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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서 제목을 접했을 때 무슨 내용일지 많이 궁금했었다. 표지 그림에서 한 소년이 지렁이 그림 아래에서 입을 막고 곤혼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기에 어떤 내용일지 상상하며 책을 넘기다보니 어린 아이들의 장난스러움과 오기, 익살스럼움이 가득한 내용의 책이었다. 항상 자신만만하던 아이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지기 위해 지렁이를 먹는 내기에 응하게 되고, 내기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심리변화, 친구와의 갈등 등이 재미있게 표현되었다. 초등학교 중학년 쯤 되는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만한 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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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먹겠다고? (생각만 해도 속이 우웩! ) 다소 웃기고 엉뚱한 얘기같죠? 저도 그래서 신청햇는데요... 생각보다 글밥이 좀 됩니다. .. 아직 긴글 소화하기가 힘든 우리 아들은 저 멀리 가버리고.. 제가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초등 2~3학년 정도 되면 충분히 재밌게 볼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 빌리는 편식쟁이 톰이 연어 캐스롤도 못먹는것을 보고 자신은 벌레도 먹을수있다고 호기를 부리고 앨런이 제안한 내기를 시작한다. 하루에 지렁이 한마리씩 열다섯 마리를 먹으면 50달러를 주겟다고 물론 지면은 빌리가 50달러를 친구을에게 주고..
너무 크고 꿈틀대는 지렁이 징그럽게만 느껴지는데 과연 빌리는 어떻게 먹을까? 삶은 지렁이에 케첩, 겨자 소스, 레몬 , 고추냉이 소스등 엄청난 양의소스를 뿌려 소스 맛 가득한 지렁이를 먹는다! 물론 잘라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피를 흘리는 지렁이 꿈 같은 악몽도 꾸지만! 빌리는 내기에 충실하다.
빌리가 하루에 한마리씩 지렁이를 먹어내자 앨런과 조는 초조해진다. 그래서 앨런과 조는 치사한 반칙을 서슴지 않는다. 강낭콩으로 지렁이 모양 튀김을 만들어 먹게 하거나 빌리네 가족 담당 의사를 위장하여 지렁이를 먹으면 치명적인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고 편지를 보내기도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앨런과 조가 지렁이를 못먹도록 빌리를 야구장에 데려갔다가 온갖 먹을것들을 잔뜩 먹이후 재웠을때 빌리는 자정이 되기 직전에 깨어 간신히 지렁이를 먹는다. 그것도 앨런과 조의 집 근처 가로등 아래서 사이렌으로 온 동네 사람들을 다깨워 동네 방네 모르는 사람이 없게 만든뒤에 지렁이를 보란듯이 먹는다
앨런과 조는 엉뚱한 내기를 한다고 혼내며 당장 때려 치우라는 말 대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벌을 준다. 빌리의 엄마 또한 이번내기에 공정한 심판관이 되어준다. 또한 지렁이로 맛난 요리 까지 해준다. 글쎄 대한 민국의 어머니 아버지라면 과연 몇명이나 이런 허무 맹랑한 내기를 묵묵히 지켜봐주며 격려 까지 해 줄수 있을까? 당장 나부터도 말이다.
결국엔 빌리가 끝까지 해내고 만다. 15마리의 지렁이를 다 먹어 낸것이다. 빌리는 심지어 지렁이 맛에 중독된것일까? 내기 뒤에도 계속 지렁이 음식이라니! ....
그리고 맨뒷편엔 독후활동을 할수있도록 엉둥하고 별난 지렁이 요리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진짜 지렁이 요리법인줄 알고 깜짝 놀랐지만 ㅎㅎㅎ 요리 재료보고 안심했다. 지렁이 모양 젤리 냉동 깍지콩 , 기다란 지렁이 모양 치즈등 모두 지렁이 모양을 닮은 것들이었으니까~! 시간 날때 한번 따라해봐도 재밌을 듯싶다.
