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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남긴 고대벽화나 상형문자에 따르면, 어린아이의 마음은 세모,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라고 한다.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세모꼴 양심이 회전하면서 뾰족한 모서리로 마음을 찌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50소년이라 자처하는 저자는 세모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고통이라 생각되어 속세를 떠나고자 했으나, 성직자가 되면 한 영혼이나마 구원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 여인의 영혼이 많이 아파할 것 같아 포기하였다고 한다. 오십이 되었을 때 삶을 뒤돌아보니 일은 하는일마다 성공했지만, 삶은 가는곳마다 아팟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자신에게 물어보았지만 얼른 대답이 떠오르지 않아서 주섬주섬 배낭을 꾸려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람과 고래와 모래알을 만나 아픈삶을, 생채기나는 마음을 되돌아 보고 있다. 바람은 50소년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 인간들의 본래 마음은 동그랗지만 바로 우리들 자신에 의하여 세모 모서리들이 붙은 것 이라고. 우리의 선입감이나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붙은 모서리들이 굴러갈 때 마음을 헤집고, 부딪히기 때문에 아픈 것 이라고. 그러면서 존재하면 되지, 왜 꼭 존재감이 필요한지를 물어보고 있다. 고래는 50소년에게 말하고 있다. 사물의 본질을 보려면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고, 모든 이치는 본질의 줄기 즉, 맥과 맥을 같이 하는 것 이라고 알려준다. 축지법이란 지름길을 가르쳐주는 것 이지만 지름길을 알려면 사물의 맥,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전체본질과 부분본질을 이해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가지는 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의 창조가 아니라, 덮개를 벗기고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아내는 발견이고, 사물과 사물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 이라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자신(고래)이 살고있는 바다는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바다가 흔들린다면 그것은 바다를 바라보는 이, 마음이 흔들리는 것 이라고 한다. 모래알이 50소년에게 말하고 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 먼저 인간사회의 진실이 하나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한다. 인간사회의 진실은 상황적 진실이기 때문에 여럿일수 있으며, 모두가 믿고 있는 거짓은 진실이고, 모두가 믿지 않는 진실은 거짓이라고 알려준다. 사랑에 대해서도 모래알은 50소년에게 이야기한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존재의 부분을 보는 관점에서 존재 자체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이다. 부분을 보는 관점은 사랑의 대상으로 존재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물건을 바라보는 관점과 다를바 없다고 한다. 부분을 보는 관점에서 상대방이 좋아진 부분들을 버리고, 거기에 소유욕도 버리고 난후, 그래도 내가 상대방을 필요로 하는 이유와 의미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그 존재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한다. 책은 분명히 자기계발 서적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의 카피라이터가 전하는 성공과 사랑, 그리고 크리에이티브의 비밀이라고 쓰여있는 책표지도 그렇다고 말해주고 있다. 내용도 분명히 돈과 권력과 사랑과 비즈니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지만, 지름길이라는 축지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지만, 50소년의 가슴에 난 생채기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바람이, 고래가, 모래알이 말하는 축지법이란 것이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 바람이 말한다. 달빛이 햇빛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별빛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낮에도 하늘엔 별이 있겠지만 햇빛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밤하늘의 달은 자신도 빛나지만 별도 함께 빛날수 있도록 배려를 하기에 더 아름답다고 한다. 고래가 말한다. 소금은 바닷물에 녹음으로써 바다의 주인이 된다고. 바닷물의 본질은 96.5%의 물이 아니라, 3.5%의 소금이라고. 지는것이 이기는 것 이란다. 물은 나무에 먹힘으로써 나무의 주인이 되어, 나무의 생명을 좌지우지 한다고 한다. 지는것이 위대한 이유라고 한다. 모래알이 말한다. 이해했다고 오해했다라고, 오해했다고 이해했다라고. 무엇보다 먼저 나를 이해하라고 한다. 내가 나를 이해하고 있으면 다른사람의 이해는 이해가 되고, 오해는 오해가 되지만, 내가 나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사람의 이해는 오해가 되고, 오해는 이해가 된다고 한다. 자신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서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하면 이해라고 하고 자신에게 불리하면 오해라고 한단다. 마음에 생채기가 나있거나, 아픈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평범한 자기계발 서적인줄 알았는데 가슴 떨리는 감동을 맛본다. 나 자신을 한없이 되돌아보게 만든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덧붙여 사랑에 대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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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책을 별로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자기계발, 거창한 계발보다는 자기 스스로를 조금씩 수정해나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성공, 맹목적으로 성공을 좇느라 내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잃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이 책은 비교적 신선한 느낌이였다. 책 구성 자체가 저자 자신을 다양한 사물들에 비교하면서 그 사물과 자문자답하는 형태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내용보다 구성이 더 눈에 들어오는 재미있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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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게 바람이란
바람이 없으면 새는 날지 못한다. 참새가 한 번에 불과 몇 십 미터밖에 날지 못하는 이유는 오직 자신의 날갯짓만으로 날기 때문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로 알려진 알바트로스가 한 번에 3200킬로미터, 즉 만 리 가까이 나는 이유는 바람을 타고 날기 때문이다. 바람을 타면 새는 더 높이 날 수 있다.
