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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버스
어떤 꽃이 더 예쁜가 비교하지 말고 미운 꽃은 없어요, 꽃은 다 이뻐요...
꽃집 아저씨에 나오는 구절이다. 마음이 촉촉한 꽃내음으로 퍼지는 기분이 든다.
너무도 아담하고 예쁜 동시집 시를 읽으면 마음이 절로 고와지고 아름다워질 것 같다.
엄마, 마음이 말랑말랑 해지는 것 같아. 방학을 맞아 책을 펴든 아이가 그런다.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대신 앓고 싶단다.
엄마의 마음이 담긴 감동적인 시도 있고, 이른 봄 냇둑에 나온 개구리를 보고 일요일 아침 늦잠 자다 등 밀려 나온 나같다는 재미있는 시도 있다.
하늘바라기 하다 보면 구름이 문득 멈추고 내가 둥실 떠가는 느낌이 난다는 여유가 느껴지기도 하고, 녹슨 철모 곁에 핀 산나리꽃도 안타까운 휴전선 이야기도 있다.
시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많은 세상이 있고, 시 속에는 삶의 애환과 사랑과 아름다움과 감동도 있다.
그리고 시 속에는 우리 아이들 같은 순수한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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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따뜻한 봄빛이 생각 날 때 읽으면, 딱!, 알맞은 동시집이라 본다 깜찍한 양장본 동시집에는 34편의 동시가 실려있을 뿐 아니라. 제목을 연상하며 읽다보면 상상력의 세계에 빠져들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일상을 바라보는 마음은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한편한편 봄빛이 스며있어 밝게 살아가는 생활을 보여준다 이 동시집을 읽고 떠오른 첫인상은 따뜻한 우리 아이들 모습 그 자체이다 전병호선생님은 얼마전까지 한국소년일보에 <동시 100 주년 대표 동시>를 연재하신 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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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그만 책이 읽는 내내 꽤 괜찮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 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만날 수 있게 하더니 동시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새롭기만 하다. 아니 곱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한다.
모두 54편의 동시가 차곡차곡 담겨있다. 이전에 들꽃초등학교라는 동시집을 읽고 같은 느낌을 가졌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 이 동시집도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 이 동시집의 특징은 절대 아이들 시선이다. 아이들이 정말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든 것들을 동시로 옮겨 담았다. 이 책에 실린 동시의 제목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가 ‘봄’에 관한 시들이다. 이렇게 봄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기다림이며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기도 한다. 이 곳에 실린 54편의 동시에서도 그 의미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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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란 걸 실감하고 있는 요즈음에... 정류장에서 어느 먼 나라에서
몇일 전에 유럽과 미국에 한파가 몰아처서 거리에서 죽은 동사자가 몇십명이 된다고 합니다. 그 뉴스를 접하면서 동시처럼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손 "춥지?"
동시에서처럼 두 손으로 한손이 다른 한손을 감싸 온기를 전해주듯이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추워지는 겨울이라 이 동시집이 마음에 와 닿은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