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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음악으로 기억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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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이 나온지도 참으로 오래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에반게리온을 떠오른다면 두 개의 음악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나는 잔혹한 천사의 테제와 Fly to the moon 입니다. 그만큼 저 음악들만을 들을면 바로 에반게리온이 떠오르는 거죠. 얼마나 심했냐면 멋모르고 Fly to the moon을 에반게리온의 ed 곡으로만 알았을 정도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 나이가 어려서 그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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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이 나온지도 참으로 오래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에반게리온을 떠오른다면 두 개의 음악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나는 잔혹한 천사의 테제와 Fly to the moon 입니다.

그만큼 저 음악들만을 들을면 바로 에반게리온이 떠오르는 거죠.

얼마나 심했냐면 멋모르고 Fly to the moon을 에반게리온의 ed 곡으로만 알았을 정도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 나이가 어려서 그랬을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도 무식했구나 하는 생각도 떠오릅니다.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서

에반게리온의 새로운 작품이 나오고

옛 추억을 아늘거리게 만드는 음악뿐만 아니라 새롭게 또는 새 음악이 OST 라는 이름으로 나와주어 여러 생각이 떠오릅니다.

한편으로는 이전의 음악이 기억에 남아있으면서도 다른 새로운 음악들이 내 기억에 남는 구나 하는 느낌이죠.

 

책장을 뒤지다보면 예전에 읽었던 만화책이나 소설책.

그리고 보았던 영화DVD. 때로는 들었던 음악Cd 들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으나 어느날 시간이 흐르고 접했을 때의 새로운 느낌. 감상.

이번 앨범도 우리에게 그런 순간을 만들어주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g****s 2010.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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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멍하게 만드는 너무나도 적절한 배경 음악
"정신을 멍하게 만드는 너무나도 적절한 배경 음악" 내용보기
영화나 드라마의 OST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그것은 아무리 멋진 음악   이라고 해도 음악적으로 약간의 아쉬움과 영화나 드라마의 기본적인 이미지가 없이   는 그 자체로 완전하게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런 단점이 바로 OST를 듣는 사람들에게는 영화나 드라마를 다시 한 번 즐기   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작용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정신을 멍하게 만드는 너무나도 적절한 배경 음악" 내용보기

영화나 드라마의 OST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그것은 아무리 멋진 음악

 

이라고 해도 음악적으로 약간의 아쉬움과 영화나 드라마의 기본적인 이미지가 없이

 

는 그 자체로 완전하게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런 단점이 바로 OST를 듣는 사람들에게는 영화나 드라마를 다시 한 번 즐기

 

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작용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에

 

반게리온의 OST는 그런 장점과 단점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CD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에 너무나도 잘 스며들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강하게 듣는 이에게 어필하는 곡은 바로 두 가지 장면에서 사용

 

된 동요 같은 두 곡의 노래일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

 

은 또한 '날개를 주세요'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일본내에의 '날개를 주세요'는 학교의 음악 시간에 배우는 곡이라고 한다.

 

우리라고 하면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라던가... 기타 등등의 학교 음악 시간에

 

만날 수 있었던 그런 동요들과 비슷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날개를 주세요'는 일본의 관객들에게는 에반게리온의 그 장면이 감독의 의도를

 

100% 채워가면서 전달 되었을 것이다.

 

물론 언어적인 장벽을 어쩔 수 없이 갖고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그 이해도가 조

 

금은 줄어든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에반게리온을 본 사람이라면 '날

 

개를 주세요'를 듣는 순간 그 장면 장면과 함께 너무나도 많은 복잡한 감정을 맛보

 

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또 다른 감동이 바로 OST의 존재 이유이기도 할 것이

 

다.

 

에반게리온은 언제나 다양한 해석과 논쟁을 이끌어낼 정도로 복잡하고 불친절한 영

 

화였다. 하지만 이번의 '파'는 '날개를 주세요'라는 노래 하나로 주인공의 선택과

 

행동, 그 분명하게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그

 

리고 그러한 영화의 감동과 영화를 보면서 느껴던 복잡한 감정들을 이 OST를 통해

 

서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더불어 오래 오래 그 감동을 느끼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0.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