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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가 보는 2030년 미래의 부의 지도는 과연 어떤 것일까라는 호기심에 어제 열린 저자 강연회에 참석하고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저자는'월드 스패즘'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향후 20년에 걸쳐 이번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같은 사태가 최소 5번을 일어날 것이라 예측합니다. 그야말로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바로 향후 10년~20년간이라는 겁니다. 그와 더불어 후기정보화 시대 이후 다가오는 미래의 3가지 새로운 패러다임(드림소사이어티-환상사회-영성사회)은 저로서는 전혀 생각치 못햇던 관점이라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책의 저자가 전문 미래학자여서 그런지 부의 흐름이 과거에 비해 미래에는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내용이 기존의 경영서적과는 다른 색다른 시각으로 펼쳐집니다.
이미 고용없는 성장으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평생고용은 물건너가, 갈수록 경제적인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고령화로 인한 수명연장은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누구나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시대임은 틀림없습니다. 불확실성을 넘어 미래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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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난 후, 미래학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받았지.. 이 책은 그런 배경 아래 빌리게 되었고, 읽는 내내 흥미로워 잘 읽혔다. 읽으면서, 정말 이런 일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일어날까 하는 의심이 가기고 했고,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되었다.
1장. 부의 새로운 물결이 온다.
우리는 불확실성이 점점 더 증가하는 시기에 살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던 세계의 축이 흔들리고, 환경문제, 에너지 공황의 가능성, 대체에너지의 긴급한 필요성과 여기에 기생한 금융거품들, 사이보그 및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 생명공학 기술문제, 가상현실기술의 발달, 실업대란과 신용붕괴, 글로벌 빈곤문제 등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새로운 부의 창출 기회도 시작되고 있다.
이번 금융위기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또 다른 금융위기, 경제위기가 찾아오는 시간도 빨라질 것이다. '성장의 한계'에 거의 도달해 곧 망가져 버릴 경제원리가 문제의 근본으로, 이의 핵심을 찾아 해결할 수 있기도 하지만, 세계 각국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표면적 증상 치료에만 급급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적어도 5~10년 이내에 다시 한 번 공포스런 위기가 닥쳐올 것으로 예상된다.
돈은 본래 유용하고 아름다운 것이었으나, 17세기 영국정부로부터 비롯된 정책이 18세기 프랑스 정부에서도, 그리고 미국정부에서도 받아들여지면서 금융위기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그 금융위기가 반복되는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월드 스패즘의 시대(World Spasm : 세계적 경련 현상). 향후 약 10~20년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가, 기업 내부에서도 심한 갈등과 마찰이, 기존 세대와 새롭게 부상하는 세대들의 갈등이 증폭되고 다양해질 것이며, 이런 과정 속에서 최소 5번 정도의 크고 작은 금융위기가 반복적으로 밀려 올 것이다. 금융위기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지 않으면 금융위기는 반복된다.
역사적으로, 세상을 바꿀만한 혁신적인 기술이 발명되거나 새로운 산업이 발달하면 반드시 투기적 거품이 같이 생겼다. 예를 들어, 전신과 철도산업의 거품, 1920년대 금융투자 거품, 1990년대 IT거품, 2009년 부동산 거품이 그렇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과 신산업들은 태동 초기에 반드시 자본주의적 투기장을 먼저 형성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적인 공황상태를 한 번씩은 수반하는 시스템적 구조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자본주의적 투기가 만들어낸 거품이 붕괴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살아남은 혁신적 기술이나 기업들이 실제적인 수익을 내면서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단계로 들어간다. 이런 신산업거품을 초래할만한 기술이 앞으로 최소 3~5가지가 있다. 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 로봇분야, 가상현실과 유비쿼터스, 바이오기술, 나노 기술..
미국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미국만한 영향력을 가진 나라는 아직 없다. 또한 지금의 적자를 극복할 능력이 미국에는 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해 지금까지 없었던 산업을 새로 일으켜 새로 돈을 벌어들이는 방식을 사용해 극복하려 할 것이다.(오바마 정부는 줄기세포 연구 지원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글로벌 삼국시대를 거쳐 팍스아시아나로 간다.
저출산, 초고령사회의 저주에 빠진 한국. 그렇기에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은퇴 후에도 스스로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과 '부를 잘 관리하는 능력'을 스스로 길러야 한다.
안개 속에서는 발밑이 아닌 먼 불빛을 보라. 혼란의 시대, '멀리 보는 자'가 승리한다.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안적 미래들, 다양한 미래들에 대한 이미지들은 얼마든지 예측할 수 있다.
