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법이 항상 헷갈리던 차에 신문에 실린 기사 읽고 사서 읽었습니다. 만화의 형식이야 빌렸지만, 좀 딱딱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무척 재밌었습니다. 아주 약간 유치하긴 했지만요. 하긴 초등 대상으로 만든 거니까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어른이지만 솔직히 잘못 쓰는 말들이 많거든요. 특히 인터넷에서 보면 글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틀리기 쉽거나 잘 모르는 맞춤법을 만화 속 스토리에 등장시키니까 지겹다는 생각이 안 들고 읽을 수 있었어요. 특별히 맞춤법 공부를 한다는 마음 먹지 않고도 읽기만 하면 쉽게 알겠더라고요. 단지 잘 기억해 두었다가 일상에서 사용하기만 하면 되겠지요. 워낙 기억력이 나빠서 잊어버리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모를 때마다 찾아서 봐도 되고, 조카가 물어도 일일이 대답해 주지 않아도 되니까 좋아요.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면 될 테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