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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체험기 오타쿠 이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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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오타쿠에 대한 제대로 분석하다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재미있기도 하고 관심이 있기도 하고, 글이 술술 읽히도록 잘 쓴 글이기도 하고.....일본의 문화는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타쿠 이웃나라를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맞아~일본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의 생활과 성격, 문화들을 체험하다보면 처음에는 상당히 비슷한 동양인인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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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오타쿠에 대한 제대로 분석하다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재미있기도 하고 관심이 있기도 하고, 글이 술술 읽히도록 잘 쓴 글이기도 하고.....
일본의 문화는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타쿠 이웃나라를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맞아~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의 생활과 성격, 문화들을 체험하다보면
처음에는 상당히 비슷한 동양인인 일본인들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런 차이가 바로 이런 오타쿠적인 기질에서 나오는 것이 많은 것 같다.
필체가 예리하고 정확하다.
1996년이면 내가 일본에서 머물렀던 시기와 비슷한 때인데
나또한 이글의 저자 정원씨가 말하는 부분들을 많이 체험하고 공감했던 바였다.
 
오타쿠의 나라, 일본
일본인들은 대부분 아주 철두철미하다.
그런 점이 장점으로 살아나는 사람의 경우에는 매사에 빈틈이 없고 정확해서
언제나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점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도저히 끼어들 틈이 없이
팍팍해서 많은 시간이 흘러도 도저히 관계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1부 오타쿠의 나라 일본에서는 이런 매뉴얼형의 인간인 일본인들,
그리고 그런 오타쿠의 기질이 대륙과 유리되어 있는 섬나라에서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라는 관점을 펴고 있다.

예비범죄자로 낙인찍힌 오타쿠
일본의 오타쿠는 사실 부정적인 의미만을 담고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타쿠의 성지라고 불리는 아키하바라에서
일본열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묻지마 살인사건이 있고나서부터는
더더욱 오타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오타쿠를 아시나요?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오타쿠란 그런 존재들이 아니다.
오타쿠가 일본의 지리적인, 성향적인, 역사적인 배경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그 유래에서부터
오타쿠의 현재의 상황, 팬과 마니아와 오타쿠의 차이
또한 오타쿠와 히키코모리(방안에서 혼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의 차이까지
저자는 상당히 분석적이고 현실적인 정의를 자신이 만난 사람들에 대한 경험과 현실속에 끌어올려
쉽게 글로 풀고 있다.
오타쿠를 단지 하나의 병리적 증상으로 보지 않고 커다란 문화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보다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진정한 오타쿠는 혼자의 세계에 갇혀 있으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 이상의 정보를 소유하고 나름대로의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고 자기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지각색 오타쿠 세상
얼마전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지진희와 엄정화가 출연한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급작스럽게 한국에서도 유행어를 퍼지게 했던 초식남이 있었다.
초식남은 본래 일본에서 시작된 용어로, 연애나 섹스보다는 자신의 취미와 일, 자신만의 시간에 더욱 큰 관심을 갖는 신오타쿠 중에 하나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타쿠는 이제까지의 인식과는 달리 이제 뉴오타쿠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집중하며 더러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하는 오타쿠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의 편린 오타쿠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오타쿠 성향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을 했다.
어떤 모임이든 어디서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어떤 무리도 없이 생활하고 있으니
오타쿠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들은 누구나 오타쿠적인 기질을 조금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나처럼 블로거(그것도 파워블로거)라는 명함을 달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오타쿠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어떤 리워드가 없어도 거기에 몰두하고 더 발전적인 자신의 작업을 위하여
애를 쓴다. ----이쯤 말하고보니 오타쿠의 개념이 정말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일본문화에 친숙하고 일본어를 좀 이해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일드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일드에서도 오타쿠는 굉장히 폐쇄적이거나 집착적인 사람을 일컫는 용어로 쓰인다.
오타쿠라고 불리는 사람의 방에는 여지없이 한쪽 벽면을 만화나 애니메이션CD가 가득차있고
한쪽 벽장에는 피규어가 가득차있는 장면을 연상한다.
그러나 평범한 지방대 출신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다나카 코이치,
그리고 뛰어난 학벌이 아니어도 인터넷 상에서 경제관련 영웅이 된 한국의 미네르바 역시
긍정적인 관점에서의 오타쿠가 아닌가
오타쿠를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아 정도로 취급하지 말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현대의 커다란 문화의
현상으로 이해한다면 그런 성향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어떤 전략이 나오지 않을까?