이 책을 읽고 난후
지렁이 먹기내기를 하는 엉뚱한 아이들의 발상 도 재밌었지만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태도가 우리나라 부모들과 사뭇 다른 선진국부모들의 공정하고 현명한 모습이 었다 아이들일에 사사건건 관여하고 간섭하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며 지켜보는 모습, 아이들만의 세계를 인정하고 성숙한 모습에 감탄했으며 같은 부모로서 닮고싶은 부모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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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어떻게 먹어.. 생각해 보니..아주 오래전 지렁이 먹는 영화를 인터넷으로 본 기억이 났다.. [How to Eat Fried Worms] 알사탕에게 지렁이 먹을 수 있니? 물어보니.. '나 지렁이 키울건데...' 이형아는 먹었데.. 이름이 빌리네..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요약해주고.. ..나중에 형아랑 영화를 보자고 했다..
여름 아쿠아룸에서 지렁이와 상어만 보고 왔던날을 기억했다.. 다들 기겁하는데..알사탕..손에 올려놓고 만져보기까지.. 빌리처럼..물불안가리는 알사탕..
지렁이를 먹겠다고? 정말 황당하다..그리고 50달러를 주지 않을려는 앨런과 조의 기발한 속임수와..궁지에 몰리는 모습들.. 조카님.. 넘 재미있으시다고. 그럼 여기서 내용을 잠깐 볼까.. 뭐 영화하고 조금 틀리지만.. 영화야 책의 상상력을 모두 표현할수 없으니.. 일단 책을 먼저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어떨결에 지렁이 먹기내기를 한 주인공 빌리와 그의편 톰 그리고 지렁이를 먹으면 50달러의 거금을 주겠다고 약속한 앨런..그의편 조
중간 포기하고 싶었지만 빌리는 모터바이크를 상상하며 톰의 설득에 지렁이 먹기시작..
그러나 지렁이 먹기..그리 쉬운일이 아니죠..꿈에 뱀크기의 지렁이가 나타나고 온몸 구석구석까지.꿈틀대는 지렁이들..우~악.. 빌리의 부모님, 의사선생님께 지렁이를 먹는거에 대해 상담을 하시네요.. 괜찮다고..빌리..용기가 생겼어요..
생각보다 넘 잘먹는 빌리를 보며..마음이 조급해진 앨런과 조 "이젠 막아야돼..50달러를 줄순 없어" 지렁이 두개 붙치기,밥늦게까지 잔뜩먹인후 잠들게하기,가짜편지,빌리엄마에게 심판까지.. 빌리가족.. 오히려 지렁이요리를 개발하시네요. 마지막날..
맛이 이상해..지렁이 맛에 왠 강낭콩맛이.. 안돼.. 마지막..궁지에 몰린 앨런,조..급기야 빌리를 감금하네요..다행이 빌리의 아빠가 구해주지만.. 내기로..감금,싸움질까지..친구로써..이럴수가.. 빌리에게 지렁이먹는것을 못하게 합니다.. 마지막..인데..
그래도 빌리는 먹어요.. 팀이 있잖아요.. 그뒤 황당한 이야기.. 빌리는 계속 지렁이를 먹는다는..ㅎㅎ
지렁이래시피를 보고 놀랬어요.. 우리보고..지렁이요리를.. ㅎㅎ 놀라지 마세요.. 진짜 지렁이는 아니니깐.. 아이와 지렁이요리를 해볼까요..
식빵을 길게 잘라 구운후 화이트쵸코렛으로 지렁이 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지렁이라고 하니.. 먹을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이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지렁이 먹기내기를 하면 어쩌지.. 고민하시는 맘이 있을까요..ㅎㅎ 책을 읽으면서 빌리의 부모님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지렁이는 절대로 먹으면 안돼' 하기보다 섣불리 개입하지 않고 몸에 이상이 없다고 판명이 되자 오히려 아들과 친구사이 심판이 되어주고, 아이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뒤에서 지켜봐 주는 빌리부모를 보며 무척 합리적이고, 내기에 진 대가를 스스로 치르도록 가르치는 앨런의 부모또한 정말 대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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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도서관과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책 가운데 하나인 지렁이를 먹겠다고 진짜로 지렁이 먹고 돈까지 걸어서 내기하는 건지..... 표지보고 너무 궁금했어요!! 빌리의 15일간 지렁이 열 다섯 마리 먹기 내용이 나오네요!!
