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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크 x 유피 팬이라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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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코드기어스를 감상하면서, 마음 속으로 응원한 캐릭터가 있다면 스자크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팬들이 를르슈를 좋아하고 스자크를 싫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거만하고 약삭빠른 를르슈보다 순진하고 미련한 스자크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 중의 하나였던, 스자크의 기사서임식에서, 달튼이 박수를 치기 시작한 장면, 가장 가슴이 뭉클했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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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코드기어스를 감상하면서, 마음 속으로 응원한 캐릭터가 있다면 스자크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팬들이 를르슈를 좋아하고 스자크를 싫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거만하고 약삭빠른 를르슈보다 순진하고 미련한 스자크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 중의 하나였던, 스자크의 기사서임식에서, 달튼이 박수를 치기 시작한 장면, 가장 가슴이 뭉클했던 장면 중 하나인데, (로이드가 박수를 칠 때는 감흥이 없었음) 그 장면에 대한 소설의 새로운 해석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질 지경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카타르시스는 오랜만이었던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가 우선이고, 소설에서는 그것을 바꾼다기 보다는 뒷받침하는 내용이 주가 되기 때문에 내용이 식상하게 되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이렇게 틈틈이 받쳐주는 내용은 정말 멋졌던 것 같습니다.

 

3권에서의 주 내용은 스자x유피 커플 지지자들이 그야말로 아쉬워하고, 원하는 두 사람 사이의 에피소드이지만, 생각보다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제시하지는 못하는 것이, 아무래도 원작과 크게 어긋나버릴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페미아의 성격은 잘 표현되었지만, 아무래도 그 부분은 애니에서도 워낙 강조되어있어서 그다지 감흥이 없었네요.

 

소설 3권은 스자크의 기사서임식에서부터 중화연방의 큐슈 점령을 를르슈,스자크가 물리치는 부분까지의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았던 무인도에 표류한 4인의 이야기가 조금 많이 아쉬웠지만, 소설에서 가장 중요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은 스자크의 변화였던 것 같습니다. 애니에선 간과하기 쉽지만, 이 부분에서 스자크가 가장 크게 변화했다는 것이 소설에서 부각되었네요.

 

또 한 가지, C.C. 의 예언능력이 잠깐 언급되었는데, 스자크는 를르슈는 따르지 않겠지만 제로는 따를 것이다라는 말. 의미심장하네요. 이런 재미 때문에 소설을 사서 읽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j***7 2009.12.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