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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 버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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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인정이 메마르고 치열하게 경쟁을 부축이며, 인간다움을 상실한 때에 희망가게는 아직도 세상을 따스하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결국은 행복을 차지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는 희망의 책이었다.   여성 가장들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보며, 너무나 쉽게 변명과 자기연민으로 도피하는 나를 반성하게 했다. 진심이 담긴 누군가의 도움은 전염성이 있어서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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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인정이 메마르고 치열하게 경쟁을 부축이며,

인간다움을 상실한 때에 희망가게는 아직도 세상을 따스하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결국은 행복을 차지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는 희망의 책이었다.

 

여성 가장들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보며, 너무나 쉽게 변명과 자기연민으로

도피하는 나를 반성하게 했다.

진심이 담긴 누군가의 도움은 전염성이 있어서 희망을 갖게 하고 세상에 희망을 퍼뜨린다.

그녀들이 세상의 따스한 손길로 불운을 극복하는 인생스토리는

읽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스토리 못지 않게 감동을 주었던 것은 작가의 시선이다.

싱글맘의 인생을 담아내는 글에..

그들을 향한 진심어린 존경과 따뜻하고 겸손한 사랑이 녹아져 있었기 때문이다.

편견과 오만에 사로잡혀 나보다 못하거나 불행한 사람을 만나면

그보다는 나은 나 자신에 대한 자만심을 키웠던 숨겨진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만났다.

 

이땅의 모든 싱글맘을 편견없이 인정하게 된것도 이 책을 읽고나서의 수확이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자녀들의 어머니라는 이유만으로도 참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싱글맘들은 그러기에 더 위대하다.

 

이 책 참 좋다.

책을 손에 쥐면 끝까지 읽지 않을수가 없다.

 

 

용기가 필요할때...

삶이 너무 버겁게 느껴질때..

세상이 차갑게만 느껴질때..

희망이 필요할때...

이 책이 당신을 격려할 것이다.

 

 

 

a*******m 2009.12.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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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들려주는 삶의 교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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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장'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 살아야 하는 어머니를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문제외에도 사회적 편견과 주변의 곱지못한 시선이라는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에게 적절한 보호조치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약자로써 그들의 삶과 가정은 미끄러운 비탈길을 타듯이 급격히 붕괴된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 책에서 소개된 아름다운 재단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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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장'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 살아야 하는 어머니를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문제외에도 사회적 편견과 주변의 곱지못한 시선이라는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에게 적절한 보호조치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약자로써 그들의 삶과 가정은 미끄러운 비탈길을 타듯이 급격히 붕괴된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 책에서 소개된 아름다운 재단의 무보증 소액대출과 무형적 지원은 매우 좋은 제도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한 11명의 희망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다. 희망가게의 주업종은 세차장, 미장원, 식당, 고물상 등등 비교적 큰 투자없이 창업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큰 성공이라고는 볼 수 없는 영역이고 1인10역을 감당하며 고생이 말이 아니지만 사장님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과거의 불행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했다는 것 자체가 큰 성공이지 않은가? 행복이란 손이 닿는 데 있는 꽃들로 꽃다발을 만드는 솜씨라고 하더니 모든 사장님들이 꽃다발 만드는데 선수다.

 