 
만화전문서적 못지 않은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가지 나에게 유익했던 것은
저자가 애니메이션 전공자라서 만화 애니메이션에 대한 상당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잠시 만화애니 전공서적을 읽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의 페이지들도 꽤 있다.
어떤 흐름이나 현상, 사건을 보고 분석하는 시각이 두루뭉술하지 않고 상당히 예리하고 정확하다.
그리고 단편적인 분석이 아니라 현상적인, 통시적인 분석을 해주어서
좀더 거시적인 눈으로 현상을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책이 하나도 어렵지 않다.
보통 사회인문적인 현상을 다루는 책들은 10페이지를 채 넘기기도 전에
읽을까 말까를 고민하게 되는데 이 책은 단숨에 읽혔으니 이런 현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적극 권하고 싶다.


오타쿠의 나라 일본??
Oh, No~!!!
아니다 이제 오타쿠 현상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의 학생들도 게임, 드라마, 연예인, 만화 등에 빠져
오타쿠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들을 방안으로 폐쇄시킬 것인가? 아니면 문제아 취급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그늘로 내몰것인가?
다른 시각에서 다르게 보아야 해결책이 생긴다는 생각을 주는 것이 이 책이다.
그러니 이 책은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는 교사, 교육관련입안자, 교육관련 공무원 등,
교육관련자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것 같다.

e******k 2009.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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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이웃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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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이웃 나라. 사실 제목은 별로 느낌이 오지 않는다. 왜냐면 코스프레 이 정도는 돼야 뭔가 제대로 된 내용이 나올 듯 싶은데. 뭐 그래도 좋다. 왜냐고? 일본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소개하기 때문이다.일본 사회를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골랐던 책이 이 책인데, 조금은 당황스럽다. 원칙을 더 받들고, 남을 배려하는 문화라든지, 기다림에 익숙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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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이웃 나라. 사실 제목은 별로 느낌이 오지 않는다. 왜냐면 코스프레 이 정도는 돼야 뭔가 제대로 된 내용이 나올 듯 싶은데. 뭐 그래도 좋다. 왜냐고? 일본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소개하기 때문이다.

일본 사회를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골랐던 책이 이 책인데, 조금은 당황스럽다. 원칙을 더 받들고, 남을 배려하는 문화라든지, 기다림에 익숙하다는 것, 양보하는 문화에 까지 정말 섬마을이지만 배울 것이 많다고 느꼈다.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보면 다른 점도 꽤 많이 보인다.

예 전에 일본의 수학 교과서를 본 적이 있다. 정말 많이 놀랬다. 무슨 교과서가 만화같이 만들었다니. 일본은 만화(망가)의 천국이다. 너무 다양하다 못해 선정적이고 변태적인 내용 때문에 똘레랑스로 유명한 프랑스 조차도 긴장하는 것이 일본 만화다. 그래서인지 오타쿠가 자연스레 퍼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것도 만화가 일조한 것은 사실이다.

