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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탐구생활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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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이 책을 오늘 다 읽었어요. 리뷰를 어찌 쓸지 한번 고민해봐요.. 아~ 좋은 생각이 났어요. 공전에 히트를 치고 있는 <남녀탐구생활>의 어투를 한 번 따라해보기로해요. 오~호홋~ 내가 생각해도 참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며 마녀웃음을 내봐요. 이 리뷰를 보고 감탄하며 달릴 댓글을 상상하니 벌써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껴요. 오늘 재미난 포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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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이 책을 오늘 다 읽었어요. 리뷰를 어찌 쓸지 한번 고민해봐요.. 아~ 좋은 생각이 났어요. 공전에 히트를 치고 있는 <남녀탐구생활>의 어투를 한 번 따라해보기로해요. 오~호홋~ 내가 생각해도 참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며 마녀웃음을 내봐요. 이 리뷰를 보고 감탄하며 달릴 댓글을 상상하니 벌써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껴요. 오늘 재미난 포스팅도 못했는데.. 이걸로 퉁~칠 수 있겠구나.. 내가 생각해도 너무 기발하다고 리뷰를 다 쓰기도 전에 호들갑을 떨어봐요.

 

자, 이제 드디어 리뷰 시작이예요. 반짝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멋드러진 제품을 만들어 일약 돈방석에 앉았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아~ 아깝다.. 나도 그 생각 한 적 있었는데.. 하면서 배아파했던 나는, 나도 언젠가는 그렇게 할 수 있어!!하며 몽실몽실 꿈을 꾸며 살았었어요. 그런데.. 앗!! 이런~ 책을 펼치고 나서 바로 저자가 하이킥을 날려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데 아이디어는 고작 5%밖에 되질 않는다고 해요. 이런.. 쩝~ 그럼 나머지 95%는?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디어하나만 생각해내면 나도 부자!!를 외치던 나는.. 조심스레 책을 읽어 내려가요.

 

지나가면서 큰 회사 건물을 볼때마다 물건 몇개 달랑 만들면서 뭔 건물이 저렇게 크냐고 생각했던 나는, 고 물건 하나가 나오려면 아이디어로 부터 출발해서 재무, 제품 개발, 디자인, 제조, 마케팅, 유통과 서비스, 법률에 이르기까지 생각할 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쩍 벌어진 입을 살짝 다물고.. 그 동안 꾸어온 대.박.한.방. 인생의 꿈을 살짝 내려놓아요. 그리고 물건 하나가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고려해야할 수 많은 일들을 보면서 이걸 다 고려해서 회사를 이끄는 분들께 존경의 눈빛을 보내면서 멋진 CEO 혹은 개발자를 꿈꾸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끄적거려보기로해요.

 

우선, 저자를 소개해요. 그 유명한 폴라로이드 회사에 입사하여 16년간 제품의 개발과 품질관리, 제조, 마케팅, 제품 담당, 사업 개발등 다양한 위치에서 일을 하고 제품 개발 활동을 했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지름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눈독들이고 있다는 아이폰을 만든 애플사에도 발을 담궜었대요. 그리고, 저자는 점점 작은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와 그렇지만 절대로 작아질 수 없는 사람의 손에 착안하여 접어서 셔츠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키보드를 만든 씽크아웃사이드라는 회사를 공동을 차린 간지나는 CEO였어요. 아~ 이 정도면 그가 쓴 이 책에 내용은 구라가 아닐거란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저자소개하며 실린 사진에서 그가 대머리였다는 것을 기억해낸 나는 저자가 대머리가 된 것은 분명 그가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면서 많은 고민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리하며 무한 신뢰를 보내기로해요.

 

우선 그는 어떻게 팀을 꾸려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용화시키는지부터 그의 경험을 이야기해요. 보통 디자인과 제품개발자는 같이 머리를 맞대고 박터지게 싸우는 회의를 거쳐서 제품의 윤곽을 만들어 낸다네요. 특히 저자는 디자인에 가치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사실 요즘은 질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중요한 시대라고 생각했던 나는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저자가 똑똑하다고 칭찬해줘요. 자, 제품에 대한 어느 정도의 윤곽이 잡히면 구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데 돈이 필요하니 재무담당팀은 얼마의 투자비용을 쓸 수 있는지를 쪼잔쪼잔 꼼꼼히 계산하고, 그리고 나선 이 제품을 자사에서 개발, 제조할지 아니면 아웃소싱 즉 외부에 맡길지에 따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여기서 법률적인 문제도 발생하지요. 아.. 이게 끝이 아니예요. 물건을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마케팅, 유통 서비스에서 물건이 그대로 묻혀버릴 수도 있어요. 놀라운 사실은 유통상에서 마진의 대부분을 먹어버린다는 사실이예요. 제품이 만약에 원가 1달러정도의 기능을 추가하면 소비자가는 그의 5배에 해당하는 5달러를 더 지불해야 하는 식이지요. 그리고 나선 추가적인 소비자 서비스까지.. 세상에 날로 먹는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요.

