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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눈여겨본 책이었다. 자유연구도감이라.. 이전 모험도감도 너무 잘 봤던 터라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자유연구도감의 부제는 <궁금한 것을 찾아 연구해 보자>이다. 그래서 책 내용은 아이가 스스로 연구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잘 정리해서 보여 준다.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 지 절차도 보여 주고, 관찰 노트와 카드를 쓰는 방법이나 연구 결과를 정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잘 가르쳐 주어서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좀더 쳬계적으로 연구를 하고 스스로 연구 결과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생물 기르기나 표본 만들기에는 각각의 살아 있는 생물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에 대해서 보여주는데, 장수풍뎅이나 나비, 소금쟁이, 달팽이, 송사리, 나팔꽃 기르기 등이 아주 자세하게 실려있다. 표본 만들기에서는 곤충 채집과 표본 만들기, 식물 채집과 표본 만들기, 잎맥 표본 만들기 등 표본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려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여름방학이 아닌 것을 무척 아쉬워했다. 여름 방학이면 산으로 바다로 가서 열심히 채집해서 표본을 만들텐데... 하면서 말이다. 사이즈도 작아서 아이들이 여행갈 때 챙겨가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거기에 자유연구수첩이 부록으로 들어있는데, 여기에는 15개의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가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했다. 여기에 나오는 무 토막으로 식물의 생명력 알아보는 시험을 하자고 난리다. 아이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니 엄마가 안 해줄 수가 없지. 이번 겨울에는 생명력 알아보기 과제로 방학 숙제도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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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삶읽기 168 무엇을 보며 살아가는가 ― 자유연구도감 아리사와 시게오 글 쓰키모토 카요미 그림 김창원 옮김 진선북스 펴냄, 2009.12.3. 글을 쓰는 아리사와 시게오 님과 그림을 그리는 쓰키모토 카요미 님이 빚은 책은 《탐구도감》(1999)이나 《애완동물도감》(2001)이나 《식물재배도감》(2001)이라는 이름으로 한국말로 나왔습니다. 《자유연구도감》(2009)도 두 사람 손길이 살가이 깃들어 태어난 책입니다. 다른 ‘도감’ 책들도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여러 가지를 스스로 해 보도록 이끄는 이야기가 잘 나왔고, 《자유연구도감》도 초등학생이 스스로 이것저것 할 수 있도록 알뜰살뜰 알려주고 보여줍니다. 그런데, 왜 ‘자유연구’일까요. 무엇이 ‘자유연구’일까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를 하나하나 살핍니다. 자유롭지 않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어떤 틀에 얽매이거나 따분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다만, ‘교과서에 나오지 않’거나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다는 대목에서 ‘자유연구’라는 이름을 붙였구나 싶기도 합니다. .. 하나는 어떤 일이든 자기가 직접 확인해 보면 책에 써 있지 않은 중요한 일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 그리고 또 하나는 연구 주제가 여름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 (머리말) 풀벌레와 숲벌레를 잡아서 표본으로 만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표본은 얼마든지 만들 만하리라 생각합니다. 벌레이든 풀이든 얼마든지 모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표본을 만들기보다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찬찬히 지켜보도록 이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방학 숙제’라든지 ‘사회 탐구’ 같은 이야기를 다루는 《자유연구도감》이지 싶습니다. 또한 ‘연구’라는 이름을 붙인 책인 만큼, 꼭 ‘보고서’를 써서 이야기를 갈무리하도록 이끕니다. 여러모로 돌아본다면, 일본 사회나 문화는 이처럼 꼼꼼히 살펴보고 갈무리해서 글로 적바림하는 버릇을 일찍부터 들이면서 발돋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한국에서는 온갖 숙제와 상장과 성적표와 점수를 따지느라,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둘레를 살피거나 갈무리하는 버릇을 들일 겨를이 없구나 싶습니다. 일본 사회와 정치와 경제와 문화에도 고리타분하거나 갑갑한 사람이 많습니다만, 한국 사회와 정치와 경제와 문화에는 그야말로 고리타분하거나 갑갑한 사람이 많습니다. 입시지옥과 제도권 울타리에 갇힌 채 시험성적만 따지는 한국 교육이니, 이러한 모습은 앞으로 더 깊어지리라 느낍니다. .. 