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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주는 작고 소소한 기쁨들에 공감할 것이다.
'누니'는 이러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좀 까탈스럽고 완고한 저자가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담백한 필체로 담고 있다.
또한 책 곳곳에 따뜻한 터치로 그려져 있는 누니의 그림과 풍경들은
추운겨울,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혀주는 것 같다.
동물을 사랑함으로써 받는 축복같은 기쁨이 가득한 <누니>
더럽다고, 내가 키우지 않는다고 구박하고 심지어 학대하던 이들도
이 책을 통해 애완동물들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과 마음의 위안을 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랑스런 누니.. 만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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