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어린시절에 대한 많은 기억을 떠올리며 생활하진 않는다. 바쁜 일상에 묻혀 지나간 옛일에 대한 아픔이나 향수 같은 일들을 떠오려보려고 노력조차 못하고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현재까지 내게 영향을 주는 어린시절의 상처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봐도 딱히 떠오르는 생각이 없다. 그래서 이 책 <나하고 얘기 좀 할래?>를 읽기로 선택한 것은 나의 상처를 발견해서 치유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아이에게 내면의 상처가 될 만한 것들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마음이 첫째 이유였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만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내면의 상처가 있을 수 있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무시할 만한 어떤 상황이 누군가에는 상처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접했던 일례로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던 어느 여성은 어린시절 자주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초등학교 때 학교를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비가 오는 날이면 다른 친구들은 엄마가 우산을 가지고 데리러 오는데 자신은 한 번도 엄마가 데리러온 적이 없었던 기억이라고 했다. 비오는 날은 운 좋게 친구랑 함께 가거나 비 맞고 처량하게 집에 가던 기억이 너무도 많았다고 하며 그 일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서운하고 내가 충분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늘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갑자기 비가 내릴 때 학교로 우산을 가져다 준 부모님의 기억은 내게도 없다. 두분다 내가 어릴 때부터 직장을 다니셨고 항상 부모님이 오시기 전까지 나와 동생들이 함께 집을 지키고 있었다. 초등학교에서 시험 우수상으로 첫 상장을 받고 기분좋아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퇴근할 때까지 어둑어둑해진 문 밖에서 두분을 기다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머리 속에 떠오른다. 그리고 내게 나쁜 일이 있을 때에도 그 기다림의 시간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나는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기억이나 상처로 남아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똑같은 상황에 처해도 누군가에게는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적으로 겪게되는 일들은 의식에 별다른 자국을 남기지 않고 흘러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떤 사건들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내면에 작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어떤 어린 시절을 겪었는가? 외로운 어린 시절이었는가? 아니면 사랑이 가득한 가정 분위기에서 자랐는가? 주위의 기대가 너무 지나쳐 힘겨운 어린 시절이었는가, 또는 슬프게 기억되는 어린 시절이었는가? 혹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전 인생을 지배해온 어떤 특별한 것이 있는가?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의 과거를 직면하고, 어린 시절과 화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익하면서도 편안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조금은 이론적이고 딱딱한 느낌이지만 책을 읽고나니 내면의 나를 가끔 만날 필요가 있다는 것과 사랑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부모로서의 나자신부터 내면의 상처가 없는 행복한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다. 평소 나의 내면의 아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더 자주 가져야겠고 저자가 소개하는 치유의 방법들을 응용해서 혹시나 있을 지 모를 나의 내면의 어린 시절 상처를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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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사람들과 잘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이 되면 나도 주체할 수 없는 순간이 다가온다. 그리고 그 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랬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후회한다. 어째서 매우 이성적인 내가 이렇게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가 항상 의문이었다. 뿐만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상했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아이들에게 무서운 아버지의 모습을 나타낼 때가 있다. 생각으로는 아이들이 이러면 상처를 받게 될것이라는 것은 의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나 스스로가 나의 마음과 생각을 조절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간간히 생각할 때는 나도 모를 나의 상처로 인해 아이들에게 아픔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나도 모르는 내가 내 안에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섬뜩하기도 하다. 내안의 나는 내 생각과 내 의지대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지배하며 나의 행동과 언어를 지배한다. 이러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바로 “어린시절 상처가 나에게 말한다”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나의 내면과 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의 내면과 대화를 통해서 나를 통제할 수 있으며, 나에게 스스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내안의 나는 분리될 수 없는 바로 나의 모습이다. 이러한 나를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우리는 불행한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나를 발견하고 발견한 나를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내가 받았던 성처를 치유하는 길이다. 이 책은 내가 알지 못했던 어린 시절에 받았던 나의 상처를 발견하고 직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상처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며 그 상처에 어떻게 다가 갈 것이며, 또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도움의 상자는 이러한 것에 대한 접근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접근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상처난 나를 발견하고 치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내 안의 나, 이제는 그것이 나의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고, 그것을 해결하여 건강한 나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해본다. 내가 건강해야 나의 주변이 건강하고, 나의 자녀가 건강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좋은 부모가 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먼저 자신을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첫 걸음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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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있는 어린 시절. 그리고 그 어린 시절의 기억..
