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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세아린의 후속작.... 하지만 더크리처라는 이름으로 볼 때 더 즐거운 책.
"카르세아린의 후속작.... 하지만 더크리처라는 이름으로 볼 때 더 즐거운 책." 내용보기
더 크리처를 소개하는 멘트들을 보자면, 항상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이라는 말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더 크리처는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이 아닌 그저 더크리쳐로 바라봐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아, 물론 내가 카르세아린을 재밌게 읽지 않은 것이 아니다. 보면서 무척이나 웃고 특유의 드래곤의 시점으로 사건을 진행시켜 나감에 따라 세상에 대한 시니컬한 비판도 읽
"카르세아린의 후속작.... 하지만 더크리처라는 이름으로 볼 때 더 즐거운 책." 내용보기
더 크리처를 소개하는 멘트들을 보자면, 항상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이라는 말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더 크리처는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이 아닌 그저 더크리쳐로 바라봐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아, 물론 내가 카르세아린을 재밌게 읽지 않은 것이 아니다. 보면서 무척이나 웃고 특유의 드래곤의 시점으로 사건을 진행시켜 나감에 따라 세상에 대한 시니컬한 비판도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작품이였고, 판타지소설로서는 첫시도였던만큼 정신없이 읽고 빠져들고, 다 읽은 후에도 판타지 소설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생겨버려, 곧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접하다가는 모두 실망해 접어버렸을 만큼 인상적인 책이였다. 나 역시, 처음 더크리처를 집어 들었던 이유는 단지 임경배님의 소설이여서, 또한 카르세아린의 속편이여서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권 한권 읽어나가면서, 역시 임경배님- 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이책을 보는 것은 카르세아린의 후속편이여서가 아니라 더크리처 로서의 매력 때문에-라는 이유로 바뀌어 나갔다. 나는 개인적으로 카르세아린의 아린이라는 주인공보다, 현 더 크리처의 카나라는 존재쪽이 더 마음에 든다. .....아린은 드래곤으로서 태어났으므로 완벽한 힘을 갖추고 있었다. 카나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태초의 불꽃이라는 강력한 존재의 대가 없이 주겠다는 힘을 거부했다. 아린은 꽤나 시련 비슷한 것을 겪었지만 결국 하나하나 다 해결되어 나갔고 결정적으로 뒤에 해츨링으로서 드래곤일족의 빽을 끼고 있었다[;] 이에 비해 카나는 아무 힘이 없고, 자신의 집이나 다름없는 신전을 버렸고, 파문당했고, 동료들이라는 사람들, 아니 크리처 한마리와 사람들은 징조라는 속박아래 어쩔 수 없이 모여들었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카르세아린의 아린은 의지박약아...라고 불릴 수밖에 없다.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쉽게 폭주하고 어쩐지 푼수끼도 있고 감정을 잘 조절하지도 못하는 데다가 드래곤으로서는 당연한 일인지 몰라도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용서받지 못할 일들을 당당하게 저지른다. 그리고.. 결국 아리아를 잃고 자아를 잃고 초룡이 되어 철저하게 이용당한 뒤 동료였던 세틴에게 찔리고 마지막, 긴 잠에 빠지는 것. 이 끝맺음은 일단 세틴이 명예를 위해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아린을 죽이는 것 부터, 약간 억지스러운 면이 보인다. 세틴이 아린이 자신이 드래곤이라는 것을 숨긴 것에 대한 배신감과 워낙 자신의 가문의 명예에 연연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 이지만, 그래도 그렇다고 그 오랜시간 함께한 동료를 찔러 죽일 수 있을까. 하지만 지금의 더 크리처는 다르다. ..그리엔과 카나의 고뇌, 힘도 없고, 철저하게 이용 당하고 자신의 실제의 적이 누군지 조차도 모르고 있으며, 일관성 전혀 없고 단지 징조라는 이유로 동행하는 동료들. 하지만 이 사이에서도 바보같을 정도의 동료애에, 모두들의 단단한 의지. 그리고 충분히 잘 묘사되고 있는 복잡한 각자의 심정. 만약 그리엔이 카나를 죽이게 된다고 하더라도... 카르세아린때보다는 훨씬 더 납득할만한 결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임경배님의 빛바래지 않는 유머감각과 글솜씨에 경의를 표하며. ++어쩐지 크리처를 읽은 뒤 쓴 독자리뷰가 아니라 카르세아린과 크리처의 비교가 되어버린 듯 하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이쯤에서 헛소리를 줄이겠다.
d****n 2003.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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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랫동안 보지못할 작품이지만...
"이젠 오랫동안 보지못할 작품이지만..." 내용보기
더 크리처... 제가 가장 재밌게 읽었다고 생각하는 판타지 소설 3가지중에 하나인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이니까...라는 생각에 거의 어쩔수 없이 읽고 있었죠... 솔직히 지겹기도 했고, 간간히 나오는 장난스러운 부분에 짜증도 났기도 했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소설도 엄청 재밌다고 느껴지는군요.. 카르세아린을 너무 재밌게 봐서 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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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리처... 제가 가장 재밌게 읽었다고 생각하는 판타지 소설 3가지중에 하나인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카르세아린의 후속작이니까...라는 생각에 거의 어쩔수 없이 읽고 있었죠... 솔직히 지겹기도 했고, 간간히 나오는 장난스러운 부분에 짜증도 났기도 했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소설도 엄청 재밌다고 느껴지는군요.. 카르세아린을 너무 재밌게 봐서 좀 실망했었던 것 같아요. 이 작품도 이 작품 나름대로 재밌고, 캐릭터들도 괜찮은데 말이죠.. 9권도 거의 1년만에 나왔는데 이제 작가님이 군대를 가셔서 10권은 언제 나올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그래도...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니까...끝까지 기다릴거에요. 개인적으로는 아린이 어떻게 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h***e 200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