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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드위치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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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과 싸인펜으로 그린  그림에 천조각과 색종이를 오려 붙인듯 한 그림이 인상적인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발레는 밸렌타이데이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밸런타인인데요. 사람들은 그냥 발레라고 부르지요. 꼭   한 사람, 외할머니만 빼고요.  외할머니는 발레를  칼레 라고도 부르고 날레 라고도 부릅니다. 발레는 바닷가에 사는데 고등어 낚시를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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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과 싸인펜으로 그린  그림에 천조각과 색종이를 오려 붙인듯 한 그림이 인상적인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발레는 밸렌타이데이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밸런타인인데요.

사람들은 그냥 발레라고 부르지요. 꼭   한 사람, 외할머니만 빼고요. 

외할머니는 발레를  칼레 라고도 부르고 날레 라고도 부릅니다.

발레는 바닷가에 사는데 고등어 낚시를 제일 아니, 두번째로 좋아합니다.

첫번째로 좋아하는 건  외할머니 에밀리아 이고요.  가장 오래되고 가장 특별한, 아주 좋은 친구거든요.

 

어느 날  발레는 외할머니가 조금 이상해지셨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방과 후 학교 앞에서 평소처럼 외할머니를 보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겼는데, 외할머니는 마치 모르는

아이를 만난 것처럼 놀란 표정으로 누구냐며  물어봅니다.

발레는 외할머니가 왜 그러시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지요.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야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시며 발레를 알아보며 할머니집에 가자고 합니다.

 

발레는 할머니 집에 가서 블루베리 머핀과 주스를 먹고는 마술 양탄자 놀이를 하려 했습니다.

거실에 깔린 양탄자 위에 올라앉아 세계 여행을 하는 놀이로, 두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지요.

그런데 할머니는 양탄자에 발끝도 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멀찌감치 우뚝 서 있기만 했지요.

영문을 알 수 없었던 발레는 집으로 돌아와서야 할머니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됩니다.

기억이 사라지고 혼란스러워져서 혼자서든 뭐든 잘 못하게 되는 치매라는 병에 걸렸는데요. 

그래서  연세가 많고 연약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 사시는 노란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발레는 날마다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데 거기서 할머니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치매의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됩니다. 맨 뒤엔 치매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이 있고요.

 

처음 접하는 작가님의 그림책을 읽어줄때면  다 읽어주고나서   작가님의 소개를 읽는 습관이 있는데요.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 도 그랬습니다. 소개글을 읽다보니 이 책에 담긴 이야기가 작가님이 어릴 적에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 에밀리아 수년간 간호하면서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쓰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림을 그린신 분도 노인 요양소에서 일한 경험이  이 책에 그림을 그릴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고요.

저도 울 막둥이도  이번에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에 나오는 벨라를  통해 간접경험을 했는데요.

앞으로 뺀드비치 할머니와  같은 병에 걸리신 분을 만나게 되면 조금은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대하겠지요.

 

깔깔 거리며 재밌게 웃을 수 있는 그림책이나  감동을 전해주는 그림책이나 지식을 전해주는 그림책도

좋겠지만, 가끔 조부모에 관한 그림책을 읽어준다면  그 어떤 교육보다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건강하신 어른도 멀리 할려고만 하는데, 하물며 병까지 들었다고 하면 더 더욱 멀리할려고 하잖아요.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 특히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요.  이 이야기를 쓰신 작가님의 모습이기도 한 벨라가 기특하기만 합니다.

샌드위치를 뺀드위치라고 말하는 외할머니를 이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벨라.. 

 

 


 

q****r 2010.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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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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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책이에요. 딸아이 읽어주다 제가 더 감동을 받았어요. 이런 내용의 책은 처음이라 아이에게는 생소했겠지만 전 이런 어려운 주제도 어린이 책의 소재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고 좋았어요.   발레는 발렌타인데이에 태어났어요. 외할머니는 발레를 '칼레'라고도 부르고, 가끔은 '날레'라고도 부르죠. 발레와 외할머니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아주 좋은 친구에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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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책이에요. 딸아이 읽어주다 제가 더 감동을 받았어요.

