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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작가들이 있다. 여러 작가들 중 유독 좋아하는 작가가 '줄리언 반스'다. 처음 읽은 책 #예감은틀리지않는다 는 나의 띵작. 이 책에 반해서 줄리언 반스의 책을 계속 읽었다. 세어보니 이 책이 여덟권 째다. 사실 가장 유명한 대표작 중 하나인데 살짝 아껴둔 마음. 퇴역의사 제프리 브레이스웨스트가 쓰는 '플로베르'의 전기 형식을 취하고 있는 작품으로 에세이와 소설이 혼합된 독특한 책이다. 책 속에는 비평, 풍자, 전기, 우화 등이 버무려져서 이 책의 정체가 뭔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화자인 의사는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플로베르의 '보바리부인'과 오버랩 시키면서 묘한 느낌을 준다. 읽기 쉽지 않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작가인데 이제는 익숙해진 느낌이다. 촌철살인의 비평적 글들과 비유와 유머들이 톡 쏘는 탄산수 같기도 하고 엄청나게 해박한 지식에 탄복하기도 한다. 줄리언 반스가 '플로베르'를 어마하게 좋아했다는 건 알지만 플로베르 작품에 잠깐 언급된 앵무새를 찾는 이야기로 이렇게 멋드러진 작품을 만들다니~ 줄리선 반스의 글은 이상하다. 묘하게 중독된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은 다 읽고 싶고 더 많은 책이 번역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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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플로베르의 앵무새 Flaubert's Parrot 열린책들 세계문학 56(줄리언 반스 (Julian Barnes) 저)를 읽어보고나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줄리언반스의 책은 이번에 처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영국 현존 작가중 가장 대표적인 작가라고 할수있는 작가라고해서 나름 기대를 하고 읽어봤는데 그럭저럭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