오타꾸는 일본 말이지만 예전에 다른 사람을 지칭할 때 "댁은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식으로 대화하는 것을 들으면서 커 온 나이기에 오타쿠를 나타내는 집은 애기들에게는 자연스레 동화가 되는 것 같아 조금은 위안이 된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문화는 단지 오타꾸 이 문화가 중요한 건 아니다. 과거 우리의 선조들이 그랬듯이 문화적 우월성을 강조하다 보니 주변국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치도 없다. 아니 무시한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오타꾸는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수집하고 공감하고 나아가 창작까지도 서슴치 않는다. 자신이 오타꾸라는 것을 과시하고 나름 제어할 수도 있는 것이 진정한 오타꾸라는 것이 일본에서 최근 오타꾸 전문가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전 차남이 등장하고, 완벽하게 출세의 한 길을 걸어온 시마 과장, 그리고 보통 사람의 노벨상 시대를 연 다나카 연구원에 까지 우리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점이 재미있다. 특히 초식남의 등장은 아무리 연애나 성적 관계에 대한 흥미가 적다 해도 그 일부분만으로 너무 쉽게 재단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섬이라는 지정학적 한계 때문에 어쩌면 오타쿠를 자연스럽게 양성하는 건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지 역시 모른다. 하지만 다름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한 인생은 심심하지 않을 듯 하다.
k***o 2009.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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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코드로 본 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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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우리들도 심심치 않게 듣는 단어이다. 오타쿠에 대한 특집방송들도 몇번인가 본적이 있다. 가깝고도 먼나라이지만 실제적으로 점점 더 가까와지는 나라. 그 일본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도 점점 깊어지고 있다. 그 나라를 이해하고 소개하는 책의 깊이도 더욱 깊어진다. 이 책은 오타쿠라는 코드를 통해 일본을 이해하고, 그런 일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오타쿠란 존재를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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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우리들도 심심치 않게 듣는 단어이다. 오타쿠에 대한 특집방송들도 몇번인가 본적이 있다. 가깝고도 먼나라이지만 실제적으로 점점 더 가까와지는 나라. 그 일본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도 점점 깊어지고 있다. 그 나라를 이해하고 소개하는 책의 깊이도 더욱 깊어진다. 이 책은 오타쿠라는 코드를 통해 일본을 이해하고, 그런 일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오타쿠란 존재를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무척 잘 기획되고 꼼꼼히 논리적 전개를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무척 스피지하게 읽힌다. 쉽기도 하지만 이해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정제된 문장과 군데군데 적당하게 삽입된 사진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책에 쏙 빠져들게 만드는 것은 저자가 펼쳐내는 일본 사회에 대한 분석이 무척 흥미로워서 딴 생각을 할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일본사회는 섬나라라는 특성을 무척이나 잘 내면화 한 나라이다. 섬이라는 폐쇄성과 산을 제외한 얼마되지 않는 땅에서 많은 인구가 살을 부비면서 살아가는 나라다. 그런 나라에서 사는 일본인들은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습관을 체득한 모양이다. 그냥 일본여행에서는 느끼기 힘들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는 저자에게는 그런 모습들이 명백하게 보이는 것 같다.

 

저자는 오타쿠에 대한 접근도 그런 방식으로 해 나간다. 일본 사회의 경직성과 폐쇄성, 일본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답답함. 그네들 스스로도 그런 느낌이 들수 있을 것이다. 그런 환경에서 일부 감수성이 예민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찾은 일종의 탈출구가 바로 오타쿠라는 것이 아닐까하는것이 지은이의 생각인듯하다. 무척 독창적이면서도 매우 설득력이 있는 추론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갈수록 일본사회에 만연하는 오타쿠라는 존재가 우리가 생각하듯이 사회부적응의 잠재적 범죄자이기만 한것은 아니다. 그들은 남들과 다른 존재일뿐 그들 자체가 사회병리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이라는 사회조건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현대 일본의 문화풍토가 시대를 따라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시대의 산물이 오타쿠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

 

오타쿠는 그들 나름의 문화를 창조한다. 아직 주류문화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그들의 생활양태, 그들이 자신들끼리 소통하는 방식, 오타쿠를 겨냥한 산업... 이런 것들이 분명히 하나의 문화적 패턴을 이루고 있고 그것을 서브컬쳐라고 칭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오타쿠의 대부분이 일본사회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입장으로 여겨지는 것은 사실인것 같다.

 

그러나 저자는 오타쿠에서 일본의 미래를 보기도 한다. 일본문화는 예전부터 엔터테인먼트적인 성격이 강했다.  요즘도 일본은 게임이나 게임기, 만화나 영화등의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타쿠 문화는 바로 이런 내성적이고 섬세한 분야에 강한 문화이기도 하다. 실제로 많은 오타쿠들은 그런 분야들 중 하나에 있어 독보적인 수준에 올라있기도 하다.