이런 내용의 책은 처음이라 아이에게는 생소했겠지만 전 이런 어려운 주제도 어린이 책의 소재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고 좋았어요.

 

발레는 발렌타인데이에 태어났어요. 외할머니는 발레를 '칼레'라고도 부르고, 가끔은 '날레'라고도 부르죠. 발레와 외할머니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아주 좋은 친구에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할머니가 조금 이상해지셨어요. 발레를 몰라보기도 하고, 가끔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해요. 엄마는 할머니의 흰머리 아래 보이지 않는 병이 숨어있는데, 그게 치매래요. 그래서 할머니는 연약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사는 노란집으로 이사를 한대요. 할머니는 옛날 이야기를 자주 해요. 할아버지와 있었던 얘기도 하고, 그러다 이상한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구두의 왼쪽 오른쪽을 헷갈려할때도 있고, 샌드위치를 보고 어떻게 먹는지 물어볼때도 있었죠. 

 

이 이야기는 발레라는 아이가 치매를 앓고 있는 에밀리아 할머니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할머니를 두려워한다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할머니를 매일 찾아가고, 할머니의 얘기를 들어주고, 재미있는 놀이를 같이 하며 할머니와 모든 것을 함께하죠. 잠 못 이루는 밤에는 할머니를 위해 기도도 하죠. 또 다른 친구들도 에밀리아 할머니처럼 사랑스러운 할머니를 갖게 해달라고도 말이죠.

 

스웨덴 출신인 글쓴이는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를 간호하면서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는군요. 아이책이라고 하기에는 무거운 주제이고, 또 아이가 이 병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한테 왜 에밀리아 할머니가 방안에서 길을 잃어버리는지 왜 발레를 못알아보는지 한참 설명을 해줬네요. 

 

발레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그냥 예전처럼 할머니와 같이 놀고, 같이 머핀을 먹고, 옛날 할아버지의 일화를 들으며 할머니의 진정한 친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죠.

 

글밥이 조금 많지만 그림도 독특하고, 또 아픈 할머니가 나오지만 슬프기만한 이야기는 아니라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j***6 2010.01.0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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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할머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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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라는 병에 대해 뉴스나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 그러나 나는 치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라는 책을 읽고 치매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발레는 자신의 엄마에게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발레의 얼굴도 못 알아보고 밥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왼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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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라는 병에 대해 뉴스나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 그러나 나는 치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라는 책을 읽고 치매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발레는 자신의 엄마에게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발레의 얼굴도 못 알아보고 밥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왼쪽과 오른쪽도 구별하지 못해 신발 신는 것조차 어려워 하셨다. 그렇지만 발레는 할머니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매일 할머니를 찾아가 할머니가 아프기 전에 하던 양탄자 놀이도 하고 할머니와 옛날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치매에 걸려서 자기도 기억하지 못하고 아기처럼 행동하는 할머니를 정성껏 돌보는 발레를 보면서 마음이 참 따뜻한 아이라는 생각을 했다. 만약 나였더라면 갑자기 달라진 할머니가 낯설고 어색해서 발레처럼 할머니를 돌봐드리지 못했을 것 같다. 그리고 치매에 걸린 환자가 있는 가정은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몸이 지치고 돈도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다. 치매 환자는 아이처럼 밥먹는 법도, 화장실 가는 법도 잊어버려 모든 것을 챙겨주고 신경써야 해서 돌보는게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도 발레는 자기 전에 에밀리아 할머니 같이 사랑스러운 할머니를 세상 모든 아이들이 갖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이러한 발레의 모습에서 진심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할머니가 많이 생각났다. 할머니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내 곁에 머물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아프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나도 발레처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보살피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YES마니아 : 로얄 h******j 2024.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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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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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다른 아이들에게도 에밀리아 할머니처럼 사랑스러운 할머니를 갖게 해주세요.” 이 말은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의 주인공 발레의 기도이다. 발레가 이처럼 사랑하는 할머니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까?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의 주인공 발레는 어느날 엄마에게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할머니의 치매 증상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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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의 다른 아이들에게도 에밀리아 할머니처럼 사랑스러운 할머니를 갖게 해주세요.” 이 말은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의 주인공 발레의 기도이다. 발레가 이처럼 사랑하는 할머니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까?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뽀뽀’의 주인공 발레는 어느날 엄마에게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할머니의 치매 증상은 점점 심해져서 발레도 못 알아보시고 밥 먹는 법도 까먹기까지 한다. 그리고 발레랑 평소 즐겨하던 양탄자 놀이도 무서워서 하지 못한다. 그래서 발레는 이런 할머니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밥 먹는 것을 시범을 보이고 자신이 발레라는 것을 계속 얘기해주며 할머니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할머니를 찾아간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발레가 사랑이 넘치는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낯설고 무서워 할머니를 보기가 꺼려질 수도 있는데 매일 할머니를 찾아가 한결같이 따뜻하게 보살펴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치매 증상 때문에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주 먹던 샌드위치 이름도 생각 나지 않아 뺀드비치라고 하는 할머니를 사랑스러운 할머니라고 생각하는 모습에서 발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평소에 치매라는 병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치매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게 되었다. 치매 환자는 어두운 색을 무서워 한다는 것과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기 때문에 아기처럼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 줘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발레의 모습을 보면서 혹시라도 우리 가족에게 힘든 일이 생기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면 발레처럼 사랑으로 보살펴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YES마니아 : 로얄 h******j 2024.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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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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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3년이나 읽어보지 못했다. 책장 속 깊숙히 들어가버려서 어느 순간 이 책의 존재를 잊고 있었나 보다. 책장을 정리하면서 노오란 옆표지가 눈에 띄어 읽어보고 나니 가슴에 따뜻함이 가득 차올랐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발레와 이렇게 사랑스러운 에밀리아 할머니. 할머니가 가끔 자기를 못 알아봐도 끊임없이 사랑하고 할머니를 도우려 애쓰는 착한 발레도 사랑스럽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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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3년이나 읽어보지 못했다. 책장 속 깊숙히 들어가버려서 어느 순간 이 책의 존재를 잊고 있었나 보다.

