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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촛불 정국으로 국가적으로 혼란을 야기한 광풍이었습니다. 광우병... 듣기만 하여서 섬뜩한 질병의 하나로 청소년들은 충격에 휩싸였으면 전국은 연일 불안을 정국을 만들어 갔으며 울 집의 아들은 광우병공포로 인하여서 한동안 소고기가 들어가는 라면도 먹지 않았다. 이러한 모든 것이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하여 발생한 사태임을 알 수 있다. 촛불 정국은 과학을 과학으로 풀지 않고 감정과 이념으로 접급했기 때문에 광풍으로 번졌으며 과학은 과학으로 분석하고 접근하여야 하고 과학으로 평가해야 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촛불정국으로 인하여 전국을 혼란스럽게 했던 광우병에 대하여서 감정적으로 이념적으로 접근하지않고 과학적으로 접근하였음을 잘 보여주며 광우병에 대한 막연한 감정적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여 준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의 편집순서부터 많은 고민을 하였음을 알수 있도록 하였다. 책의 순서는 제 1장 BSE. 그렇게 시작되다. (1) 외양간에 광우병 괴물이 숨어 있었다. (2) 소들이 왜 쓰러지는 것일까? (3) 고양이도 쓰러지고 (4) 사료가 문제라구요? (5) 드디어 사람이 쓰러지다.
제 2장은 BSE, 정체를 밝히다. (1) BSE 어떻게 확인할까? (2) 영국형 BSE와 다른 비정형 BSE (3) SRM: 소의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 (4) 소가 소를 먹으면 미친다.
제 3장 변종 CJD (1) vCJD 진단과 치료 (2) BSE에서 온 vCJD는 얼마나 확산될까? (3) vCJD를 차단하려는 선진국의 노력 (4) vCJD에 위험한 사람들 (5) BSE와vCJD 발생과 현황
제 4장 프리온 질환 (1) 전달성 해면성 뇌증 그리고 프리온 (2) 양들의 죽음, 스크래피 (3) 베엘이 싸인 사람 TSE,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4) 파푼기니 식인축제의 끝 - 쿠루 (5) 유전병도 전달된다: 유전성 프리온 질환 (6) 북미대륙의 사슴 풍토병, 만성소모성 질환 (7) 밍크 사육장의 횡액, 전달성 밍크 뇌병증
제 5장 1차 광우병 파동 - 2001년 (1) 유럽의 BSE는 '강건너 불' (2) 제 1차 BSE 파동 이후 정부의 움직임 (3)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역사 (4) 왜 미국산 쇠고기였는가?
제 6장 2차 광우병 파동 - 2008년 (1) 이명박 정부의 협상과정 (2) PD수첩, 이념적 왜곡인가? (3) 전문가들이 싸우다 (4) 왜 촛불인가? (5) 촛불의 의미
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광우병의 발생원인을 밝히고 있다. 광우병은 인간의 욕심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소가 소를 먹으면 죽는다"는 선조들이 말과 지혜대로 반추동물에게는초식을 하여야 하는데 초식을 하지 않고 폐기되어야 할 고기와 뼈를 파쇄하여 오염되 사료를 만들어서 먹이게 됨으로 광우병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영국에서는 사료제작과 보급을 금지시켰다. 반추동물을 원료로 하는 동물성 사료를 만들지 않고, 또한 사용하지 않고, BSE를 비롯한 프리온 질환이 생기는 동물의 고위험물질을 식품원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것이다.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음으로 인하여 인간광우병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인데, 소와 인간의 서로 다른 종이기에 종을 뛰어넘을 확률은 상당히 낫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광우병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욕심을 버리고 반추동물인 소에게는 초식성 사료를 먹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BSE와 CJD등 지금까지 알려진 프리온 질환들을 소개하며, 이것들이 사람의 건강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와 우리나라에서 있었더 광우병 파동의 원인과 사회적인 반응정부의 대응들을 요약하였다. 1차 BSE파동은 2001년 유럽에서 일어난 BSE파동의 영향을 받은 언론에서 주도하여 일어난 BSE파동의 핵심은 BSE발생국가로부터 육골분을 포함한 소유래물질이 수입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땅에서 자라는 한우가 과연 안전한가?