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 친구와 100배즐기기를 가지고 인도를 50일 동안 여행했다.
100배즐기기... 칼라에 사진이 많다 뿐이지 실제 여행에 필요한건 숙소나 여행루트인데 맵을 누가 디자인한건지 축척도 없는 지도가 무슨 지도인지 게다가 책이 정해주는 루트로만 여행하기좋게끔 만들어놨는데, 루트들도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했음. 그래서 인도 현지에서 론리플래닛 영문판 구매하여 그걸 보면서 다녔다. 그에비해서 론리플래닛은 지도 하나만큼은 정말 잘 만들어놨다고 생각이 든다. 그에비해 루트를 내가 원하는대로 짜기에 좋았다.
결국 나중되자 100배즐기기는 그냥 숙소에 남겨 두고왔다. |
|
여행 안내서로 유명한 론리의 인도편이다. 인도는 우리나라에 비교적 덜 알려진 여행지이다. 국내에 발행된 여행 안내서 역시 적은 편이다. 그나마 인터넷 정보가 이를 보완해주고 있다.
인도 여행 안내서로는 100배 시리즈와 론리 시리즈가 있다. 날짜를 따져보면 론리 시리즈가 최신판이다. 100배시리즈는 2010년에 개편을 앞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100배 시리즈에 비교하여서 리뷰를 진행해보자. 전체적인 편집은 100배 시리즈가 낫다. 100배 시리즈가 읽기 편하고, 컬러로 인쇄되어 있다. 그리고 100배 시리즈는 여행지마다 각 섹션을 달리하여 안내해주고 있다. 하지만 론리 시리즈는 주에 따라 섹션을 달리하고 있다. 한마디로 100배 시리즈는 훌훌 넘기면서 읽을 수 있지만, 론리 시리즈는 자리에 앉아 집중해가면서 읽어야 한다.
내용면은 론리 시리즈가 앞서 있다. 정보도 최신편이고, 100배 시리즈에 비해서 넓은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 숙소나 음식점등의 정보등을 예로 들어보자. 100배 시리즈는 숙소 정보에 주소, 전화, 요금과 간단한 설명 등을 싣고 있다. 이에 비해, 론리 시리즈는 숙소 정보에 이메일, 홈페이지, 전화, 간단한 설명 등을 싣고 있다. 전체적인 설명은 100배 시리즈가 좀더 상세하지만, 숙소 정보에 이메일과 홈페이지주소를 첨가시킨 점은 론리가 우세하다.
분권체제는 100가 낫다. 론리 시리즈는 3권으로 분권된다고 했지만,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책의 마지막 장들이 보통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비해 100배 시리즈는 각권의 마지막 장을 코팅 종이로 구성하였다.
만약 여행을 갈 것이라면 100배의 새로운 시리즈를(2010년에 나온다고 한다.)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현재 나와있는 100배 시리즈에 론리 시리즈의 정보를 추가해가는 것이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