세제가 식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중성 세제를 푼 물에 무순을 키워서 확인해 봅니다. 또 석유를 정제해서 만든 세탁용 합성 세제와 자연에 가깝다고 하는 천연 세제가 무순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여 정리해 봅니다 .. (231쪽) ‘자유연구’가 숲에서 나무를 살펴보고 숲내음을 맡으며 숲에 깃들어 여러 날 스스로 지내는 길을 알려주거나 이끄는 이야기로도 퍼질 수 있기를 빕니다. ‘자유연구’가 도시 한복판에 아이들이 손수 씨앗을 심고 가꾸어 숲을 이루는 길을 슬기롭게 보여줄 수도 있기를 빕니다. ‘자유연구’가 학교를 다니지 않고 스스로 삶을 가꾸거나 돌보는 사람들 숨결을 보여주거나 나눌 수 있기를 빕니다. 시골에서 조용히 흙을 만지는 사람들 이야기를 귀여겨듣는 자유연구도 생기고, 돈에 얽매이지 않고 살림을 꾸리는 길을 살피는 자유연구도 생기며, 전쟁과 폭력과 군대를 없애는 길을 찾는 자유연구도 생기기를 빕니다. 역사를 스스로 배우는 길을 찾는 자유연구도 생기고, 이웃과 어깨동무하는 삶을 이루는 길을 헤아리는 자유연구도 생기며, 날마다 내 하루를 새롭게 노래하면서 웃고 뛰노는 길을 북돋우는 자유연구도 생기기를 빌어요. .. 자전거를 세밀하게 조사하여 어떤 과학의 원리와 힘을 응용했는지 부분별로 조사해서 커다란 종이에 정리해 봅니다. 자전거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에는 학교에서 배운 과학을 응용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 (251쪽) 자전거와 얽힌 과학을 살피는 일도 재미있다 할 만합니다. 그런데, 이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나들이를 다닐 적에 한결 재미있구나 싶어요. 자전거를 타고 한국이든 일본이든 한 바퀴를 천천히 돌고, 도시와 시골을 두루 돌아다니기도 하며, 자전거를 스스로 손질하고 아끼는 모습도 살필 수 있겠지요. 고갯마루를 자전거로 넘는 느낌을 헤아리고, 판판한 길을 달리는 느낌이랑, 흙길과 숲길과 시멘트길을 달리는 느낌을 다 다르게 헤아리도록 이끌어도 즐거우리라 생각해요. 참말 자유연구를 밝히기를 빌어요. 굳이 보고서를 안 써도 돼요. 마음으로 느끼고, 삶을 사랑하며, 이웃과 동무하고 노래하는 나날을 꿈꾸는 자유연구가 된다면 참으로 아름다우리라 생각해요. 4347.8.26.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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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아이들이랑 마트에가면 장수풍뎅이를 키우고 싶다고 큰아이가 그런답니다 전사실 벌레를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도 잘 몰라서 나중에 ~~하면서 그냥 돌아오는데요..이부분이 책에 수록되어있어 참 좋앗어요.. 이 책은 크기가 그닥 크지는 않습니다..그래서 실은 저또한 놀랐구요..전 도감은 대체로 큰줄 알았네요.. 책의 제목답게 이 책은 궁금한것을 찿아 직접 관찰하고 연구하고 살펴보는 책인데요.. 책에 그림들이 사실적으로 많이 표현되어 있구요..더군다나 자세히 세밀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들어 메뚜기의 표본을 만든다고 하면..순서대로 차근차근 그림으로 알려주고 있답니다 조금있으면 겨울방학이라 어떤 숙제를 해서 제출할까 ? 고민했는데요. 이 책으로 정보를 얻을수 있을거 같앗어요..잎맥 표본이라던가 식물표본은 어렵지않게 할수있을거 같아요 물론 연구결과를 정리하는 방법도 세밀하게 잘 나와있었구요 얼마전 우리집에서 어항에다 물고기를 기른적이 있어요..물론 4마리모두 죽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긴 했지만.. 이 책에선 수돗물의 염소 없애는 방법부터 얼마동안 물을 갈아주어야하는지..등등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세상의 모든것들이 궁금한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통해 직접 관찰도 하고 실험도 하고..이런점이 괜찮은거 같아요 특히 재활용 우유팩으로 재생종이를 만드는 법은 어렵지않게 쉽게 할수있는 실험인거 같앗구요 연구주제목록이 중학교까지 포함되는걸 보니깐 우리아이가 두고두고 도움을 받을수있는 책인거 같아요 이런책 한권쯤 있는것도 아이들에겐 여러모로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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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학사정관제가 대세이다. 포트폴리오에 개인연구과제가 들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 도움받을 만한 책들을 두루 섭렵하였다. 이 책은 나의 필요를 충실히 채워주었다. 보통 이런 류의 책은 과학 주제에만 치우친 경우가 많아서 문과 쪽 적성을 가진 내 아이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은 연구 과정을 다양하게 7단계로 나누어 제시해준다. '연구 상식’, ‘생물 기르기’, ‘표본 만들기’, ‘자연 주제’, ‘사회 주제’, ‘연구 기술’, ‘자료’등이다. 또한 아이의 타입별로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연구에 필요한 세부적인 과정을 따라해볼 수 있도록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해줍니다. 이 책의 시리즈가 여러권인데, 모두 다 탐나는 책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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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춥다고 방안에서 주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가만 보고 있노라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볼거리가 가득한 책인데
