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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고고학만큼 가슴 설레는 학문은 없다. 그렇다고 뭐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정도로 좋아하는 거지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같은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이었다. 고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인 것 같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피라미드, 마야문명, 이스터 석상, 아틀란티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볍게 소개되어 있고 책 두께도 얇아서 가볍게 읽기 좋다. 하지만 단순히 고대유적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 가설들을 소개하면서 호기심도 유발하고 있다. 개중에는 내가 알고 있던 것들도 있고,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가설을 알게 된 것도 있고, 전혀 몰랐던 유적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 문무왕의 묘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나라의 해저왕릉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 가볍게 소개를 하는 정도의 내용이기 때문에 조금 더 맛보고 싶은 부분에서 딱 내용이 끊겨버리는 기분이 들어서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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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사고 몬가 모르던 그런 사실을 밝혀 주나 했더니 초등학생 수수께끼도 아니고 걍 대중들이 알고 있는 그런 의문점을 그대로 쓸거면서 모하로 책을 만드셨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일반적인 누구나 가지고 있는 평범한 의문들
무언가 고고학관련자로서의 시선에서 특별한 의문이나 답을 보려고 하는 것도 없이
읽으는 내내 참 짜증이 나던 책이었습니다
아~ 이렇게 쓰고도 출판사를 만나 책을 내고 독자에게 파는구나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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