많은 사람들이 결손가정에서 자랐거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은 삐뚤어지거나 비관적이거나 음울할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있다.
물론 어린시절의 경험때문에 자신은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용서하지 못했을땐 그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런 힘든 시간들로 자신이 강해지고, 독립적이 됐다고 바라볼 수도 있다.
상처 자체가 없는 사람보다 상처를 치유한 사람이 더 성숙하고 건강한 정신을 갖는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상처를 받게되면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르지만, 상처를 치유한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 예방접종으로 백신이 생긴 것처럼.
이 책은 그런 시각과 치유의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받아들이고 함께 지내는 방법도 말해준다.
그리고 지금.. 행복하라고 얘기한다.
지금 행복하기 위해 상처준 사람을 용서하고 놓으라고, 지금 행복하기 위해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해주고, 내 안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는 걸 알게해주고, 그 목소리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들 안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해줘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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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경험이 한 사람의 평생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는, 최근 들어서 여러 미디어나 매체를 통해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이다. 아직 완전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전, 우리는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때의 성장 배경과 경험들은 한 개인의 성격 형성과 더불어서 타인과의 관계 맺음, 나아가 사회의 적응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연찮게도 이 책과 함께 김형경님의 애도 심리 에세이 "좋은 이별"을 함께 읽게 되었다. 김형경님의 글이 상처받은 자기와 좋은 이별을 통하여서 정체성을 형성하기를 이야기 한다면, 이 책은 내면의 자기를 찾아내서 대화하는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해 나가자고 말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가다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문제가 닥치면, 주춤거리고 곧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문제가 어린 시절의 상처와 맞닿아 있으면 곧 그 상처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어린 시절의 치유하지 못한, 이별하지 못한 상처들이 계속 남아있다는 것은 곧 비슷한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상처들이 나를 더 괴롭히기 전에, '내면의 아이', '내면의 비판자'를 만남으로써 과거의 아픔들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안에는 계속 어린아이가 살고 있다. 내면의 아이는 소위 '우리 속에서 나오는 본능적인 측면' , 즉 감정을 뜻한다. -p.69 우리는 순간순간마다 내 속에서 올라오는 내면의 아이를 무시할 수 없다. 잘 대화하고 다스리는 방법이 곧 잘 살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서두에는 우리는 끊임없이 기억을 새로 만들어내는 존재이며, 어느 기억도 100%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 기억한다. 현재의 내 감정이나 상태가 과거의 기억을 조작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주 단순한 조작으로 인해서 거짓의 기억을 가지기도 한다. 어린시절에 대해서 완전한 기억은 없다. 그러니 옛 기억에 대한 짐은 내려놓고 내면의 아이와 내면대화요법을 시작해보자. 나 자신과 마주보는 것이 조금은 두렵더라도, 어색하더라도 이 대화가 나를 변화시킨다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치유의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나를 넘어서서 더 나은 '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처가 아닌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결국 우리는 본인의 의지에 반해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부터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을 뿐이다. -p.180 이러한 모든 치유와 치료들도 결국 자신의 의지와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반으로 하여 시행될 수 있다. 모든 치유에서 첫째로 필요한 것은 바로 변화하려는 마음과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상처가 나에게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과거에 자꾸 얽매이는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사람들, 그리고 과거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즉 '내면의 아이'와 대화하여 소통하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치료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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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어린 시절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은채, 그림자처럼 나를 졸졸 따라 다닌다. 있는 듯 없는 듯 느껴지는 이 그림자는 가끔씩 ‘나 여기 있잖아 기억해!’ 라고 알려주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불쑥 내 기억으로까지 침범해오곤 한다. 그와 동시에 나를 통째로 흔들어놓는 재미라도 느끼고 싶은건지 그 날의 기억을 상세하게 보여주곤 하는데, 그럴때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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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리학에 쉽게 접근한 책들이 많아서 <나하고 얘기 좀 할래? -어린 시절 상처가 나에게 말한다> 이 책 역시 그런 류의 책일 꺼라는 기대로 읽게 되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리 쉬운 책은 아니다.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심리학 용어의 설명과 상담사례, 그리고 도움이 되는 해결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내가 어린 시절 상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가끔 피곤과 짜증으로 지칠때 불같이 화를 내는 내 모습에서 대물림 되어온 상처의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부모에서 자식으로 이어지는 상처를 내아이들에게는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내가 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하고 얘기 좀 할래 - 어린 시절 상처가 나에게 말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누구인가? 내면대화요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이 태고 때부터 매달려온 의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이는 없을 것이다. 내속에 내가 너무 많다는 흘러간 유행가 가사처럼 나역시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습의 내가 내속에 너무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 안에는 어린아이가 계속 살고 있다.