의 문제였다. 2008년 5월 2일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는 4월 29일 MBC가 방영한 [PD수첨]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에 담겼던 국민에 준 충격이 컸기 때문이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와 관련하여 "미국소=미친소"의 등식으로 대표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우리 국민이 유전적으로 광우병에 취약한 형지를 가졌다고 하는 점을 지나치게 부풀려 어린 학생들을 공포에 빠지게 한 전문가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눈초의 광우병을 통하여 과학을 과학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광우병은 전염되는 것이지만 광우병이 인간광우병으로 변형될 확률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욕심을 버리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게 되면 광우병을 발생하지 않을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과학을 이념이나 감정의 방법으로 왜곡시켜서는 안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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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초의 광우병이야기 / 과학과 이념의 혼돈을 정리한다
얼마나 많은 사건들과 얘기들이 방송이나 매스컴을 통해 우리를 들끓게 했던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광우병으로 시작된 알 수 없는 이야기들. 수입쇠고기와 둘러싼 촛불정국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며 몇 달에 걸쳐서 연일 들끓던 수도 없는 방송을 통해 혹은 진실을, 거짓을 너무도 많이 접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관련분야에 전문적인 공부를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엇이 진실인지 확실하게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냥 평범한 한 사람이기에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는 못했지만 많이 분통을 터트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저 두려움에 수입쇠고기를 멀리하고 보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어느날은 이편의 말이 맞는가 싶으면, 다른 날 다른 이유로 저편의 말들이 맞는거 같고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서서히 묻혀버린 광우병이야기. 그 후에도 종종 관련된 자들이 이후의 일들이 매스컴에 간혹 등장하기도 하고, 수입산 소고기가 이제 우리 시장에 수입을 다시 시작했다느니, 여러가지 얘기들을 들으면서 서서히 잊어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 번에 뇌 과학 전문가 양기화 박사님의 <눈초의 광우병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부제목-과학과 이념의 혼돈을 정리한다-가 더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말 진실이 무엇이고 과학적으로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다 싶었던 마음에 책을 접했다.
전문적인 학자가 쓴 책이기에 약간은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읽는데 꽤 시간이 들기는 했지만 무지했던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최소한 광우병이 무엇인지, 우리가 앞으로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는 그나마 조금은 알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참고 문헌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점이 조금은 바른 눈으로 광우병에 대해서 공부가 된 책이었다. 그리고 광우병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고 있는 모든 먹거리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갈수록 영리부분만 생각하는 우리에게 광우병 파동은 경각심을 심어주기에 좋은 방향으로도 생각해볼 일이 아니었을까.
과학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무지했던 내게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었고 지나간 촛불정국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 번 해보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어느 쪽이 맞다고 말할 수는 없는거 같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저 광우병을 새롭게 안다는 과학적 사실뿐 아니라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의 의식이나 정치적인 문제, 방송의 힘에 대한 생각까지 다시 한 번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촛불정국. 그것이 들불인지, 촛불인지는 생각할 수 있는 우리 각자의 몫이 아닐까.
이제 우리 국민들의 사고도 나름 성숙한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저 들불에 함께 휩쓸리지 만은 않을 것이다.
