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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연구에세이를 읽어보는 건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이 책은 내용만 조금씩 더 보강해서 나온다면 충분히 요즘 많이 나오는 기업들을 다룬 책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많지 않은 페이지 속에 제목처럼 한국, 중국, 일본의 중소기업들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었다. 일본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라는 곤고구미에서부터, 아오키, 하드록, 일본미크로코팅, 아테쿠토를 중국의 경우 지리자동차, 시즈오티스, 알리바바닷컴, 촨화그룹을 우리나라는 명화금속, 씨앤엠로보틱스, 유니온금속공업, 삼구개발, 대하마트, 우성아이비를 다루고 있다.
물론 각 카테고리 앞뒤로 서문격의 글들과 마지막 챕터에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발전전략에 대해 기술 하고 있는데 이 작은 책에서마저 약자를 이용한 서술방식을 보게 될줄은~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다. 스눕효과라고 하던데) 하여간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호랑이로 키우는 전략이라며 소개하는게 TIGER전략이다.
T는 탱고, I는 국제화, G는 독일, E는 감성제품, R은 로드맵을 일컫는 단어의 앞자를 따서 만든 단어이긴한데 뭐 국제화나 독일같은 경우만 연관성이 떨어질뿐 어느수준, 규모의 기업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하여간 잘 몰랐던 기업들에 대한 성공스토리는 짧아서 아쉬움이 있을정도로 재미있었던 글이었다.
사족이지만 이러다간 정말 요즘 나오는 책에서 나오는 영어 단어를 통해서 만든 전략들만 모아놓은 인덱스 도서가 나올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