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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다.
"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다." 내용보기
저자가 사법고시를 공부하면서 말한 첫번째이유이다. 고 노무현대통령도 <성공과 좌절>에서 이와 같은 이유로 고시공부를 했다한다. 인류 역사상 그 어느시대건 경제적 문제가 중요하지 않은 적이 있겠느냐만 역시나 현재도 경제적 문제만큼 사람들을 옭아매고 정신을 획일화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요며칠 연평도 상황을 보며 우리 이웃들의 피해상황을 지켜보며 그들의 삶
"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다." 내용보기

저자가 사법고시를 공부하면서 말한 첫번째이유이다. 고 노무현대통령도 <성공과 좌절>에서 이와 같은 이유로 고시공부를 했다한다.

인류 역사상 그 어느시대건 경제적 문제가 중요하지 않은 적이 있겠느냐만

역시나 현재도 경제적 문제만큼 사람들을 옭아매고 정신을 획일화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요며칠 연평도 상황을 보며 우리 이웃들의 피해상황을 지켜보며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가 무참히 짓밟히는 모습을 보면서 한평생 바다를 벗삼아 살아 온 분들의

현재 상황이 가슴아프게 다가온다. 이 역시 바다가 주는 항산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어느정도 자유롭게 누릴 수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오버랩되기 때문이다.

 

 

송영길은 현재형인물이다. 즉, 과거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한국사회에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현재형인물을 읽는데 어느정도의 위험은 감수하고 읽어야한다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다. 또한 어떤 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 고인이 된 사람들의 평가는 어느정도 되었기에 부담없이 그대로 보면서 느끼고 평가하고 생각하면 되지만 현재진행형인물은 갑자기 어떻게 될 지 그가 말했던 모습이 돌연 핑계가 되고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어느 군상들을 보며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스캔들로 한 사람이 말했던 옳았던 말들이 부정의 대상 그리고 신뢰의 상실을 주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연평도사태에서 저자의 발언과 행보를 놓고 설왕설래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모든 사안을 정치화하는데 못마땅하게 이전부터 생각하기에 중대,명백하지 않은 이상 비중을 두고싶은 마음은 없다. 현 상황은 당쟁이 아닌 어떻게해야 이 난국을 슬기롭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한데 서로간에 자학적인 표현이나 행동은 자제해야한다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

 

책 내용 중 방통대 관련부분도 읽을거리를 제공해준다.

평생교육의 시대에 사는 현대사회에서 의정활동으로 바빴을 상황에서 방통대 학위를 따서 현장에 접목하는 모습이 귀감으로 다가온다.

 

'벽을 문으로'

막힌 담을 허물고 그곳에 길이 나게 한다.

이 책의 제목인 벽을 문으로와 일맥상통하는 문장이라 생각한다.

책 제목이 매우 흡족하게 다가온다.

뭇사람들은 문을 내려하지않고 점점 벽을 쌓아가고 있는 세태속에서 좋은 insight를 제목을 통해 얻는다.

 

어떤 정당이라는 닫힌 마음으로 보지않고 열린마음으로 인물을 바라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유익이 있을 책이다.

 

p.s: 축사 중에 이덕일소장의 글이 있는데 이전에 이소장 책을 몇 권 읽은 사람으로서 반가움과 정확한 분석의 내용이 읽을거리의 다양함을 제공해주었다.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의 고민도 묻어나오고 덤으로 얻은 것 치고는 꽤나 가치있는 글을 읽어서 덧붙이고자 함.^^

m*****e 2010.11.2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