옳고 그름은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것이며 그 부분은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개인의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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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트에 가면 미국산 소고기를 쉽게 구입할수 있다. 그것이 좋은 일일까 생각하기 전에 우리는 쉽게 잊어버리고 있는것 같다. 인간 광우병 그것이 무엇일까? 한때 신문 방송에서 열열히 떠들던 그것들 지금 다 사라진것은 아닌데 왜 지금은 조용하지? 먹어도 된다는거야? 먹지 말라는거야? 그런 의문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제대로 된 정보가 필요했다. 광우병이 방송되고 집에는 소고기가 발을 들이지 못했다. 원래 소고기를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방송 이후론 더 거부하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책 무진장 읽기 힘들었다. 읽다 덮기를 여러번, 내가 책 한권을 가지고 일주일 넘긴 책은 정말 몇년 만이었다. 그래도 이해를 못했다. 한글이 남의 나라 말처럼 느껴질줄이야~ 광우병(BSE)이 왜 생겨났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예방법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못찾은것인가? 지금 광우병이 사라진것일까? 그래서 소고기를 마음놓고 먹어도 된다는 말인가? 왠지 그 말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 아직도 첫 광우병 파동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시골 동네에 병이 돌았다는 말이 들리고 곧 이어 소들을 도촉했고 방역작업하는것을 보았다. 그건 뭐란 말인가? 새로운 전염병이 등장했을때 역학전문가는 두 가지 핵심적인 의문에서 조사를 시작한다. 첫번째는 모든 사례에서 찾아 볼수 있는 공통점은 무엇인가?그리고 정상에서는 볼 수 없지만 병에 걸렸을 때에만 볼 수 있는 요인이 있는가? 이 두가지 의문을 같이 만족시키는 교집합 부분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다. p.36 역학 조사가 어떤 방법으로 시행되는지는 잘 알겠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완벽하다 할수 있을까? 양들에게 많이 걸렸다는 스크래피, 그것이 소로 옮겨갔고 소가 걸리게 된 원인 중 육골분을 소사료로 사용한데서 빠르게 번졌다니 소는 식물을 먹고 자라야 하는 초식동물인데, 동물성 사료를 이용 빠르게 키워내려 했다니 탈이 날수밖에 없는 것이다. BSE에 감염된 소고기를 먹는 것이 안전한가? 정부와 저자는 안전하다고 말하는데 그 안전하다고 말하는 근원조차 난 별로 믿기지 않는다. 안전조치로 동물성 사료금지, 교차오염을 방지 하기 위한 조처, 다우너소의 도축금지등을 했다고 한다. 그럼 그 많은 것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단 말인가? 음성적인 도축이 없다고 누가 자신있게 말할수 있단 말인가? 병든 소를 먼저 도축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시대에 살고 있거늘, 누군가 그랬다. 도축장 주변에서 사는 고기도 수입산이라고 그런 소리가 날 만큼 국내산이 드물다는 말이다. 난 차라리 누구 말도 듣지 않고 소고기를 안먹을래! 책을 읽다보면 전문적인 면도 있지만 오히려 정부를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만들고 있다. CJD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이환기간이 길며, 프리온단백질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없으며, 뇌의 전체에서 꽃모양 플라크가 있고, 프리온단백질의 광범위한 침착이 있었다. p.65 광우병(BSE)이 소에 걸리는 질명이라면 CJD는 사람에게 걸리는 광우병과 같은 것이다. 그것이 어디에서 전염되서 오는 것일까? 의심을 해가며 조심스럽게 먹느니 차라리 안먹겠다. 어디에도 수입소고기는 안전하니 안심하고 먹으라는 방송은 듣지 못했다. 단지 촛불이 약해지고 꺼졌을 뿐이지, 결국 개인이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것,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지는것이다. 광우병에 대한 지식으 알려준다면서 왜 촛불의 의미를 이상하게 몰아가는지 모르겠다. 촛불집회가 이해타산의 집단이 아닌데, 정부의 말을 밎지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는 사람이란 말로 해석된다. 먹거리가 부족한 세대가 아니다. 먹거리는 넘쳐난다. 단지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안심 먹거리가 부족하다. 예전처럼 직접 농사를 짓고 가꾸던 시대가 아니라 시장에 나가 장을 보고 내가족의 입에 들어갈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시장에 나가도 외국산들이 판친다.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이 우리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것인데 언제 그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찾아 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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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광우병 파동으로 우리나라가 들썩했던 해이다.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계와 동시에 육우에 뼈가 발견됨으로 인하여 전국민은 광우병의 공포에 빠지게 된다.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로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정보의 바다에서 옳고 그름은 잊고 집단적인 광기에 휩싸이게 되었다. 