책장을 정리하면서 노오란 옆표지가 눈에 띄어 읽어보고 나니

가슴에 따뜻함이 가득 차올랐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발레와 이렇게 사랑스러운 에밀리아 할머니.

할머니가 가끔 자기를 못 알아봐도 끊임없이 사랑하고

할머니를 도우려 애쓰는 착한 발레도 사랑스럽기 그지 없지만

기억이 나는 매 순간마다 아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에밀리아 할머니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 나에게 많은 옛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나의 할머니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발레는 마지막에

"모든 아이들에게 우리 할머니처럼 사랑스러운 할머니가 있기를" 기도한다.

나도 내가 어린시절 할머니에게 받았던 따뜻한 사랑을 떠올리면

발레의 그 기도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a*********r 2012.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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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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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엄마가 와 계시며 어머님도 아프시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이런 책들을 보게 되는듯 하다.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이어서 작가들이 많은 글을 쓰고 그림책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들과 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엄마가 아빠랑 같이 일하러 나가면 아이들만 남게 되니 유치원이나 유아원에 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린 아이들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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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엄마가 와 계시며 어머님도 아프시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이런 책들을 보게 되는듯 하다.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이어서 작가들이 많은 글을 쓰고 그림책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들과 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엄마가 아빠랑 같이 일하러 나가면 아이들만 남게 되니 유치원이나 유아원에 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린 아이들은 아무래도 할머니와 유대관계가 많이 형성되지 않을수 없다.

 

그래서 만나게 된 이 책. 그렇게 아이를 돌봐주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느덧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 치매란 본인에게나 아이에게나 참 힘든 일인데 그런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어떤 식으로 담아냈을지 궁금해진다.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 발레는 밸런타인데이에 태어났다. 모두들 발레라고 부르는데 외할머니만은 '칼레' 또는 '날레'라고 부른다.

