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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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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은 자주 소설에 등장한다. 처음 본 건 5년전인가 댄브라운의 <다빈치코드>를 통해서였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나 푸코의 진자와 비슷한 분위기의책이었는데 다빈치 코드에 푹 빠져서는 천사와 악마, 디지털포트리스를 연달아 읽은기억이 난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한 CF감독으로 프리메이슨 지부에 가입하여 연구 학위를 받은크리스토퍼 호댑이다. 왠지 비밀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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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은 자주 소설에 등장한다. 처음 본 건 5년전인가 댄브라운의 <다빈치코드>
를 통해서였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나 푸코의 진자와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었는데 다빈치 코드에 푹 빠져서는 천사와 악마, 디지털포트리스를 연달아 읽은
기억이 난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한 CF감독으로 프리메이슨 지부에 가입하여 연구 학위를 받은
크리스토퍼 호댑이다. 왠지 비밀스러운 조직에 대한 해설서라 생각된다. 
프리메이슨의 신화적 전설은 성경의 바벨탑, 노아의 방주, 예루셀렘 솔로몬 왕의 성전
에 기원을 둔다고 하는데 실제적인 기원은 10세기경의 일종의 석공들의 길드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기하학을 활용해 건축물을 만들고 영업의 비밀을 보장하며
회원들의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예복차림을 한 워싱턴을 그린 것으로 예복에는 직각자와 컴퍼스 모양이 그려져 있다. 
프리메이슨 조직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비밀단체’인데 자신이 프리메이슨인
것을 숨길 필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지 워싱턴 뿐만 아니라 토머스 제퍼슨, 
벤저민 프랭클린 등 시간을 초월하여 존경을 받고 있는 지도자들이 프리메이슨이었던
것을 보면 말이다.



계몽시대를 거치면서 인간의 자유와 평등, 유토피아를 향한 프리메이슨의 움직임은
미국에 전파되고 황량한 워싱턴DC에  계획도시로서의 수도가 지어지게 된다.
파리출신 샤를르 랑팡이 연방도시를 설계하는데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직각자와
컴퍼스 모양과 펜타그램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프리메이슨이 상징과 기호로 숨겨 자신들을 나타낸 건물이나 동상, 인쇄물 등 이런
이야기는 상당히 많은데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은 1달러 지폐에 인쇄된 미국 국새
뒷면이다.
글자 다섯을 모으면 MASON이 되고 그 선을 이으면 솔로몬의 봉인의 모습이 된다.
프리메이슨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c******o 2009.12.18.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내용보기
최근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 심벌'이 서점가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로스트 심벌'의 소재가 된 프리메이슨에 관한 책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 '아마존 선정 최고의 로스트 심벌 해설서'라는 평을 받으며 발간 된 책이 있으니, 밀리언하우스에서 번역되어 출간된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가 되겠다. '로스트 심벌'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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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 심벌'이 서점가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로스트 심벌'의 소재가 된 프리메이슨에 관한 책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 '아마존 선정 최고의 로스트 심벌 해설서'라는 평을 받으며 발간 된 책이 있으니,

밀리언하우스에서 번역되어 출간된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가 되겠다.


'로스트 심벌'을 읽어보지 않은 채, 이 책을 먼저 접했는데

어쩌면 이것이 이 책을 그나마 사심(?)없이 읽을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싶다.


우선 '프리메이슨'하면 떠오르는 것이 '비밀단체'라는 것과

저명인사들이 이 단체의 단원이라는 것이 떠오른다.

http://en.wikipedia.org/wiki/Freemasonry


그리고 '다빈치코드'에서 잠깐 언급된 내용을 상기시켜보자면,

'프리메이슨'은 적그리스도 단체의 성격을 띄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그런 고정관념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듯 하다.


사실 '프리메이슨'은 비밀단체이지만 이제 더이상 비밀스럽지 않은 단체이기도 하다.

또한 비밀단체이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 모임, 활동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그 맥락에서 댄 브라운은 독자들이 원하는 곳을 긁어주는 듯, 음모론과 상징을 주제로 소설을 써왔다.


그러나 소설은 소설일 뿐.

소설은 언제나 허구적인 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프리메이슨'에 대한 내용 역시

부풀려지거나 왜곡될 수 있는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 책은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진실과 허구를 가려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책에서는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에서 여러 근거를 들어서

'프리메이슨'이 행해왔다는 음모론을 반박하고 있다.

(저자가 프리메이슨 단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시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에 따르면, '프리메이슨'은

종교적인 색채가 있긴 있지만, 적그리스도 단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정치적인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정치에 개입하지는 않는다.