 

그런데, 책을 다 읽고나서 문득, 아참~ 제목이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였다는것을 팟~깨닫고 아이팟에 대한 구체적인 비화는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해요. 아이팟에 대한 비화가 다소 궁금했던 나는 제목이랑 말이 틀리잖아? 하면서 원제를 찾아요. 책의 하단에 적혀있던.. <From Concept to Consumer> 그대로 옮긴다면 <아이디어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라는 참 주목받지 못할 제목이예요..아마 그래서 번역을 하면서 아이팟에 대한 소개도 좀 있고 하니 제목에 아이팟이란 단어를 넣어서 만든거였다고 짐작해봐요. 파닥파닥~ 이런 된장~ 고추장~ 번역된 제목에 낚였어~. 아이팟에 꽂힌 마음에 이 책을 집었다면 당신은 분명 이렇게 외치게 될거예요. 하지만, 원래 제목처럼 이 책은 제품의 탄생비화에서 고려해야할 점을 미쿡인 입장에서 단계별로 알려주는 우리도 배울 만한 좋은 책이예요.. 특히, 좋은 아이디어로 벤처를 꿈꾸는 분들이나 필자처럼 아이디어 한방에 인생역전 이란 꿈을 꾸셨던 분께 강력 추천해요. 하지만, 다분히 오해를 줄 만한 제목으로 파닥파닥~ 여럿 낚을 만한 제목을 달아놓으신 강태공때문에 하이킥으로 별하나 떨어뜨려요.

 

지금까지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색다른 리뷰였어요.

r*****9 2009.12.24. 신고 공감 7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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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을 중심으로 본 생산에서 소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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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 고맙게 생각했다. 새로운, 나에겐 새로운 부분에 대한 도전이고, 그 세계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제품 생산과 판매, 그리고 성공과 실패, 제품의 개발 판로 및 마주치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에 금언과도 같은 내용들이 들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읽어나가면서 모르는 용어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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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 고맙게 생각했다. 새로운, 나에겐 새로운 부분에 대한 도전이고, 그 세계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제품 생산과 판매, 그리고 성공과 실패, 제품의 개발 판로 및 마주치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에 금언과도 같은 내용들이 들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읽어나가면서 모르는 용어도 많이 나왔으나 전체적인 내용은 마음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제품을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어 성공시켜 나가는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끌어 가는가 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책을 만나면서 우선 기분이 상쾌했다. 책의 표지와 지질이 다른 책들에서 흔히 만날 수 없는 정성이 들어간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표지도 빳빳한 질을 사용해 책이 무게가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있고, 안으로 들어가서 읽어가며 만나지는 지질의 감촉이 너무 좋다. 내용은 도외시하고라도 형식이 아주 잘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내용면으로 들어가도 어려운 경제 용어를 쉽게 풀어 예를 들어서 표현해 주기 때문에 이해해 나가는데 무리가 없도록 만들고 있다. 도서로써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이 구비되어 있다.


책은 이이디어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발명은 5% 장도라고 말하면서 시작한다. 아이디어가 소비자와 만나는 과정에 제조뿐만 아니라 재무, 법률,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함을 말하면서 그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때 성공이라 할 수가 있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을 깨뜨려 나가면서 이야길 진행시킨다. 예를 들면 물품을 잘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물품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적절한 타이밍과 일부의 운까지도 중요하다고 거론한다. 계획과 실행에 있어 금기와 같은 것들도 이 책은 언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 상품이 성공하기 위해선 과거와 많이 달라져야 할 것을 얘기한다. 상식의 태두리에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판매의 모든 과정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져 가는 것이 아니고 제품을 만들 때 이미 판로까지 동시에 계획하고 행함으로 준비되어 가야한다고 말한다.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제품 제조 및 판매, 그러므로 직관과 빠른 결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에 근거해서 모든 조직과 조건들이 구비되는 것이 좋다고 얘기된다. 기존의 생각들을 뒤집는 내용들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상세하게, 친절하게 또 제시해 나간다. 제품 개발은 흥분과 실망으로 채워진 모험 과정임을 말하며 그 과정을 다섯 단계로 구분해 들려준다. 그리고 마케팅, 제품 사양, 가격, 판로 일정까지 중요 문제로 다룬다. 또한 제품의 외면인 디자인까지 중요 문제로 거론한다.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모든 과정이 상품의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이라는 말이다.