미래의 부를 선점하기 위한 5가지 준비. 첫째, 미래에 직면할 상황에 대비하라. 둘째, 미래에 필요한 것들을 예상하라. 셋째, 필요하다면 보잘것없는 정보라도 이용하라. 넷째, 예상치 못한 것에 대비하라. 다섯째, 단기적이면서 동시에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2장. 부를 지키는 방패, 부의 관리 시스템부터 만들어라.
지금까지는 소득에 의한 부의 창출보다는 투자에 의한 부의 창출, 즉 부의 효과에 힘을 기울이던 시대였다. 말 그대로 부자 아빠의 공식이 통했던 시기였다. 그러나 후기정보화사회로 들어서면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산업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고 이를 통해 만족할만한 새로운 고소득 창출이 가능해져 소득에 의한 부의 창출로 무게중심이 옮겨진다.
금융지식을 익혀라. 기존과는 다르게, 자산을 잃지 않는 것에 가장 먼저 초점을 맞추고 난 후, 리스크가 낮은 투자를 통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늘리는 전략을 행하라.
빚을 정리하고 현재의 돈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면서 '미래 투자를 위한 목돈 마련'저축을 해야한다. '3개의 통장 시스템'-'주거래 통장, 단기 목표 통장, 꿈 통장' 만들기.
미래, 서서히 부자되기 전략으로 임하라. 개인들도 거시적, 장기적으로 미래를 보는 훈련을 해야한다. 첫째, 미래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져라! 둘째, 미래사회의 거시적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잡지, 신문기사, 방송 등을 즐겨보라. (예상외로 대단히 쉬운 말들이다..ㅋ)
이런 흐름을 익힌 후 '장기적 투자 시나리오'를 짜야한다. 그리고 무리하게 리스크가 큰 투자를 하지 말고, 차근차근 일정한 수익률을 오랫동안 쌓아가는 '복리'투자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위기 속의 미래 기회, 준비된 자에게만 보인다. 변화의 물결을 잘 모니터링하고 이를 역으로 잘 활용하면서 자신의 자신을 관리할 수 잇는 현명한 투자자만이 부를 얻을 수 있는 시기다.
부가 모이는 지식, 시간, 공간, 영성을 선점하라. 미래에 대한 관심을 늘 가져라. 무엇보다 남이 시간을 주도하게 하지말고 내가 시간을 주도해야한다. 그리고 부가 모이는 공간이 앞으로 허브가 되는 공간만이 부를 창출하게 된다. 허브공간이란 사람의 이동, 교육, 비즈니스, 문화, 금융, 서비스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되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부가 모이는 영성. 영성이란 단순하게 종교적인 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과 사고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영성이 부를 창출하는 핵심요인이라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다. '신 앞에 서 있는 개인'이라는 인식이 강조된다.
3장. 강력한 부의 원천, 소득 효과를 내 것으로 만들어라.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라. 첫째, 혁신적으로 산업의 방향, 노동의 방향, 업무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둘째,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일할 줄 알아야 한다. 셋째, 혁신적으로 업무량을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 나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현재의 직장이 당신을 위협한다.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시간과 공간이 빠른 속도로 압축되고 있는 미래사회에서는 조직의 생존기간도 빠르게 단축된다. 평생고용을 해주고 싶어도 회사의 수명이 빠르게 단축되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 자신의 생존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지식의 속도가 당신을 집어삼킨다. 지식은 폭발적으로 증가, 인공지능의 발달로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자신에게 안주하고 있으면 비참한 미래를 맞게 된다. 당신의 지식 수준을 변화시켜야 한다.
기술이 당신의 월급을 집어 삼킨다. 지난 20세기 100년동안 이루었던 모든 것을 앞으로는 단 20년만에 이룰 수 있고, 또한 그 만큼의 발전을 다시 14년만에, 그 다음에는 7년만에 해낼 수 있다.(이론상으로는..과연?ㅋ)
부와 성공의 미래 패러다임을 읽어라. 필자는 지금의 변화와 위기들은 인류를 파멸로 몰고가는 극단적인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옛 패러다임이 성장의 한계에 도달해서 드디어 새롭고 좀 더 발전한 사회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극히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산물로 이해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타난 3가지 패러다임과 폐기된 성공법칙. 첫 번째는 농업혁명. 두번째는 산업혁명, 세 번째는 정보화 혁명. 정보화 사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점점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처리 기술과 정보연산 기술을 극대화해서 지식을 창출, 관리, 거래하는 능력을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는 것이 부와 성공의 새로운 조건이 되었다.
