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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처럼 평범한 하루였던 12살 소녀 켈리에게 갑작스런 사고가 생기며 그녀의 인생에 커다란 변화가 생긴다. 다리 골절은 물론 여기 저기 심각한 화상을 입은 그녀는 세상과의 거리감을 느끼며 스스로 세상과의 단절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10세 어린소녀에게서 얼굴과 몸 전체의 화상은 아마도 인생 최고의 위기였을것이다. 외모나 아주 사소한 꺼리로도 따돌림이나 놀림을 당하는 세대인터라 특히나 예민한 소녀에게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무척이나 힘든 고통이었을테다. 이 책은 작가가 실존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서 그런지 소녀가 받은 고통이나 분노 좌절감이 쉽게 와 닿았다.
사고로 인해 켈리는 뭉게진 얼굴만큼이나 켈리는 마분지 상자처럼 텅빈 공허함을 지닌다. 그만하기 천만다행이라 위로 하는 사람들의 말은 귀에 들리지도 않으면 앞으로 자신이 겪을 상황의 두려움과 자신이 왜 사고를 당해야하는지 분노하고 좌절한다. 곁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간호사와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거부한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한 소녀는 몸 하나 까닥할 수도 없고 쉽게 구부리지도 못하는 손가락 하나 하나에 온 신경이 다 가지만 사실 가장 심각한 것은 얼굴이었다. 뭉게진 얼굴로 인해 원래 모습을 돌아 올 수 없다는 좌괴감에 빠지고, 친구들이 자신을 전과 같이 대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넌 사람들의 관심을 너의 상처로부터, 네가 쓰는 마스크로부터 너 자신에게로 이끌어야 해......, 안쪽에 있는 사람 자체에게 말이지. 그래서 너의 사람됨을 밖으로 내비치게 해야하는 거야. 인상을 좋게 주는 법을 배워야해. (p91)
잦은 수술과 치료를 통해 자신은 점점 세상과의 단절된다는 느낌을 받으며 가깝게 그녀를 위로해주는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밀어내어 자신을 더욱 더 상처를 내는데 그녀를 바라보는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었으니 그녀의 엄마이다. 이상하리만큼 켈리의 얼굴을 자세히 처다볼 수 없는 엄마, 엄마의 상처가 사고로 입은 상처는 점점 나아지지만 늘어만 가는 주름과 어딘가 모르게 무엇을 숨기고 있는 듯한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켈리는 사건이 일어난 날을 떠올린다. 어느 평범한 비오는 날 사고가 발생, 켈리는 빨간신호등을 무시한 체 달려간 엄마와 마주해 오는 전조등 불빛을 떠올린다. 사고를 숨기는 엄마와 알고 있는 소녀와의 묘한 감정이 대립된다. 서로를 너무도 사랑하기에 쉽게 꺼낼 수 없는 말을..
한명은 엄마를 비난하는 켈리이고, 다른 한명은 엄마를 필요로 하는 켈리였다. 그들은 두 명의 다른 사람이면서 하나였다. (p111)
마스크로 가린 자신의 얼굴을 보며 켈리는 때로는 엄마를 원망하기도 하고, 하느님을 원망하며 자신의 존재 이유마저 흔들리는 고통의 치료시간을 보내며 퇴원을 한다. 자신이 유일하게 위로받고 본 받고 싶은 언니의 방문으로 켈리는 조금씩 단절되었던 세상과의 마음을 열게 되지만 그녀에게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이 더 이상 예전의 켈리가 아님을 아는 소녀는 외출도 꺼리며 친했던 친구와도 연락을 끊은체 지낸다.
" 네 자신에게 기회를 한번 주렴" (p176)
병원에서 만난 소녀와 미술관 관람 그리고 언니 리에게서 들은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껏 혼자만 상처받았다고 생각했던 상황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처럼 고통을 받고 있으며 자신과의 같은 상황에서도 극복해 내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친구와 가족들이 있음을 새삼 깨닫으며 괴물 켈리가 아닌 또 다른 켈리로서 세상에 한발짝 내딛는다.