문제의 본질인 광우병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국민과 정부의 대립으로 치닫고 막으려는 자와 맞서려는 자와의 싸움으로 엄청난 혈세와 국민의 고통이 이어졌다. 과연 우리는 광우병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또 이 지식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가? 다른 사람은 둘째치고 내가 알고 있는 광우병의 지식은 주저앉는 소가 생각나고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 소 그리고 뇌에 스폰지같이 구멍이 뚫리는 병 정도로 알고 있었다. 영국과 미국에서 인간 광우병이 발병했고 그래서 그 공포가 더 확산 되었다고 생각했다. 정부의 대체도 미흡했지만 집단 행동과 잘못된 지식으로 무조건 맞서고 보는 군중심리 또한 문제가 있었다. 누가 잘 했고 못 하였는가? 를 따지기 전에 그 공포를 더욱 조장한 언론매체도 문제가 있고 각종 포털 사이트 토론방에서 얇은 지식으로 군중을 선동하는 네티즌들도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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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만난 느낌은 마치 학술지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생소하기도 하고 열려의 측면이 큰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어려웠지만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한 책이었다.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는 광우병에 대한 내용을 만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은 소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가난하던 시절에도 명절에는 쇠고기 한 근이면 빠지지 않는 인사를 하는 축에 들었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데 명절에 돼지고기 한 근정도만 달랑 내민다면 선심을 쓰고도 눈치를 봐야하는 사태를 우려하게 된다. 그런데 난데없이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광우병’이라는 단어가 사회 잔체를 불안에 휩싸이게 했다. 쇠고기를 즐겨 먹지 않는 사람들마저도 안심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우리 나라에는 수입한 소고기가 많이 유통되어 소비도 많은 상황이니 광우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만 먹는 사람들에게도 두려운 광우병에 대하여 뇌과학전문가인 양기화 박사님이 저술한 ≪눈초의 광우병≫에서 광우병의 실체를 알아보려고 한다. 2008년 우리나라 전역을 혼란스럽게 뒤흔들었던 광우병 2008년 대한민국을 온통 얼어붙게 만든 촛불시위사태의 출발은 BSE(소위 광우병)와 vCJD(소위 인간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지실들이 왜곡되어 사람들에게 빠르게 확산 되면서 시작 되었다. [p.5]
과학은 전통적으로 엄격한 논리의 틀 안에서 성장해 온 학문이다. 따라서 과학적 연구는 객관적으로 이루어지고 동료 과학자들이 실험을 반복하여 검증되고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p.350] 어떤 문제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바른 사실이 확립하기까지 많은 희생이 따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이슈에 따른 희생양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아직도 눈에 선한 광경 그것은 광우병을 둘러싼 2008년 촛불을 든 사람들의 모습이다. 광우병이란 지금도 안심할 수 없는 사람들의 걱정거리가 되는 것이 확실하다. 소고기 신선도에 따라 날로 먹는 사람들도 흔하다. 독특한 식습관, 식문화가 더욱 사람들에게 공포로 느껴지는 일일 것이다. 프리온질병 어려운 학술적인 용어까지는 몰라도 된다. 생으로 섭취하는 식문화가 주는 위험이라면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섭취해도 된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상에서 변형 프리온 감염력에 관한 새로운 실험결과에 주목한다. 일상적인 온도로 가열했을 때 나타나는 감염력의 변화를 관찰한 것이다. 이 실험 결과에서 발견한 사실이란 설렁탕, 곰탕 등과 같이 오래 끓이는 조리 문화가 광우병의 감염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의 입증이 그것이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분자생물학자인 후쿠오카 신이치는 한 발 더 나아가 “생명이란 동적 평형상태에 있는 흐름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자연 상태의 생물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독성 화학물질, 자외선, 방사선 등등 다양한 자극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자극은 생물이 생활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대사 과정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되고 있는 프리온질병은 분명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프리온이 내부적으로 유전정보에 변화가 일어나거나 외부로부터 들어온 영향으로 단백합성체계가 변화하여 변형 프리온을 생산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이렇게 만들어진 변형프리온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 뇌조직에 쌓이면서 신경세포를 죽음에 몰아넣게 되는 것이다. [p.182] 날마다 악화되는 자연경관의 파괴, 환경의 오염 등은 이제 사람의 적으로 등장하여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갑작스런 예기치 못한 질병들의 등장이 바로 이런 이유는 아닐지 조심스럽다. 