너 지렁이 먹을 수 있어? 물론 먹지! 못 먹을 것도 없잖아.!! 내기할래? 네가 지렁이를 15마리를 못 먹는다는 쪽에 50달러건다! 진짜로!!
이렇게 내기는 성사됐어요 과연 빌리가 보름동안 지렁이 15마리를 먹을 수 있을지 너무 너무 궁금해서 아이랑 보게 되었답니다!!
정말 못 말리는 악동들의 내기로 매일 빌리는 지렁이 한 마리씩 먹네요 그리고 막상 내기는 했지만 자신의 돈을 빼앗길까봐 앨런과 조는 일도 꾸미지요.
빌리 엄마,아빠도 빌리가 지렁이를 먹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구요~ 지렁이를 먹고 배가 아픈 것 같아 밤에 한바탕 소동도 있었네요 하지만 빌리는 내기에서 이기면 받을 수 있는 돈 50달러로 살 수 있는 모터바이크를 타는 꿈을 키워간답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빌리는 내기에서 이기게 돼 신이 납니다!!..
이런 아이들의 내기를 보면서 '지렁이는 절대 먹으면 안돼!' '애들이 내기는 무슨 내기야! 하고 윽박지르기보다는 섣불리 개입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켜보는 부모들의 모습이 무척 합리적으로 보이고 내기에 이기기 위해 속임수를 쓰지만 결국 잘못을 인정하는 아이들 . 내기에 진 대가를 스스로 치르도록 가르치는 부모들의 모습도 참 현명하네요!!
우리 아이도 이제 가위바위보를 알아서 친구와 내기해 졌을 때 인정하지 못하고 끝까지 그 친구를 이용하려는 걸 봤어요 아이에게 공정하고 현명하게 잘 설명해주어 졌을 땐 인정해야 됨을 가르쳤구요 책을 덮으며 별난 악동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미나네요!!
엉뚱하고 별난 지렁이 요리법도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겠어요!! 오븐은 어른들이 같이해야 되고 지렁이 젤로, 지렁이 버거, 지렁이샐러드 ㅋㅋ 넘 맛나겠어요!! 오늘 우리 애들 간식으로 지렁이 젤로를 해 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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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먹겠다고?" 제목 자체가 기발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그 지렁이를 먹겠다고?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낚시를 하던 아저씨가 간간이 낚시 바늘에 길다랗게 생긴 걸 끼우는 걸 어렴풋이 본 아이들은 뭘 끼냐고 길다랗게 생긴 게 뭐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지렁이를 먹겠다는 이 책을 보면 참 재밌겠다 싶었다! 그런데 책을 펼친 순간, 아주 난감해졌다. 이 책은 중학년 문고였던 것이다. 유치원생인 울 꼬맹이에게 함께 읽으며 집중하라고 요구하기가 너무 두껍고 글자도 많았다. 어찌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책 사이사이 재미난 그림이 그려진 걸 발견하곤 아이들에겐 그림으로만 대략적인 줄거리를 얘기해 줘도 상관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지렁이를 첨 먹었을적의 빌리 반응이다. 우억 으억~~~ 보기만 해도 까무라칠 정도로 웃겨 갖가지 상상을 보탤 수 있었다. 게다가 친구랑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나 커다란 지렁이를 먹고 또 먹으며 기겁을 하는 모습은 글자 하나하나를 꼼꼼이 읽지 않아도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강렬했다. 게다가 다투는 모습을 표현 한 글도 짧은 글과 여백이 묘하게 배치 돼 읽는 내내 어찌나 즐겁던지... 처음 몇장은 대수롭지 않게 봤다가 서서히 몰입하면서 빠져들게 되는... 그런게 이 책의 마력인 듯 했다. 지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먹은 빌리가 혹시 강낭콩을 넣은게 아니냐며 부글부글 발악하는 모습 또한 어이없었다. 지렁이 요리법도 눈길을 끌었다. 정말 이렇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단 말인가? 아무렇지도 않게? 빌리는 정말 맛있다며 잘 먹었지만... 과연 이렇게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래도 이렇게 레시피까지 있다는 것 자체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내기에 익숙하다. 책 스티커를 다 채우면 원하는 뭔가를 주겠다고 하자 아주 열심히 책을 연거푸 보려 들었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엔 칭찬 스티커 붙인 걸 떼는 벌칙을 주자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르는 걸 극도로 싫어하던 재작년엔 꾹 참고 머리를 자르면 장난감을 사 주겠다고 아빠가 구슬리자 군말 없이 눈 딱 감고 머릴 잘랐던 애들이다.