사실 상당히 순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해왔겠지만 말이다.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프리메이슨'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로스트 심벌'의 해설서로도 적합하다고 평가받은 것 같다. (독자의 균형적인 시각을 위해서)


하지만,

댄 브라운의 소설을 읽고 흥미진진하며 들뜬 마음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실망이 클 지도 모르겠다.


좀 더 '프리메이슨'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께 권한다.



덧) 서울에도 프리메이슨 지부가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http://www.hanyang-masons.org/



s*****2 2009.12.2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면을 벗은 프리메이슨의 모습은..
"가면을 벗은 프리메이슨의 모습은.." 내용보기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가 엄청나게 판매되면서 그 덕분에(?) 덩달아 많이 팔린 책들이 있었다.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등의 성배의 전설과 관련된 해설서들이었다.최근에 종결된 선덕여왕을 보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언제나 그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인가 보다.사실 뛰어난 소설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허구의 사실적인 전달이라는 점을 인
"가면을 벗은 프리메이슨의 모습은.." 내용보기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가 엄청나게 판매되면서 그 덕분에(?) 덩달아 많이 팔린 책들이 있었다.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등의 성배의 전설과 관련된 해설서들이었다.
최근에 종결된 선덕여왕을 보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언제나 그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인가 보다.
사실 뛰어난 소설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허구의 사실적인 전달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뛰어난 팩션은 그만큼 역사를 왜곡시킬 위험이 크다는 점도 아이러니한 진실일 것이다.

그동안 다양한 팩션 소설들이 쏟아져나오면서 독자들의 이러한 요청이 적지 않았던 탓일까,
이번에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 심벌이 나오면서는 그 배경서라 할만한 책이 거의 동시에 나와주었다.
바로 이책,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 이다.
개인적으로 팩션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신작의 경우 원서를 구해서 읽을 정도였는데
그러고나니 당연히 그 배경이 되는 프리메이슨에 대한 궁금증을 지울 길 없었는데
이 책이 그러한 궁금증의 상당부분을 채워준 것이 사실이었다.

책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자면 이 책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부분은 저자가 프리메이슨 출신이라는 점이 아닐까 한다.
프리메이슨이 현재에 와서는 그다지 비밀스럽지 않은 단체가 된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프리메이슨 출신의 저자인 만큼 보다 설득력 있고 흥미롭게 프리메이슨에 대해 파헤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역사와 관련하여 곳곳에 숨어있는 프리메이슨의 흔적을 들어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사진과 도판을 충분히 활용하여 준 덕에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약간 의외랄까 할만한 점은 이 책은 의외로 프리메이슨과 관련된 음모론을 부정하는 데 상당부분을 할당하고 있었다.
확실히 이 책은 프리메이슨과 관련된 거품을 걷어내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덕분에 거품이 걷혀가다보니 약간 실망하게 되는 때도 있었지만
진실이라는 것은 평범한 것이기 마련이니 그러한 실망감은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로스트 심벌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보다 읽은 분들께 권하고 싶다.
자칫 소설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빼버릴 위험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설을 읽은 분들이라면 프리메이슨의 실체에 다가가면서 소설의 내용을 다시한번 되새김해볼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제나 흥미로운 음모론, 프리메이슨
"언제나 흥미로운 음모론, 프리메이슨" 내용보기
만화, 소설, 영화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단골 주제로 등장하는 비밀결사집단 "프리메이슨". 이제는 비밀일 것 같지 않은. "YMCA"나 "라이온스클럽"만큼 대중적이고 일종의 "보통명사"화 되버린 이 단체는 그 단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진위여부를 불구하고 가장 사랑(?)받고 가장 유명한 단체가 되어 버렸다. 이 책의 장점은 어찌보면 너무 자주 언급되어 신선함이 떨어지고 진부할 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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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소설, 영화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단골 주제로 등장하는 비밀결사집단 "프리메이슨". 이제는 비밀일 것 같지 않은. "YMCA"나 "라이온스클럽"만큼 대중적이고 일종의 "보통명사"화 되버린 이 단체는 그 단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진위여부를 불구하고 가장 사랑(?)받고 가장 유명한 단체가 되어 버렸다. 이 책의 장점은 어찌보면 너무 자주 언급되어 신선함이 떨어지고 진부할 수 조차 있는 이 "단체"를, "십자군 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세 유럽 암흑기에서의 기원찾기나 음모론의 대표 모티브인 "성배찾기","언약궤 찾기"를 주제로 한 것이 아니라 청교도들에게 있어 신이 약속한 땅이자 전세계 권력의 중심지인 "미국 워싱턴"에서 그들의 흔적을 하나하나 탐색하는 과정일 것이다.