 

바로 이점이 저자가 오타쿠에게서 긍정적인 면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오타쿠가 긍정적인 오타쿠인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실리콘 벨리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실패를 하는 중에 강한 기업이 성장하듯이, 수많은 오타쿠들중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긍정적인 오타쿠가 나오고 그들을 돕는 기업가가 나타날때 일본의 문화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비약을 할 수 있으리란 것이 저자의 견해인것 같다.

 

s***g 2009.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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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를 간결한 글씨체로 잘 표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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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카페에서 일본에 대한 느낌을 적고 당첨된 책이었다. 모처럼 당첨된 책인데 어떻게 안 읽을수 있으랴? 책을 빨리 못읽는 나지만 이책을 이해도 빠르면서 간결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빨리 읽어버렸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또는 코스프레에 빠져있는사람들은 흔히 오타쿠라고 부르는데 이런 우리나라의 발상의 일본의 관점에서 잘 설명한 책이었다. 일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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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카페에서 일본에 대한 느낌을 적고 당첨된 책이었다.

모처럼 당첨된 책인데 어떻게 안 읽을수 있으랴? 책을 빨리 못읽는 나지만 이책을 이해도 빠르면서 간결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빨리 읽어버렸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또는 코스프레에 빠져있는사람들은 흔히 오타쿠라고 부르는데 이런 우리나라의 발상의 일본의 관점에서 잘 설명한 책이었다.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의 특징, 섬나라의 영향, 이런 여러가지것들이 오타쿠 문화를 하나 만들었는데 오타쿠라는개념이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게 아니라 소통만 가능하다만 매니아라는 개념이 확장된 말로서 문화매개체로 받아 들일 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일본의 잘못된 점과 고쳐야할 점을 현실적으로 잘 지적한 책이기도 하다.

 

책읽기는 어려워하는사람, 일본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를 갖고 읽을 수 있는 책이니 한번즘 읽어보기를 권한다.

c*******r 2010.01.20.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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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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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라는 말은 가끔 들어 왔지만 자세히 알아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알기로는 히키코모리(외톨이) 중에서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 몰입한 매니아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듯하다. 원래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얼굴에서 뺨이 어디까지이고 턱이 어디부터인지는 그때그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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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라는 말은 가끔 들어 왔지만 자세히 알아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알기로는 히키코모리(외톨이) 중에서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 몰입한 매니아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듯하다. 원래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얼굴에서 뺨이 어디까지이고 턱이 어디부터인지는 그때그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측면에서 저자는 오타쿠를 경험과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책을 만든 듯하다.

 

책의 전반부는 오타쿠라는 것이 일본사회에서, 저자의 시각에서 부정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배나 비행기를 타고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나라가 일본이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이 아니라는 것을 저자는 간과한 듯하다. 매뉴얼 인간이라는 것과 감추는 미덕, 일본 특유의 만화문화, 그리고 묻지마 범죄의 원인을 오타쿠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개인적인 시각에서는 매뉴얼 인간은 고도화된 문명이나 문화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국의 버스정류장을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버스가 들어오면 먼저 타기 위해 모두가 경쟁을 한다. 공공장소에서 줄을 서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줄서기뿐만 아니라 술마시면 강아지가 되고 길거리나 주택가에서 당연한 것처럼 고성방가를 일삼고 있으며, 팔을 벌리고 지나가는 사람을 툭툭 건드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이 이 정도인데 지방은 어떨까? 자동차도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기초질서나 시민의식은 일본인들에게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은 정도를 넘어선 요구나 부탁을 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이 많다.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한 예로 인적 보증때문에 신세를 망친 사람을 주위에서 가끔 보았는데, 한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그리고 일본의 만화문화는 불쌍한 시각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 한국도 적극적으로 배워야 한다. 지금은 다소 나아졌지만 해방 이후 20세기까지 공영방송부터 각종 인쇄매체, 완구 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이 일제였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더빙을 하여 한국만화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된다. 이것이 일본의 위력이라 생각된다. 우리 것인지 남의 것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한국사람들은 보고 자란 것이다.