특히 작은애는 내기가 좋단다. 자기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단다. 하지만 큰애는 싫단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걸 얻을 수 있대도 이런 식의 내기는 부당하단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키득거리자 큰애가 슬며시 다가오더니 '뭔데 그래요?' 살핀다 물론 그림 위주로 쳐다봤지만 '이게 지렁이에요?' '이걸 먹을 수 있대요?' 그러면서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제 형이 책을 보니까 작은애도 후다닥 달려온다. '뭘해?' 그러며 형이 든 책을 뺏앗아 보는데... '지렁이 아냐, 뱀이야 뱀!' 그런다^^ 이 책에선 아이들의 지렁이 열다섯 마리를 하루에 한마리씩 먹기로 한 내기에 걱정은 해도 관여하지는 않는다. 나라면 기 막혀 하며 못하게 했을텐데, 이 책에 나온 어른들은 아이들의 일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울 뿐였다. 앨런과 조가 빌리가 지렁이를 못 먹게 하려고 야구장에 데려가 실컨 먹여서 잠들도록 하자 자정을 넘기기 전 깬 빌리는 사이렌으로 모든 이들을 깨우며 꿈틀대는 지렁일 먹는 강한 승부욕을 보인다. 그 일로 인해 앨런과 조는 다음날 집집마다 찾아가 사과를 해야했고 벌칙도 받아야만 했다. 아이들의 내기로 인한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그때서야 더 심해지지 못하도록 막을 뿐였다.
그런 합리적인 태도가 양육하는데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이들의 일은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해서 책임지도록 말이다. 다만 부모의 역할은 상황을 지켜는 보되 적절히 조율하는 선으로 그치고 말이다. 부모로서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지... 가만히 생각해 보게도 했다.
울 꼬맹인 지렁일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지렁이라고 했을때, 그려진 그림을 봤을땐 '먹을 수 있지 왜 못 먹어!' 그랬는데 실제로 지렁이 사진을 보여주자 '웩 우웩~~' '못 먹어, 토해'.... 아주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작은앤 예민하고 비위가 약한 편이다.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보이거나 먹기 싫은 건 웩웩 거리며 토해 내기 일수다. 큰애는 비위가 강한 편인데도 이렇게 길다랗게 이상한 주름이 많은 녀석을 먹을 수는 없단다. 사실... 나라도 쳐다보는 것 자체가 싫다. 비가 온 날이면 항상 길바닥을 내려다보고 걷는다. 왜냐면 길 중간중간에 지렁이가 나와 꿈틀거리고 있거나 죽어 있어서 만약 밟기라도 하면 기겁을 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였다. 그렇게 싫어하는 건데 먹으라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왕꿈틀이다. 꼭 지렁이 같이 생겼다. 그래서 아이들을 꼬드기기 시작했다. 꿈틀이를 그냥 먹지 말고 빌리처럼 튀겨서 먹으면 어떨까? 아이들은 일제히 좋단다. 밀가루를 입히고 핫케익 반죽에 옷을 입혀서 튀겨 토마토 케찹에 찍어 먹었다. 처음 두개까지는 아주 맛있다며 먹었다. 그런데 이내 못 먹겠단다. 젤리라선지 녹아 흐물흐물해진데다... 구역질이 날 것만 같은 그런 맛을 애들이 꾹 참고 먹을수만은 없었던 모양이다. 한봉지만 하길 정말 잘했지...^^
아이들은 책 속의 내용처럼 지렁이 같은 생긴 걸 요리해 본다는데 더 재미를 둔 듯 하다. 하나하나 글속의 다양한 재미를 누려보게 해 주지는 못했지만 지렁이게 관한 새로운 발견, 내기라는 것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 앞치마 두르고 해 본 요리, 걸루도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한 시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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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기발하다. 바로 그런 악동들의 이야기가 바로 『지렁이를 먹겠다고?』 이다. 바지 무릎이 금방 닳을 정도로 개구진 아이, 하루가 멀다하고 운동화를 더럽히는 아이 등 여자 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못말릴 정도의 악동들도 많지 않을까?