 

이 책 출간 전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댄 브라운"의 "로스트심볼"이 출간되면서 이 책은 "로스트 심볼"의 해설서이자 소설적 허구가 아닌 좀더 사실적인 "증거"자료로서 좀 더 흥미를 끌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프리메이슨들의 상징은 사실 그동안 다른 책이나 영화에서 소개한 것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이나 "벤자민 플랭클린"이 프리메이슨 단원이라든지, 미국 1달러 지폐의 "피라미드의 눈", 9.11. 테러로 더 유명해진 미국방성 "펜타곤"의 오각형 상징, "포레스트 검프"의 유명한 장면인 "오벨리스크", 미 국회의사당 초석비문 등등 굳이 이 책을 통하지 않더라도 각종 "음모론" 관련 서적들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었다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들어본,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책들이나 인터넷 사이트가 흥미위주의 단편위주로 "믿거나 말거나"식의 이야기만 제공해왔다면 이 책은 신대륙으로 건너온 프리메이슨 단원들, 즉 미국 건국 초기에서부터 미국독립, 남북전쟁,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남긴 각종 은유와 상징들을 연대기 순으로 꼼꼼히 기술하고 관련 삽화들을 충분히 곁들어 단순한 음모론으로서의 "프리메이슨"을 실제적 역사사실로 끌어올려, 읽는 독자로 하여금 반신반의하던 그들의 실재성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충분한 자료와 설득력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그저 학생 잡지에서 봐왔던 그런 이야기이겠거니 하였다가 장수를 넘어가면서 "오호 정말로 이런 단체가 존재하는 거 아냐?" 하고 설득당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이 책의 흥미로움과 재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1997년 한국의 IMF 금융위기를 프리메이슨의 세계 지배 전략 중의 하나라고 까지 비약하진 않더라도 - 은근히 이런 음모론이 꽤나 설득력있었던 적이 있었다 -, 기독교적인 종말론인 "최후심판"을 예비하는 "신"과 "악마"의 최후의 전쟁까지 확대 해석하지 않더라도, 실존 여부를 떠나서 "프리메이슨"은 언제나 우리에게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는 단골 "음모론" 연구 대상이다. 이제 어둡고 음습한 전설보다는 밝은 양지로 나와버린 프리메이슨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독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a*****7 2009.12.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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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브라운 소설 라스트 심벌과 찰떡 궁합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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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브라운의 팬으로서 최근에 나온 라스트 심벌을 재미있게 읽고 나서, 프리메이슨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어렴풋이 암흑에 싸인 미스터리한 조직으로만 알고 있던 프리메이슨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 책을 찾아봤지만 솔직히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 없었다. UFO나 외계인, 멸망론 등을 다룬 책들처럼 너무 마니아 성향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신뢰도 안가고 그다지 끌리는 책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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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브라운의 팬으로서 최근에 나온 라스트 심벌을 재미있게 읽고 나서, 프리메이슨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어렴풋이 암흑에 싸인 미스터리한 조직으로만 알고 있던 프리메이슨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 책을 찾아봤지만 솔직히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 없었다. UFO나 외계인, 멸망론 등을 다룬 책들처럼 너무 마니아 성향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신뢰도 안가고 그다지 끌리는 책이 없었다.

 

그런데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를 보고 바로 이 책이다 싶었다. 라스트 심벌을 보면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메이슨 중에서도 특히 미국 프리메이슨이 어떻게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는지,라스트 심벌에도 나온 흥미로운 상징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알려지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예를 들면 워싱턴시에 프리메이슨이 남겨두었다는 직각자와 컴퍼스 모양의 상징의 실체라든지 국방부의 오각형 지붕에 담긴 의미, 미국 국회의사당 초석비문의 암호에 담긴 비밀, 고대 이집트 태양신을 상징한다는 오벨리스크 등의 건립에 얽힌 비화 등 프리메이슨과 관련된 건축물에 감춰진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음모론을 통해 부정적으로 만 접한 프리메이슨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댄브라운 책을 읽기 전에 접했다면 라스트 심벌을 더 재미있게 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생긴다. 만약 라스트 심벌을 구입한 독자라면 이 책도 함께 놓고 보시라. 프리메이슨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로 소설 읽기가 두배 쯤 더 재미있어 질테니.   