 

일본인들은 수집을 좋아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는데, 한국사람들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잘 모르는 듯하다. 상업화와 문화화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아마도 국민성과도 결부되는 듯하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분명히 일본은 선진국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생각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일본의 장인정신과 연결하여 진로를 예견하고 있다. 노벨상을 받은 긍정적인 사례도 있지만 전차남이나 시마 과장 이야기, 초식남 등을 다루고 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룰 이야기가 많지만 그런가보다로 넘길 정도의 이야기라 생각된다. 

 

21세기가 되면서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꿀벅지부터 오크녀, 된장녀, 완소남, 엄친아 등의 용어들이 국어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 심지어 초등학생들은 ㅇ ㅅ ㅇ 식의 자음 조합어까지 쓰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 생각된다. 이러다보니 계층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고 끼리끼리 문화가 독버섯처럼 사회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도 20대 한국 남성의 시각에서 쓰여진 글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작가라는 면에서 보면 자신의 색깔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계층적 시각이 드러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된다.

 

오타쿠라는 것을 전하고자 하는 면에서는 많은 노력이 엿보이는 듯하다. 이야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진들은 생생한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 일본의 요즘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익이 많은 책이라 생각된다.

 

s******6 2009.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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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구 이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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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구 이웃나라 이책을 많이 기다려 읽었다. 나도 나름대로 일본에 관심이 많고 여러번 일본에 여행을 다녔다. 그러면서 일본에 많은 생각도 하고 편안한 여행으로 호기심으로 다녔다. 물론 지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지만 말이다.그렇게 일본을 다니면서도 개인적으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책을 보면서 일본에 대해서 모르는게 너무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이책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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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구 이웃나라 이책을 많이 기다려 읽었다. 나도 나름대로 일본에 관심이 많고 여러번 일본에 여행을 다녔다. 그러면서 일본에 많은 생각도 하고 편안한 여행으로 호기심으로 다녔다. 물론 지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일본을 다니면서도 개인적으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책을 보면서 일본에 대해서 모르는게 너무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이책은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일본에 대하여 공부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도 읽고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일단 이책은 읽기가 편하다. 한번 잡으면 한번에 마무리 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일본에 대해서 저자의 경험을 위주로 하여 더 실감나게 전해온다.
그리고 읽고나면 무엇인가 일본의 한부분을 느낄수 있다는것도 좋은것 같다.
어려운 단어를 쓰기 보다는 느끼고 경험에서 베어 나온것이라  더 좋다고 본다.

오타구라 하면 일상적으로 만화에 미친 사람 찌질이 병신 미소녀 따위에 열광하는 사람등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책은 이런 일본의 오타구 문화가 일본인의 마음과 정서 문화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시원하게 풀이해주고 있다.
그리고 오타구 문화가 지금 일본을 바라 볼수 있게한 뿌리라는것도 알게 된다.

일본 도서관에서 있었던일 같은 것은 일본에서는 삶이자 문화이다. 처음 이들의 이런 생각들을 보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서 보면 유치하기 그지 없어 보인다. 어쩌면 가슴이 막혀오는것을 느낄정도로 수없이 격게 된다. 식사하고 각자 계산한다던지 밥을 빌려가면 그만큼 가져 온다던지 등 이것은 일상의 삶이지 형식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이것을 느껴본 사람들은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 들리는 사람도 많다는것이다.
이런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책을 만들어 간다.
오타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이어지는 예들은 매우 좋았다고 본다.

이런 오타구 문화가 일본의 문화의 뿌리라고 본다. 그예가 메뉴얼 문화라고 말한다.
일본은 메뉴얼만 알면 살아가기 매우 편리한 나라이다. 버스타는것 열차 타는것 교통신호 수퍼 이용에 이르기 까지 시청에서의 일보는것이 모두 메뉴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일본의 메뉴얼만 가지면 어느 나라의 외국인도 큰 불편없이 살아간다는 것이다.
한편 메뉴얼이 잊어 버리면 살아가는데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런데 이런 오타구 문화가 일본의 힘이요 오늘의 경제대국의 뿌리라는 것에 우리는 오타구를 다시생각하게 된다.
메뉴얼 인간만 하더라고 너무 지나칠정도로 지키는 질서라던가 정리정돈의 생활을 보면서 그 기본위에 오늘 일본이 개인보다는 조직의 문화를 앞세워 경제 대국이 된것이 사실이라는것이다.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오타구 문화ㅣ 그 뒤에 숨어 있는 일본문화의 뿌리를 이책을 통하여 시원하게 느낄수 있어 이책을 강추한다.