 

친밀감있게 같은 동네에 살아온 외할머니가 어느날 치매에 걸렸다. 방과후 발레가 학교 앞에서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할머니가 발레를 알아보지 못하고 만다. "넌 누구냐?" 다행이도 잠시후 할머니는 발레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준다. 할머니네 집에 가서도 할머니는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집으로 돌아간 발레는 엄마에게 할머니 이야기를 해준다. 엄마는 발레에게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으며 근처에 있는 노란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말한다. 연세가 많고 연약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셔 사는곳으로. 외국은 정말 우리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는 모습이 생경하다.

 

할머니는 내가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철새냐며 이사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 말이 우리 친정엄마의 말과 정말 닮아있다. 자식들집으로 이리저리 다니시며 사는것이 어떠냐는 말에 그러기 싫다는 말씀을 하시니 말이다. 하지만 노란집으 가보고 나서 할머니는 그곳이 마음에 든다며 그곳으로 이사가시기로 한다. 그곳으로 이사간 할머니는 점점 치매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지만 발레는 매일 매일 할머니를 방문하며 할머니와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아주 예쁘게 그려져 있다. 아이들에게 치매라는 것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y****4 2012.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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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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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내 머릿속의 지우개’라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정우성과 손예진이 주연이었던 이 작품은 손예진이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심했던 건망증으로 시작해서 점차 주위 사람들을 잊고 결국 사랑했던 사람도 잊게 됩니다.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 할수록 관리가 쉽다고 합니다. 치매에 걸린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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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내 머릿속의 지우개’라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정우성과 손예진이 주연이었던 이 작품은 손예진이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심했던 건망증으로 시작해서 점차 주위 사람들을 잊고 결국 사랑했던 사람도 잊게 됩니다.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 할수록 관리가 쉽다고 합니다. 치매에 걸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관리와 치료를 받지만 무엇보다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하고요.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는 어느 날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손자 발레의 이야기입니다. 샌드위치를 뺀드비치라고 부르는 할머니를, 발레는 매일같이 만나러갑니다. 할머니가 발레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 발레가 할머니에게 잊어버린 지난날의 기억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발레의 이야기를 들으면 할머니의 기억이 조금은 되돌아옵니다. 할머니가 기분 좋은 날에는 발레에게 세상에서 가장 진한 슈퍼뽀뽀를 해 주시죠 ^ ^
 

 
할머니가 발레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날레’라고 잘못 불러도 발레는 할머니의 곁에서 할머니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발레의 눈에 할머니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에는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함께 즐거움을 만들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s******a 2010.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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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선물받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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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거 리    할머니가 이상해요! 집 안에서 길을 잃고, 샌드위치를 뺀드비치라 하고, 몇십 년 전 일은 기억하면서 방금 전 일은 금방 잊어버려요. 에밀리아 할머니는 치매에 걸렸어요. 그래서 말과 행동이 온통 뒤죽박죽이 되곤 합니다. 그럴 때 효과 만점인 최고의 약이 있어요. 바로 할머니가 첫 번째로 좋아하는 손자 발레랍니다.        ... 책을 읽고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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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거 리

   할머니가 이상해요!

집 안에서 길을 잃고, 샌드위치를 뺀드비치라 하고,

몇십 년 전 일은 기억하면서 방금 전 일은 금방 잊어버려요.

에밀리아 할머니는 치매에 걸렸어요.

그래서 말과 행동이 온통 뒤죽박죽이 되곤 합니다.

그럴 때 효과 만점인 최고의 약이 있어요.

바로 할머니가 첫 번째로 좋아하는 손자 발레랍니다.

 

  

 

... 고서

이 책은, 아이가 되어 버린 어른,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의
따뜻하고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책이예요.
 그리고 어릴적 치매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 눈시울을 적시며
치매란 그저 먼 이야기로 생각되지만
그렇지않음을 알기에 아이들에게 치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가르쳐줘야할찌 늘 막연한 생각을 갖고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곤
주인공 발레를 통해 치매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할머니 할어버지를 많이 사랑하는 울 아이들에겐
더 특별하고도 소중한 좋은책이네요. 

책 마지막 뒷 페이지엔

"치매에 대해 좀 더 알아보아요"로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여러모로 아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키우며

아이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았어요.

