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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도망친 도주혼을 잡아 다시 지옥으로 보내기위해 악마로 부터 선택된인간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인터넷 상에서 함락신으로 불리고 있구요. 이름은 케이마! 그가 클리어 하지 못하는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은 없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합니다. 클리어 속도도 다른 사람에 비해 상당히 빠르고 모든 경로의 엔딩까지 다 찾아내서 보는 미소녀 게임 오타쿠! 그런 게임계의 함락신을 선택한 지옥의 악마는 너무나 어리숙하고 청소, 밥 밖에 할 줄모르는 어리디 어린 악마 엘시. 이 둘이 악마의 계약을 맺고, 현실세계의 여자들의 몸에 기생하는 도주혼을 잡아가는 만화! 신만이 아는 세계입니다. 신만이 아는 세계 5권에선 어떤 미소녀들이 등장하게 될까요?! 이번엔 학생이 아닌 어른이 있군요! 교육실습생인 나가세 쥰! 케이마 학교를 졸업한 선배이기도 합니다. 열혈교사를 꿈꾸는 멋진 선생님이지만...무언가 만만치 않게 흘러가네요... 케이마도 이 선생님 앞에서 조금 고전하게 됩니다. 5권에서 등장하는 또 한명의 미소녀는 키는 작지만, 당당한 소녀 쿠죠 츠키요. 항상 인형을 껴안고 다니고, 자신만의 세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누군가 들어오는 걸 허락하지 않죠. 이렇게 만만치않은 두 명의 미소녀 속에 숨어있는 도주혼을 잡아 내어야 하는게 케이마의 목표입니다. 여기서 도주혼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더하자면 도주혼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악마의 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혼이 지옥을 빠져나와 인간 여성의 몸에 기생하게 되고, 결국 아이와 함께 나오게 됩니다. 그럼 혼이 아니라 실체를 가진 악마가 되는 것이죠. 그것을 막는 것이 현재 지옥에서 하는 일이기도 하며 그중에 한명이 바로 케이마의 파트너 엘시 인겁니다. 도주혼부대라고도 칭하죠. 그 도주혼이 약 2만마리 이상 세상에 나와있다고 하니... 신만이 아는세계의 끝은 언제쯤일지 상상이 안되네요. 1권부터 쭉 같은 분위기로 이어져오는 신만이 아는 세계. 변치않는 개그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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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에 등장하는 두 공략 캐릭터는 모두 이상을 쫒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작가 후기에 이들의 이야기가 어쩌면 신만세의 최종화로 이어지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과연 신만이 아는 세계, 함락신 케이마의 최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현재 5권이라는 많은 분량 동안 9명의 히로인들을 공략해온 케이마. 그는 여지껏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자기가 믿고있는 이상적인 세계, 미소녀 게임의 세계를 무기로 모든 위기를 극복해 온겁니다. 도주혼을 발견하고 자신이 플레이해온 게임을 토대로 공략하고 그리고 언제나 성공하죠. 이것이 반복되면서 케이마는 자신의 이상이 현실에 통한다는 믿음을 같게 됩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흐름을 보고 있자니 슬슬 이것도 식상해 지더군요. 초반부의 참신한 설정과 스토리가 가져다 주었던 재미에 새로운 재미가 더해지지 못하면서 점점 원래의 자원만 갉아먹고 있달까요. 작가는 그 새로운 재미의 요소를 '새로운 히로인'에서 찾고있는 모양입니다만, 그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뭔가 좀더 근본적인, 그러나 어른들의 사정때문에 아직은 못하고있는 그런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케이마의 패배입니다. 그는 5권에서 타인의 이상이 무너지려할 때 그들을 떠받들어 주는 이야기를 해서 상대를 공략합니다만, 정작 자신은 한번도 이상이 현실에 패배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케이마의 일장 연설이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더 이상은 이런식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화를 메꿀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제 바로 이 케이마가 실패하고 패배하고 좌절하고 거기에서 무언가 얻어내는, 그런 전환점이 되는 이야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신만이 아는 세계의 완결에 한없이 가까워지게 되겠죠. 하지만 이런 식으로 연재를 계속하기 위해 캐릭터를 양산하기 이전에 작가는 자기가 하고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 겁니다. 적어도 후기에 있는 언급이, 5권의 이야기가 신만세 최종화와 연결된다는 그 말이 진심이라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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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찟한 표정을 지어도 악마같다는 느낌이 없는걸 보면 참 어설픈 악마지만 당당히 신만이 아는 세계의 히로인. 엘시 덕분에 지옥행 희망자가 조금은 늘지 않았을까 싶다. 최근들어서 만난 가장 참신한 지옥 묘사는 네이버 웹툰 신과함께..라고 생각하지만 신만이 아는 세계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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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의 또다른 히로인, 로리콘들을 노린 포석인듯. 우여곡절을 겪게 되지만 함락신 케이마는 실패를 모르는 법. 다음권이 나오기까지는 한참을 기다려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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