1***o 2009.12.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 프리메이슨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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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정말 음모론을 잘 나타내는 한 마디가 아닌가 생각된다.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 그 이상으로-그것도 훨씬- 모르는 것들이 존재한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세상에 보다 쉽게 순응하며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 프리메이슨의 정체는?!" 내용보기

“니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정말 음모론을 잘 나타내는 한 마디가 아닌가 생각된다.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 그 이상으로-그것도 훨씬- 모르는 것들이 존재한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세상에 보다 쉽게 순응하며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만 살아간다면 얼마나 심심할까?! 그런 심심함을 타파하고자하는 생각이 있다보니 나 역시도 음모론을 좋아한다. 음모론을 좋아하는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에는 나의 글 실력이나 생각이 부족하니 대충 넘어가자.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니까 ㅡ. 어쨌든 음모론 이라는 것이 재미가 있음은 틀림이 없다. 조금 다른 각도로 바라본다면 당장 눈앞에 놓인 증거들을 두고 논리적으로 판단을 하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올 때, 그래서 ‘내가 모르는 뭔가’를 동원해서라도 그런 결과를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을 때, 나름대로 삶의 위안을 주고 거기에 더해 흥미를 전해주는 것이 음모론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래저래 생각해 봐도 나로서는 명확한 이유를 찾기는 힘들 것 같다 ㅡ. 그 이유는 각자의 몫으로 돌리고..

우리는 정말 많은 음모론 속에서 놓여있다. 그 음모론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어떤 사건이 있을 때마다 음모론이 등장하기도 하고, 소리 없이 사라져 가기도 한다. 최근에 등장(?)했던 신종플루 음모론이나 911테러 음모론도 있었고, 박정희대통령 암살 CIA개입설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음모론이 있다. 또한 음모론에 더해 세계적으로 그와 관련 있는 단체들로 템플 기사단이나 일루미나티 등을 꼽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의 중심에 「프리메이슨」을 놓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ㅡ. 영화 《내셔널트레져》에서도 미 독립선언문과 화폐에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프리메이슨과 연관이 있다고 말하고 있고,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에 이은 《로스트 심벌》에서도 프리메이슨의 세상지배음모론을 다루고 있다. 그렇게 음모론과 단체들이 영화나 소설과 만나게 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더없이 좋은 소재가 된다. 영화나 소설 속에서는 그렇다. 그렇다면 현실에서는 어떨까?! 당신은 음모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해서,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권력을 쥐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 조식, 혹은 사탄을 숭배하는 비밀 집단 정도로 생각하는가!? 대립되는 상황에서의 판단은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봐야지 보다 확실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음모론만 들어왔다면 이제는 또 다른 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에는 ‘미국을 움직이는 힘, 프리메이슨과 워싱턴 DC 건설의 비밀’이라는 부제도 있다. 글자 그대로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워싱턴 DC를 건설했다고 하는 프리메이슨이 되는 것이고 ㅡ. 프리메이슨이 그동안 비밀스러운 조직이라서, 그에 대한 오해들로 인해 과장되고 허황된 이야기들이 많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지금까지 받았던 오해들을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보다 참된 프리메이슨의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좀더 간단히 말하자면,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는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밝히고자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비밀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허황된 이야기들이 아니라 보다 진실에 가까운, 빛을 쫓는 그들에 관한 참된 비밀이다 ㅡ. 저자가 프리메이슨 라이트 메이슨 지부에 가입하고 활동했기에 근거 없이 떠도는 많이 이야기들 보다는 조금은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일단 책은 미국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다. 그들의 기원-여러 가지 설이 있다-에서 부터, 미국이 독립되기까지의 과정들, 그리고 그 이후의 많은 상황들, 그 속에 함께 놓여있는 프리메이슨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고는 워싱턴 DC에 숨겨져 있다고 하는 많은 것들을 찾아 하나하나,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나간다. 그렇게 저자는 책을 통해 진실과 거짓을 하나씩 구분지어 간다. 뜬금없지만, 그 진실과 거짓의 구별을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에 적용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ㅡ. 

 

  

 

자기 자신, 소속 지역과 그 지역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를 흘릴 목적으로 이 칼을 뽑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이 칼을 뽑아들어야 하며,
이를 포기할 바에는 차라리 이 칼로 목숨을 끊는 것이 낫다. - P256

 

앞에서도 살짝 언급 했지만, 음모론은 나를 항상 흥미롭게 만든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지금 이 시간에도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자체가 무서우면서도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물론 그 흥미라는 것도 음모가 나를 비켜가야지 느낄 수 있는 것이겠지만..) 사실 그 음모론이 진실인가 거짓인가의 구별은 쉽지도 않을뿐더러 지금 해봤자 큰 의미는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재미가 있으면 재미가 있는 대로, 그로인해 사회적 문제를 도출할 수 있으면 또 그 나름대로의 장점을 활용하여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로 인해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되느냐는 것이 아닐까?! 난 프리메이슨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면서 무엇보다 그들의">프리메이슨의 기본이념인 진리, 명예, 신념, 희망, 자비 말이다 ㅡ. 발췌한 글은 프리메이슨의 회원 중 한명으로 알려진 조지 워싱턴의 유언장 중 일부분이다 ㅡ. 프리메이슨의 기본이념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 바로 워싱턴의 유언이다 ㅡ.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 쫓는 이념을 실천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또 다른 이에게 전하는 모습 ㅡ. 그와 같이 그런 이념을 가진 자들이 지금까지의 미국을 움직였고, 결국에는 우리에게 다가 올 온 세상, 빛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아닐까?!

