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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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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모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표지를 잘 못봤다. 환한 빛이 있고, 집이 한채있었다.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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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모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표지를 잘 못봤다. 환한 빛이 있고, 집이 한채있었다.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내렸다. 책장을 덮고 나서 다시 앞 표지를 보게 되었다. 이 집이... 문도 창도 다 떨어져나간 집이 있었다. 그런데 그 허름한 오두막에 빛이 있었다. 멍하게 그냥 그렇게 앉아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었고, 흐르는 눈물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주님은 이렇게 또 나에게 오신다. 내가 외롭고 힘이들때마다 주님은 책으로 말씀으로 내게 오신다. 책을 만나면서 그냥, 주님에 대한 이야기가 소설로 되어있다니 읽으려 했다. 눈으로 읽는 걸 좋아하니까. 그런데, 이 책 속에 주님이 계셨다.  맥켄지가 아닌 나에게 이제 왔냐고, 잘 왔다고 나를 부르고 계셨다.  흘린 눈물을 닦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주님은 나를 위로 하신다.  그렇게 힘들었냐고... 그런데 알고 있냐고... 주님은 내게 기대를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언제나 사랑하신다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신다고. 주님의 지체인 나를 너무나 사랑하신다고.

비극과 영원이 만난는 곳이라는 부제아래 <오두막>이 있다.  윌리엄 폴 영의 장편소설로 되어있지만, 이것이 소설인지, 매켄지의 실제 이야기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서문에서 윌리엄은 매켄지의 가족사며 이 이야기를, 그가 전해들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옥이나 천국을 다녀온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면 그것으로 족한거 아닌가?

 

맥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가 막내딸 미시를 유괴당하게 되고 그의 가족들은 고통 속에 몸 부림친다. 그 와중에 맥에게 한통의 편지가 오게된다.  <매켄지, 오랜만이군요. 보고 싶었어요. 다음 주말에 오두막에 갈 예정이니까 같이 있고 싶으면 찾아와요 -파파 > 오두막은 맥이 미시의 옷을 발견한 장소였다. 너무나 가슴 절이게 아픈 장소였다.  부모에게 자식은 무엇일까?  모든것이 아닐까?  자식의 작은 아픔으로도 가슴이 메이는데, 맥은 그 오두막에서 미시의 피묻은 옷을 발견한다. "주님...당신은 어디 계신가요? 네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는 한 번도 옆에 계시지 않는군요."하고 외치는 맥에게 파파, 아버지가 부르시고 계신다. 그 낡고 너무나 두려운 오두막으로. 그에게 있어 영원할 것만 같은 비극의 출발점으로...

 

그곳으로 나는 맥과 함께 갔다. 무언가 있을까하고... 하나님이 아닌 유괴범이 있는건 아닐까하고.  맥과 같은 상상을 했었다. 하나님은 반지의 제왕의 건달프같이 생겼으리라 상상을 했고, 유대인임을 알면서도 예수님의 모습은 어떠하리라고 상상했다.  보기좋게 하나님은 맥에게 검은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맥과 함께 나도 놀랐다.  내가 아는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던가?  무엇이든 되시는 하나님꼐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었던가?  훤칠한 예수님을 그리던 내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면서 머리가 띵해진다. 거기에 사라유...   뭔가? 이 알 수 없는 여인은... 얼굴을 마주하기 조차 힘든 이 여인은.. 차원분열도형을 너무나 좋아한다는  이 여인... 얼마나 아름다우며, 얼마나 감사한가? 내 멋데로... 차원분열도형... 정신없다는... 그 도형이 나의 정신 세계라니... 그런데 그 도형을 너무나 사랑하신다니... 삼위의 하나님을 맥과 함께 나는 이렇게 만났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다만 사랑하신다는 삼위의 하나님..  내가 나약하고 연약할때, 내 속의 있는 죄악을 어쩌지 못하고 괴로워할때...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기대지 않는다고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신다는 나의 주님.  나를 위해 피 흘리시고, 나를 위해 눈물 흘리시고, 나를 위해 아파하시는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맥이 주님을 만났을 때 함께 주님을 만났다. 맥이 예수님과 함께 물위를 걸을 때 같이 했고, 주님과 함께 미시를 묻어줄때 같이 묻어줬다.

 

나의 주님. 어찌 그리 선하신지요?  내가 주님을 모른 척 할때도 주님은 나를 버리시지 않으시고, 이렇게 부르시는 군요. 맥과 함께 오라고... 함께와서 안식을 찾으라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신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을 사모합니다. 나의 하나님..  당신의 자녀임을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내 옆에서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나의 하나님...   사랑합니다.



d****2 2011.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장본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소장본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내용보기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본 사람에게는특별한 만남으로 다가올 책,어쩌면 우리가 가장 크게 가지고 있었을 편견을 깨는 책,'고통은 치유되지 않고, 상처는 극복되지 않으며, 다만 그 고통과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게 될 뿐이라던' 어느 노작가의 말처럼,상처는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다만 함께 살아지니 살아갈 수 있을 뿐이죠.오두막이 상처와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데
"소장본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내용보기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본 사람에게는
특별한 만남으로 다가올 책,
어쩌면 우리가 가장 크게 가지고 있었을 편견을 깨는 책,
'고통은 치유되지 않고, 상처는 극복되지 않으며, 다만 그 고통과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게 될 뿐이라던' 어느 노작가의 말처럼,

상처는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함께 살아지니 살아갈 수 있을 뿐이죠.
오두막이 상처와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데 조금 도움을 주기는 합니다.

모든 일이 신의 뜻인걸까,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만 소장용으로 구입했는데,
그냥 단행본으로 구입하셔도 그 책의 감동은 조금더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소중한 존재를 잃은 사람이,
어떻게 그 고통을 받아들이게 되는가 
생각해보는 책입니다.

그런 경험이 있다면,
물론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직접 겪지 않고서는
누구도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해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오만입니다.
저 역시 전에는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자만이었습니다.
절대로 타인의 고통은 
비슷한 경험을 해보지 않은 이상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그리하여 이 책은
타인은 모르는 같이 겪은 일라도 오로지 신과 나만 아는 내밀한 고통에 대한
함께 살아가기 쯤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고통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물론 이 책을 통해 고통이 덜어진다거나 상처가 치유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고통은 극복되지도 상처는 치유되지도 않습니다.
그저 그 고통 자체를 상처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게 될 뿐입니다.

d****4 2011.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