신종플루가 우리나라 전역을 휩쓸고 있는 지금, 과연 사람들에게 더 큰 위협이 닥칠 수 있다는 앞날에 대한 염려 그리고 불안을 해소하는 안정된 사회가 촉구된다. 이제는 모든 위험한 상황도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먹거리가 위협의 대상이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살아갈 쾌적한 환경은 사람들 각자의 노력 여하에 달린 것임을 기억할 때, 개개인의 노력이 더욱 값진 일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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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그 어떤 병보다 절대 걸리고 싶지 않은 병입니다. 물론 치매 다음으로요. 저는 치매란 병이 더 무섭거든요. 하지만, 광우병 역시 그못지 않게 절대 근접하고 싶지 않은 병입니다. 내 아이들과 식구 모두에게 지켜주고 싶은 병입니다. 촛불시위가 한창일때 저 역시 울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의 당연한 생존권의 권리인데 뜻이 전달되지 않아 참 갑갑했었습니다. 0.1%의 위험이 있더라도 내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지 않고 내 남편에게 먹이고 싶지 않고 내 부모에게 드시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의 선택권으로 먹지 않아도 될 상황이면 시민들이 그토록 광분하지 않습니다. 먹고 싶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먹어야 하는 시스템이므로 더욱더 광분하는 것입니다.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 오랜만에 들렀다가 미국산 이라고 써 있는것을 보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집에 다시는 발걸음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 안전하다고는 하나 요즘 신종으로 생기는 병들이 안전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어디로 튈지 모르기에 더더욱 두렵습니다. 요즘 한참 발병중인 신종플루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누구에게는 가볍게 넘어가지만 건강했던 사람들 마저도 어떤 이들에게는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전문가들이 계속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히 밝히기는 어려운듯 합니다. 광우병도 마찬가지 입니다. 종간의 장벽을 뛰어넘지 말아야 병들이 종간의 장벽을 뛰어넘어 인간에게도 생기는 병이므로 더욱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약도 없으니 더더욱 무섭지요. 아무리 위험요소를 제거하면 안전하다고는 하나 그래도 믿음이 별로 안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안그래도 각 가정의 식단이 점점 친환경으로 변하고 있는데 구지 위험요소를 떠안고 수입품을 먹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뭐~ 싸고 질 좋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던데 그분들이 많이 소비를 해주시겠죠.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아이들이 섭취를 안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판매자분들의 양심이 살아나길 바랄 뿐입니다. 4~5년 후, 계속 아무탈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잠복기를 지나도 광우병에 걸린 사람들이 안생긴다면 미국산 소도 점점 신뢰를 찾아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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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눈초의 광우병 이야기
이 책은, 2008년 대한민국을 온통 얼어붙게 만든 촛불시위사태의 출발은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소위 광우병)와 40권이 넘는 전문서적을 보고, 연구 성과들을 비교분석하여 정리하고,
※ http://blog.joins.com/yang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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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하기는 쉽다, 그러나 예라고 하여면 땀을 흘리고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야 한다."라고 저자는 안티고네라는 소포클레스원작의 비극의 한 대사를 인용하면서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 하려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줄 뿐 어쩌면 대부분의 독자들의 마음을 이끌어 내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책을 처음 받아보면서 물론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너무 많은 과학적이거나 혹은 의학적 용어들이 넘쳐나는 내용에서 결코 편하게 책을 보진 못했다.