이제 무엇이든지 가능했다. 한 소녀의 얼굴이, 마스크 뒤에서 세상을 향해 마주 미소 지었다.(p235)
화상을 입고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면서 분노와 고통을 이겨내는 켈리의 모습으로 외모를 중시하는 현실을 비판해보인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고 스스로 만드는 내면의 삶이야 말로 진실한 삶임을 깨닫게 된다. 12살 소녀에게 정말 힘든 고통과 두려움이었을 켈리가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극복하고 마스크속 세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듯 해 그녀의 용기와 희망에 박수를 보낸다. 한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라 그런지 켈리의 엄마의 마음도 이해는 갔다. 남편도 없이 두 자매를 키우며 사고의 자책감과 책임감으로 고통받았을 그녀, 사고의 당사자가 딸인 켈리가 아니라 자신이었으면하고 수 만번 생각하고 또 생각했을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삶의 희망을 위해 아직도 많은 고통과 두려움 그리고 분노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분들에게 용기를 가지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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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나가는 딸아이를 지켜보는 나에게 『 좌절과 분노를 극복하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청소년 심리소설 』이라는 문구가 유난히 눈길을 끄는 책이 있어서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다. 바로 『 켈리에게 햇살을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프리실라 커밍스는 신문기자로서 화상병동을 취재하면서 사고의 충격과 기억을 평생 안고 살아야만 하는 그들만의 이야기속에서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쓰게 되었다고 한다.
사고는 예고가 없다.그러므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고다.
『 켈리에게 햇살을 』
이 책의 주인공 12살 소녀 켈리는, 아빠가 없고 언니와 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너무나 예쁘고 소중한 내 딸아이와 같은 나이라서 더 관심이 가고 남의 이야기같지 않아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남편과 헤어지고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켈리의 엄마는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귀가를 서두르면서 빨간불을 무시하고 달리다가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내게 된다. 그 안에 있던 켈리는 손과 다리, 얼굴에 3도 화상을 입는 엄청난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 사고로 인하여 상상하기도 싫은 피부 이식수술을 비롯하여 수차례 수술을 해야 하고,수술이 끝났다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과을 알게 된다 또한 트럭 운전사의 부주의가 아닌 바로 자신의 엄마 실수로 사고가 났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열두 살의 나이로 감히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시련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을 예전의 자신으로 대해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과 더 이상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것을 알게 된 켈리의 고통을 당해 본 사람이 아니고 그 누가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그나마 다항스럽게 의료진과 주변의 도움으로 서서히 외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큰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 이야기를 토대로 나보다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일이 닥쳐왔어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정말 멋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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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리실라 커밍스]작가가 화상에 관한 기사를 취재하는 중에 화상 환자들과 지냈던 일들을 책으로 펴냈다. 전에 우리나라에도 대학생이 화상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책도 펴내고 화상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일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비록 텔레비젼을 통해서 알게되었지만.. 화상입기 전의 얼굴과 화상입은 사건이후의 얼굴 사진을 보니 정말..정작 본인은 얼마나 가슴이 찍어지고 아플까.. 그 부모는 또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자식이 좌절하는 것도 지켜봐야하고..다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는 것도 부모의 일일텐데..
책속에서 주인공 [켈리]는 엄마의 실수로 인해 교통사고로 화재가 나서 몸과 얼굴의 반 이상을 화상으로 옛모습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리고 켈리는 자꾸 좌절하게 되고..모든것을 포기하려고 하는데.. 켈리의 주변에는 엄마,그리고 사랑으로 간호해주는 간호사 캐슬린,그리고 화상병동에 있는 여러 환자들이 켈리의 마음을 녹여준 계기가 된것 같다.. 외모지상주의 속에서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12살 켈리 역시 외모에서의 아름다움 보다는 내면에서의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조심스럽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첫걸음을 떼려고 한다..
