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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천국보다 높은 곳>이라는 책인데, 1~2페이지들로 구성된 짧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글은 짧지만 느낌은 오래 가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한 부분을 발췌해서 올립니다.
한 부유한 사업가가 자기 배 곁에 어떤 어부가 빈둥거리며 누워 있는 것을 보자 어처구니가 없었다. “왜 고기를 잡으러 가지 않소?” “오늘 분량은 이미 잡았습니다.” “더 많이 잡으면 되잖소?” “무엇 때문에요?” “그래야 돈을 벌 수 있잖소. 돈을 벌면 발동기를 사서 더 많은 고기를 잡을 것이며, 그 고기를 판 돈으로는 더 큰 그물을 갖춰서 더욱더 많은 고기를 잡을 것이오. 그렇게 되면 얼마 안 가서 배도 살 수 있겠고…… 나중에는 나처럼 부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오.” “그런 다음에는 뭘 하죠?” “그리고 나선 편안히 앉아 쉬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이오.” “당신은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부는 부자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우리는 늘 행복을 먼 곳에서 찾습니다. 지금 행복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음에도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이렇듯 이 책의 한 페이지를 넘길때 마다 우리는 작은 깨달음을 하나씩 얻어가기 됩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혼자 느끼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 연말은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이 깨달음을, 행복을 나눠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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