그러나 바람이 항상 새가 원하는 방향으로 부는 것은 아니다. 바람은 종종 새의 날개를 꺾기도 한다. 그렇다고 바람을 원망할 수는 없다. 부모가 잔소리한다고 부모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가 있다. 바람이 원하는 대로 불지 않는다고 바람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새와 같다.
또한 날지 못하는 새는 살 수 있어도 걷지 못하는 새는 살 수 없다. 닭은 날지 못해도 살 수 있지만 다리가 부러진 독수리는 살 수가 없다. 언뜻 보면 걷는 것보다는 나는 것이 더 훌륭하고 멋있어 보인다. 그러나 생존에 중요한 능력은 걷는 능력이다. 무슨 일이나 기본기가 중요한 이유다.
참고도서 : 성공의 축지법(송치복,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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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의 '경설(鏡說)'이라는 수필을 보면 한 나그네가 흐리고 더러운 거울을 매일 들여다보는 한 거사의 행동에 의문을 가져 거울을 닦아 깨끗한 거울을 보라고 권한다. 하지만 거사는 깨끗한 거울을 통해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면 거울을 깰 지도 모르고 먼지가 끼어 흐리지만 사물을 비추는 거울의 맑은 본성은 여전히 그대로라며 자신은 일부러 거울의 흐림을 취하려는데 이게 왜 이상하냐고 오히려 반문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떠오른 수필이다. 한 선비와 나그네의 대화를 통해 사물의 본질과 처세술에 대한 깨달음을 거울이라는 사물을 통해 우회적/풍자적으로 나타낸 이 수필처럼 성공의 축지법도 -저자 자신과 동일시되는- 몸은 늙되 마음은 아직 어린 상태의 주인공인 50소년이 여행을 떠나 만난 바람, 고래, 모래알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의 이치를 새롭게 전하고 있다.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는 저자의 직업이 카피라이터라는 선입견으로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일거라 성급히 단정했었다. 하지만 저자는 마케팅이라는 국한된 부분이 아닌 삶 전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이나 사랑, 비즈니스 등 우리의 삶 여러 부분에서 갈망하고 있는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우주의 근원적 에너지의 흐름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물이나 현상을 보통 사람들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세계관이 독특하고 신선한 것 같다. 마음의 모양, 하늘의 시계나 날씨와 계절에 대한 재해석, 사람/사물을 잠재적 자석으로 비유하여 진실, 사랑, 카오스 등의 추상적 개념들을 자성의 크기와 노출도 등으로 설명한 것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중간중간마다 관련 주제들을 상징적, 함축적으로 담아낸 시들과 필기체와 그림으로 요약된 정리글이 이 책이 속한 부류의 비슷한 책들과 확연히 차별화 시키는 것 같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금방 마지막 페이지를 본 것 같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의 이치와 성공에 대한 축지법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는 저자는 독자가 책과 빨리 동화되는 축지법을 부가적으로 경험하게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성공의 축지법 같은 디자인의 책을 선호한다. 요즘 흔히 접하는 에코마케팅 상품들처럼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드는 책이다. 재생지 느낌의 종이는 고풍스러워 보이며 코팅이 되지 않아서 형광등 불빛이 반사되지 않아 눈의 피로를 줄여 주었다. 그리고 가볍기까지 하다. 흔히들 요즘 겉치레를 중시해 책의 외관에만 공을 들인 책들이 많은데 장식품으로서의 책이 아닌 책의 내용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책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는 책, 이런 책 디자인 역시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이해해야한다는 이 책의 주제를 몸소 표현하고 있는 건 아닐까..?^^
지금 당신의 시간은 몇 시 입니까? 실제 시간을 대답하는 자 혹은 나이/컨디션을 대답하는 자가 있을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읽고 안읽고의 차이겠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확장된 후자의 사고의 크기는 전자와 비견할 수 없을 것이다. 전자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적극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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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복’ 이라는 사람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하이트 맥주 광고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현대카드 광고)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공의 축지법’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젠 송치복이라는 한 사람으로서 다가 왔다. 그는 우리에게 바람, 고래, 모래알을 통하여 우리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 주려고 한다. 사랑... 일... 크리에이티브... 