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해야 했으며 또한 그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한 그것이 어떤 피해를 주는지에 대해서 집중했어야 했다. BSE, CJD, SRM등등 이런 단어들이 결코 쉬운 단어들은 아니며 독자들이 부담없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책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의학적 그리고 과학적 지식의 전달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물론 어쩌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이제는 한물 지나가버린 질병이라 생각이 되겠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광우병이란 위험적 소지가 다분히 있으며 여전히 광우병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정확한 의학적 그리고 과학적인 지식의 전달은 중요하며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요즘 전 세계가 신종플루로 인해 여론과 전세계 이목이 신종플루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런 집중과 긴장감 또한 조금 있으면 다 사라지게 될것이고 또한 광우병과 같이 이전일로 중요하지만 지나쳐버리는 질병으로 생각해 버리고 말것이다. 하지만 이미 지나쳐버린 하지만 중요한 광우병을 다시 주제화 시킨것은 어쩌면 모험이라 할 수 있지만 또한 꼭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단지 광우병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또한 광우병에 대한 예비하는 것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아무리 소에 광우병이 걸려서 위험요소가 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3대 욕구중 하나인 식욕을 억제할 수 없으며 또한 옛날 부터 우리의 주요 먹거리였던 소고기를 광우병 때문에 안먹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고기를 섭취하면서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고 또한 어떻게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것인 가에 대해서도 제시해 줌으로 더욱 독자들에게 필요를 채워주었다. 아쉬운 것이라면 책의 내용중에 정치적인 내용을 기재함으로 어느 한 편에 속해 있으면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서 독자로서 공감이 가지 않았으며 결코 공적인 책속에 자신의 정치적인 색깔을 입히는 것은 독자들로 부터 공감을 얻어낼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광우병에 대한 지식적 전달과 함께 그 병에 대한 대처와 예방에 방법을 제시함으로 독자들에게 충분한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책이라 유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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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E(광우병), vCJD(인간광우병), BSE, CJD 등 전문용어들이 마음을 위축케 한다. 과학과 인간의 삶이 뗄내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되었지만 아직도 과학적 지식이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부족하다. 이 책을 통해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서 좀 더 광우병에 대해서 알고자 했다. 어리석은 생각이었지만 ‘눈초의 광우병이야기’라는 제목을 보고 ‘눈초’라는 과학자가 광우병에 대해 자세히 기록한 책으로 기대했었다.
저자는 정치적인 문제로 과학적 진실이 묻혀 버리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공개적으로 인터넷상에서 변론하고 수면 아래로 들어간 이 문제를 중립적인 시각에서 평가하고 정리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광우병의 시작과 여러 사례들을 광범위하게 열거하고 있다. 또한 변형 프리온 질환들을 다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의 1차 광우병 파동(2001년)과 작년(2008년)에 발생한 2차 광우병 파동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적고 있다. 특히 촛불집회에 대한 강한 비판적 시각을 보인다. ‘촛불’을 ‘들불’로 표현하며 순수성을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자신이 순수하고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권력편에 서서 옹호하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많다. ‘과학’을 비롯한 지식이 권력과 만날 경우 엄청난 파괴력을 가져 진실을 왜곡하는 것을 우리는 인류역사를 통해 수없이 경험해 왔다. 저자의 주장중 ‘사실 민주주의 후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가 완성된 것은 2007년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무척 힘들다. 저자의 정치적인 색깔이 너무 짙다.
비겁하게 숨어있기 싫어서 비난을 무릅쓰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발표한 것에 돌을 던지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어느 과학자의 글을 말미에 인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진보’와 ‘보수’라는 갈등의 구조속에 너무 매몰돼 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 사회가 좀 더 여러 다양한 생각들을 포용하고 보다 진실해졌으면 한다.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 좀 동떨어진 내용이었지만 같이 고민해 보고 신종플루로 잠시 기억속에서 사라졌던 광우병을 상기시켜 준 것에 감사한다. 우리 조상들의 혜안을 하나 건진것에 또한 감사한다. ‘소가 소를 먹으면 미친다.’ 인간의 얄팍한 지식보다 깊은 고민과 자기를 돌아 보는 시간들이 필요함을 통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