또 상품의 성공을 위한 중요 요인으로 외주 생산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아이아등과 공동 생산을 해나갈 때, 여러 가지 유리한 여건을 만들 수 있고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생산의 중요 요소인 기민함과 창조성을 가장 잘 적용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아시아를 찾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또 그것이 고객 확보 측면으로도 유용함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유통 부분도 자세하게 말하고 있다. 마케팅 회사들과의 제휴, 인터넷 판매 등을 거론하면서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광고도 말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온전히 미루어질 때, 제품이 소비자들과의 성공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리라고 필자는 말하고 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한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은 제품이 소비자에게 이를 때까지의 과정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라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세밀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래의 상품에 대한 제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상품 개발과 관련된 경험을 중심으로 해서 애플 아이팟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제시해 나가고 있는 글이다. 어떻게 해서 성공을 했으며, 앞으로의 아이디어 재창조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까지 세세하게 사례를 들어 전해 주고 있다. 제품을 관리하고, 제품 생산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적절한 제언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할 것인지 생산자의 입장이 되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책을 고맙게 읽었다. 서두에 말을 했지만, 이 방면은 잘 적응이 안 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아이디어 제품의 성공까지의 과정을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가 있었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듯하다. 많은 분들에게 읽기를 권하고 싶다.



j****3 2009.12.21.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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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의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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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 필 베이커 / 조창규 / 시그마북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본도 있어야 하고 기술도 있어야 한다. 여기까지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사업의 요건들이다. 시대가 다양함을 추구하면서 변하다보니까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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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 필 베이커 / 조창규 / 시그마북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본도 있어야 하고 기술도 있어야 한다. 여기까지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사업의 요건들이다. 시대가 다양함을 추구하면서 변하다보니까 사업에도 다양한 요건들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마케팅이다. 한때 마케팅은 사업 분야 외에 모든 분야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학교도,  공공기관도 마케팅 열풍이었다. 사업은 마케팅을 잘해야 한다는 말도 이때 나왔다.

 

사업은 어느 한 가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사업은 요건들 중에서 어느 한 가지라도 부족한 것 없이 골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아이디어와 자본과 기술, 거기에 마케팅 능력까지 다 갖추고도 성공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나오자 사람들은 또 다른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기간 제품 및 시장 개발 전 영역에서 활동한 전문가이다. 그는 이 책에서 아이디어, 제품 설계, 디자인, 제조, 마케팅, 유통 등의 사업 요건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경영서적들이 디자인 또는 마케팅, 유통 등 어느 한 분야에 치중을 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면 저자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요건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사업의 모든 핵심 요건들과 제품을 기획, 제조, 판매하는 모든 과정에 있어서, 그 사이의 연결고리가 중요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에 있어서 아이디어는 단지 5%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5%의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은 바로 각 부서 간, 조직 간의 소통이다. CEO와 직원들, 회사와 고객 사이의 소통이 중요하다. 저자는 그 중요성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제품 설계팀과 제조팀, 디자인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그만큼 효과적인 제품이 탄생한다. 유통, 재무, 법무 등 모든 분야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과정을 이해하고 조율하면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최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몸담고 일했던 곳에서 이루었던 성과를 중심으로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하는 방법’에 설명하고 있다. 생생한 경험담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직접 와 닿는 것이 있다. 또한 세 개의 부록은 책 본문과 연결되어, 현재의 기업 환경, 시장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책을 읽는 가치가 충분하다. 부록에는 그동안 쌓아온 저자의 노하우를 그대로 볼 수 있는데 저자의 경력과 연륜이 더욱 빛을 발한다.

 

저자는 그 외의 시장 환경과 추세에 대해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인건비를 줄이고 부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문제의 장단점, 특허 분쟁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도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노조와 인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제품의 출시 시기와 비용인데 원활한 소통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모든 요소들을 통합해서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읽어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o*****a 2009.12.30. 신고 공감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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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POD Here !! (이 책에 '아이팟'은 없다! Part II ^^)
"No IPOD Here !! (이 책에 '아이팟'은 없다! Part II ^^)" 내용보기
내용은 정말 원더풀~입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스토우어웨이 키보드(그림 참조)의 개발자로써 그리고 많은 첨단 제품의 개발에 참여한 기획자로써 저자의 모든 경험이 이 한 권의 책에 녹아 있습니다. 제품 개발단계부터 시판까지의 모든 과정을 완전 문외한인 저 같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놓았구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매스 마케팅을 위한 첨단제품에 대한 내
"No IPOD Here !! (이 책에 '아이팟'은 없다! Part II ^^)" 내용보기

 

내용은 정말 원더풀~입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스토우어웨이 키보드(그림 참조)의 개발자로써 그리고 많은 첨단 제품의 개발에 참여한 기획자로써 저자의 모든 경험이 이 한 권의 책에 녹아 있습니다. 제품 개발단계부터 시판까지의 모든 과정을 완전 문외한인 저 같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놓았구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매스 마케팅을 위한 첨단제품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책의 분량으로 알 수 있듯이 대략적인 흐름만을 다룬 '개론'같은 책이긴 하지만, 많은 책에서 볼 수 있는 뜬구름 잡는 듯한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저자가 일을 진행하면서 경험한 실제적인 부분을 다뤘기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개발이나 이후 단계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최종 소비자의 의견은 반영하지 않은 듯한 많은 제품들의 개발자나 디자이너들도 한 번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구요. 주방가전을 예로 들자면 ... 저희 와이프는 새로 산 가전제품을 쓰다가 '이건 부엌일 별로 하지 않는 남자들이나 결혼안한 여자들이 만든게 분명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 그런 제품을 디자인 한 분들 ... 꼭 읽어보십시오.