『지렁이를 먹겠다고?』
이 이야기 역시 연어 캐서롤 요리를 먹지 못했다고 외출금지를 당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빌리와 엘런 두 악동이 50달러를 걸고서 지렁이 15마리를 먹겠다는 내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케첩, 겨자 소스, 후추, 레몬, 고추냉이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뿌려서 먹는 다고는 하지만 와우! 어떻게 지렁이를 먹겠다는 상상을 할 수 있을까? 역시나 아이들이란....
이런 이야기가 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상상을 해본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물론 먹겠다고 나서는 아이도 없겠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아마도 난리가 나지 않을까? 지렁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 어떻게 지렁이를 먹어?' ' 맙소사!!!' 이런 말이 오고 가면서 아이들은 무척 혼이 났을 것 같다.나 역시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니, 우리 정서와 다른 엄마들의 마음가짐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일거수 일투족을 간섭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들과 다르게,자신의 결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켜 보는 입장을 가질 수 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지렁이를 먹겠다고?』 이 이야기를 읽고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 나라면 과연 내기를 할 것인가? * 내가 엄마라면 지렁이 요리를 먹게 할 것인가? * 재미있고 기발한 내기는 없을까? * 꼭 돈을 걸어야 내기가 되는 것일까?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 준 『지렁이를 먹겠다고?』다른 엄마들도 많이 읽어 볼 수 있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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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먹겠다고? 제목부터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자연과 공개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강요로 지렁이를 만져야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손으로 잠깐 만지는 것만으로도 그 찝찝함은 몇 년 동안 남아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지렁이를 먹기까지 한다는 건 정말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빌리는 정말로 지렁이를 열 다섯 마리나 먹는다. 주변 상황이 그렇게 몰고 간다면, 그래 아이들이니까 충분히, 아니 수천 명 중에 한 명쯤은 그럴 수 있다고 하자. 내가 놀란 건 그런 아이들의 내기를 끝까지 협조적으로 지켜보는 부모들의 태도다. 빌리의 엄마는 빌리 혼자 지렁이를 다 먹도록 확인하는 증인이 되어줄 뿐 아니라, 더 맛있게 요리해 주기까지 한다. 앨런의 아빠는 아들이 내기에서 질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데도 아들의 비겁한 행동을 꾸짖으며 객관적으로 지켜봐 준다. 결국 50달러를 잃게 된 앨런이 가게에서 몇 주 동안 일을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도 말이다. 어른인 나도 단숨에 읽어 버리고 싶었던 책, 책읽기를 싫어하는 개구쟁이 녀석들에게도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런 보석 같은 책...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내년에 권장 도서 목록으로 꼭 넣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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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지렁이를 먹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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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학년문고18 지렁이를 먹겠다고? 토머스 록웰 창작동화 고수미 옮김 권송이 그림 사계절
지렁이를 먹겠다고???왜?? 윽~~생각만으로도 입안에서 꿈틀꿈틀 지렁이가 깨긋하긴 하지만 ㅋㅋ 과연 가능할까??정말 호기심이 생기는 제목에 끌렸어요... 아이도 제목을 보더니..읽어본다고 .. 다소 글밥수가 많은도서인데..어찌나 집중해서 읽어나가는지... ![]()
지금까지 아이가 읽었던 책보다 다소 글밥수가 많아 쉬엄쉬엄 읽었지만 정말 잼있게 읽었답니다... 저두 배꼽빠지는줄 알았어요..어쩜 요렇게 어이없고 황당한 생각을 했을까하구요 ㅋㅋ 빌리(지렁이 15마리를 먹어야할 운명 ㅋ)와 앨런은 내기를 합니다. 빌리가 보름동안 하루에 한마리씩 벌레를 먹으면 앨런이 50달러를 주고 만약 먹지 못하면 빌리가 50달러를 주는....참 황당하죠.. 벌레를 정하는건 앨런이 몫이죠....빌리는 톰과 앨런은 조와 함께 그렇게 서로 협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벌레의 주인공은 다름아닌....지렁이.. 그것도 엄청 큰 ㅋㅋ 정말 생각만으로도....웃음이 인상이 ㅋ 첫번째 지렁이를 먹어야하는 순간...삶아서 나온 지렁이를 잘라서 입속으로... 온갖 소스를 뿌려대며 잘근잘근 씹어내는 빌리의 모습이 상상만으로도 .....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듯한 느낌...