 
... 아이 독서록
치매걸린 에밀리아 할머니가 안됐다.

치매는 뇌가 이상해지는 병인데

우리 할머니가 치매에 걸린다면 난 너무 슬플 것 같다.

그래서 발레가 슬플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에밀리아 할머니 치매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발레가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

나도 발레처럼 효자가 되고싶다.

a********4 2010.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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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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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면 할머니는 아프시기 전에 너무 너무 자상하신 할머니 이셨었나봐요.... 발레와 에밀리에 할머니는 둘만의 비밀시간들 즉 추억이 많아 발레가 할머니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추억으로 매꿔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가 엄마 왜 뺀드비치야...라구 하더군요....뒤에 보면 치매라는 알츠하이머라는 의학적 지식두 있어서 아이에게 자세히 설명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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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면 할머니는 아프시기 전에 너무 너무 자상하신 할머니 이셨었나봐요....

발레와 에밀리에 할머니는 둘만의 비밀시간들 즉 추억이 많아 발레가 할머니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추억으로 매꿔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가 엄마 왜 뺀드비치야...라구 하더군요....뒤에 보면 치매라는 알츠하이머라는

의학적 지식두 있어서 아이에게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았구요....

그림또한 공작시간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첨에 볼땐 좀 이상타 생각이 들고 했는데

참 개성적이고 아이에게두 미술적인 감각으로 자극이 될것 같은 책이었어요....^^

넘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책이었답니다....

g****1 2010.01.19.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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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할머니가 생각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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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뺀드비치가 뭘까 궁금했어요. 뺀드비치는 바로 발레의 외할머니가 ’치매’ 라는 병에 걸리면서  샌드위치를 다르게 부르는 말이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저의 외할머니가 생각났어요. 저의 외할머니도 ’치매’ 라는 병에 걸렸었거든요.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우리 아이들도 발레처럼 외할머니를 참 좋아해요. 특히 큰아이는 동생이
"나의 외할머니가 생각난 책" 내용보기
제목을 보고 뺀드비치가 뭘까 궁금했어요. 뺀드비치는 바로 발레의 외할머니가 ’치매’ 라는 병에 걸리면서  샌드위치를 다르게 부르는 말이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저의 외할머니가 생각났어요. 저의 외할머니도 ’치매’ 라는 병에 걸렸었거든요.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우리 아이들도 발레처럼 외할머니를 참 좋아해요. 특히 큰아이는 동생이 태어날때 외할머니와 단둘이 이틀밤을 자면서 많이 친하게 되어 그때부터 외할머니를 무척 따라요. 그래서인지 책에 할머니가 나오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도 엄마가 읽어주는 내내 잘 들었어요. 이제 5살이 된 아이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치매’ 라는 질병을 책 속에 마음에 드는 문구로 설명해줬어요. 그건 바로 발레의 엄마가 발레한테 치매를 할머니의 흰머리 아래, 보이지 않는 병이 숨어 있다고 알려주는데 저도 그렇게 말해줬어요. 또, 아픈건 콧물이 나거나 열이 날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게 아플수도 있다구요.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발레와 같이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할머니가 이상하게 말해도 발레의 이름을 엉뚱하게 불러도 또, 할머니가 계신 곳에 매일 찾아가는데도 3년만에 왔다는 할머니를 발레는 이해하고 따스하게 대해요. 엉뚱한 말을 하는 할머니를 보고 발레의 아빠는 한숨을 쉬지만 발레는 할머니의 눈을 맞추며 똑똑히, 천천히 말을 해서 할머니의 말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해요. 발레가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그리고 별이 잘 보이는 맑은 날 밤에 별똥별이 하나 떨어질 때, 할머니가 밤사이 편안하게 주무시도록 해 달라고 소원을 비는데 그 모습을 보고 살짝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외할머니를 수년간 간호하면서 경험한 일을 토대로 만든건데 가족 가운데 환자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썼다고 해요. 책을 보는 아이들은 누군가 어떤 병에 걸리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발레를 보면서 알게 될거예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사계절에 있습니다.>




h*****k 2010.0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