굳이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저같은 일반 독자도 생산원가 $18인 제품이 왜 전자제품 판매점에서는 $100 짜리로 둔갑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해 주니 흥미거리로 읽기에도 충분한 책입니다. MP3 플레이어나 핸드폰,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같은 첨단 제품이 왜 끊임없이 소비자에게 업데이트를 요구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역시 이 책에서 그 답을 알 수 있구요.


하지만 ... 책의 훌륭함을 무참히 갉아먹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라는 책의 제목입니다. 아이팟의 얘기가 나오는 부분은 한 손으로 꼽아도 남음이 있을 정도이니까요 (터치휠에 대한 얘기 잠깐 나온것만 기억납니다). 아이팟보다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나 스토우웨이 키보드에 대한 사례가 더 많이 나오고, 아이폰이나 다른 애플 제품에 대한 사례가 더 자주 나옵니다. 다른 분의 리뷰에도 나와있듯이 원제는 'From Concept to Consumer: How to Turn Ideas into Money' 입니다. '개발에서 소비자까지: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이라는 아주 평범한 제목이죠. 책이 더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제목을 잘 정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래도 이건 조금 심했군요. 많이 양보해서 '아이팟의 개발사 애플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정도까지만 해도 좋았을텐데요.

제작년인가 A.J.Jacobs라는 작가가 브리태니커 한 질을 다 읽고 쓴 에세이인 'The Know-It-All'('아는 체하는 사람')이라는 책을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라는 알듯 모를듯한 제목으로 번역해서 나름 괜찮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욕을 먹었던 적이 있는데, IT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로써 정말로 애플의 뒷얘기가 궁금해서 이 책을 사신 분들에게는 많은 질타를 받을 제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팟이 왜 내장배터리를 고집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 주지 않으니까요).


어쨌든 ... 많은 사진과 도표를 통한 쉬운 설명, 아이디어부터 최종 생산단계까지 그 흐름을 좇아 학원에서 요점 정리하듯이 설명한 내용 등 등 ...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는 요렇게 생겼다는 ^^ ↓


 

YES마니아 : 로얄 j******m 2009.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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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제목에서 언급하는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는 말그대로 성공한 제품의 백스테이지를 엿보자는 의미다. 아이팟이 어떤 아이디어로 탄생했으며 어떻게 생산되었는가에 대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이팟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이부분이 약간은 실망스럽다. 그러나 그 실만감을 덮고보면 이 책은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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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제목에서 언급하는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는 말그대로 성공한 제품의

백스테이지를 엿보자는 의미다. 

아이팟이 어떤 아이디어로 탄생했으며 어떻게 생산되었는가에 대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이팟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이부분이 약간은

실망스럽다. 그러나 그 실만감을 덮고보면 이 책은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부분에

대한 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있는 책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대중에게 선택받지 못한 채 사장된다.
그런가 하면 출시 수년이 지나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제품들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이 성공하는가?
아이디어만 좋으면 성공할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제일 갈구하는 부분이 바로 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일것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회의를 하다보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바로 이말이다,
"뭐 새로운 아이디어 없어?"

이 아이디어를 위해 수 많은 브레인 스토밍과 토의를 거듭하다 에너지의 대부분을

쏟아붇는다. 그러나 저자는 이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은 단지 과정의 5%에 불과한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5%의 아이디어와 그것을 구체화하는 95%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말처럼 아이디어 못지 않게 개발과정의

창의성을 강조한다. 협업을 통한 생산방식과  입지, 마케팅, 디자인, 계약, 유통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

특히 적절한 시점에 맞는 제품으로, 이윤을 창출하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나갔을 때만 성공이 가능하다’ (p17)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선택되는 과정의 수 많은 변수들을 염두에 두며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무보다는 산을 보라는 말처럼 충분히 공감가고 맞는 내용들로 추상적이지 않고 관가하기

쉬운 부분들까지 다루고 있어 실제로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지침서이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 할것은 이 책은 관점은 소비자가 아닌 100% 생산자 중심이라는

것이다. 혹시나 아이팟에 매료되어 이책을 읽게 된다면,....

아마도 제목에 낚였다고 낙담하게 될 것이다.