내면의 아이는 '우리 속에서 나오는 본능적 측면' 감정을 말한다. 성인이 된 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려고 노력하며 내면의 아이를 무시할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내면의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 적절하게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내면의 비판가 비난하기 좋아하는 부모의 잔재
내면의 비판가는 보호자/감시자의 앞잡이다. 자신의 세운 규칙이나 가치에 부응하지 못할 때마다 죄책감을 심어준다. 비판을 일삼는 부모와의 잘못된 관계에서 자라난다.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필요한데 비난을 일삼으면, 성인이 된 후 부모가 곁에 없어도 내면에서 비난이 쏟아지는 것이다.
내 속의 나와 대화를 통해서 심리적 문제를 잘 극복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고, 내게 종속되어 있는 나의 두아이를 잘 키우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비난과 비판보다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잘 보살펴줘야 겠다. 적절한 경계를 잘 지켜서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내 어린시절 상처에 관한 책을 읽고 내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는 것을 보면 역시 난 엄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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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상처라고 해서 끔직하기만 기억은 아니다. 실제로 어른이 되어서도 대인관계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집어가다보면 어린시절의 경험이 강하게 각인되고 왜곡되어 잠재의식속에서 자리잡아 현재의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자주 접하게 된다.
어른들은 쉽게 말하곤 한다. "아니 뭐 그런일로 상처를 받니?" 그러나 그런 가벼운 대응이 또 다시 상처로 남게되어 마음속 싶은 곳에 자리를 잡아버리게 된다. 그런데 저자는 그런 과거의 경험을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를 만들어낸다. 기억은 실제 과거와는 거의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현재와 더 많은 관계가 있다 (p29)"라고 정의한다.
