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재주꾼 앤서니 브라운이 만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항상 반복되는 일상이 은근히 지루해질 때면 슬며시 일탈을 꿈꾸어 보지만 얽히고설킨 현실에선 쉽지 않은 문제다. 대신 한 접시의 쿠기와 진한 향의 차 한잔을 들고 아이들이 펼치는 환상의 세계로 떠나 보는 것으로 즐거움을 찾는 것은 어떨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수학교수이자 논리학자인 루이스 캐럴이 자신이 몸담게 된 캠브리지 대학 학장의 세 꼬마 아가씨들과 뱃놀이를 하면서 즉흥적으로 지었다는 판타지 동화이다. 황금빛 강물 위에서 ‘깃털 하나 불어 낼 기운도 없는 나’가 꿈같은 시간을 즐기는데 꼬마들의 귀여운 압력은 계속된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하라’고 명령하는 아이, 이왕이면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로 주문하는 아이, 일분이 멀다하고 수시로 끼어드는 아이(부모라면 어찌 이런 상황을 모르리오)들을 앞에 놓고 루이스 캐럴은 ‘근대 아동환상문학의 효시’라고 평가되는 동화를 생산한다.
언니와 함께 강둑에 앉아 있는 앨리스는 조끼를 입은 흰토끼가 시계를 보며 서둘러 달려가는 모습에 이끌려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토끼 구멍으로 내려간 앨리스는 작은 병의 액체를 마시고 작아지는 수난을 겪는다. 밀가루 반죽 인형처럼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는 자신의 변화에 좌절하며 흘린 눈물웅덩이에 빠져서 생쥐와 여정을 함께 하기도 하고, 담배를 피우는 버섯 위의 애벌레에게서 조언도 얻어가며 모험을 향한 여행은 계속된다. 후추를 좋아하는 접시 던지는 요리사와 돼지로 변하는 울보 아기, 교훈을 일삼는 공작부인, 공중에서 머리만 들이밀며 웃는 체셔 고양이, 눈물을 흘리는 가짜 거북이가 들려주는 바닷속 교육, 파이 도둑을 가려내기 위한 트럼프 여왕의 재판 등이 호기심의 끈을 팽팽히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미래의 꿈인 사람에게 루이스 캐럴은 대단한 표상이다. 책말미에 밝히듯이 앨리스의 환상 모험은 언니의 무릎을 잡고 얼핏 잠들었던 강둑의 한가로운 풍경에서 끌어온 것이다. 지나가는 흰 토끼, 웅덩이에서 첨벙거리는 생쥐, 양의 목에 달린 방울 소리들이 모두 환상으로 가는 열차였다. 너른 목장에서 지르는 양치기 소년의 소리를 “목을 베라”고 외치는 여왕의 소리로 바꾸며, 목장의 바쁜 움직임과 갖은 소리들을 이리도 재미난 이야기의 소재로 쓸 수 있는 재주꾼께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다.
그런데 이 책의 진짜 묘미는 많은 아이들이 다 아는 줄거리에 있지 않고 루이스 캐럴이 즐기는 언어의 유희에서 찾을 수 있다. 즉흥적이었다는 동기에서 말해주듯 느닷없이 출몰하는 갖가지 기이한 이야기의 일관성 부족 대신 ‘말장난’이 주는 재미는 교훈을 일삼는 다른 동화들과는 구별된다. 특히 ‘살림어린이’에서 출판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말의 묘미를 살리는 점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역자 본인도 밝혔듯이 원어에서 느낄 수 있는 언어 유희의 재미를 우리말에서도 얻을 수 있게 해 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예를 들면 가짜 거북이의 수업에 관한 지론이 재미나다. 수학 시간에 ‘토하기, 패기, 급하기, 나쁘기’를 배우는 바닷속 학교에서 수업은 ‘수’가 ‘없’다는 뜻이라며 결국 시간표의 수가 날마다 하나씩 줄어들어 급기야는 휴교가 되었다는 우스꽝스러운 수업강좌를 끝으로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만다.
또한 아이들에게 읽힐 요량으로 자르고 기운 판형들이 많은 앨리스 이야기 중에서 이 책만의 가장 큰 매력은 ‘환상의 세계를 리얼한 화풍으로 그려'낸다는 앤서니 브라운의 재미난 그림에 있다. 사실적이나 그 안에서 상상의 세계가 나래를 펼 수 있는 그림을 제공하는 인기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에 많은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른다는 장점을 가지고 접근하여 호응을 얻는 모양이다. 다만 상당한 물리적 무게감이 불편하긴 하다. |
|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 쯤은 가지고 있는 책이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일 것입니다. 아동 환상 문학의 효시라 불리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순수하게 아이들의 즐거움과 상상을 위해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저자 루이스 캐럴이 세 꼬마 아가씨를 배에 태우고 뱃놀이를 하며서 즉흥적으로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탄생되었습니다.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
인터넷에서 처음 책을 보자마자 화악~~끌렸던듯하다. 이제껏아이에게 유아수준의 엘리스만 보여주고 3학년이 되었는데, 수준에 맞는 책으로는 보여주지 못하여서 꼭 접해주고픈 마음도 있었다. 게다가 아이엄마라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앤서니 브라운이 그림을 그렸다지 않는가. 호오~~섬세하고 강한 생감의 이 고전을 꼭 보여주고픈 마음이었다.