어린 연령에서부터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연구주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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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을 찾아 연구해 보자! 아담한 책 크기부터 마음에 드네요 들고 다니기도 좋고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에요 아이들은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어하는 것도 많아요 문제는 이런 궁금점과 호기심을 충분히 해결해 주기 어렵다는 거에요 귀찮기도 하고 모르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어물쩡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연구 실험 관찰하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되는데 책을 읽으면서 잘못된 생각임을 깨달았어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연구의 대상이고 실험 관찰의 대상이 될 수가 있네요 열린 눈으로 보지 않아서 지나쳤던 것 뿐이에요 먼저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물어보네요 자신의 성향에 맞게 할 수 있는 주제들을 알려 주고 있어요 연구 상식/생물 기르기/표본 만들기/자연 주제/사회 주제/연구 기술 로 나누어져 있어요 연구하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에 대해서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모든 것을 알려 주고 있어요 정말이지 세세한 부분까지 차근차근 알려 주고 있어요 야외에서의 옷차림과 주의점 응급 처치까지 알려 주네요 편하고 간결한 설명이 위에 있어요 아래에는 그림 삽화 등이 첨부되어 직접적인 방법에 도움을 주네요 계절별로 할 수 있는 연구들도 나와 있고 시간이 짧게 걸리는 연구 몇 달을 소요해야 하는 연구도 있네요 겨울에 할 수 있는 연구부터 아이와 할 수 있는 것을 해 보고 싶어요 식물의 겨울 모습 관찰 /아무 것도 없는 땅에서 뭔가 돋아난다 부터 해 볼 생각이에요 모든 주제를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여건이 되면 가능한 해 보려고 노력하고 싶네요 직접 하기 힘든 경우는 그림 삽화를 보면서 이해해야겠네요 방학이나 휴가 때 나들이를 가게 되면 해 볼 수 있는 연구들도 있어요 이렇게 다양하고 방대한 주제들이 있구나 놀라게 되네요 우리 집에 우리 주변에 우리 사회 안에 있는 대다수가 연구 대상이 되네요 아이 연령 주변 여건 시간적 여유 등을 고려해서 직접 조사하고 관찰해 보면 좋겠어요 과학 상식도 쌓게 되고 여러 기구 도구 등의 사용법도 알게 되네요 학년별로 나누어 재미있는 연구 주제 목록도 알려 주고 생물 암석 등 표본 목록도 알려 주어요 거리와 학교 그리고 집 안에 있는 연구 주제도 알려 주고 있어요 궁금하고 호기심이 있어도 뭘 어떻게 시작하고 뭘 해야하는지 모르는 초보들에게 유용한 책이네요 궁금점을 직접 찾아 연구하고 관찰하고 실험하는데 도움을 주어요 직접 해 보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그 현상도 잘 이해 될거에요 연구 어렵고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연연구도감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도전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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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책에 무엇이 이리도 많이 들어있는지. 자연이나 곤충을 관찰하러 다닐때도 가방에 넣고 다닐수 있는 크기라 일단 크기에 첫눈에 반했다. 워낙 작은 아이가 관찰하는것을 좋아하기에, 궁금한것에 대한것을 풀수 있는 해결책이라 생각하여 만나게 된 책이였다.
책의 구성 또한 무조건 연구해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를 고려하여 오래 하는 일을 싫어하는 타입, 한번 시작하면 놓지 않는 타입,하긴 하는데 꾸준히 하지 못하는 타입, 혼자서 못하고 여럿이 어울려하는 타입, 연구가 생활화 되어 있는 타입등 자신에게 맞는 연구를 골라해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였다. 사물을 관찰하는데 필요한 도구와 주의점등 어떤 연구를 할때 시작과 정리까지 한눈에 알수 있게 정리되어 있었다.
우리 아이는 손의 더러움을 조사하는 부분에 제일 관심을 가졌다. 신종플루때문에 항상 손의 청결을 이야기해서인지 자신의 손에 있는 세균을 조사해보겠다고 하는것이다. 한천을 구하지 못해 아직 실험은 해보지 못했다.
별책으로 들어 있는 자유연구수첩에는 15가지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가 들어 있어 자신이 관찰하고 기록해보는 습관도 들여보면 좋을것 같다.
어떤 일이든 자기가 직접 확인해보면서 책에 있지 않은 중요한 일들을 발견하게 된다는점이 이책을 보게 되는 아이들이 느끼고 알수 있게 될것이다.또 관찰은 봄이나 여름, 가을에만 하는게 아님을 알게 해준 책이였다.
우리가 생활 하다보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에겐 호기심의 천국이고 보이는것들 모두 흥미로운 연구 대상감이기에 더 많이 연구해서 어디에서도 얻을수 없는 값진것을 얻고 그것에 대한 성취욕도 느낄수 있으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