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사이 처럼 재테크라는 말이 많이 회자된적이 없었던것 같다. 살인적인 저금리,한계를 모르는 것 같은 부동산 값의 오름세 그리고 45세가 되면 정리해고 1순위 대상인 일명 사오정시대. 더이상 저금을 알뜰히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산다는 식의 이야기는 동화책에 나올 법한 일이 되어 버렸다. 나는 학력고사를 치렸던30대의 아줌마이다. 일명 불운한 IMF 세대이다.(그 당시 취업을 해야 했던) 나는 어떻게 인생에 돈을 관리해야 되는지. 그리고 노후를 여유롭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한번도 배워 본적도 없고 어떻게 가계를 꾸려 나가야 옳바른지도 알지 못했다. 단지 저금만 노력해서 열심히 하면 모든것이 해결될줄 아는 무모한 아줌마였다. 하지만 결혼 5년째, 내가 살고 있는 창원에는 전세값이 그사이에 2.5배가 올랐고 집값도 2배이상이 올랐다. 유리지갑처럼 뻔한 월급으로 아무리 저금을 월급의 50%이상해도 저금을 해서는 전세값을 올려주기에도 벅차고 아예 빚을 져야 하는 실정이다. 왜 사람들이 재테크, 재테크하는지 이제서야 뻣속까지 느끼게 되었다. 늦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은 시간여유가 나는데로 책을 꽤 사보게 되었는데 책을 고르는데도 만만치 않았다. 여러권은 괜히 샀다는 생각도 들었다. 대체적으로 그런책들은 단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예를 들어서 그러한 특별한 예가 모든 투자의 법칙인것 처럼 얘기하는 듯했다. 그리고 대부분은 서울의 특정지역의 예가 편중되어 있어서 서울 사람의 투자 지침서인지 특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권역 밖에 사람들인것 처럼 소외감마저 느끼게 했다. 보편적이지 못했고 기본이 빠져 있으며 말초적인 느낌마저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책을 조금 달랐다. 우선 목차부터 일목요연했고 학문적인 느낌마저 들기까지 했다. 그러나 기본을 중시했고, 감각적인 몇가지 예로 전체를 미화시키기 보다는 투자의 정석을 객관적으로 제시했다. 소제목으로 핵심을 집중시키고 그 안에 한두장으로 마무리지어진 글은 소제목의 핵심을 탄탄히 해 주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도 투자에 대한 정당한 인식 그리고 세대에 따른 각각의 중점 마인드가 정해져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에 따른 과장되지 않은 예도 신뢰감이 들었다. 수능세대는 모르는 수학책이 있다. 수학정석이라고.... 간단하지만 심오하고 기본이 되어 있는책. 수많은 수학의 문제 푸는 기술이 적혀 있는 책이 있었지만 기본이 정리 되어있는 그 책은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내가 읽어본 많은 책중에 이책이 투자의 수학정석과 같은 존재 쯤 된다고 할까? 5번쯤 읽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다. 정보의 폭풍속에 있었던 나같은 사람들에게 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
| 부동산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과 마찬가지로 미래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요소들 중에는 일반인이 좀처럼 접하기 힘든 것들, 또는 어쩌면 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예측력이 많이 작용한다. 부동산 가격 결정에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많은 요소를 일일이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읽어내고 예측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일 다 팽게치고 별로 생산적이지 못한 부동산에만 전념할 수도 없을 테고... 저자는 앞 부분에서 부동산에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법을 제시했는데, 글쎄 그게 그렇게 명확하게 구분지을 수 있을까? 사실 가격이 오른다 하면 우리 개인들이 그것에 무엇인가 창조적이고 보람있는 육체적/정신적 노력을 투입하여 그 대가로 얻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부동산 가격 상승에 그런 요인이 얼마나 작용하는가? 부동산은 공산품과는 달리 필요하다고 마구 만들어낼 수 없는 귀중한 자원이고, 그것을 효율적이고 보람있게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을 단순히 재테크의 차원에서, 탐욕한 자들의 재산 증식 차원에서, 부도덕하게 굴러가도록 방치해야만 하는 것인지 참 답답할 따름이다. 저자도 중간에 잠깐 비쳤듯이 불노소득의 환수 차원에서, 이미 위헌이라고 판결 나왔지만, 토초세라는 것을 재고해봄 직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다시 갖게 된다. 조금 미안한 얘기지만 다른 사람은 부동산에 대하여 저자만큼 연구하는 대신 다른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일에 매진하는 게 좋겠다는 느낌을 역설적으로(?) 이 책을 읽은 후에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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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든 좀 안다고 하려면 관련 서적 10권은 읽어야 한다는 SAYNO선생의 말에 따라 읽기 시작한 부동산 책이 지금 세권째다.
아직은 부동산의 전체적인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일단 길에 서있는 분양팀 아저씨들이나 기획부동산을 가지고 전화를 하는 아가씨들의 목소리에는 넘어가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어느 구두회사의 매장에는 "사람은 일생동안 가장 편한 신발과 침대를 필요로 한다. 언제라도 그중 한가지에 몸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적혀있다. 부동산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몸만이 아니라 가족과 자신의 꿈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지만 친하게 지내는 공인중개사 한명 없는 나같은 사람에게 아주 귀중한 길잡이가 된 책이다. 일확천금이나 대박을 추구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함을 말한다. 틈틈이 곁들인 실패담과 성공담이 지루함을 덜어내고 순간 순간 긴장감을 높여준다.