암튼 튀겨도 먹고 아이스크림케이크에 넣어서도 먹구 날것으로 잘근씹어먹기도 하는 ..... 50달러란 큰 돈으로 모터바이크 꿈을 키우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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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에서 조금씩 질꺼같은 앨런과 조는 속임수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뜻하지 않게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사건은 점점 커져만가고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하루하루가 지나가는데.....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 상상만으로도 참 잼있는 지렁이를 먹겠다고?? 이 책은 이미 1973년 처음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줄곧 미국 도서관과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책 가운데 하나라네요... 많은 활동이 병행될 만큼 특히나 책읽기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더없이 잼있는 요소를 안겨주는 이야기...라는군요...
이 책은 개구쟁이 아이들이 이 맘때쯤 하는 내기란걸 통해 서로 싸우기도하고 속임수나 등등 잘못된 길로 가기도 하지만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잘 묘사되고 있어요 특히 주목할 만한건 어른들이 내기를 알게 되지만 결코 개입하지 않는다는거죠.. 오히려 현명한 심판의 역할이 되기도 하고 중간 다리역할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해나갈 수있는 역할만 해주고 있다란 거죠.... 무조건 잘못된거야..이런 황당한 일이 어디있어..이런식의 다그침이 아니란데 배울점이 많았어요 물론 이책을 통해 지렁이를 정말 아이들이 먹으면....이란 생각도 가지겠지만 ㅋㅋ 그 이상의 값어치를 배우고 아이들 스스로 즐거운 여행을 하지 않을까해요...넘 잼있거든요...*^^*
이 책을 읽고 아이는 초등사촌형아가 불러준 노래를 부릅니다..ㅋㅋ 다소 음식들이 좀 ㅋㅋ먹기엔 그런것들로 만들어진 노래지만...이 노랫말 은근 중독이거든요.. "밥먹을때 생각나는 후라이?튀김..??에 비벼먹는 카레라이스... 지렁이 스파게티 맛있게도 냠냠..후식으로 ??케이크" (??표는 좀 쓰기가 그래서 궁금증으로 상상으로 남길께요 ㅎㅎ) 요기 지렁이 스파게티...그래서 저희는 지렁이 요리법이 마지막에 소개되고 있지만 지렁이를 넣은 스파게티요리에 도전했어요 ![]()
스파케티 면발은 골판지를 잘게 잘라 준비해주고 클레이폼을 이용해 지렁이를 하나하나 만들었어요^^ 길쭉한 지렁이,통통한 지렁이,작은 지렁이,큰지렁이.... ![]()
그럴듯하죠 ㅋㅋ 만들고 나서 빌리의 모습을 상상하니... 과연 우리도 먹을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눠봤어요...그 래서 아들이 시늉만 해본데요 ㅋㅋ ![]()
참 기발하고 잼있는 동화랍니다....아이들에게 책읽는 재미와 잼있는 상상을 유발할꺼같아요... 물론 엉뚱한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요....만약 내 아이가 요런 내기를 한다면???? 저두 나름 좀더 현명하게 빌리와 앨런의 부모님처럼 행동하도록 노력해봐야겠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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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먹는 내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