미래 패러다임. 인공지능의 발달로 전통적 노동이 종말을 고한다. 공간 대혁명. 3D 가상 공간. 인간의 차별적인 능력, '감성'이 중요해짐. '감성디자인 능력'의 대두 꿈과 가치를 갈망하는 시대 영성 사회로의 이행.
가장 우선적으로 에너지 절약 산업이 부각될 듯. 물, 식량 교역산업 크게 성장할 듯. 의료분야에서 원격진료 활성화. 생명공학의 발달과 영향. 1가구 1로봇 시대. 지식을 뇌에 다운받는 시대. (흠-_-)
지식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노동을 해야하며, 나가가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는 노동을 해야한다. 지식 생산능력을 갖추려면 인식기술 능력, 숙련된 지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집단지성 활용을 통한 지식경영 능력이 필요하다. 시, 소설, 역사책, 심리학 책, 미래학 관련 공부를 하고, 사고의 폭을 넓혀라. 학문적 지식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의 다양한 취미, 교양적 지식들도 장인이나 달인의 수준에 올라가기만 하면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다.
단기간에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 7가지 방법. - 관심분야의 전문가를 만나서 전문가가 되는 빠른 길에 대한 조언을 들어라. - 관심 분야와 관련된 잘 알려진 2~3군데의 단체에 가입하고 정기적으로 학회, 세미나, 정모 등의 모임에 참석하라. - 관심 분야의 베스트셀러 3~4권을 읽고 각각에 대해 한 페이지로 요약하라. - 관심 분야의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다룬 방송 자료들을 케이블 TV나 IPTV, 인터넷 방송에서 찾아보고 각각에 대해 한 페이지로 요약하라. -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든지, 인터넷 까페 등에 광고를 내든지, 관공서나 주민 센터에 포스터 광고를 하든지 해서 1~3시간짜리 무료 세미나를 열어라. 강의를 할 수 있는 장소는 모임형 까페를 통해 얼마든지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 당신의 주제와 관련된 업계의 전문지나 인터넷 신문사들 한 두 곳에 글을 기고하겠다고 제안해보라. 당신의 전문성이나 경력을 의심하면 잘 알려진 전문가를 인터뷰하여 기사를 쓰겠다고 하라. 한 번만 하고 나면 당신의 이력에 기고가라는 타이틀이 덧붙여진다. - 위 여섯 가지 방법으로 단기간에 전문분야에 진입한 다음에는 1만 시간을 투자하여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나라. 대체적으로 어느 분야든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정진이 필요하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거나, 혹은 이미 만들어진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집단지성을 활용하라.
네트워크 생산능력을 가지기 위해 지능적 네트워크 활용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인성을 키워라.
세컨드 라이프.
혁신적으로 업무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 나가는 법. - 일벌레가 되지 말고, 최소의 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방법을 먼저 생각하라. - 가슴이 뛰는 일만을 하든지, 내가 하는 일이 가슴을 뛰도록 재구성하라. - 정보의 양을 혁신적으로 줄여라. - 가상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거나 우호적으로 돕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지 못하면, 일을 시작하지 말라. - 가능하면 하루에 중요한 일은 한 두가지를 넘지 않도록 하라.
4장. 지속가능한 부의 능력을 준비하라.
직관을 믿고 열정적으로 행동하라. 문제해결, 투자를 위한 판단, 미래예측, 위험감지 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개개인의 통찰력은 전전두엽에서 기억과 감정이라는 2가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통합해서 직관적 판단을 내리는 능력에 의해서 좌우되는데, 부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이 부분의 능력이 남다르다.
훈련된 통찰력을 갖기 위한 3가지 방법. 첫째, 정보를 업데이트 하라. 끊임없이 학습하여 새로운 정보나 경험을 의식과 무의식에 저장하라. 둘째, 정보 필터링을 하라. 셋째,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하라.
창조의 기폭제, 감성 능력을 길러라. 탁월한 통찰력이나 창의력, 탁월한 의사결정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감성 능력은 철저하게 훈련되어야 한다.