b****j 2009.12.18.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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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에 전문성에 치중해서,그래서 조금 아쉬운 『프리메이슨』에 대한 이야기..
"서술에 전문성에 치중해서,그래서 조금 아쉬운 『프리메이슨』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누구나 이런 말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건 미국이고 그런 미국을 움직이는 건 '유대인'이라는 말 말이다. 사실 프리메이슨이란 단체에 대해서 처음부터 궁금증을 가졌던 것은 아니였다. 이런 조직이 있는지도 몰랐었고 관심도 없었지만 뒤늦게 수능을 보게 되면서 우연히 선택하게 된 '세계사'라는 과목과 그 공부를 깊이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유럽의 역사에
"서술에 전문성에 치중해서,그래서 조금 아쉬운 『프리메이슨』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누구나 이런 말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건 미국이고 그런 미국을 움직이는 건 '유대인'이라는 말 말이다. 사실 프리메이슨이란 단체에 대해서 처음부터 궁금증을 가졌던 것은 아니였다. 이런 조직이 있는지도 몰랐었고 관심도 없었지만 뒤늦게 수능을 보게 되면서 우연히 선택하게 된 '세계사'라는 과목과 그 공부를 깊이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유럽의 역사에 관해서 알게 되면서

(특히 세계대전때 있었던 이스라엘의 독립에 관한 의문을 품어면서) 이러한 비밀조직에 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 들어본 비밀조직은 '프리메이슨'이 아니라 '로스차일드 가'라는 집단이였다. 즐겨들리는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로스차일드 가에 대한 사진이 올라왔고 그 밑에 달린 리플은 실로 충격적이였다.

 

영국 왕실이 돈을 빌리는 가문..

세계대전을 일으키도록 뒤에서 종용한 가문..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가문..

 

이러한 리플들을 보면서 더더욱 비밀조직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새로운 조직이 바로 『프리메이슨』이였다.

 

 『프리메이슨,빛의 도시를 건설하다』는 이러한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위에 밑줄 친 부분에 대해 특히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깊이 있고 다양한 의문을 풀어준다는 사실은 좋았으나 솔직히 평가하자면 대다수의 프리메이슨이란 단체의 이름만 들어본 적이 있는 독자가 이 책을 보기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은 데에 비해서 페이지의 양이 적다보니 끊임없이 어떠한 내용을 설명하려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그런 방대한 정보량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상당히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또한 세계사적인 역사와 결부되어진 지식을 예상하고 책을 들었던 나는 오직 모든 촛점이 '미국'에만 맞추어져 있다보니 다소 몰입도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깊게 알고 싶은 분이나. 위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석조 건축물들에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 분(풍부한 사료가 덧붙여져 있다), 그리고 프리메이슨과 관련된 미국의 다양한 음모론에 대해서 필자의 해석이 덧붙여져있기 떄문이 이러한 것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일독하셔도 괜찮은 듯 싶다.

 

                    

 

                          (석조물에 관한 이야기 中)

 

 

 

내용에 전문성은 뛰어나지만 서술에 전문성이 떨어지게 되면 유익할지는 몰라도 재미는 하나도 없   는 딱딱한 역사책이 되고 만다. 반면 서술의 전문성은 뛰어난데 내용의 전문성이 떨어지면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읽고 나서 남는 것이 없다                  -세계사 칵테일 中-

 

 

 너무나 내용에 전문성을 추구하다 보니 서술에 전문성이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그런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q******p 2010.02.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메이슨의 진정한 비밀은?
"프리메이슨의 진정한 비밀은?" 내용보기
소설 [다빈치 코드], 영화 [내셔널 트레져] 등에서도 거론된 프리메이슨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들은 독특한 형제애를 바탕으로 맺어진 조직으로 전 세계에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런데, 혹자들은 이를 비밀스런 종교단체라고 규정하기도 하고, 혹자들은 거대한 정치세력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프리메이슨은 워싱턴 등 14명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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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빈치 코드], 영화 [내셔널 트레져] 등에서도 거론된 프리메이슨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들은 독특한 형제애를 바탕으로 맺어진 조직으로 전 세계에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런데, 혹자들은 이를 비밀스런 종교단체라고 규정하기도 하고, 혹자들은 거대한 정치세력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프리메이슨은 워싱턴 등 14명의 대통령을 배출하였기에 전혀 무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의심받기도 한다.