과거가 현재를 결정하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가 과거를 결정한다는 대목에서 잠시 그 의미를 되새겨보게 된다. 어린시절의 기억은 순전히 부모의 양육환경에 의해 형성된다는 기존의 상식에 다소 반하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
우리는 본인의 의지에 반해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부터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을 뿐이다. (p180)
'과거와 현재를 받아들이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모습을 인정해보자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이 시작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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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책을 읽으면서는 가장 간단한 것, 서너가지를 해 보았다. 년말 , 새해 벽두에 하루 이상 시간을 갖고 금식하며 기도도 하고 세워 두었던 신년계획도 가늠해 보고 하던 .. 그 쌉싸름한 시간이 떠올랐다. 다시 찬찬히 치료기법들을 내 삶의 모든 문제들에 적용하면서 세월을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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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시절은 내가 알아서 한 기억이 대부분이다. 알아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눈치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버릇이 내 자식에게도 될까봐 사실 겁이 났다. 다행이 아들이라서 시키기 는 뭐하지만 어린시절에 길들여진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이책을 읽고 서야 더 알게 되다니 책이란 참으로 신비로운 수단이다. 나도 그렇도 다들 아이들은 어릴때 상처를 받지 않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내 아이 에게 서슴없이 함부로 말했다.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단순히 아무생각없이 했던것 같 다. 내면의 비판이라는 것이 생각해 보니 나 스스로 많이 했던것 같다. 남들이 뭐라고 할수도 있 고 내 스스로 나자신에게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우울증이 동반하는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내스스로가 도움을 원하면서도 타인의 상담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이 기분을 어떻게 알아. 말로만 하지 말고 더 구체적이 해결방안을 내 놓으면 좋겠는데." 이런 생각이 머리를 더 복잡하게 한다.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내면의 비 판을 하게되는 훈련이 필요할것 같다. 어린시절의 환경은 실질적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부모와의 대화 는 더욱더 필요한데 나도 그렇고 내아이에게 많이 못해주는 면이 있다. 긍정적인 부모는 긍 정적인 아이를 부정적인 부모는 아이들을 부정적인 면으로 길러진다는 사실은 주위에서도 많 이 보게된다.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매를 휘두르는 아이들은 좀 위축되는 면으로 길러지는 면이 있는것 같다. 이런것도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왜 이제서야 알까. 인간 이란 이렇게 미련하면서도 이기적인 사람들의 집단이다. 내 아이는 어떤 모습일까.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새삼 생각하게 된다. 아니 마음속으로 얘기를 나누고 싶다. 그렇지만 내 아이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이책을 빌어서 반성도 하면서 내면의 자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치유의 목적도 방법도 알게된 것도 사실이다. 사례로 통해서 알아본 내용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도움도 되지만 어린시절 내가 겪었던 일들 에 대한 총체적인 생각들의 집합니다. 또 너무 부정적인 면으로 생각되는 부분들이 어느정도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추리소설만 읽다가 아이와 나를 위한 책을 읽다보니 가족이라는 구성. 부모가 되는 입장 그리고 아이의 입장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그러면 좋은 부모의 길로 들어설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일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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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상처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한다고 한다. 이것이 이 책의제목이다. 어린시절의 상처가 우리가 커가면서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책에서는 이러한 어린시절 상처가 영향을 많이 주는것과 또 그것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그러면서 생각해본다. 내가 어린시절에 받은 상처가 내가 커가면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누구나 어린시절에 상처를 받는다.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갈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주 작은것부터 너무 커서 지금까지 남아있을 정도의 상처가 남는다. 이러한 상처가 나한테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사람의 기억은 컴퓨터의 기능과 같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억이 완전히 객관적일 수는 없다고 한다. 우리가 포착하는 순수한 사실이 아니고 그 사실이 우리에게 감정과 상상력을 축적하게 한다. 우리 기억 중에서 자신의 모습에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것들만 추려내어 기억한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린 시절을 더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는 것은 이때문이라 한다. 이러한 사항을 고치기 위해서 이착가는 도구상자라 하여서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나의 속에 또다른 내가 있다고 한다. 이 아이를 내면의 아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내 속에있는 또다른 나를 찾아서 이야기를 하게한다. 내면의 아이는 나의 어린시절의 아이라고 한다. 그 아이와 내면 대화요법을 통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내면의 아이를 어떠한 장소로 불러내서 치료사와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하는것. 또 이책에서는 치료사와 이야기가 아니라 내면의 아이와 나 자신과의 대화를 알려준다. 도움상자를 통해서 어떻게 내면의 아이와 대화하는지도 알려준다. 내면의 아이는 나의 비판가가 된다. 내면의 비판가는 항상 비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내면의 비판가를 변화시키는 방법도 알려주는 책. 그런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면의 아이가 자신의고통에서 풀려나고 아이와 지내는 일이 유쾌해지면 모든것이 좋아진다는 것이 이책의 결론인것 같다. 나도 차분히 생각을 해봐야 겠다. 나의 내면의 아이가 어떠한 아인지. 이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내면의 아이와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 즐겁게 생활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