상상력을 훈련하는 9가지 방법. 첫째, 평소에 하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하라. 둘째, 몸 전체의 감각기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감성적 자극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주어라. 섯째, 현재 혹은 미래에 내가 창의력이나 통찰력을 발휘해야 할 분야의 지식을 빠르게 습득해야 한다. 넷째, 반복적으로 미래에 닥칠 문제들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하라. 다섯째, 좋은 시뮬레이션을 하려면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시뮬레이션 해야 하는 가상의 환경을 먼저 머릿속에 잘 그려야 한다. 여섯째, 어린 아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과 정보를 결합시키는 연습을 하라. 일곱째, 창의력이나 통찰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여덟째, 그래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해서 몸을 이완시켜 주어라. 마지막으로, 반드시 이런 창의적이고 통찰적인 과정이 진행되는 매 순간마다 내가 무엇을 찾기 위해, 무슨 문제를 풀기 위해 이 일을 하고있는가에 대한 목표를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팍스 아시아나의 물결에 올라타자.
미래의 부가 모이는 가상세계를 선점하라.
영혼이 살아있는 부자를 지향하며.
긴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이 오갔다. 현실적으로. 그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도, 감을 잡을 수 없다. 지금 내가 있는 현실과는 거리가 있어서 반신반의하게 된다. 좀 더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준비해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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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가 주목하는 핵심 단어 하나가 '미래'다. 지난 1월의 연수 기간 중에 가장 주의해서 들었던 말이다. 지금 이 세상에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놓쳐서는 안 되는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잘(good) 살아가고 싶다. 내 스스로 만족하는 삶, 내 아이들에게 떳떳한 삶, 후회없는 한 번의 삶을 위해서.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결정적인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야간은 염려과 걱정을 얻을 수도 있다.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는 말인가, 조바심도 느낄 수 있고 불안감도 느낄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세상이 흘러가는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면, 읽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다소 불안하고 염려스럽더라도 미래에 대해 살펴볼 힘이 있어야 할 것이다. 오늘만 살 것은 아닐 테니까. 아무리 오늘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오늘에 충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내일 또 그 다음의 내일을 모른 척하고 오늘을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었다. 미래와 관련된 책 어떤 것을 보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읽고 또 찾아 읽고 다시 찾아 읽으려고 하는 것은 감각을, 관심을, 긴장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이다. 확실한 답이 보이지 않더라도 미래를 향한 끈을 잡고 있고 싶고, 그런 방편의 하나로 이런 책을 읽는다.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해 조금의 여유 시간을 마련해 준다는 이점도 있고.
세상은 변하지 않는 듯하면서도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나는, 좀,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노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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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달리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1,2년 후 앞도 내다보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2030년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호기심에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에 거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미래 예측에 관한 책이 각 분야에 대한 미래 이미지와 이슈에 대한 내용만 늘어 놓고 그에 대한 해석과 적용은 개인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정보와 전문적인 툴을 기반으로 거시적 관점에서 미래를 예측하였고, 특히 불확실성이 높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교적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인생은 사막 한 가운데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에 비유되곤 한다. 이 책은 그 여정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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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미래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여러 책을 조금씩 읽어 보았으나 대부분의 책이 암호를 대하듯 어렵거나, 서양의 관점으로 써져서 와닿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2030년 부의 미래지도라는 책은 20년 후의 미래가 먼 미래가 아니라는 것, 당장 내일부터 바뀌어 간다는 측면 내용을 생생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저자가 정통 미래학 이론을 공부하신 분과 실제 현장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체를 이끄는 분의 관점이 얽혀져 있다는 점도 흥미가 있었습니다.
결국 이 책이 제시하는 것은 향후 20년간 경제, 산업 및 기술환경의 변화를 고려할때 작년 금융위기 같은 어려움이 5번정도 더 올 수 있다는 것과 이러한 미래를 예의 주시하면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속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 시나리오 경영, 위기관리경영이 부각되는 것 처럼 이책의 모든 예측이 맞지는 않겠지만, 충분히 발생가능한 시나리오로 생각하고 제 옆에 두면서 틈틈히 저의 사업과 진로가 맞게 가고 있는지 안내를 해주는 길라잡이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2030년 나의 부의 미래도 이책과 함께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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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10년 저자는 향후 20년 내에 최소5번의 경제혼란-금융위기-이 온다고 한다.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면서 말이다.
현재 대체에너지를 산업을 보면 이해가 된다. 한국의 내노라 하는 기업은 대체에너지에 목숨을 건다. 관련산업의 중복투자, 사람 빼오기, 일반 개미들의 묻지마 투자.. 공감이 가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미래사회에 살아가기 위한 미래인재의 조건에 밑줄그어가면 읽은 대목이다.
지식을 지속적으로 생산해야 하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 그리고 지식을 만들기 위해 해양하는 3가지- 인식기술능력,숙련된지식,온라인오프라인의 집단지성 활용을 통한 지식경영 능력, 이 3가지를 갖추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는 것 모두 나에게 도움을 준것 같다.