화상환자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포기와 좌절을 겪에 된다.. 하지만 내게 처한 모든 어려운 상황을 희망을 갖고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때..인생의 참 묘미를 느낄수는 있는것은 아닌지.. 켈리에게 나 역시 마음의 찬사,화이팅을 외쳐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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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에게 햇살을
켈리 이야기를 읽고 나는 프리다 칼로를 떠올렸다. 열여덟 살에 전차가 버스 옆구리를 들이받아 온 몸이 바스러지는 사고를 당해 침대에 묶여버렸지만 불운을 비극이라 여기지 않고 또 다른 희망의 문을 열어 의사 대신 화가의 길을 택하고 평생 서른두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그 고통과 비극조차 강인한 의지와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
한창 매일 거울 들여다보고 얼굴에 난 주근깨를 걱정하고 탄력있는 피부와 예쁜 외모를 꾸미기 위해 많은 시간과 공들 들일 나이 열두 살. ‘지구의 날’을 맞아 지붕 위에서 떨어져 죽는 ‘제비갈매기’ 새끼를 보호하자는 연설문을 발표하던 날, 시간에 쫓겨 급히 차를 몰던 엄마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나고 차 안에 붙은 불길에 3도 화상을 입게 되어 피부 이식 수술을 했지만 얼굴에 남은 화상자국은 주홍글씨처럼 마음을 짓눌러버린다. 엄마에 대한 애증이 끓고 자신의 처지에 대한 절망감에 몸부림치지만 가족들의 뜨거운 사랑과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아니 자신보다 더 한 처지에 있는 이를 돌보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켈리의 이야기는 이야기의 심각성만큼 진지하고 무겁지만 짠한 감동이 이는 책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이 사건과 비슷한 실화가 있었다는 방송을 본 적 있다. 예전의 아름다운 외모를 살릴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지금 눈앞에 있는 현실에서 다시 최선을 다하겠노라 다짐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울었던 기억이 난다. 비단 화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각자 개개인의 심각하고 힘든 고민들에 대해 켈리는 이야기한다. 캘리 앤 브레난을 위해 세상 속으로 난 길, 희망으로 향하는 그 길을 나는 따라갈 것이다. 상황이 아무리 험난해도 나는 나이고, 나의 안과 밖 모두 내가 지닌 뜨거운 열정은 그 길을 찬란한 햇살의 길로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전하는 말. 이것이 바로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까.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일어나 자신의 삶을 향해 걸어가는 켈리에게, 아니 켈리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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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많이 살아온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그다지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은 것 같다.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책을 통한 방법이라는 것- 즉 간접경험을 확실히 이해하고 깨닫게 해준 책이다. 병원에 장기간 있어야 하는 아픈 사람의 생활, 그 사람의 마음 그런 사람들은 '안의 나'와 '밖의 나'가 분리된 가운데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정신적 괴로움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라는 개념도 왜 이리 새로운지... "초심이 따분하게 지나간다"는 표현은 주인공의 심정을 잘 표현한 대목인 것 같다. 마음이 한층 성숙해진 느낌. 이책을 읽는 모든 이가 느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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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켈리는 이제 막 청소년기에 들어서는 6학년. 한창 외모에 관심도 많고, 꿈도 많고, 속으로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있고,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적극성도 있는 평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아이다. 그러나, 엄마의 실수로 아이는 화상을 입게 되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아주 덤덤하게 묘사가 되어있다. 그동안 화상치료에 관한 과정이나, 환자들의 아픔정도를 잘 몰랐던 나로서도 켈리의 아픔은 마치 내자식의 그것처럼 가슴깊이 다가왔고, 제발 이 소녀가 희망을 잃지않고 무언가를 이뤄내길 책을 읽는내내 간절히 소망했다. 평범했던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고통과 그것을 이겨내도록 도움을 주는 간호사나 엄마, 언니, 친구들의 노력은 참 눈물겨웠고, 켈리자신의 변화과정또한 감격스러웠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책을 읽고, 아픔을 이겨내야하는 자들의 고통을 이해하면서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며 봉사하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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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짜여진 글이라고 하기에 조금은 놀라웠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서 켈리는 화상을 입게 되고, 그녀의 삶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12살 나이의 소녀에게는 참으로 힘들고, 견디기 버거운 상황이었다. 내게는 7살이 된 딸아이가 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그녀의 고통은 가슴이 저미는 듯 했다. 한순간에 화상환자가 되어버린 켈리는 병원에서 고립된 자아를 발견하게 되고, 현실을 부정하기 까지 한다.
퇴원후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차츰 일상으로 삶을 전환하게 되고, 안정되어 간다.