 그들이 겪은 일들과 에피소드들이 주는 교훈은 진지하고 정직하다. 그리고 아름답다. 그들은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i******t 2009.12.1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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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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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가난이라는 늪에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으니 돈을 벌 수 있을 때 되도록 저축을 많이 해 놓아야 한다고, 나의 어머니꼐서는 누누히 강조하시곤 한다. 그만큼 우리 사회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뜻도 되겠고, 한 편으로는 남의 불행을 발판 삼아 위로 솟구쳐 오르려는 이도 많다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 제로섬 게임 하에서는 다른 이들보다 나아야만 성공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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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가난이라는 늪에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으니 돈을 벌 수 있을 때 되도록 저축을 많이 해 놓아야 한다고, 나의 어머니꼐서는 누누히 강조하시곤 한다. 그만큼 우리 사회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뜻도 되겠고, 한 편으로는 남의 불행을 발판 삼아 위로 솟구쳐 오르려는 이도 많다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 제로섬 게임 하에서는 다른 이들보다 나아야만 성공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질서 하에서는 노력해도 낮은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하는데,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대다수가 같은 어려움을 호소 중이다. 여풍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듣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의 여성을 바라보는 눈은 왜곡되어 있다. 남성을 통해서만이 비로소 완벽한 존재로 인정받는 여성. 일정 연령이 지나면 왜 결혼하지 않았냐고 묻고, 결혼을 했을 시엔 아들이 있는가 없는가가 많은 이들의 관심 대상이 되곤 한다. 그리고 어떠한 이유에서건 남편과 별거/이혼 중인 경우에는 불쌍히 여긴다거나 여성을 나무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홀로서기를 비정상으로 여기는 시선이 많아서, 많은 여성들이 그 시선만으로도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미래를 꿈꿀 권리는 있다. 희망은 극소수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니다.

 

희망 가게는 모자(母子)가정 여성들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추운 날 길거리에서 호호 손발을 녹여가며 발을 동동 굴러 본 이들에게, 매달 가게세 걱정을 해야 되는 이들에게 제 가게를 갖는 것은 꿈과도 같은 일일 것이다. 아름다운재단은 다소 파격적이다 할 수 있는 조건으로 여성들에게 이를 허락해 주었다. 그렇지만 물질은 제한되어 있기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해야만 했다. 경쟁률을 뚫고 합격을 했다고 하여 갑자기 인생이 확 펴는 것은 물론 아니다. 직접 가게를 꾸리는 것은 적지 않은 부담감을 수반한다. 결혼과 함께 사회생활의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는 어쩌면 이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성공한 이들도 있지만 실패를 경험한 이들도 있는 것은 바로 이 서툶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나는 희망을 발견했다. 갑자기 재벌의 반열에 오른 이는 아무도 없는 듯했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힘겨운 와중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었다. 단지 지금 이 상태가 지속될 수만 있어도 참 좋겠다는 그녀들의 고백을 들으며 난 인생에서 행복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무얼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물질? 물론 중요하다. 돈이 많으면 그만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많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를 위해 물질을 기반으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양질의 먹거리와 교육, 좀더 나은 환경을 자녀에게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그렇지만 조건이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는다. 희망가게는 그녀들에게 없을 것만 같은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해주었다. 노력하면 된다는 사실, 좀더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 한 번 가난해지면 다시 부유해지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은 아마도 많은 이들이 쉬이 희망의 끈을 놓쳐 버리기 때문에 생겨난 말일 것이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시선은 차갑다. 어쩌다가 저리 되었냐며 그녀들을 불쌍히 여기는 목소리도 참 많다. 하지만 겉의 번번함이 속의 훌륭함까지 보장하진 않는다는 것을 그녀들은 제 삶을 통해 보이고 있었다. 제 상처를 통해 이웃의 어려운 처지를 외면치 않는 방법에 눈을 떴다는 사람. 심지어 자신과 같은 미혼모와 함께 살고 있는 이도 있었으니, 존경은 그런 이들을 우러러 보라 만든 단어가 아닐지 싶었다. 물질적인 서늘함으로도 지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그녀들의 풍성한 마음이었던 것이다.

 

이미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진 이들을 건져 올리는 미약한 그물이 바로 희망가게이다. 그렇기에 희망가게가 우리 사회의 가난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 이왕이면 가난해지려는 찰나에 개입해 그 뿌리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할 것인데, 이를 기대하기에는 연대의 힘이 너무 미약하단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이 겨울이 몹시도 차가운 모양이다. 손 내미는 이가 없어서, 함께하자 소리치는 이가 없어서

q*****2 2009.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