이제 40 건강하게 산다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이 얼마겠는가? 30~40년?
여러분 미래에 즐거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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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 부분에 미래를 보는 툴 같은 것이 있던데.......
그것이 미래학 기법으로 만든 것인가요??
더욱더 자세하고 세밀한 내용들을 듣고 싶네요..
강연회에서 2020년 책이 나온다고 하셨는데...언제쯤인가요?
머리속이 더욱더 복잡해 졌네요....
통찰력을 가지고 싶은데.... 준비할것들이 너무나도 많아 진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풀어 갈 숙제들이 많아 진 것 같네요.....
너무 나도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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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다섯번 이상의 위기의 파도가 몰아친다는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책의 내용은 두려움과 위기는 기회라는 기대감에 뭔지 모를 희열을 느끼게하였다.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인식의 변화는 한치앞을 못보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무거운 짐이자 안개이지만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들이기에 더욱더 처절하게 긴장하며 읽어 나가야할 책이 아닌가 싶다. 부의 획득이라기 보다는 생존의 몸부림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저자의 미래학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논리가 더욱 설득력을 더해주는 든든한 등대 불빛과 같은 내용이 간만에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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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물결에 익숙했는데, 새로운 물결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것이 어떤이에게는 위협이지만, 또한 어떤 이에게는 기회가 된다는 것... 미래를 예측하는 특별한 툴이 있다는 것이 새로웠고, 그것을 일반인들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끌리네요. 정말 이런 툴을 활용해서 미래를 예측하신 내용이라면 신뢰도와 타당도 면에서도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고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미래가 여러 차례의 패러다임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과 그러한 패러다임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여러 조건들이 납득되어지기도 했고, 새로운 대안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왠지 소극적이고, 후퇴적인 모습으로 비쳐질 수도 있는데, 월드스패즘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라는 사고의 전환이 생겼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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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가 왓슨의 병원에 들어선다. 병원 외벽에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 도입" 이라는 문구를 새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홈즈 : 왓슨, 정말 오랜 만이야. 잘 지냈나?
왓슨 : 이 사람, 그래 그 동안 무척이나 바빴다며? 안 그래도 깡마른 자네가 더 핼쑥해 보이는군.
홈즈 : 하하. 그렇지. 그러면 잘 나가는 왓슨병원의 병원장께서 친구를 위해 한 턱 내지 그래? 들어오다 보니 수술로봇을 들여놨다고 홍보현수막도 크게 붙여 놨더구만.
왓슨 : 봤나? 들여 놓은 지 얼마 안됐어. 자네도 알다시피 병원도 최신 장비와 시설로 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절이 됐어. 미래를 위한 선택일세.
홈즈 : 비용이 만만찮게 들었겠는데? 하여간 최근엔 로봇 수술이 많아진 모양이야. 한 보름 전인가 내가 거주하는 하숙집 주인 허드슨 부인말이야. 갑상샘암(갑상선암) 수술을 했지 뭔가?
왓슨 : 갑상샘암 수술이라구? 그럼 미리 연락을 주지 그랬나? 내가 아는 의사라도 소개해주고 병문안이라도 갔을텐데.
홈즈 : 미안허이. 나도 못갔어. 허드슨 부인 말로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네만 그래도 난 암이라고 해서 한 두 달 입원하는 줄 알았거든. 근데 일주일도 안돼서 퇴원한거야. 문병을 미룬게 잘못이었지. 하여간 허드슨 부인도 로봇 수술을 했다고 들었네.
왓슨 : 요즘 갑상샘암 수술은 로봇 수술을 많이 하네. 아마 '다빈치'라고 하는 수술 로봇일걸세. 다빈치는 사람의 몸에 구멍을 내고 로봇 팔을 집어 넣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로봇'이지. 우리 병원에 들여 놓은 '로보닥'은 무릎 관절을 깍거나 인공관절을 심는 '정형외과형 수술로봇'이고.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수술 로봇들이야.
홈즈 : 그렇군. 의료분야도 급속하게 변하가는게 느껴지네. 다가오는 미래에는 더욱 깜짝 놀랄 일들이 많아 지겠지?
왓슨 : 이전에도 그랬지만 미래의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영항을 더욱 더 받을 수 밖에 없네. 잠깐 미래의 의료산업이 어떻게 될 지 한 번 들어볼텐가?
홈즈 : 그러지. 구미가 당기는데?