 

증권시장에는 "유비통신"이라는 지하 유인물이 있다. 온갖 추측성 루머 또는 "...카더라" 가 주요 내용이지만 혼자만 보는 특급 정보인양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한마디로, "아니면 말고" 또는 "믿거나 말거나"식의 폭로성 유인물에 우리 모두 쉽게 빠져든다. 나도 우리 모두에서 예외가 되지 못한다. 이 책은 프리메이슨의 오해를 찾아가며 그 진실을 밝히려는 여행이다. 저자는 영화 제작을 전공한 CF감독으로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인데, 놀랍게도 프리메이슨 회원이다. 그는 프리메이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조목 조목 따지면서 항간에 떠도는 의혹설, 음모론 등을 잠재우고 있다.

 

프리메이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비밀단체"이다. 1717년 근대적 형태를 갖춘 후 수백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대통령, 왕, 정치가, 상인, 대장장이, 성직자, 노동자 등 그 직업도 정말 다양하다.

 

프리메이슨의 기원

 

성경에 나타나는 바벨탑, 노아의 방주, 예루살렘 솔로몬 왕의 성전에서 그 기원을 둔다. 고대 그리스의 마밥학교, 이집트의 신비주의에서 그 기원을 찾는 이들도 있다. 중세 석공들은 일종의 노동조합인 길드를 결성하여 임금을 설정하고, 훈련을 하고, 작업의 질을 보장하여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석공들은 기하학을 이용해 작은 설계도면을 거대한 건축물로 바꿔 놓았다. 또한, 물리학을 이용하여 거대한 석재들을 높은 곳으로 운반하는 일들도 수행했기에 늘 위험이 뒤따랐다. 따라서, 이들은 영업상의 기밀을 누설 않도록 교육받았고 특별한 신호와 악수방법 등으로 회원 신분임을 증명하곤 했다.

 

프리메이슨의 발전

 

1600년대 후반,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석공 출신이 아니어도 회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로이 등장한 프리메이슨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고대 지식을 탐구하고 계몽주의 시대에 구현된 철학, 과학, 평등사상, 진실추구 등과 결합하면서 전세계로 급속히 퍼져 나갔다. 1700년대 초반 음주나 식도락을 즐기는 사교클럽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이와 달리 프리메이슨은 도덕이나 지적 교훈을 전수하거나, 심오한 사상을 가르치고, 관용과 예절 등의 가치관을 전파했다.

 

프리메이슨의 미국진출

 

중세시대를 지배한 교황이 성직자의 직위를 팔고 돈을 받고 면죄부를 발급하는 등 파렴치한 부패행위가 극성을 부리자 자연스레 신교도의 탄생을 불러왔다. 또한, 볼테르나 루소 등 계몽주의 철학자의 출현으로 계몽사상이 프리메이슨 원칙과 함께 크게 확산되었다. 신세계인 미국의 탄생은 프리메이슨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했다.

 

1752년 11월, 프리메이슨의 빛을 찾아 한 청년이 이 단체에 가입했다. 그가 바로 조지 워싱턴이었다. 그의 집안은 버지니아 주에서 무려 일곱 세대에 걸친 명문 집안이었다. 18세기 13개의 식민지를 배경으로 급속히 프리메이슨이 성장했다. 1760년대엔 미국에선 독립을 원하는 저항운동이 끊일 날이 없었다. 이런 시대적 소명에 적극 참여한 일부 회원때문에 프리메이슨이 정부를 전복하고 장악하려는 비밀결사대라는 오해가 생긴 듯하다. 어디까지나 프리메이슨의 중심가치는 '혁명'이 아니라 '자유'이다.

 

1827년 지질학자인 잭슨박사가 고트섬 해안에서 석판을 발견했다. 여기엔 직각자, 컴퍼스, 1606년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근거로 프리메이슨이 영국 청교도 순례단보다 먼저 미국에 상륙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에서의 탄생기원을 규명하기는 어렵다. 다만, 초기 회원의 대부분은 석공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역별 최초지부는 펜실베니아가 1730년, 메사츄세츠가 1733년에 탄생했다.

1731년 벤자민 프랭클린도 성요한 지부에서 회원으로 가입했다. 왕성한 활동으로 그는 1734년 펜실베니아 본부장, 1749년 식민지 현지본부장 등에 선출되었다. 인쇄업자였던 그는 신세계에 계몽주의와 프리메이슨 사상을 보급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프리메이슨 지부에서는 처음부터 모든 숙련 석공들이 평등한 투표권을 행사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존중받았다. 미국은 헌법을 제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당시 헌법제정회의 의장은 워싱턴이었으며 87일간 지속된 논쟁을 잘 이끌어갔다.

