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가들의 우리창작동화 - 할머니 어릴 적
아이들이 어릴때는 창작동화를 많이 읽히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전집류는 사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ㅠㅠㅠ 그래서 참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단행본만 접하게 해줬거든요. 그리고 서평들 조금 하구요. 이 책은 서평으로 받은 책 같아요. 기억이 가물한 책... 그래서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수상작가들의 책이라 하니.. 왠지 좋아보여요~ 표지가 너무 이쁜 책이에요. 펼쳐보니 그림이 환상입니다.
이건 할미가 어렸을때의 이야기야. 11살때 이야기지. 할미 집은 무지 가난했어. 하루는 서낭당 앞을 지나는데 따뜻한 살밥이 있었어. 그건 도깨비를 위한 밥이었어. 하지만 배가 고파서 그 밥을 가지고 와서 먹어... 그런데 그 다음날 심술궂게 생긴 영감이 찾아왔어. 빌려간 쌀을 받으러 왔다고 하더라구. 모두 200 가마니래. 당장 먹을게 없는데 어떻게 갚아... 그래서 아이를 데려가.. (그게 할미야.) 그 영감 집에서 허드렛일을 해. 밥 대신 저녁으로 팥죽과 시루떡, 메밀묵도 매일 만들어. 가족이 보고팠지만 열심히 일했고, 1년째 되던날... 돌아가도 좋다며 가게 하는데 밥그릇을 하나 주더라구... 선물이라면서.. 가는 길에 엄마를 만났는데 엄마는 어디 갔다왔냐면서 뭐라 하시더라구...
"아니,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어딜 갔다 왔다고!" "참말 내가 아무데도 안 갔었어? 참말?"
그래서 너무 이상해서 다시 그 집으로 가는데 그곳엔 서낭나무만 있었어.. 그런데 그게 꿈이었냐고? 아니야. 바로 그릇이 지금도 남아있거든.... |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아무래도 그 밥을 먹은것이 원인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그릇도 가지고 있구요. 뒤에 다시 그 내용에 관해, 궁금증에 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또한 미리보는 교과서 논술이라고 해서 교과와 연계되어 논술 문제도 나와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다른 책들도 다 보고 싶어요^^ 책이 너무 재미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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