왓슨 : 미래의 의료산업은 바이오 기술, 뇌신경기술, 나노 기술, 로봇 기술과 결합해서 가장 급속하게 또 가장 폭넓게 시장을 형성할 걸세. 먼저 바이오 기술을 응용한 줄기세포 기술은 인간의 생명연장의 꿈을 차근 차근 실현해가게 되겠지.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유전성 질병 6,000여 종을 더욱 자세히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네. 유전자 검사를 치료에 이용하는 유전자 의료 서비스나 유전자 제약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겠지. 향후 수 년 내에 3D 입체 화상 진료 기계가 등장하게 되면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재택 진료가 가능하게 될 걸세. 세계 정상급 의료진들에게 앞다퉈 진료하려는 환자들이 줄을 잇겠지. 인공지능 컴퓨터를 통한 처방 시스템도 발달하고 있네. 이미 영국 캡슐Capsule이라는 처방 조언 프로그램을 사용해 의사가 홀로 내린 처방보다 70%가 더 정확하다는 임상 결과을 이끌어 냈지. 향후 20년 이내에 줄기세포를 활용해 인간의 손상된 장기를 바꿔 끼워주는 기술도 완성될 것이고. 여러가지 윤리적, 종교적 문제를 안고 있지만 현재의 생명공학 기술은 이론적으로 원하는 스타일의 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준에 까지 와 있어.
홈즈 : 정말 놀랍군.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봤던 이야기들이군.
왓슨 : 홈즈, 인간은 처음에는 공상하고 상상하네. 그리고 소설과 영화로 만들어내지. 그러다가 결국 눈 앞의 현실로 보여주지 않던가?
홈즈 : 영화 이야기를 하니 1987년 개봉했던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가 생각나는군. 주인공이 극소형 잠수함을 타고 인간의 몸 속에 들어간다는 발상이 참신한 영화였지. 자네도 기억하지?
왓슨 : 당연하지. 자네 그런 극소형 잠수정이 있다면 인간의 몸 속에 침입한 유해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겠다 뭐 그런 생각이 드는 모양이지?
홈즈 : 맞네. 하하. 오늘 자네 물 만난 고기 같아. 미래엔 그런 기술도 가능한가?
왓슨 : 자네도 나노 기술이라고 들어 봤을 걸세. 나노Nano 라는 단위는 머리카락 위에 수 만 개의 섬유를 올려 놓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되네. 얼마전 한국에서는 탄소 나노튜브의 불완전한 양극성 문제를 해결한 초절전 나노 집적회로 제작 기술이 개발됐지. 바야흐로 나노로봇Nanobot의 등장이 멀지 않았네. 적혈구보다 작은 치료용 나노로봇이 우리 몸 속을 돌아다니며 혈관 속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 찌꺼기나 독성 물질들을 청소하고 또 손상된 장기나 DNA를 수리하거나 몸에 침투한 나쁜 바이러스를 퇴치하게 될 걸세. 전문가들은 나노로봇이 인간의 뇌세포까지 침투할 수 있게 되면 치매, 파킨슨병 등의 치료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지적 능력까지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으리라 보고 있어.
홈즈 : 하하, 이 친구 계속 하다가는 오늘 밤 새겠는데. 하지만 정말 놀라운 이야기들이야.
왓슨 : 홈즈, 의료분야 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미래도 어떻게 변해 갈 지 궁금하지 않나?
홈즈 : 궁금하네만 그래도 저녁은 먹어가면서 얘기하면 좋겠네. 하하.
왓슨 : 그래, 미안 미안. 저녁 먹는 동안은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도록 하고. 내가 했던 의료분야의 미래전망은 이 책에 다 나오는 내용이네. 빌려줄테니 주중에 읽고 주말에 병원에 한 번 더 들르게. 유용한 미래 정보와 재밌는 얘깃거리들이 많아. 향후 20~30년 내에 도래할 인류의 미래를 진단하고 개인과 조직의 생존, 성공, 부의 확보를 위해 대처할 방도를 소개하고 있어.
홈즈 : 음, <2030년 부의 미래지도>라...하여간 왓슨, 고맙네. 잘 읽어보겠네.
왓슨 : 자, 나가자구. 병원앞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살테니.
(토요일 오후, 왓슨의 병원)
홈즈 : 왓슨, 여기 <2030년 부의 미래지도> 돌려 줌세. 잘 읽었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배동철, 최윤식 공동소장이 과학적 미래예측기법을 활용해서 책을 집필했더군. 자네 말대로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금융산업, 자원과 에너지분야, 물과 식량산업, 바이오 산업, IT산업, 로봇산업, 나노기술, 양자역학 응용산업에 대한 미래 전망들을 보면서 정신이 아찔하더군.