j****s 2009.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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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이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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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을 좋아하고, 일본 만화도 재미나게 본다.  오타쿠,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광적인 팬을 가르키는 말이라는 것을 들어 알 것이다.  나는 광적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몰입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본이 애니메이션 하나는 정말이지 세계적으로 잘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다.  인상적으로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이 더러 있었던 것을 기억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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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설을 좋아하고, 일본 만화도 재미나게 본다.  오타쿠,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광적인 팬을 가르키는 말이라는 것을 들어 알 것이다.  나는 광적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몰입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본이 애니메이션 하나는 정말이지 세계적으로 잘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다.  인상적으로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이 더러 있었던 것을 기억하면 말이다.  오타쿠, 세상 속으로 뛰어 들어가기를 거부한 채, 방 안에서 오로지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빠져 사는 사회부적응자라는 그들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의 그늘 아래 나 역시 놓여 있음에, 도대체 오타쿠, 그들이 있는 이웃나라 일본이 어떤 곳인가 궁금해졌다. 

 

  일본, 원리원칙만을 고수하는 메뉴얼의 나라이다.  융통성이라는 것은 바늘 구멍만큼도 없다고 하는데, 일례로 도서관 책상 이용 시간이 총 여섯 시간이라고 한다면 1초도 덤의 시간을 허용하지 않은 채, 칼같이 도서관 책상 이용을 그만두어 줄 것을 요구한다고 한다.  또한 이웃 식당에서 밥 한 그릇을 빌려왔다면 기필코 빌린 밥 한 그릇을 되갚고 만다고 한다.  가타부타따위는 필요없이 오로지 1이면 1이어야 하는 나라, 일본 바로 그곳에 오타쿠들이 생겨났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기록들조차 수집하고 보존한다.  그 수집이 박물관 속에서 역사의 흔적들을 남겨주고,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생겨나게 하는 듯 하다.  여하튼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성장을 잘 이끌어주는 요소 요소들이 관과 민에 존재하는 것이다.

 

  저자는 일본이 조화를 위해서 개인의 감정을 발산하는 것을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민족성에서 자기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오타쿠들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라고 말한다.  싫어도 좋은 척, 눈치껏 상대의 맘을 살피는 일본, 원리원칙의 질서와 조화를 어그러뜨리는 것을 용납하지 못 하는 일본, 민폐따위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본,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공간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그곳은 오타쿠들의 스트레스 분출구라고 한다.  오타쿠들을 위한 콘텐츠 사업이 급속도로 발전한 곳이지만, 2008년 6월 대낮에 흥건한 피의 잔치가 일어난 살인 사건의 현장이기도 하다.  그날의 살인범이 로리타 오타쿠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일본 내에서도 오타쿠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라고 한다.  오타쿠, 그 어원은 어디일까.  그 궁금증을 이 책은 풀어주고 있다. 

 

  소통하지 못한 채 자기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오타쿠를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더욱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일본은 소통보다는 조화를 더욱 우선시하는 나라같다.  오로지 원리원칙대로 질서정연하게 살아가야 하는 나라, 절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조화를 흩뜨리지 않기 위해 싫어도 좋은 척 눈치껏 분위기에 휩쓸려야 한다.  그리고 남한테 도움을 받아서도 안되고, 받았다면 바로 갚아야 하는, 자기의 감정따위는 발산할 수 없는 집단의 조화와 협동심이 먼저인 나라, 그래서 오타쿠들은 더욱 음지 속에서만 살아왔던 것 같다.  뭐,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하며 성과를 거두는 긍정적 오타쿠들의 모습들도 보인다고 하니 폐쇄적인 오타쿠보다는 양지로 걸어나오는 건전한 오타쿠들이 많아질 것 같긴 하다.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어, 책을 읽는 일이 피로하지 않다.  사실,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재미났음으로 짧은 시간만에 읽은 책이다.  오타쿠, 일본을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접근법이 된다.   

 

m******i 2009.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