책이 당도하고 ...묵직한 앨리스... 양장에 속지는 약간의 광택이 있는 두께가 느껴지는 흰색종이...읽은곳을 표시할 수 있는 책줄..아...정말 앤서니부라운과 앨리스와 정말 잘어울리는 고전풍이 아닌가... 이책은 내가 끝까지 가지고있으리라..생각했다.
사실 아이들이 뭐 이런거 따지느냐만은 엄마의 욕심에 정말 소장하고픈 욕구가 용솟음친다. 재미있는 내용이란건 아 알테고 독특한 앨리스의 어체가 아이들에게끔 더 재미를 주는듯하다. 우리아이도 장편의 앨리스를 읽고 아주 흡족해 하는듯했다. 돼지책의 앤서니와 좋아라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이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다. 한장 한장 넘겨가며 재미있게 묘사되는 앤서니의 그림만 살펴보는것도 재미중 하나일듯하다. |
|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그만큼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또 동화 작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계신 분이지요. 그의 창작 그림책들은 그림 속에 또다른 이야기를 참 많이도 내포하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고, 일단은 "가족의 화합"이라는 주제(하지만 왠지 참... 우울해지게 만드는..ㅋ)로 다양한 그림책을 써서 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의 그림책은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명작 그림책"입니다.^^ 기존의 명작 내용들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림 속에서 살짝 살짝 그의 위트를 발견할 수 있거든요. 그럼 그 책의 재미는 두 배, 세 배가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나왔다~!! 이겁니다.^^ 다른 명작들처럼 가감이 심해 읽는 버전마다 다른 이 책이, 거의 원작과 가깝게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워낙 분량이 많은 책이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은 충분치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옮긴이의 의지에 따라 "우리말 말장난으로 바꿔 놓은 번역본"이 탄생한 것이겠지요! "그 많은 말장난들을 원어 그대로 충실하게 옮기면서 해설을 덧붙이는 번역본은 많이 있으니, 원어에서 자유로워져서 해설이 필요 없는 우리말 말장난으로 바꿔 놓은 번역본 하나 정도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해설을 달지 않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렇게 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옮기고 나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세 꼬마 아가씨들을 배에 태우고 뱃놀이를 하면서 즉흥적으로 들려준 동화라고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바로 바로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이 되는 이야기인지... 아마도 루이스 캐럴은 타고난 작가인가 봅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나면 "도대체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거야?"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은 그동안 그림책이나 동화책은 어떤 교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압박에서 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 "많은 아동 문학 학자들은 이 작품이 아이들을 어떤 인물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의도로 쓰이지 않은, 온전히 아이들의 즐거움만을 위해 태어난 최초의 동화라고 말합니다."...옮기고 나서... 이 말을 읽고나서야 정말 그렇다고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앨리스의 모험은 한번쯤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바로 그런 모험이 아닐까..하고 말입니다. 어른의 입장에서 이래야 한다!가 아닌, 그저 아무 의미없는 신나는 모험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이상한 나라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18p) 정도로 마음먹은 대로, 혹은 상상도 못할 일들도 마구 일어납니다.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해도, 아이들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이로서 주석이 잔~뜩 달린 완역서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그리고 심하게 이야기가 잘린 그림책까지, 우리집에선 모두 3권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지만 한 권 한 권 모두... 소중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환상 동화가 아닐까 합니다. 누구나 |
|
너무도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야기와 유명한 삽화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함께한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 앨리스>는 그야말로 스타와 스타의 만남이었습니다. [배고픈 애벌레] [아빠 달님을 따 주세요]등에서 투박한 유화의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은 미국의 작가 에릭칼이 있다면, 영국의 앤서니 브라운은 세밀하고 이색적인 그림으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너무도 유명한 작가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돼지책]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란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분이기도 하구요. 저 역시 큰 아이가 저학년일때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을 접해 주면서 자연스레 그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큰 아이가 유아시절 명작은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을 정도로 즐겨 읽었던 책이랍니다. 물론, 이상한 나라 앨리스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유아명작은 유아의 특성상 글밥이 많지가 않기에 초등학교 이후로는 다시금 원서번역으로 읽히는 계기가 꼭 필요합니다. 큰 아이는 남자아이여서 그런지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걸리버 여행기, 삼총사와 같은 모험적인 이야기를 주로 좋아하고, 빨간 머리앤, 이상한 나라 앨리스, 소공녀와같은 여자 주인공 이야기는 어느 순간부터 편애해서 <이상한 나라 앨리스>는 아직 읽힐 기회가 없었기에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번 기회에 꼭 접해주고 싶었답니다. 다행히 아들도 낯익은 앤서니 브라운이 참여한 책에 솔깃해 하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집에 있는 유아용 <이상한 나라 앨리스>는 46페이지 분량이라면,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70페이지 분량이랍니다. 그만큼 내용에서 유아명작과는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깊이와 섬세함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기대 했던 만큼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세계를 책과 함께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더 좋은 시간 이었답니다. 저도 기억속에 가물가물해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옛추억과 함께하며 다시한 번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굳이 줄거리 설명이나 추천의 말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명작이지만, 명작과 더불어 앤서니 브라운의 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다시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앨리스가 떠나는 환상여행..어려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꼭 한번씩은 읽어보게 되는 동화죠. 유명하고 이야기도 흥미로워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서 궁금해하는 동화이기도 하고요. 저희 아이도 앨리스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어려서는 짧게 줄여놓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 보았는데 그때부터 앨리스가 벌이는 엉뚱하고 발랄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는지 꽤 여러번 읽어 보았습니다. 상상속에서 벌어지는 듯한 일이기도 하지만 마치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처럼 착각하면서 아이들은 즐겁게 읽는 것 같아요.