왓슨 : 그렇지? 우리가 얼마나 살진 모르지만 앞으로 30~40년 더 산다고 보면 저자들이 전망한 미래는 우리 시대가 될 거란 말이지. 미리 대비하면 부의 축적이 가능한 기회가 될 테지만 그렇지 않으면 생존도 성공도 없는 암울한 미래가 있을 뿐이네.
홈즈 : 왓슨, 하나씩 이야기 해 보세. 난 저자들의 현실인식과 미래전망에는 무척 신뢰가 가네. "2008년 촉발된 세계적 금융위기와 신기술 버블로 인해 향후 20년 이내에 최소 5번의 전 세계적 경제 혼란이 오고 이 과정에서 세계경제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을 것"이며 "사회, 문화, 환경, 제도, 영성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롭게 파생되는 변화로 인해 마치 경련이 일듯 요동치는" "월드 스패즘(World-spasm : 세계적 경련 현상)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더군. 좋아. 그러면서 왜 월드 스패즘의 시대가 도래할 수 밖에 없는지, 어떤 형태로 요동칠 것인지, 임박한 신기술은 무엇인지, 세계 경제의 지배자는 누가 될 것인지를 예측해 놓았네. 이것도 좋고.
왓슨 : 그런데 뭐가 문젠가?
홈즈 : 좀 근본적인 문젠데 말일세. 난 말이지 저자들이 <2030년 부의 미래지도>를 집필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네.
왓슨 : 집필 의도나 목적은 프롤로그와 책 첫장에 잘 나와 있지 않나? 중간 중간에 언급해 놓기도 했고 말일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개되는 새로운 미래에 개인, 기업, 국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래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이다. 13p
(생존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2가지의 능력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하나는 은퇴 후에도 스스로 부(소득)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동시에 은퇴하기 전까지 모아 둔 '부를 잘 관리하는 능력'을 스스로 기르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이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할 이유이다. 64p
미래의 부자가 되기 위한 무기들 즉, '부를 관리하는 시스템'과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몸에 장착하면 불안에 떨며 노예처럼 일하지 않고도 미래의 부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었는가? 85p
그렇다면 이런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인재로 인정받기 위해서, 혁신적인 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176p
미래의 부자가 되고 싶은가? 지금부터라도 당신의 감성을 훈련시켜라. 244p
홈즈 : 그렇지, 왓슨. 이 책은 자본주의를 모태로 하고 있네. 책을 집필한 이유를 보게.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를 묻지 않네. '미래의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묻고 있을 뿐이거든. 역사적 변화의 방향성을 읽어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그래서 다가올 미래를 전망하는 이유, 끊임없이 자기를 개발하는 이유, 통찰력을 키우고 풍부한 감성 능력을 기르는 이유가 미래의 부를 확보해서 생존하고 성공하는 것, 한 마디로 부자되는 것이라는 말 아닌가?
왓슨 : 듣고 보니 그런 면도 없진 않지. 하지만 전적으로 그렇다고 몰아세울 순 없네. 저자들은 에필로그에서 '영혼이 살아 있는 부자'가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하지 않던가? 저자들은 누구보다 자본주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것같네.
필자는 '영혼이 살아있는 부자'가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 영혼이 살아 있는 부자는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생태학적 관점에서 나와 이웃, 나와 공동체, 나와 국가, 나와 세계를 함께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부자를 말한다. 270p
홈즈 : 나는 필자의 에필로그가 책 전체에 펼쳐놓은 부의 옹호에 대한 물타기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 자네가 말했듯 저자들은 다가올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네. 하지만 더 크고 놀라운 부의 선점이라는 기회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성장통' 정도로 여기지. 놀랍게도 이런 태도는 가파른 성장 가도를 달리던 자본주의의 데자뷰처럼 보였네. 더군다나 신자유주의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지금, 세계사에서 한 인간의 독재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자본은 유래없는 독재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네. 자본은 인정 사정 볼 것없이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스스로만 살찌우는 불가사리같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극심한 빈부 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청년실업문제는 안 중에도 없어. <2030년 부의 미래지도>는 다가올 미래가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만 내놓고 있네. 내 생각인데 그건 자본을 가진 자들에게나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 싶어.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는 환경 문제로 인한 이간을 향한 자연의 공격, 화석에너지의 고갈로 인한 에너지 공황의 가능성, 이로 인한 새로운 대체에너지의 긴급한 필요성을 교묘하게 이용해 만들어지고 있는 또 다른 금융 거품들, 사이보그 및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가 가져올 인간 본연의 존재론적 문제, 줄기 세포 기술과 기타 생명공학 기술 등이 불러올 생명윤리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 가상 현실 기술의 발달로 인한 다양한 인격과 의식의 출현, 산업이동을 통해 디커플링화되는 노동시장과 그에 따른 실업대란과 신용붕괴, 점점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는 국가적 빈익빈 부익부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빈곤 문제와 이런 불평등을 매개로 한 지역분쟁과 국제적 테러의 증가, 종교 간의 대립과 갈등, 문화권의 충돌 등 수많은 미래 문제들을 우리는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17p
변화의 고통은 인류가 좀 더 위대한 사회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성장통의 일부이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좀 더 위대한 사회를 향한 발전이 시작되는 시점이러고 보고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의 파도를 잘 타는 사람에게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기회의 시기가 될 것이다. 103p
왓슨 : 홈즈, 자네 너무 부정적인 것 같은데. 자네가 내 입장이라면 <2030년 부의 미래지도>가 다르게 읽혔을지도 모르겠군. 난 의사지만 병원을 운영하는 경영자이기도 하네. 자넨 내가 병원을 경영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나? 내가 왜 수술용 로봇 '로보닥'을 도입했다고 보는가? 오직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홈즈 : 음...