그는 바람, 고래, 모래알을 통하여 우리들의 사랑과 일, 크리에이티브에 좀 더 쉽게 다다갈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등장이 송치복 님이 전하고자 하는 뜻을 방해하지 않았나 싶다. (이건 전적으로 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들의 등장으로 인해 그가 말하려고 했던 말들이 복잡해지고 어려워 진 것 같다. 그래도 매 차례마다 그림을 통하여 이해하기 힘들고 복잡했던 부분들을 채워주고 있다. 그는 이미 생각하고 있었지 않았나 싶다. 나 같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이 들었던 부분은 각 차례가 끝나고 나서 그가 말해주는 여러 주제에 대한 짧은 글귀였다. 바람, 고래, 모래알을 통하여 말해주는 것보다는 그 짧은 글귀들이 나에게 더 다가 왔다. 그 중에 가장 좋았던 글귀를 옮겨 보겠다. 많은 사람들이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강물은 좌로 우로 굽어지지만 결국 바다로 간다. 굽힐 수 없는 자존심은 약한 자존심입니다. 굽힐 수 있는 자존심이 강한 자존심입니다. 질 것 같으니까 지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이길 것 같으면 오히려 이기기 싫어합니다. 이겨서 잃는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물은 바위를 굴려 버릴 힘이 있기에 바위를 피해 갑니다. 나무를 뽑아버릴 힘이 있기에 나무를 피해 갑니다. 바다로 가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바위를 굴리거나 나무를 뽑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자존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기는 것이 무엇인지, 지는 것이 무엇인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 강물에게는 더 중요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바다로 가는 것... 우리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강물과 같은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어떤 시련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성공의 축지법’에서 발견한 것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강물과 같이 바위를 굴리는 것보다 나무를 뽑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 즉 확실한 목표가 있는 것. 바위를 굴리는 것과 나무를 뽑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바다를 향해간다면 송치복, 그가 말하는 성공의 축지법을 배운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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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만날 때는 겉모습이 조금 허술한 듯해서 쉽게 읽혀질 것으로 느꼈다. 그런데 책장을 펼치고 저자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책은 성공과 사랑, 창조의 이야기를 인생과 관련시켜 풀어나가고 있었다. 내용을 쉽게 풀어 주고 있었지만 다루는 내용이 철학적이다 보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삶의 문제라는 것이 그렇다. 특정한 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어지는 대로 얘기해 나갈 수밖에 없다. 그런 이야기는 예화를 든다고 해도 추상적으로 흘러가게 되고, 그것이 생각의 끄트머리를 잡아 나가기가 쉽잖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내용이 깔끔하게 전개된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성공과 관련이 있는가를 화자와 바람, 바다, 모래알과의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고 있다. 화자는 카피라이트로 삶의 부분 부분에서 성공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허나 뒤돌아보았을 때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배낭을 꾸려 여행을 떠난다. 이야기는 그렇게 설정되어 있다. 이 화자의 50소년 여행기를 통해서 만나는 것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삶에 대한 통찰을 배우게 되고, 이 내용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이야기가 이끌어져 나가고 있다. 먼저 여행길에서 바람을 만난다. 그의 답답함을 풀기 위한 바람과의 대화가 시작된다. 바람은 하늘의 무늬와 하늘의 계절을 이야기한다. 하늘의 무늬는 날씨와 계절로 분류되어 이야기 되고 그것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으로 얘기된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지구 위에 있는 모든 사물에 영향을 미치는 해를 중심으로 하늘의 시계를 말한다. 그것을 생명 시계라 하고, 나무, 불, 흙, 쇠, 물의 5시로 나눈다. 인생과 관련을 시키면 나무 때는 어린아이, 불은 청소년의 시기, 흙은 청년이 끝날 무렵, 쇠는 장년기, 물은 노년기로 말할 수 있다. 모든 만물과 생명, 상황들은 이런 생명 시계에 적용을 받으니까 이런 때를 알고 적절하게 활용을 하면 만남도, 사랑도, 성공도 쉽게 이룰 수가 있게 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또 시간의 파도타기란 이름으로 어떻게 사물,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는가를 주식을 예로 이야기하고 있다. 주식에는 2가지 하늘 시계는 동시에 움직이는데, 큰 하늘 시계는 주가의 변동에 해당하고, 작은 하늘 시계는 개별 종목의 등락을 말한다. 그 시간이 물의 시간일 때 사서 불의 시간일 때 팔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한다. 