 

d****a 2009.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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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이 세상에 선을 보이고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은 아이팟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무엇이 새로운 기능인지 어떻게 조작을 하고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언제쯤 내 손에 들어 올 수 있는지에 관심이 많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생각이지만, 어떤 사람은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아이팟의 모양이나 기능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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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이 세상에 선을 보이고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은 아이팟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무엇이 새로운 기능인지 어떻게 조작을 하고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언제쯤 내 손에 들어 올 수 있는지에 관심이 많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생각이지만, 어떤 사람은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아이팟의 모양이나 기능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제품의 컨셉을 잡았고 어떻게 개발이 되었으며, 상품의 개발단계의 조직운영은 어떤 조직으로, 생산 방식은 어떤 방식을 선택하였으며, 원가 구조는 어떤 형태를 취하여 마진율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전자가 당연히 소비자의 입장이라면, 후자는 경쟁사 이거나 혹은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는 운영 책임자일 가능성이 높다.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는 후자의 사람들에게 아이팟과 같은 제품의 탄생과 생산 그리고 마케팅등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최근의 제품개발의 트랜드와 상품의 시장성에 관한 연구에 관심있는 많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서두에서 전통적인 제품개발 방식이 변화되어 있으며 최근의 동향을 맞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기존의 혁신적인 발명이 하나의 기업을 만들고 거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었다면 최근의 ‘발명은 성공의 고작 5%만을 설명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 다는 요소는 무엇인가? 적절한 시점에 맞는 제품으로, 이윤을 창출하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나갔을 때만 성공이 가능하다’(17쪽) 라는 말로 발명하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의 시장 변화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접근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실제적인 개발부터 유통까지의 변화를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현재의 사회에서 필요한 제품의 생산 방식은 동시 다발 적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공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개발, 제조,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순차적인 프로세스에 묶여 있을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최근에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협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명제 하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3쪽)


시작부터 저자인 필베이커는 우리에게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며 어떻게 개발하고 디자인해야 하며 조직은 어떻게 구성해야하고 외부 협력은 어떤 방식으로 끌어들일 것이며, 시장의 예측이 원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과 유통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관한 방법론이 부연 설명인 것이다.


앞에서 대명제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해 놓고 일반론적인 행동요령과 주의해야 할 점 전통적인 방식과 자신이 제안하는 방식과의 차이를 일반론적인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을 들어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비단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만이 필요한 프로세스는 아닐 것이다. 동시에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원하는 현재의 업무 프로세스와 기업 환경은 어디를 가든 모든 사람들에게 혹은 그 사람의 능력의 포괄성을 요구 할지도 모른 다는 점에서 기업의 변화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개인으로서도 매우 필요한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 내기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 중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관한 문제인 것 같다. 어떤 시점에 어떤 제품을 내놓을 것이냐가 시장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열쇠처럼 느껴졌다.

a********8 2009.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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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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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다는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이라는 부제가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이 책에서도 지적했지만 이제는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제품화하고 또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시키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제 좋은 아이디어는 넘쳐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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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보다는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이라는 부제가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이 책에서도 지적했지만 이제는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제품화하고 또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시키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제 좋은 아이디어는 넘쳐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현하고 적정 값에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문득 얼마 전 텔레비전 방송에서 했던 특허와 발명에 관한 프로그램이 생각난다. 거기서 한 발명가가 아주 많은 발명을 했고 특허 출원을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돈벌이가 안 돼서 자녀를 제대로 교육시키기 못했다며 발명가로서의 삶이 후회된다고 말했던 게 생각났다. 아이디어만 좋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그것을 잘 팔리는 제품으로 만들고, 또 잘 팔리게끔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우리가 기술의 변화를 가장 쉽게 실감할 수 있는 것은 휴대폰이 아닐까 싶다. 텔레비전 광고에서 가장 많이 바뀌는 것이 휴대폰 광고이다. 자고 나면 새 제품이 나오고 또 자고 나면 새로운 기능과 색상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기술 시장에서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이 책에 들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제조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의 개발부서원, 마케팅 담당자, 해외협력팀 등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제품 개발, 생산, 홍보, 판매 더 나아가 A/S까지, 제품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그들이 다 쓰고 버릴 때까지 제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알 수 있다. 저자 필 베이커는 애플컴퓨터의 예전 명성을 되찾아준 아이팟의 성공을 예로 들면서, 하나의 제품이 시장이 그야말로 대박이 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을 모두 고려돼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제품 및 시장 개발과 관련한 전 영역에 걸친 전문가로서, 특히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의 정보 기술 제품의 생산 및 전략적 제휴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그는 아이팟 이야기와 함께 그런 경험담들을 들려주면서, 하나의 제품이 성공을 하기까지 기업이 제품의 개발, 디자인, 외주생산, 협력사와의 공동 작업, 마케팅, 유통, 특허나 계약 같은 법적 사항 등 다방면에 걸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자세히 짚어준다.

  그래서 나와 같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이 책은 재미없을 수가 있으나(우리나라 기업도 아니고 외국 기업들 얘기여서 더 그렇다),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져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도 알려주고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나름대로 유익함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CEO를 꿈꾸는 청소년들이나 기업 경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듯하다. 기업 경영이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y******u 201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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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배경에 대해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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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를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었다. 그리고 다 읽은 이 시점에서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함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아이팟의 백스테이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차리라 생각했다면 그런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 그것보다는 어떤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방법 내지는 그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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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를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었다. 그리고 다 읽은 이 시점에서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함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아이팟의 백스테이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차리라 생각했다면 그런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 그것보다는 어떤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방법 내지는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무대 뒤의 이야기를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인 책이라고 하면 딱 맞는 말일 것이다.

