이상한 친구들은그녀가 새로운 미드나이터라는 걸, 대번 알아차리지요.   이 책을 읽다보면, 현실과 다른 세계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모든 것이 정지하고, 움직이던 사람,차들도 다 멈춰버리고, 하늘에서 내리던 비까지도, 멈춘 상태.푸른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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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새로 이사 온 빅스비 마을.
이 마을의 물을 마시면, 이상해진다는 소문들.

 

제시카에게 관심을 보이는, 몇몇 이상한 친구들은
그녀가 새로운 미드나이터라는 걸, 대번 알아차리지요.

 

이 책을 읽다보면,
현실과 다른 세계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모든 것이 정지하고,
움직이던 사람,차들도 다 멈춰버리고,
하늘에서 내리던 비까지도, 멈춘 상태.
푸른 시간이라 불리우는 시간.
달은 거대해지고,
푸른 빛이 온 세상을 덮는 시간.

 

한 장면 한 장면을, 아주 세세하게 표현이 되어있어서,
신비스럽고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소풍가기전 들뜬 학생처럼 말입니다.

 

조너선과 제시카의
날아다니는 모습만 봐도,
현실을 탈피하고 싶은 본능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자유롭게 하늘을 날으는 모습이 대리만족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환상에 빠져, 또는 상상을 하면서 이 책을 본다면,
감동을 두배 더 몰입해서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체바퀴 돌듯하는 이 세상속에서,
이 책은 갇혀있는것이 아니라, 또 다른 욕구를 발산해주는것같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분들이 보신다면, 반감을 가질수 있겠지만요.
멈춰있는 시간, 미드나이터들이, 악한 무리와 싸운다는 것도,
나이 어린학생 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재밌는 한 편의 영화 내용처럼 재밌습니다.


어차피 세상은, 선과 악이 존재하니까요.^^

 

미드나이터스들처럼,
한 시간의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자유로운 모습으로, 온 은하계 우주를 날아다니고 싶어집니다.

 

YES마니아 : 로얄 c*******1 2010.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드나이터스 1권 비밀의 시간을 읽고...
"미드나이터스 1권 비밀의 시간을 읽고..." 내용보기
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최근에 여러 환타지 소설을 손에 들 때마다 작가들의 환상적인 사고와 표현에 감탄을 한다. 이런 환타지 문학의 위상은 어떠할까? 일반적인 교양있는 어른의 시각으론 환타지문학이 우리 삶에 철학적인 배움이나 교훈을 주지못한다하여 하류문화로 치부하기도 하고, 청소년들의 과도한 탐독을 우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나 자라면서 이런 류의 책을 한
"미드나이터스 1권 비밀의 시간을 읽고..." 내용보기

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최근에 여러 환타지 소설을 손에 들 때마다 작가들의 환상적인 사고와 표현에 감탄을 한다.
이런 환타지 문학의 위상은 어떠할까? 일반적인 교양있는 어른의 시각으론 환타지문학이 우리 삶에 철학적인 배움이나 교훈을 주지못한다하여 하류문화로 치부하기도 하고, 청소년들의 과도한 탐독을 우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나 자라면서 이런 류의 책을 한번씩은 읽은 적이 있는 것 처럼, 성장과정에서 거쳐가는 일종의 통과의례라 보면 별문제가 없을 듯하다.

 

그럼 왜 환타지 문학에 젊은이들이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칼 융의 원형(archetype)이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그 시기에 가지는 그들만의 사회적 욕구와 자아존중에 대한 욕구를, 환타지 소설의 초능력자나 영웅등의 상승 개념 캐릭터와 동질화 시켜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의 화제 영화 '아바타'도 이런 상상력에서 출발하였음을 생각한다면 그저 두뇌의 창의적 영역을 확장시키는 '거쳐가는 과정'으로 간주하면 될 것이다.

 

이 책 미드나이터스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 이 말의 뜻은 떠들석한 소문이 없어 그저그런 책인가 싶었는데, 플롯과 서스펜스가 적절하게 감성을 끌어당기는 것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광고한 여타 환타지 책들의 스토리 전개와 번역에 실망한 경우에 비하면, 분명 캐릭터의 환상적 이미지나 사건 전개 및 번역이 한 수 정도는 앞선 느낌이다.