미국의 권리장전의 핵심은 종교, 언론, 출판, 집회의 자유이다. 당시 종교와 국가의 분리는 가히 충격적인 혁명사상이었다. 프리메이슨이 꿈꾸어 온 종교의 자유가 반영된 것이다. 이처럼 프리메이슨이 이상한 비밀 종교단체라는 것은 단지 오해일 뿐이다.

 

워싱턴 DC에 숨겨진 비밀

 

음모론자들은 워싱턴 DC 지도에 나타난 기하학적 무늬에서 불길하거나 초자연적인 상징을 찾는데 집중했다.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직각자와 컴퍼스, 유대인의 상징인 다윗의 별, 이교도의 상징인 수리부엉이 등에 주목했다. 데이비드 오베이슨이 그의 저서 [미국 수도 건축의 비밀]에서 밝히는 주장엔 문제점이 많다. 12 궁도를 바탕으로 별자리를 읽는 능력을 활용해 워싱턴 DC 설계도에 특별한 점성학적 상징을 넣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계도를 그린 사람은 프리메이슨이 아니다. 그럴싸한 추측일 뿐이다.

 

거꾸로 뒤집힌 펜타그램의 주장도 결론을 미리 내놓고 거기에 짜맞춘 의혹 제기에 불과하다. 국회의사당 주위에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직각자와 컴퍼스가 표시되어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 미국 국새에 있는 천리안과 1 달러짜리 지폐 뒷면에 있는 미완성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천리안이 프리메이슨의 상징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논리가 맞지 않다. 피라미드는 프리메이슨 조직에서 상징물로 사용된 적이 없고, 또한 천리안은 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수 많은 종교들이 이를 사용해 온 것이지 프리메이슨의 전유물이 결코 아닌 것이다.

 

짜맞추기 의혹이 극에 달한다. 이런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미국 국새 뒷면에 새겨진 라틴어 문구 "Annuit Coeptis, 신은 우리가 하는 일을 좋아 하신다""Novus Ordo Seclorum, 시대의 새로운 질서" 에 나타나는 철자 A, S, N, M, O을 재배열하면 "MASON"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옥새를 디자인 한 찰스 톰슨은 프리메이슨도 아니다. 왜 그가 메이슨을 옥새에 숨겨야 할까? 이는 음모론자가 만들어 낸 음모일 뿐이다.

 

 

결론적으로 프리메이슨은 특정 종교가 아니며, 그렇다고 세계 정복을 계획하는 집단도 아니다. 좀 더 훌륭한 인간, 좀 더 훌륭한 시민, 좀 더 훌륭한 아들과 아버지가 되도록 장려하는 집단일 뿐이다. 세상에 흔히 알려진 프리메이슨의 "비밀주의"는 과장된 편견의 결과물이다. 단지 비난을 목적으로 삼았던 사람들이 이를 무기처럼 사용해 왔던 것이다. "비밀주의"란 조직 입회시 도제 회원에게 약속 엄수를 전달하는 하나의 덕목이었다. 또한, 프리메이슨이 악마를 숭배하는 비밀스런 종교단체였다면 조지 워싱턴 등 정치계를 주름잡은 14명의 대통령이 회원으로 계속 남아 있었겠는가? 굳이 석재를 다듬거나 대리석 건물을 건립하지 않더라도 또한 설계도나 도로 지도에 암호표시를 숨기지 않더라도 마음 속에 사람들은 자신만의 성전을 짓는다. 프리메이슨의 기본이념인 진리, 명예, 신념, 희망, 자비야말로 바로 프리메이슨의 진정한 비밀인 것이다.  

 



5****0 2009.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 내용보기
최근에 유명한 배우와 막대한 제작비까지 들여서 촬영하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아이리스]라는 드라마인데 원작도 있고, 드라마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본다. 초국가적인 단체가 있어서 국가의 의무보다 그 단체의 책임과 의무가 우선되며 삶의 의미보다 조직의 운영과 발전이 더 우선시 되어지는 집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숨겨진 조직에 대한 흥미로 인하여 책과 드라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 내용보기
 

최근에 유명한 배우와 막대한 제작비까지 들여서 촬영하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아이리스]라는 드라마인데 원작도 있고, 드라마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본다. 초국가적인 단체가 있어서 국가의 의무보다 그 단체의 책임과 의무가 우선되며 삶의 의미보다 조직의 운영과 발전이 더 우선시 되어지는 집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숨겨진 조직에 대한 흥미로 인하여 책과 드라마의 인기는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것 같다.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숨겨진 의미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의문과 비밀에 대한 증폭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재미있게 보았고 재미있게 읽었던 [다빈치 코드]에 이어서 최근에 우리나라에는 같은 작가의 책이 발간되고 있다. [로스트 심벌]이라는 제목의 책이 최근 출간되면서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에 대한 궁금증과 신비감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생성되어 발전되어 왔는지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인가?