이 책이 아이팟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아니라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아이팟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고 해도 많은 내용이 수정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충분히 적용이 될 수 있는 책이기에 사업을 구상하는 사람들이나, 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자, 디자이너(산업 디자이너),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 제품 홍보를 하는 사람, 유통업자 등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읽는다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읽었던 부분은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Chapter 4 부분이다.

디자인의 재발견과 디자인의 프로세스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눠 설명이 되어 있다.

지금은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이다. 디자인이 못나 보이면 소비자들은 쉽게 다가오지 않고 쉽게 외면당하고 결국은 그 제품은 死장되고 만다.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말이다.

소프트웨어 개발할 당시 윗사람으로부터 디자인이 중요하니 신경을 많이 쓰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생산되는 제품이 하드웨어이든 소프트웨어이든 소비자는 기능을 보기 전에 우선 겉모습(디자인)을 보기 때문이다. 요즘 소위 유행하는 말 ‘엣지’ . 2009년에 드라마에서도 쓰인 말이다. 2010년도 다르지 않다. 스타일을 우선시 하는 2010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스타일은 디자인이고 그건 바로 겉모습이다. 인간에 대한 외모 지상주의를 탓하지만 맛있는 떡이 맛있다고 제품이 멋지다면 우선 눈길이 가는 것은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능이리라.


한 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Chapter가 있다면 Chapter5이다.

외주생산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부록에 나오는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정확히 중국의 공장들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의 대기업들도 OEM 방식으로 만드는 제품들이 많다. 쉽게 말하자면 생산을 다른 곳에 맡기는 것이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그 나라의 인건비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OEM 방식은 더 선호할 것이라는 것이다. OEM 방식으로 제품 가격이 내려간다면 어떤 회사든지 그 방식을 채택하리라 본다. 그래서 중국이 무섭다는 것이다. 중국의 복제품 만드는 것도 무섭지만 더 무서운 건 인력시장이 아닐 수 없다.  

이 부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부록 C에 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이번에 OEM 방식 외에 ODM 방식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새로운 지식 습득)


부록에-부록 C- 중국, 유용한가 아니면 위험한가? 을 읽어보면 중국의 위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그 어떤 나라도 중국의 힘을 제지하지 못할 것이다.

중국의 짝퉁 시장은 무서울 정도다. 어제 새 제품이 나오면 바로 다음날 중국에서는 그 짝퉁 상품이 나올 정도다. - 물론 바로 다음날은 아닐지라도 금방 짝퉁제품이 나오는 건 맞는 말이다.

부록 C에서 다룬 내용은 중국의 노동시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국의 노동력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필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논의를 많이 해 봐야 하지 않나 싶다.



p********p 2010.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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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낚인 책. 이 책에 '아이팟'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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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낚인 책. 이 책에 '아이팟'은 없다!         유난히 여색女色을 밝히던 대학 동기 주진이가 자취생 대여섯 명을 제 방으로 불러모은 이유는 ‘찐한 비디오’를 세운상가에서 입수했기 때문  이었다. ‘누나의 행위’ 라는 제목은 한 겨울 야심한 밤에 하릴없어 등이나 긁고 있던 복학생들을 한데 그러모으기에 충분할 만큼 매력적이었다. 졸지에 호스트이자 야한 비디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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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낚인 책. 이 책에 '아이팟'은 없다!

 

 

 

  유난히 여색女色을 밝히던 대학 동기 주진이가 자취생 대여섯 명을 제 방으로 불러모은 이유는 ‘찐한 비디오’를 세운상가에서 입수했기 때문  이었다. ‘누나의 행위’ 라는 제목은 한 겨울 야심한 밤에 하릴없어 등이나 긁고 있던 복학생들을 한데 그러모으기에 충분할 만큼 매력적이었다. 졸지에 호스트이자 야한 비디오의 공급책이 된 녀석은 한 명당 얼마씩 관람비를 받아 맥주와 주전부리를 깔아 두었다. 기기묘묘한 소음을 내는 VTR에 플레이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녹색 불이 들어오고, 벌개진 열 두 개의 눈들이 브라운관이라는 먹지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FBI WARNING'이라는 대문자 경고문과 함께 한참을 읽어야 해석될만한 영문이 페이지를 가득 채우더니 서서히 페이드 아웃 되더니 요란한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다. “I will follow him~Follow him wherever he may go~" 주인공은 수녀복을 입은 코미디언 ‘우피 골드버그’였고 영화의 원제목은 ‘Sister Act'였다.

 

  외서外書를 번역한 책들을 살피다 보면 가끔 ‘누나의 행위’ 사건이 떠오른다. 엄연히 책의 내용에 걸맞는 훌륭한 제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판사의 재량으로 제 멋대로 제목을 붙여놓은 사례들을 발견하면 그들이 무슨 생각에서 이런 ‘무모한 짓‘을 했는지 물어보고 싶어진다.

