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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헤밍웨이가 또 재미있는 책을 썼다. 기초논술을 목적으로 한 수상되어진 창작동화들의 이야기들의 전집이 나왔다. 눈여겨 볼 것은 먼저 책 자체에 대해서다. 이는 책장 첫장을 읽어보면 금새 감동이 일어난다. 장마철이나 행여 습기가 가득한 곳에 불어튼 책표지를 볼 때 늘 집탓만, 날씨탓만 했는데 벌써 책표지를 고민하며 만든 생각들이 느껴진다. 또한 재미있는건 잉크에 대한 표현이다. 난 한번도 아이들이 책에 쓰여진 잉크를 걱정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혹시라도 책을 빠는 아이들이 있다면 석유로 된 잉크가 아닌 식물성 잉크에 고마운 마음이 들 것이다. 그렇게 이 책은 내용에 앞서서 많은 것 들에 마음을 두고 있음에 기쁜 마음으로 책을 들었다. 그런데 전집이여서 그런지 전체 구성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성장, 상상, 행복, 생각, 모험, 사랑, 웃음으로 7개의 분류로 어떻게 보면 하나의 맥을 느끼기 조금은 어려운 듯하지만 오히려 아이들 관점으로 보면 너무 쉽게 풀려 버린다. 그냥 순수한 아이들의 최고의 관심사다.. 물론 처음 이 상위분류에 아이들이 관심이 있겠냐만은 그에 맞게 분류해 놓은 책 제목을 보고 있노라면 아이들이 금새 책을 집어들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 중 '새를 사랑한 왕' 은 성장동화중에 네번째 이야기로 이미 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왕의 순수함과 자비함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어보면 왕과 대조되는 3명의 신하들이 있는데 순간 읽으면서 왕은 멈춰 있는듯 하고 신하들은 분주히 움직이는듯 느껴진다. 그런 대조적인 사람들의 갈등 속에서 새라는 존재는 매우 특이한 존재이다. 왕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왕의 전부인 듯 한데 신하들에게는 매우 귀찮고 필요없는 존재이다. 그의 이유는 한가지 욕심을 지닌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차이를 현저히 볼 수 있다. 이 갈등은 결국 새들이 다 없어지게 되고 왕이 조금씩 불편하게 되어진다. 그러다 우연히 새도 아닌 박쥐에 의해 문제가 밝혀지고 왕은 부드러움으로 지헤롭게 해결하고 오히려 이 왕이 정말 바라는 평화... 모두가 조금 행복해지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성장한다는것은 무엇인가? 담는 그릇이 점점 넓어지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성장동화로 깊이 아이들과 고민하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