외모를 중시하는 현대에서 그녀에게 어마어마한 좌절이었을것이다. 또한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그 시기에 그녀와 가족 또한 버거운 현실이였다. 심리적인 갈등, 힘겨움을 이겨낸 켈리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리는 종종 사고로 인한 화상이든, 화재로 인한 화재이든, 화상을 가진 이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우리와 조금은 다른 모습이지만, 그들에게는 희망과 꿈이 있을 것이다. 부디 현재의 모습에서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전진하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할 심리소설이다. 자아를 발견하고 좌절과 분노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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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에세 햇살을 ... 이 표지를 보며 켈리에게 무슨 일이 있나 걱정도 되면서 얼른 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켈리가 교통사고가 났어요 아 그러면 눈을다쳐서 햇살을 이라는 말을 썼다 궁금해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어요 아빠와 엄마는 이혼한 상태이고 켈리는 언니랑 엄마랑 살아요 언니는 유럽에 있어요 엄마가 부동산중개업일을 하셔서 빨리 가고 있다가 사고가 난 거에요 켈리가 앉았던 자리에 불이나 켈리는 다리가 부러지고 얼굴의 반쪽이 3도화상을 입었어요 그래서 허벅지살을 이식하게 된답니다 손도 마찬가지에요 이식을 맏고 쪼여오는 장갑을 끼고 있어야 이식된 피부가 괴물처럼 변하지 않고 탄력을 갖게 된다는 군요 언니는 이쁘고 똑똑해요 켈리도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었어요 왜 내게 이런 일이 ... 그런데 어는날 꿈을 꾸었는데 엄마의 차가 달리고 빨간불인데도 엄마가 달리다고 사고가 나는 꿈을 꾼거에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게 정말 꿈이기를 바라면서요 화도 났지만 지금 켈리는 엄마가 필요해요 엄마는 볼때마다 얼굴이 어두워 보여요 뭔가 안좋은 일이 생긴것 같아요 켈리랑 부딪친 트럭의 운전자는 뇌진탕에 눈도 다쳤다고 하네요 켈리는 생각해요 지금 내가 다친 것이 힘들지만 난 엄마가 필요하다고 ... 켈리는 얼굴에도 마스크를 썼어요 얼굴이 괴물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피부가 난력이 있기 위햐서는 그 플라스틱 마스크를 써야 되요 켈리는 학교에도 가고 싶지 않아요 자기를 보며 아이들이 어떻게 대할까 두려웠어요 자기를 보며 놀라는 사람들을 만나기 싫었어요 놀리는 사람을 만나기 싫었어요 언니는 방학동안 켈리의 과외교사로 집에서 와서 공부를 도와줘요 켈리는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없답니다 켈리는 그림에 소질이 있어요 언니는 켈리에게 종이를 보지 말고 그리는 것을 알려줘요 켈리는 처음에는 그림이 엉망이 되었지만 나중에는 정말 멋진 그림을 그리게 된답니다 언니의 옆모습을 보며 나도 한쪽 모습만 보면 다른 사람과 똑같은데 아무도 한쪽만 보지 않는 데 ...생각을 해요 그리고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켈리 또래의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정말 씩씩해요 박사님께 물어보니 집에 불이 화상을 입은 친구인데 손가락이 없다는 군요 그런데 수영선수래요 정말 힘들지만 소망을 갖고 사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켈리보다 더 심한 화상을 입은 사람의 얼굴을 보여줘요 거의 다 타드러간 얼굴 하지만 3년뒤에는 화상을 입은 것같지 않고 정말 인상이 좋아보이는 사람이 되었네요 켈리는 희망을 가져요 그 정도면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던거지요 켈리는 언니랑 미술관에 갔는데 미술관의 그림을 보며 정말 다르게 보는 시각을 알게 된답니다 멀리보는 것과 가까이서 보는 것이 달라보이는 그림 그 화가는 빛을 이용한 거라네요 빛이 들어오는 찰라에 그 그림을 그렸다고요 멀리서는 보이지만 가까이 와보니 붓칠한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가까이 한 부분을 보는 것도 있지만 사람은 전체적인 것을 먼저 보는 것 같아요 켈리도 한쪽 얼굴이 그래도 3년만 있으면 더 좋아질 거에요 좋은 인상을 만들도록 노력할 거구요 이제 희망이 생겨요 그리고 이제 학교가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친구들이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니까요 딴 세상사람들이 아니라는 걸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제가 켈리가 된 기분이었어요 정말 하나 하나 제 마음속에 다 다가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좌절과 분노를 잘 극족하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는 청소년 심리소설 다워요 정말 청소년시기에는 민감한데 정말 켈리는 멋지게 잘 소화시킨 것 같아요 켈리에세 박수를 쳐주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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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상단에 있는 구절, "좌절과 분노를 극복하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청소년 심리소설". 이 구절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깊이 남았습니다. 정말 작가는 본인이 겪은 일처럼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심리를 잘 풀어썼더라고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평범한 12살의 켈리에게 어느 날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교통사고죠. 그 때문에 얼굴 한쪽에 심한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골절이랑 3도 화상이여서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얼굴 한쪽의 2도 화상은 신경조적이 타 버릴 정도로 심해서 예전의 모습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죠. 켈리는 사고의 순간이 처음엔 기억이 나지 않고, 생각하기도 싫어서 그 기억을 봉인해버립니다. 하지만 서서히 기억은 되살아나고, 사고의 원인이 자기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란게 생각나자 더더욱 힘들어하는 켈리입니다.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더더욱 힘들어하고, 말문도 닫아버리죠. 그런 켈리에게 병원 식구들과 엄마, 친구들이 노력하지만 닫힌 마음을 쉽사리 열기 힘듭니다. 