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세계 대전 배경인 소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독일군 출신의 작가가 전쟁터에서 겪은 것을 토대로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어린 소년 병사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물 흐르듯 흘러가는데요. 적군과 싸우는 스토리보다는 전쟁터에서의 굶주림, 고향과 가족의 그리움, 전쟁이 끝날 거라는 희망의 중점이 되어 있습니다. 전쟁 장면은 거의 없고, 인간이 이성을 잃고 점점 짐승 화가 되어가는 과정을 본 기분인데요. 이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의 짐승들이 인간 화가 되어가는 과정과 닮아 있습니다. 결국 인간도 짐승이었다... 이렇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소년 병들은 전쟁이 일어난 이유조차 제대로 모르고 하나의 명령으로 그들의 적이 된 것이고 죽이는 걸 가르치기에 죽이는 것입니다. 온몸에 흡혈곤충인 '이'때문에 괴롭고, 먹을 것이 없어 프랑스 민간인 집에 몰래 들어가 거위를 훔쳐 달아나는 장면은 가까이서 보면 재밌지만, 멀리서 보면 거위와 소년병들은 다를 게 없는 짐승이었습니다. 본문 중 '소년 병사는 기껏해야 2~3일밖에 살지 못한다.'라고 쓰여있는데요. 그들을 사소한 부속품으로 여긴 것이 참으로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목의 의미는, 프랑스 서부 전선에서 전시 중, 독일군의 수많은 죽음을 독일 사령부에 '서부전선 이상 없음'이라고 보고서를 올렸답니다. 이 소설은 1차 세계 대전을 겪은 작가가 펴낸 문학이자 고발서처럼 읽혔는데요. 나치가 집권하면서 히틀러가 이 책을 판매 중지 시켜버리고 모두 불태웠다고 합니다. 그만큼 독일 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문학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이었던 거죠. 이 책은 번역이 훌륭해서인지, 작가의 필력이 출중해서 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활자가 살아있습니다. 고독함을 독자에게 전하고 절실함을 똑같이 느낄 수 있으며, 고통을 나눌 수도 있는 완전한 예술 작품입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게 되자 잠시 넋을 잃기도 했어요. 고전 문학이자, 전쟁 고발서인 이 책은 길이길이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넷플릭스에 영화로도 나왔는데 조금 압축하고 편집된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래도 전쟁터에서 처철한 인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니, 책이든, 영화이든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만 후감을 줄입니다. #서부전선이상없다 #서부전선 #1차세계대전 #에리히마리아레마르크 #고전문학 #고전명작 #책추천 #넷플릭스영화 #넷플릭스영화추천 #전쟁
|
| 자세한 전생의 참상을 그대로 표현이 되어 있어..읽는 내내 좀 힘들었다. 나름의 방법으로 그런 부분을 그냥 뛰어 넘었다. 어쩔수 없었다. 한때 세계대전을 알고 싶어서 관련 책을 읽으면서 막 정리도 하고 공부하고 했는데..이건 다르다. 흐아..당분간은 비슷한 책은 쉬기로 했다. 전쟁은 누굴 위한 것인가…지금도 일어 나고 있는 세계 곧곧의 싸움들..그만 멈춰!!!!! |
|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작가의 제1차 세계 대전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평범한 병사가 경험하는 전장의 모습을 감정의 개입없이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다. 이 소설에는 거창한 이데올로기나 정치적 주장이 들어 있지 않다. 다만 권력자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일어난 전쟁의 참상과 그로 인해 보통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렸을 뿐이다. 그 밑바닥에는 인간의 가치가 짓밟히는 상황에 대한 분노가 숨어 있다. 레마르크는 이러한 관점을 충격적으로 제시한 최초의 작가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뒤 나온 숱한 전쟁 소설들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가 제시한 길을 따랐고, 그런 까닭에 모두 비슷해 보이기도한다. |
|
영화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주인공의 감정과 사고의 흐름을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파울 보이머라는 주인공의 눈을 통해 전쟁을 묘사합니다. 어떠한 감정의 고양없이 그저 담담하게 이야기를 서술해 나갑니다. 오히려 그 담담함이 더 감정적이고 섬뜩하게 전쟁을 묘사합니다. 이 책은 전쟁의 참혹함은 이루 말할 것 없고 전쟁으로 인해 어떻게 인간이 그들 그 자체인 인간다움을 잃어가는지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원치 않은 전쟁이고 누구나 괴로운 전쟁이지만, 그 누구나가 아닌 기성세대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또 누구나 고통받습니다 모든 비인간적인 행동은 오직 인간만이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온갖선전과 세뇌로 정당화 하려하지만 정작 전장에 그들은 없습니다. 온갖 총탄과 포탄이 전장에서 빗발 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어나가지만, 정작 전선에 이상은 없습니다.
인간은 공감하고,연민하고,사고할 수 있기에 다른 동물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수학을 잘하고,어떤 음식을 좋아하고,책을 좋아하고, 사랑할 사람이 있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쟁은 그저 인간다움이 없는 살인기계만을 만들 뿐입니다. 설령 전장에서 살아남고 평화가 다시 찾아온들 이들은 다시 전쟁 전의 그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다른이들에게 공감하고 연민하고 사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디 인간이 인간다움을 잃게하는 전쟁은 더이상 없어야합니다.
|
|
예비군을 다녀오고 군에 대한 생각, 그리고 전시에 대한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문득 생각난 책이 바로 이 서부전선 이상없다 라는 책이다. 미드로도 나온 내용이지만 작가가 순수한 글로써 전장의 참혹성과 그 비극을 묵묵히 써내려간 서사를 읽고 싶었고, 건조했지만 그 서사에 담긴 비참함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전쟁에는 선과 악도 없으며 승리자와 패배자도 없다. 결국 다 악으로 비추어지고 모두가 패배자다. 총을 쏘는 사람도 총을 맞게 되고 남을 처치하기 위한 것에서 처치당한다. 강력한 군사력을 겸비하고 누구도 업씬여기지 못할 힘을 갖는것도 평화를 위한 큰 걸음이지만 전쟁의 참혹성을 우리가 알고 그것을 피해야한다는 그 마음가짐은 전 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
|
넷플릭스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보고 꼭 책으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전쟁 소설은 영화에 비해 더 와닿을 수 밖에 없는 게 주인공의 마음을 지문으로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영화도 보면서 마음이 꽉 막힌 것 같았는데 책은 그 이상의 기분이 듭니다. 실제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작가의 글이라 더 와닿았습니다. 괜히 최고의 반전소설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네요. 서부전선엔 정말 이상이 없었을까요... |
|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출간된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작가님의 작품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그간 재미있게 읽어왔기 때문에 이 작품도 대여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세계 1차 대전을 겪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라서 그런지 더 와닿았습니다. |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이상없다 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을 참여한 저자의 경험이 바탕입니다. 전쟁은 현실이라는 것을. 꼭 전장에 참전해야만 알 수 있는 것인지. 주인공을 비롯한 모두들은 전장에서야 비로소 그걸 느끼네요. 잘봤습니다. |
|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 책은 책 소개를 읽어보고 기대를 많이 하고 구입해서 읽었던 책이었는데요.. 역시 기대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글이 매력이 있었었고, 처음 읽어보는 작가님의 책이었는데, 앞으로도 작가님의 책은 다 사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출간된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작가님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리뷰입니다. 유명한 고전인 건 알고 있었는데 마침 대여가 가능하길래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정말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