<돼지책>으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으로 채워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하면서 읽었어요. 중간 중간 그림들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앨리스 동화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이제까지 읽었던 책에는 동화처럼 이쁜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삽화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책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앤서니 브라운 그림의 특색이 그대로 느껴져요. 약간 추상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사실적이고 따뜻한 색으로 둘러싸인 멋진 그림이네요.토끼와 앨리스와 여왕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을지 궁금했어요.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바로 앨리스가 토끼의 집에 들어가는 것과 여왕이 크로케 경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여왕의 그림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우리가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 그림 속에 존재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앨리스가 때때로 변신하는 모습도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요.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이상한 토끼를 따라서 낯선 세계로 빠져드는 과정도 멋진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야기도 편안한 느낌으로 전개되고 있고요. 언니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든 앨리스가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상상해 보았어요. 꿈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모르지만 (ㅎㅎ) 앨리스는 정말 멋진 추억을 갖고 살게 되겠지요. 여러번 읽어봐도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네요. 오랜만에 읽어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독특하고 멋진 그림 덕분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저희 아이도 그림이 마음에 든다고 오려서 액자에 넣어 간직하고 싶다고 하네요. |
|
너무나 탐났던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인 저도 무척 좋아했고 아직도 좋아하는 이야기중 하나에요.. 게다가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작가의 그림이라 정말정말 소장하고 싶었던 책이에요.. 딸아이와 조카의 책을 사주면서 앤서니 브라운이란 작가의 책들을 하나둘 알게 되었었는데 그림들이 정말 독특하면서도 눈에 쏙쏙 들어오고 오래토록 기억에 남곤했었어요.. 울딸 표현에 의하면 숨은그림찾기를 하는듯한 기분이 든다고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도착하자마자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책의 표지그림에서부터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란게 딱 눈에 들어오네요.. 하드커버여서 오래토록 소장하기에도 좋을것 같았구요..너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책 크기는 제가 생각했던 크기보다는 조금 크네요..그래도 좋아요..^^
전체적인 스토리야 알고 있었지만 앤서니 브라운의 삽화들 덕에 상상력이 더 풍부해지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글에서도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마치 이야기를 직접듣는것 같았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영상을 보는듯한? 알고있는 이야기였지만 정말 통통튀는? 그런매력이 있었어요..
살림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더 클래식'의 1권이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가봐요.. 2권은 또 어떤 이야기와 삽화들로 제게 즐거움을 줄지 무척 기대되고 있어요..^^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니 나 자신이 어렸을때도 물론이고 무척이나 많이 접하고 읽었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집 딸아이도 어려서 읽었던 앨리스를 기억하고 이번에 영어이야기를 친구들과 장기자랑때 하기로 하였다며 다시 읽고 싶다고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으로 그러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려서 읽었던 책과는 또 다르게 앤서니브라운의 사실적인 그림과 더불어 책을 읽어나가는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이였습니다. 토끼구멍아래로 빠지고 토끼를 만나고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세계로 인도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앨리스 이야기를 더욱 사실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도와주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 모든 박자가 서로 맞추어져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도 알고있고 여러번 접했던 책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책을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저 또한 아이와 같이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으며 다시 느끼는 거지만 책의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같이 곁들여진 삽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느낍니다. 사실감과 생동감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과 함께한 앨리스와의 환상여행 책 한권을 읽는 동안 환상의 세계에서 무척 행복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