후반부의 행정수도를 찍어주는 대목에서는 약간의 황당함도 없지 않으나 항상 남보다 앞서 미래를 예견해보는 부자들의 생각패턴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였다. [인상깊은구절] 벽산아파트 입구석마다 새겨진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는 이 말은 벽산그룹 창업주 김인득 회장의 교훈이다. |
| 30대 중 부동산이 없는 사람을 유혹하기 기막힌 제목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 책의 절반을 읽고서도 도대체 무얼 기억하고 메모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테크...그 핵심이 없습니다.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하라는 권하는 내용은 절대적으로 찬성하지만 도대체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매매시에는 무얼 집중적으로 고려해야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뜬 구름으로 흘러갑니다. 실질적인 테크가 없습니다. 이런 경제서는 일반 시민들이 많이 읽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무슨 부동산 논문의 일부분이나 논평의 일부분 같아서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좀 뜬구름 같은 노후 설계일지라도 쉽고 공감이 가는 내용이 최고아닙니까!! 그래야 나만의 청사진을 찍을 수 있을테니까요.... |
| 20대 후반의 은행원으로 요즘 부동산 바람이 하도 거세서 5년 후에 내집마련에 도전할려고 하는 우리같은 세대는 올라버린 집값을 감당하려면10년 후로 연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한경의 책소개를 보게되었다. 신문지상이지만 우선 디자인과 색상부터가 부동산답지 않게 고급스럽고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또한 제목에서 풍기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호기심을 자아내어 퇴근길은 나도 모르게 서점을 향하고 있었다. 내용이 너무 궁금해 그 자리에서 목차를 다 훑어보고 집에 오던 길에 비좁은 2호선 전철속에서도 꺼내보았다.다른책들은 전철속에서 보면 누가볼까봐 조심스러워지지만 이상하게 이책은 꺼내놓고 봐도 당당해지고 여럿이 같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부동산하면 내집마련 정도로 생각했던 나에게는 큰충격이였다.노후의 삶과 중년의 삶들 모두가 부동산과 관련되어 있었고 나와 같은 사회초년생이 지금 이책을 대하게 되었다는 것이 커다란 행운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80개가 넘는 항목 하나하나가 부동산과 인간이 결합되어 재테크를 뛰어넘는 부동산 생각들을 하게 해주었고 ‘지도를 자주 보면 높이 나는 새가 된다’는 항목에서는 부동산을 통해 세상도 보다 넓게 바라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간 이책을 만난뒤 뛰는 부동산도 겁이 나지않고,가진것이 별로없어 종잣돈을 더 만들어야한다는 내 처지도 불쌍해보이지 않는다.저자의 말대로 부동산 소유권은 일시적으로 타인이 갖고 있을뿐 나를 기다리는 부동산과 나만의 노후는 따로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나는 이제 이책을 50대후반을 넘어 60대초반으로 다가가는 내아버지께 보내드리려고 한다.늙어서 정신건강에 걸맞는 부동산을 부르짖어 왔던 아버지가 보시면 나보다 더 좋아할것이라는 생각이 마지막장을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그다음에는 40대 후반을 벗어났지만 처녀같이 아름다운 내하나밖에 없는 고모에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국영기업에 다니지만 퇴직후를 생각하여 돈보다 아름다운 삶에 어울리는 부동산을 찾게 해드리고 싶어서이다.끝으로 좋지 않는 소재로 정말정말 좋은책을 만들어 주신 분들이 고맙다.그런데 인터넷이 아니고 직접 가서 살펴보고 사는 것은 왜 10%할인을 안해주는거죠? 나같이 연봉 많지않은 초년생들은 만3천원이면 큰돈이에요.하지만 세명이 나눠볼수 있으니 그렇게 비싸지도않군요. |
| 아버지가 사주신 책이라 억지로라도 봐야 한다는 의무감에 대한 것이 나중에는 거기에 빠져 있는 나를 보았다. 특히 '외곽에 진을치고 중심지를 공략하라'와 '부동산 투기꾼이 되지말고 투자자가 되라' 등등 백개에 가까운 메시지 하나하나가 인터넷을 이용하느라 책을 접할 기회를 잡은 내가 행운이였다. 다른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널리 소개가 되었으면 한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어도 왠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책세일즈 하는 기분이 들어 읽어보라는 말을 못하겠다. 나처럼 지방에 있는 사람도 쉽게 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겠다. |
| 부동산과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더...알고 싶어서...이곳에서..정보를 얻은후...비교해서...4권의 책을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가장 읽을 거리가 있었고. 저에게는 다시금 읽게 하는 책이되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나이대로 설명이 나왔지만...사실...나이에 맞춰서 투자하기는 싶지 않지요. 하지만..확실히 도움은 됩니다. 제가 사는곳이..행정수도..얘기나오는 곳이여서.. 마지막부분에서 다뤄주신...내용에는 더 관심이 갔습니다. 암튼..그리 후회하진 않을 책인거 같습니다. 사실...4권중엔...반품하고픈 책이 2권있었습니다만... 그냥..곁에 두기로 했습니다. 표지도 맘에 드네요... |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표지가 보통 책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책의 표지에 구멍이 나 있어서 그 책의 구멍부분에 제목이 나와 있었다. 참신한 아이디어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면 내가 뭘 읽었는지 잘 모르는 그런 종류의 책이다. 가끔가다가 고개가 끄덕거려지기는 하지만 실제로 활용하기에는 좀 어설픈 그런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몰라서 그런가?) 어쨋던 좀 더 책의 내용을 알차게 꾸밀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웬지 미완성의 책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부동산에 관한 책으로는 별로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