왓슨 : 현실적으로 난 가족이 있네. 그리고 병원에서 일하는 동료 의사들과 직원들도 수십명이야. 그들의 가족까지 합하면 줄잡아 100여명은 될 걸세. 병원은 우리 모두의 삶이 직결되어 있는 일터야. 또한 하루에도 환자 수백명이 드나드는 곳이지. 환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로 치료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기도 하네. 내 스스로 경쟁사회를 만들지는 않았네만 세상은 그렇게 지구적 경쟁으로 우리를 몰아 넣고 있네. 생각해보게. 내가 만일 미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10여년 뒤에 병원 문을 닫게 된다고 말이야. 나를 믿고 찾아 주었던 환자들에게, 왓슨병원에 삶이 직결되어 있던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무슨 면목이 있겠나? 그런 점에서 <2030년 부의 미래지도>는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네. 느슨했던 삶을 더욱 채찍질 할 수 있었고 거창하게 인류에게 공헌은 못해도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며 '영혼이 살아 있는 부자'가 되야 겠다고 다짐도 했네. 내가 보기엔 괜찮은 책이야.
홈즈 : 자네 말도 참 공감이 가네. 하지만 내가 책만 읽고 세상 물정 몰라서 한 말이라고는 여기지 말게. 식민지주의-제국주의-자본주의-신자유주의로 지금까지 이름만 바꿔 세계를 지배해온 서구 사회의 지배방식이 미래에도 여전히 위세를 떨칠 것같아 몹시 걱정스럽네. 대한민국 또한 그 지배방식을 가장 잘 추종해온 국가 가운데 하나 아닌가? 가장 수혜를 입은 국가 이기도 하고 말이야. 왓슨, 정말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 없어서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면 의식주가 해결되지 못하고 미래의 풍요로운 삶은 없는 것일까? 개발과 성장없이는 불가능한 것일까? 나만 살려고 하지 말고 다 함께 살 수 있는 나누고 베푸는 네트웍 사회의 구축은 너무 먼 이야기일까?
왓슨 : 글쎄 말이야. 어렵군, 홈즈. 지상낙원이 아닌 다음에야 그건 너무 꿈같은 이야기 같은데.
홈즈 : 어, 자네 내가 주중에 왔을때는 인류는 상상하는 것을 늘 현실로 만들어왔다고 했잖나? 벌써 잊어버렸나? 이 사람 참.
왓슨 : 하하, 그랬지. 그랬어.
홈즈 : 그래서 내가 자네에게 책 두 권을 선물하려고 가져 왔네. 내가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책으로 답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말이야.
왓슨 : 뭘 두 권씩이나?
홈즈 : 한 권은 청소년 도서네. 이현의 공상과학 소설 <로봇의 별>이야. <2030년 부의 미래지도>를 소설로 본다고 생각하게. 정말 재밌네. 에, 또 한 권은 더글러스 러미스의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라는 책이야. <2030년 부의 미래지도>와는 또 다른 미래 처방이라고 볼 수 있네. 현실과 진실(상식)에 한 걸음 다가 서게 해 줄 걸세.
왓슨 : 고맙네. 다음 주엔 내가 자네 사무실에 가겠네.
홈즈 : 내가 많이 배웠네, 왓슨. 다음 주에 보세.
왓슨 : 조심해서 들어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