또 단순하게는 큰 하늘 시계의 추이를 살펴 따라가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성공과 관련되는 내용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시곗바늘 붙잡기'란 말로 매점매석을 '허생전'으로 예를 들어 얘기하면서 큰 이익을 취할 수 있음도 말하고 있다. 화자는 또 길을 떠난다. 동해 바닷가에 선다. 그리고 예쁜 소리를 내는 고래를 만난다. 그는 고래에게 말을 걸어본다. 고래가 대답을 해온다. 사물의 속을 보는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음양으로 꿰뚫어 보기로 의견은 맞춘다. 겉과 속이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검증하기 위해서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 그것과 관련하여 축지법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축지법이란 어떤 일에 효율적으로 다가가는 방법인데 그 방법으로 상생이맥을 제시한다. 상생이맥은 서로 이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성공을 하려면 이 축지를 잘 하기 위해 전체의 본질을 생각하는 부분의 인식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성공을 위해선 크리에이티브(창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인간의 창조에는 발견과 관계 창조가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관계 창조에 있어 사물과 사물의 관계 만들기를 시멘트를 통해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 만들기를 에스키모 인에게 냉장고를 파는 예화를 통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결혼도 이런 의미에서 전체 본질의 의미에서 부분 본질을 보고 서로 상생을 할 때 온전하게 성공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고래와 얘기를 하면서 속을 보는 방법과 성공의 축지법에 대해 이해한 화자는 바닷가를 거닐면서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 때 모래알이 속삭여 온다. 맨발인 화자에게 밟히면서 둥글둥글 웃음기를 머금은 모래알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지구는 커다란 하나의 자석이고 인간은 지구에 소속된 하나의 잠재적 자석이다. 인간사회는 이 '잠재적 자석인 지구 조각들의 더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집단지성의 의미로 사회의 모임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촛불집회도 같은 성격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집단자성이 이기주의로 발전할 때 사회적 문제가 되는데, 이기주의를 깔 수 있는 더 큰 집단자성을 발현하게 만들면 해소될 수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지역감정을 올림픽으로 묶어가는 것 등이다. 이 이론을 근거로 하여 돈과 권력의 축지법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집단자성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돈과 권력에 다가갈 수 있음을 말한다. 술과 도를 얘기하면서 일시적인 술보다는 장기적은 도로 다가가야 함을 말하고 더 큰 자성의 진실만이 집단자성을 바꿀 수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집단자성을 바꾼 실례를 두 가지 제시한다. 하이트 맥주 선전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진두에 섰던 화자의 얘기를 통해 큰 자성의 진실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성공과 관련을 맺을 수가 있음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또 사랑의 축지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은 '지구의 한 조각과 한 조각 사이에 생기는 에너지'로 제시하고 그 에너지는 끌어당김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 끌어당김의 요소는 매력이라고, 또 총체적으로 스타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랑은 발생단계와 육성단계가 있음을 말하고 그것을 인연이란 말로 설명하고 있다. 발생단계는 주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갈 때 소유욕이 들어가게 되고, 소유욕은 사랑의 가장 금기사항이 된다. 육성단계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자각과 정화라 말하면서 스타일 때문에 생긴 욕심과 소유욕을 모두 버릴 때 존경심이 생겨나고 그것이 온전한 사랑을 이룸을 말하고 있다. 또 소유욕을 버리는 효과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관점을 바꾸면 됨을 말하고 있다. 존재의 부분을 보는 관점에서 존재의 전체를 보는 관점으로 바뀌면 소유욕이 존경심으로 바뀐 모습으로 관계가 이루어짐을 제시한다. 돈이 많아서, 예뻐서, 학벌이 좋아서, 등의 부분 관점을 제거해 버리고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진실한 모습을 보게 되고 변함없는 사랑일 이룰 수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발전 시스템을 통해 더욱 온전한 관계 형성을 이룰 수가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의 축지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비즈니스는 서로 간의 도움이 되는 교환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것을 음양철법으로 얘기하면서 음양의 성격을 2가지로 말하고 -내가 가진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하나 또 두려움과 욕망이 그 둘-두 번째 심리적인 것의 중요성을 말한다. 