 

른시간! 밤 12시가 되면  다른 이들에겐 한순간에 스쳐가는 시간이지만, 특별한 재능을 가진 주인공들인 미드나이터들과 이 공간을 살고있는 슬리더, 다클링 등의 환상적 동물들이 한바탕 무대를 장식하는 비밀의 시간이다. 물론 이들의 활동시간에  인간사의 모든 것은 정지 상태이다.
12시 정각 전후에 태어나는 아이들 중에 능력을 가지는 아이들 5명(1권에서는 그렇다)이 펼치는 초능력의 활약은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의 야하지않은 로맨스와 긴장감이 살아있는 스토리로 괜찮은 느낌을 받는다.
특히 전반부에 제시카가 처음으로 미드나이트를 경험하는 부분에서 공중에 떠 있는 빗방울 다이아몬드 문장들은 참으로 서정적이다.(메모공간의 ' 환상속의 푸른보석' 참조) . 뿐만아니라  "다클링 한마리가 오고 있었다. 그것은 날면서 모습을 바꾸었다. 뱀에서 호랑이로, 육식새로, 이리저리 바뀌는 모습에 따라 근육들이 물결치듯 움직였다. 구불거리는 피부에 비늘과 털과 깃털이 한데 섞여 있었다. 깃발이 바람에 펄럭일 때처럼 커다란 날개짓 소리가 들렸다."는 시각적 환상을 주는 문장들을 보면, 저자가 상상의 소재를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정교하게 구현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SF작가라고 평가받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총 3권 중 1권은 제시카의 능력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 능력이 조금 황당하지만, 영화로 만들면 대단한 효과를 낼 듯하다. 2권에는 어떤 전개가 될지 지금에 알 수는 없지만, 인간의 유전자 속에 있는 어둠의 공포에서 벗어날려는 욕망의 또다른 표현으로 그려지지않을까 싶다.

 

아이 때문에 환타지 소설에 입문(?)한 이후, 해리포터시리즈 부터 여러 소설을 섭렵했는데 보편적으로 나오는 불만이 번역의 문제였다. 아마도 독자층이 주로 청소년이다보니 원서를 직역했을 경우나, 문장이 길어 컴마로 구분하여 그대로 번역하게되면 난해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이 책의 경우 문장이 매끄럽게 번역되어 이 계통의 최근 책들 중 39XXX와 함께 우수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않다'라고 말하는 분이 있어 상당히 놀라웠다.
제법 공들인 번역이고 꼼꼼히 교정을 본 성의있는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느끼는데 다른 독자분의 의견은 어떤지 정말 궁금하다.  

 

사족.
1. 281쪽 밑에서 둘째줄 '보였다'에 달려있는 기호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걸까?

2. 섣부른 번역보다 옆에 원어를 달아놓아 참고토록 한 점은 독자에 대한 일종의 서비스 같이 느껴졌다.



e***i 2010.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트나이터스는 훌륭한 성장소설이다.
"미트나이터스는 훌륭한 성장소설이다." 내용보기
성장소설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부류다. 어쩌면 읽을 기회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모 사이트의 참여이벤트로 당첨되었다. 일단 겉표지는 초판인쇄와 발생이라 양장본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충분히 양장본을 낼 만큼의 가치있는 책이다.   "또 공상과학적인 판타지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생각은 이내 "정말 매력적인 판타지"라고 생각했고, 또 드물지 않은 멋있는 소
"미트나이터스는 훌륭한 성장소설이다." 내용보기

성장소설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부류다.

어쩌면 읽을 기회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모 사이트의 참여이벤트로 당첨되었다.

일단 겉표지는 초판인쇄와 발생이라 양장본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충분히 양장본을 낼 만큼의 가치있는 책이다.

 

"또 공상과학적인 판타지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생각은 이내 "정말 매력적인 판타지"라고 생각했고, 또 드물지 않은 멋있는 소설이다. 마음먹으면 시리즈를 2일내에 다 읽을 수 있을만큼 술술 읽혀 내려간다.내가 책 읽는 속도가 느린걸지도 모르겠다ㅠ.ㅠ...

 

첫 내용은 뭔가 탄생할듯한,뭔가 벌어지겠구나 하는 당연한 생각이 든다.

 

제시카 데이가 미드나이터스의 일원이 되는 순간,아니 되기전부터 신비한 배경묘사

그런 것들이 너무 멋있었다. 시간이 멈춰졌을 때 그 하늘에서 떨어지는 푸른빛구슬같은 것들이 말이다.그리고 등장하는 다클링들과 슬린더들,,하늘을 날아다니는 적들과

수시로 몸의 형태와 모습이 바뀌는...나도 모르게 상상하고 말았다.상상이 될 수밖에없었던 것이다.날아다니며 호랑이에서 뱀 또 표범으로 모습을 바꾸는 다클링들...

 

그리고 멈추어진 한시간....25시...

멈추어진 세상속에 갇혀버린 사람들...하지만 갇혀버린 걸 모르는, 또 사람들에게는접혀져버린..1분보다도 빠른 보이지 않는 시간들..

그냥 신비롭다.

 

나도 모르게 이 책이 '해리포터시리즈'들 전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진데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멋진 성장소설,영화로 묘사가 됐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묘사하고싶다.

 

성장소설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꼭 학교안에서만 벌어지는 성장소설이 아닌 매력적인 소설이란걸 느꼈다.

그리고 이건 아직 시작이다,이제 겨우 한권 읽었으니 말이다.

b****t 2010.0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