  켄 블랜차드의 책처럼 제목을 바꿔 성공한 케이스도 없잖아 있긴 하다. Whale done 이라는 원제목의 책이 처음에는 "YOU Excellent!:칭찬의 힘"으로 제목을 바꿨을 때 2만 부를 팔았는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제목으로 바꾸어서 20만 부 이상을 팔았던 사례는 지금도 출판계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칭찬의 힘이 아니라 제목이 힘’인 셈이다.

  반면 단순히 독자들의 시선을 낚기 위해 책 제목과 내용이 전혀 맞지 않은 실망스러운 책들이 너무나 많다. 책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시그마북스)은 내가 최근에 제목에 낚인 책 중 하나이다. 이 책의 원제목은 From concept to Consumer 풀어보자면 ‘컨셉에서 소비자까지‘이다.

 

  책 자체로 보면 특별하고 괜찮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제품개발의 아이디어부터 제품이 소비자의 손에 넘겨지기까지의 과정을 자신의 지난 경험을 토대로 구술함으로써 제품개발자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는 고사하고 ‘아이팟’이라는 단어도 몇 번 언급되지 않는다. 올 해 연말 국내에 강타한 ‘아이폰 열풍’에 대한 이해와 애플의 미래를 살펴보고자 했던 나같은 독자는 ‘책제목’에 제대로 낚인 셈이다.

 

  처음 몇 장을 넘기면서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서두가 꽤 길다’고 느꼈다. 애플과 아이팟이 언제쯤 나올까 묵묵히 지켜보며 페이지를 계속 넘겼고, 중반에 이르러 ‘뭐가 잘못됐다’는 기분에 원문제목을 확인하고 낚인 것을 알았다.

“책을 몇 장 넘기다가 아니다 싶은 책을 만나거든 가차없이 덮어라.”고 일본의 다독가 다치바나 다카시가 조언을 했었건만, 그에 필적하는 내공도 갖추지 못했거니와 지금껏 읽었던 시간과 공력이 아까워 마지막 장까지 거의 스킵skip하듯 읽어나갔다. 책 속에서 아이팟을 찾은 내게는 아쉽고 어처구니없었지만, 제품개발자와 벤처기술자라면 일독할 만한 좋은 책이다.

끝까지 읽은 덕에 한 가지 건져낸 것이 있다면, ‘제품의 아이디어를 시장까지 이끌어가는데 유용한 10가지 규칙’(부록A) 정도가 될 것이다.  

 

  1. 단지 훌륭한 제품을 갖는 것만으로 성공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만들어놓는다고 고객들이 찾아와주는 법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2. 강력한 관리자와 작고 집중적인 다기능 팀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해야 하며, 그들에게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3. 발명 자체 만큼이나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창의적이어야 한다. 

  4. 완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빠른 시장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 잠재 고객들과 얘기해보고, 실제 어떻게 하는지 관찰하는 등 간결하고 상식적인 차원의 제품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6. 잘 할 수 있는 일들은 직접하되, 다른 사람이 잘 하는 일은 외주를 활용하라. 이미 구현되어 있는 것들을 다시 개발할 필요는 없다.  

  7. 경쟁자와 같이 생각하라. 첫 제품을 만드는 동안 후속 제품을 구상하라. 그리고 당신 제품에 대한 최고의 경쟁 제품을 스스로 만들어 내라. 

  8. 당신이 활용하게 될 판매와 유통채널을 이해하고,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가능케 하는 생산 원가를 맞춰내야 한다. 

  9. 간접 판매 혹은 유통채널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지속하라. 제품이 얼마나 팔릴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부품이나 제품의 제고를 많이 가져가면 곤란하다. 과잉 재고보다는 부족 재고가 더 낫다. 