[프리메이슨 빛의 도시를 건설하다]는 프리메이슨의 일원이었던 저자의 생활과 역사적 고증을 통한 프리메이슨을 다르게 보려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반박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아니 소설이나 매체를 통하여 프리메이슨에 대한 오해가 증폭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고 하는 것이 조금 더 사실에 가깝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  석공들을 위주로 만들어 졌던 중세의 프리메이슨은 현재까지도 존재하고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것을 전재로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프리메이슨이 ‘음모론’자들에 의하여 왜곡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조금 이상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프리메이슨을 왜곡하는 자와 그들의 주장이 잘못 되었음을 주장하는 자 즉 두 그룹이 있다는 것인데,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단체가 왜 이렇게 화재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그 이야기는 세간의 공공연한 비밀처럼 사람과 사람의 입을 통하여 회자 되고 있는 것 일까? 프리메이슨이 가진 단체의 성격 때문은 아닐까? 즉 깨어있는 자 지식에 대한 갈망과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증명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단체 ‘프리메이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워싱턴 DC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를 저자는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주고 있으며, 소위 음모론 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사실에 근거하고 역사에 근거한 이야기지만 나는 이 이야기에서 조금 다른 흥미를 느낀다. 신비감에 싸인 사건과 역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비밀스러운 단체와 조직에 대한 환상을 만들어 준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은 올바른 지식은 아니지만 즐거움을 느끼며 재미를 느끼고 환상을 가지게 하여준다는 것이다. 프리메이슨이 부정적인 방법으로 인류의 역사를 움직이려하지 않는다면 나는 프리메이슨의 존재를 좋은 쪽으로 그리고 인류의 선지자 그룹으로 보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프리메이슨이 상업적 혹은 정치적인 집단의 변형인양 자신들의 이익을 옹호하고 자신들의 미래관에 맞춰서 움직인다면 분명 그 것은 인류의 발전에 해가되고 해체되어야 할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종교적인 배타성이 없는 조직이며 지식에 대한 탐구와 욕망으로 모인 집단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실행해온 조직임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두 가지 경험을 가진다는 것은 즐거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옳고 그름은 항상 현재에서 판단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현재의 정의가 미래의 악이 될 수도 있고 현재의 악이 미래의 정의가 될 수 있듯이, 역사는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그 들의 행위와 생각을 평가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음모론이 맞을지 프리메이슨의 실체를 말하려는 저자 ‘크리스토퍼 호댑’의 말이 맞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가지 주장을 받아들이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상반된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지식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하게 한다. 미국을 건설하고 독립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프리메이슨이라면 현재의 미국, 세계 제1의 강대국이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는 나름 훌륭하게 만들어진 것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a********8 2009.12.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댄브라운도 프리메이슨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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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조선일보에 나온 프리메이슨 관련 기사를 흥미롭게 보고 프리메이슨에 대해 새삼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설과는 다른 좀더 사실적인 내용을 다룬 책을 찾고 있었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고 반가운 맘에 샀다.      이 책은 지금까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프리메이슨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들이 세운 것으로만
"댄브라운도 프리메이슨이 아니었을까?" 내용보기

 

최근에 조선일보에 나온 프리메이슨 관련 기사를 흥미롭게 보고 프리메이슨에 대해 새삼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설과는 다른 좀더 사실적인 내용을 다룬 책을 찾고 있었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고 반가운 맘에 샀다.   

 

이 책은 지금까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프리메이슨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들이 세운 것으로만 알았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프리메이슨들의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건설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세계 최고의 강대국 미국의 오늘을 있게 한 저력을 기존과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무엇보다 어릴 적, 벚나무를 부러뜨린 걸 솔직히 이야기해서, 칭찬받았다고 하는 일화의 주인공으로 만 기억하던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세계 최고의 비밀 결사조직의 회원이었다니...충격적이었다. 실제 미국을 대표하는 대통령과 정치인, 유명인들 상당수가 프리메이슨 회원이라고 한다.

 

웃긴 얘기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까 로스트 심볼을 쓴 댄브라운도 어쩌면 프리메이슨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음모론은 늘 흥미롭다. 세상에 내가 모르는 무언가 또다른 움직임이 숨어 있다는 사실은 섬뜩하면서도 짜릿하다. 삶이 지루하고 평범하고 단조로울수록 무언가 자극적인 것을 찾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시대가 암울할수록 음모론이나 미스터리 물이쏟아진다고 한다. 물론 댄브라운의 소설 영향도 있겠지만, 불안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하는 이 책을 보며, 먼나라 일만으로 무시하거나 폄하할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y*******8 2009.1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