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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조비를 처음 본게 1995년 한국에 내한공연을 왔을 때였어요. 그때 당시 공연을 보러간건 아니죠~ 내한을 오기전까진 본조비라는 그룹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으니까요 당시 내한공연을 TV에서 방송을 해주면서 한번에 뿅~갔더랍니다..ㅋ 락이라는 장르를 그 당시만해도 좋아한다고 할순 없었어요, 팝을 좋아했지만 기껏해야 마이클잭슨을 최고로 좋아하며, 마이클 런스 투락, 보이존..뭐 이정도의 잔잔한 그룹들을 좋아하는 그런 소녀였었죠~
그런 제 눈과 귀를 한번에 앗아갔다고도 할수 있었습니다, 티비속의 본조비를 보는 순간.... 가히 충격이랄까? ㅋ 뭐 그때 공연이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15살 저에게는 신세계 같았답니다.
존 본조비의 외모도 한몫 않했다면 거짓말이죠. 긴 곱슬머리에, 예쁘장한 얼굴, 쫄가죽바지.. 다 멋져보였어요~ㅋ 물론 외모만 보고 무조건적으로 좋아하진 않았어요. 그때 그 내한공연을 보고 미친듯이 본조비의 음반을 찾아다녔으니까요
그때만 해도 한참 홍콩,중국 연예인들이 인기가 많았을때라 저도 무척 좋아했었구요,종종 자주 찾는 음반가게가 있었답니다. 그곳에 하루가 멀다하고 들락날락 거리면서 본조비의 테잎을 사다 모았습니다 ㅋㅋ 기껏 중학생이 돈이 얼마나 있겠어요? 음악테이프 하나에 5~6000원 하던때라 먹고 싶은거 않사먹고 아끼고 아껴가며 사모았었네요. 또 지금이야 디브디,블루레이지만 그당시는 비디오였죠. 본조비 뮤직비디오 테잎도 주인 아저씨께 부탁해서 구입하고 했었더랬죠 ㅋㅋ 참, 테잎이 늘어질정도로 듣고, 보고 했었는데 언제 들어도, 봐도 멋지고 멋졌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면서 약간은 잊혀졌었어요. 워낙에 음악을 좋아하는지라 다른 락그룹들을 가리지 않고 좋아한것도 이유라면 이유가..않되겠죠? ㅋ 걍.. 언제였죠, 컨트리음반을 내면서 좀, 저는 잊혀지게 되더라구요, 가수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것이든 자기것처럼 소화할수 있다 는건 상당히 대단한건 맞지만 전 제 스탈이 아니다 싶으면 아예 듣지를 않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엔 다시 전성기때랑 똑같다고는 할수 없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도 그때 못지 않는 사운드로 다시 돌아왔을땐 정말 또다시 빠지게 되었죠.. 그게 작년, 올해쯤인가봐요. 정말 본조비 음악은 멜로디가 저한테는 너무너무 좋기 때문에 특정 몇곡(컨트리풍)을 제외하고는 전 다 좋답니다.
아, 블루레이 리뷰에서 완전 본조비 좋아하는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았네요 ㅋ
이 블루레이는 인터뷰와,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콘서트 하는 실황을 함께 담고 있는 제품입니다. 전성기 시절의 곡들과 최근 곡들로 잘 이루어져 있구요, 물론 많이 늙으셨답니다. 그래도 미중년이심 ^^ 아무래도 힘은 좀 딸리는듯 해보여도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다만 전 긴~머리의 존본조비가 좋았었는데 여기서는 커트머리네요,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 그런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참 탄탄하시더군요~ 라이브도 잘 소화하시구요, 블루레이라 해도 관객석을 비출때 특히 어두운 곳을 비출때는 노이즈가 좀 많았 지만 멋지신 존본조비님의 얼굴은 아주 깨끗하게 잘 잡아져있답니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공연실황들 많이 발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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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 조비 The Circle 앨범 발매될 때 일반 DVD로 구매했었지요.
이 디비디를 세 단계 걸쳐서 봤는데
첫번째는 이미 폐기처분했지만 약 5년동안 충실히 돌려본 옛날 DVD 콤보. 나쁘지 않았어요.
두번째는 그 DVDP가 어느날 갑자기 CD를 읽지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저렴한 일체형 홈시어터로 바꾸면서 봤는데 훌륭하군요. 볼륨을 그리 많이 올리지 않아도 제 좁은 거실을 꽉 채워주는 음향으로 들을 수 있었어요.
세번째는 드디어 BDP를 구매하면서 이걸을 그 기념으로 샀는데 화질이야 아직 제 뚱뚱한 일반 슬림 티비 화면에서도 훌륭하지만 음질은 그 때 같이 주문한 다른 공연 타이틀과 비교해 보니 좀 아쉽군요. 블루레이니까 당연 음질은 전것보다 더 좋아야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약간 섬세해진듯하지만 꽉 채워주는 음량감이 약해진듯해요. 볼륨을 높히면 우퍼만 너무 둥둥 울려 약간 불편하고... 이것 때문에 리시버와 스피커를 따로 구입해야돼~!! 지름신이 속삭였지만 간신히 물리치고....
일반판과 다른 거라면 타이틀 메뉴 배경음악이 Keep the faith고 블루레이가 용량이 커서인지 When We Were Beautiful 다큐멘터리가 같이 수록되어있어요.
블루레이 타이틀 아낀다고 이것 웬만하면 안보려했더만 역시 사람은 간사한건지 저도 모르게 일반 디비디 안넣고 이 블루레이 타이틀을 재생시키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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