욕망과 두려움을 적절히 이용하면 비즈니스를 잘 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면 상향 평준화를 이룰 수가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얘기를 마친 모래알과 화자는 서로의 인연에 대해 말하면서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은 연을 끊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러면서 우정이란 말로 서로를 구속하려고 하는 여운을 남기고 헤어진다. 이 책은 또 부분 부분에 잠언과 같은 말을 준비하여 큰 깨달음을 얻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항 속의 금붕어는 강에 풀어 놓아도 어항 속에 산다.” 등의 말이다. 이것은 사람의 생각이 사람의 일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본문의 내용과 관련 있는 이런 말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도록 만들어 나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참 생각을 잘 정리해 나간다. 화법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성공과 축지법을 연결시키고, 우리의 삶을 녹여 용광로 속에 넣어 제련해낸 솜씨가 놀라울 정도였다. 그것을 여행이라는 흔한 소재와 사소한 사물과의 대화를 통해서 풀어낸 솜씨는 과시 이야기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인생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만드는 전도지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읽어나가면서 편편이 적절한 용어를 만들어 나가면서 사용하는 솜씨도, 그리고 의미 부여도,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낸 화술도 감동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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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12월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1년 간 서로 얼굴도 못보고 바쁘게 지낸 가까운 사람들과 송년회를 하랴, 업무 정리를 하랴 매우 바쁘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 안올까? 선물을 줄 사람들, 카드를 챙겨야 하는 사람들을 골라내고 나면, 바로 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나를 위해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상품이 있으니, 바로 내년 다이어리이다.
올해는 책을 많이 읽고, 리뷰도 꼼꼼히 써보자.
다이어리 결심 부분에 적은 2009년의 작은 다짐들은 어김없이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고,
새로운 다이어리에 무엇을 적어놓아야 할까?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부키의 예스24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12월 마지막 날 나에게 도착한 이 책은 나의 무력감을 떨쳐내기에 충분했다.
다이어리보다 조금 큰 책 크기, 갱지에 가까운 따뜻한 종이 질감, 사진은 실려 있지 않았지만 각 장마다 실려 있는 한 쪽의 손글씨와 그림으로 이루어진 요약문. 게다가 짧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노래까지. 다이어리를 꾸미는데 이처럼 좋은 책이 있을까?
그래, 아직 늦지 않았어. 성공도 사랑도 예술도 모두 다 할 수 있어.
물론 이 책을 읽고 나면 인생을 사는 지름길을 깨닫게 된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면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
그리고 세상을 그대로 표현하지 말고, 거꾸로 표현해보자.
거꾸로 표현하기가 바로 창조적인 삶의 비밀이다.
서른 살의 2010년을 위해 만난 지름길!
여러분들의 2009년은 어떻게 마무리되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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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축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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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게 바람이란
바람이 없으면 새는 날지 못한다. 참새가 한 번에 불과 몇 십 미터밖에 날지 못하는 이유는 오직 자신의 날갯짓만으로 날기 때문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로 알려진 알바트로스가 한 번에 3200킬로미터, 즉 만 리 가까이 나는 이유는 바람을 타고 날기 때문이다. 바람을 타면 새는 더 높이 날 수 있다.
그러나 바람이 항상 새가 원하는 방향으로 부는 것은 아니다. 바람은 종종 새의 날개를 꺾기도 한다. 그렇다고 바람을 원망할 수는 없다. 부모가 잔소리한다고 부모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가 있다. 바람이 원하는 대로 불지 않는다고 바람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새와 같다.
또한 날지 못하는 새는 살 수 있어도 걷지 못하는 새는 살 수 없다. 닭은 날지 못해도 살 수 있지만 다리가 부러진 독수리는 살 수가 없다. 언뜻 보면 걷는 것보다는 나는 것이 더 훌륭하고 멋있어 보인다. 그러나 생존에 중요한 능력은 걷는 능력이다. 무슨 일이나 기본기가 중요한 이유다.
참고도서 : 성공의 축지법(송치복, 부.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