  10. 당신 스스로의 과대광고를 맹신하지 마라.    본문 210 쪽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한 위의 글만 보더라도 일종의 기술자(제품 개발자와 발명가)들을 위한 마케팅 입문서다. “운명이란 바로 그대들이 지닌 책, 책은 저마다 운명을 품고 있으니...”라는 오토 슈토에즐의 말이 있듯 책의 운명은 독자에 따라 변하는 법이다. 즉, 내가 보기엔 아무런 쓸모가 없는 듯 보이는 책도 다른 독자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책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책의 가치는 독자의 소용에 따라 달려있다는 말이다. 어쩌면 당연한 말 같은 이 진리는 한 가지 중요한 뜻을 품고 있다. 바로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이 책의 원서는 자국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을 법하다. 제품의 개발자의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시행착오를 고백함으로써 계몽을 하는 책은 좀처럼 만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발명가나 벤처의 CEO등 자칫 ‘내 제품이 세계 최고의 기술이다’며 제품이 만들어지기만 하면 날개돋힌 듯 팔릴 거라 생각하는 이른 바 ‘생산자의 오류’에 빠지기 쉬운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조언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책은 일반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읽고 박수를 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구나 이 책은 '프로토타입'(형태를 가진 시제품)‘의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혹 아이팟이나 아이폰 등에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를 을 제작하는 개발자가 이 책에 관심을 둔다고 해도 처음부터 '핀트가 나간' 방향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십 년 전에 있었던 제품들도 사례로 들고 있어서 작금의 마케팅 상황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도 적절하지 않다.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라는 제목을 살펴보건대 이 책을 국내로 들여온 출판사는 다중을 상대로 이 책을 읽히기를 바란 것 같다. 그렇다고 보면 이 책은 독자대상의 컨셉부터가 잘못된 케이스다. 잘 살피지 않고 무턱대고 책장을 넘긴 내게 가장 큰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책의 제목에는 불편함을 지울 수가 없다. “책을 고를 때 제목에 낚이지 말라”. 이 책을 통해 새삼 배운 교훈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9.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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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서 상품까지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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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필메이커는 제품 및 시장 개발 전 영역에 걸친 전문가이며, 특히 극동 아시아 지역의 생산 및 전략적 제휴에 전문가 이다. 그는 애플, 세이코, 폴라로이드, 폴리콤, 프록시마 등과 같은 회사에서 혁신적 대표 상품과 기술, 그리고 전략 개발과 관련된 일들을 해왔다. 저자는 성공적인 제품을 창조해내는 일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 그 이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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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인 필메이커는 제품 및 시장 개발 전 영역에 걸친 전문가이며, 특히 극동 아시아 지역의 생산 및 전략적 제휴에 전문가 이다. 그는 애플, 세이코, 폴라로이드, 폴리콤, 프록시마 등과 같은 회사에서 혁신적 대표 상품과 기술, 그리고 전략 개발과 관련된 일들을 해왔다. 저자는 성공적인 제품을 창조해내는 일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 그 이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가장 쉬운 부분 중 하나일 뿐이며 제품 관리, 유통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원리들을 총망라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실패할 경우 전체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훌륭한 제품을 창조하고, 시장에 출시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과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가 되고자 하는 게 이 책의 목표이다.

 

 많은 엔지니어들이 제품 성공의 관건은 바로 좋은 아이디어의 확보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엔지니어들 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다수가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모든 제품들은 아이디어 혹은 컨셉트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저자는 단언한다.

"잘만드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사실 발명은 성공의 고작 5%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덧붙이길 아마도 괜찮은 아이디어를 얻는 일이야 말로 전체 과정 중 가장 쉬운 부분이고, 아이디어는 흔해빠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라는 책은 실제상황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입지, 마케팅, 디자인, 계약, 유통등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있어 창업을 계획하는 초보 사업가적인 입장에서는 유용한 팁들이 가득하다.

 

 단점을 꼽자면, 일반 회사원이나 창업에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이야기들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책제목을 보고 아이팟의 성공신화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대했던 독자에게는 실망감이 들 것이다. 이 책은 제목과 내용이 서로 맞지 않는 복장을 입고 있는 것처럼 부자연스럽다. 이러한 어색한 번역과 제목선정이 실망스럽다. 원제가 <컨셉에서 소비자까지: 어떻게 아이디어로 이익을 창출해 낼까> 임을 생각해보면 더욱 더 그러하다.

 

# 한마디로 요약

- 제품을 생상하여 이익을 내는 회사를 만든다는 것은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그 수많은 요소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

 

# 책의 핵심 내용

- 제품의 아이디어를 시장까지 이끌어가는데 유용한 10가지 규칙(부록A)

1. 단지 훌륭한 제품을 갖는 것만으로 성공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만들어놓는다고 고객들이 찾아와주는 법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2. 강력한 관리자와 작고 집중적인 다기능 팀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해야 하며, 그들에게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3. 발명 자체 만큼이나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창의적이어야 한다. 

4. 완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빠른 시장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 잠재 고객들과 얘기해보고, 실제 어떻게 하는지 관찰하는 등 간결하고 상식적인 차원의 제품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6. 잘 할 수 있는 일들은 직접하되, 다른 사람이 잘 하는 일은 외주를 활용하라. 이미 구현되어 있는 것들을 다시 개발할 필요는 없다.  

7. 경쟁자와 같이 생각하라. 첫 제품을 만드는 동안 후속 제품을 구상하라. 그리고 당신 제품에 대한 최고의 경쟁 제품을 스스로 만들어 내라. 

8. 당신이 활용하게 될 판매와 유통채널을 이해하고,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가능케 하는 생산 원가를 맞춰내야 한다. 

9. 간접 판매 혹은 유통채널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지속하라. 제품이 얼마나 팔릴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부품이나 제품의 제고를 많이 가져가면 곤란하다. 과잉 재고보다는 부족 재고가 더 낫다.

10. 당신 스스로의 과대광고를 맹신하지 마라.
(p.209~210)

 

 

이 글은 개인 소감의 목적으로 쓰였으며,
이 글에 인용된  각 부분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특별한 리더 (2009.12)

s*****7 2009.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