그동안 켈리 혼자 방을 쓰다가 또다른 환자가 들어와요. 2살이라서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울기만 하는 아기예요. 혼자 칭얼거리는 아이에게 말을 걸면서 켈리가 마음의 문을 엽니다. 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켈리, 하지만 여전히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는 현실에 자신을 학대합니다. 힘든 치료과정을 마치고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움츠러 들었다가 조금씩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켈리의 친언니인 리도 켈리 곁으로 돌아와 함께 도와주지요. 그동안 자기에게 처한 상황에 빠져, 자기만 힘들었다고 불평하고 있을 때 엄마나, 다른 주위사람들도 힘들고 있음을 서서히 깨닫게 되지요. 언니의 가르침에 켈리도 조금씩 밖으로 나옵니다. 치료의 하나로 그림을 그리면서 미술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요. 언니와 함께 미술관으로 첫 바깥 나들이를 하며 용기를 얻게 되고요. 더불어 자신에 대해 자신감도 생깁니다. 병원에서 자신을 돌보아준 레슬리 간호사가 켈리의 학교로 찾아가 켈리의 상황을 설명하고 친구들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이야기 했대요. 방학 동안 밀린 공부를 따라잡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리라 결심한 켈리, 조금씩 켈리에게 새로운 햇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켈리의 마음변화가 정말 기뻤어요. 원하지 않는 사고를 당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좌절감, 분노, 그리고 피해의식까지... 작가가 써내려간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가 켈리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켈리가 어서 이 모든 것들을 떨치고 세상을 헤처나가길 바랬습니다. 리 언니의 "네 자신에게 기회를 한번 주렴."라는 이야기가 제 마음도 울렸습니다. 얼마전 프로그램에서 안철수씨가 나와서 이야기할 때에도 자신에게 기회를 주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조금 더 젊었을 때 들었다면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 또 내 자신에게 늦었다고, 나이를 먹었다고 기회를 주지 않고 포기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켈리의 성형외과 선생님이 "크리스틴은 손가락을 잃었지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진 않았지."라며 대기실에서 만난 크리스틴에 대해 말합니다. 그냥 봐서는 보통 또래 여자애처럼 보였던 크리스틴이였지만, 켈리와 같은 고통을 느끼고, 겪은 친구였던 거지요. 아무리 많은 것을 잃어도 자기 자신을 잃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몸으로, 눈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겉에 보이는 흉터가 자신의 전부가 아님을 켈리가 온 몸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외모를 중시하는 10대에 겪은 사고로 많이 힘들지만, 결국에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나아가는 켈리. 책을 읽는 내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켈리는 어떤 것이 닥쳐와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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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분노를 극복하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청소년 심리소설이다. 지난번 보았던 <도와줘, 제발>에 이은 책인데 그때 받은 감동처럼 이번 책 역시 어른인 내가 봐도 참 좋은 책인것 같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하루 하루 아무탈 없이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는 것을 잊고 살듯이 사고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도 잊고 산다. 켈리도 여느때와 똑같은 하루를 맞이했고, 자신에게 닥칠 불행을 예감하지 못했다. 그러나 사고는 일어났고 그 사고로 인해 켈리는 다시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치명적인 화상을 입었다. 화상으로 인한 고통보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슬픔이 열두살 소녀에게는 너무나 끔찍했다. 그 날의 그 악몽과 기억도 켈리를 너무 힘들게 했다. 왜 아니겠는가~~~ 열 두살 소녀가 아닌 어른이라 해도 켈리와 같은 상처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많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켈리는 스스로 문을 닫기로 결심한다.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상대 운전자를 원망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서의 도피를 선택하고 그날의 그 사건에 대한 기억을 그냥 잊고 싶어한다. 그러나 켈리는 그날 사고당시를 기억했고 자신이 언제까지나 혼자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너무 두려운 나머지 도망치고 픈 심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그것과 정면으로 맞서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한 경우가 이런 것일까? 그 날의 사고가 상대 운전자의 일방적 잘못이 아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잘못이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였을 때에 그리고 피하는 길보다 이겨야 하는 길을 선택한 켈리는 비로서 상처로부터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살면서 이런 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나에게 절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도 없다. 그 고통이 얼마나 클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자기애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것 만큼 더 중요한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 아이가 청소년이 되면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