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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따뜻해져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내용보기
내 친구 오리...... 참 귀엽고 깜찍한 책이네요. 나무 위에 걸터 앉은 뒷모습을 보며 절로 흐룻한 미소가 지어지는 표지 그림이랍니다. 제목만 보고 살아 있는 오리라 생각했는데.....   나에게는 오리 친구가 있어요. 오리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지요. 오리에게 난 영웅이랍니다. 오리는 언제나 나와 함께 해요. 어느 날, 오리가 사라져요. 난 오리를 찾아 여기저기 다녀 보
"마음이 따뜻해져요." 내용보기

내 친구 오리...... 참 귀엽고 깜찍한 책이네요.

나무 위에 걸터 앉은 뒷모습을 보며 절로 흐룻한 미소가 지어지는 표지 그림이랍니다.

제목만 보고 살아 있는 오리라 생각했는데.....

 

나에게는 오리 친구가 있어요.

오리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지요.

오리에게 난 영웅이랍니다.

오리는 언제나 나와 함께 해요.

어느 날, 오리가 사라져요.

난 오리를 찾아 여기저기 다녀 보지요.

오리가 없이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시 오리를 만나자 난 정말 행복했어요.

난 오리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오리는 내 영웅이랍니다.

 

이 책을 보며 내용도, 그림도 참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은... 하얀 바탕에 연필로 그리고 그림 물감으로 색칠을 했네요.

마치 어린 시절 스케치북에 슥삭슥삭 그렸던 그림들을 보는 것 같아요.

연필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림이 오히려 정감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그림이 따뜻한 이야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자신의 친구인 오리가 사라지자 아이는 허전함을 느끼고 슬픔을 느껴요.

늘 곁에 함께 하던 친구기에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거죠.

아이에게 오리는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친구이자 동생 같은 존재였어요.

노랗고 보풀보풀하고, 담요 냄새가 나고,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오리는 아이에게 살아 있는 존재인거죠.

그렇기에 더욱 소중한 것이구요.

소파 밑에서 찾은 오리는 이제 아이에게 영웅이 된답니다.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행동이 아이의 모습 그대로란 생각이 들었어요.

울용인씨는 언제나 에밀리 기차와 함께 하거든요.

("토마스와 친구들"에 등장하는 기차 중 하나랍니다.)

밥을 먹을 때도, 목욕을 할 때도, 잠을 잘 때도 ,외출을 할 때도 언제나 에밀리를 손에 쥐고 있지요.

눈에 안보이면 아직 서투른 말로 "에미~ 에미~" 소리내며 찾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하나씩 좋아하는 물건이 있다던데 용인씨는 에밀리를 좋아하더라구요.

사라지기라도 하면 눈물까지 뚝뚝 흘리며 찾는 걸 보면 정말 없으면 허전할가봐요.

주인공 아이도 그런거겠죠. 언제나 함께 하고 싶고 같이 하고 싶기에 오리가 사라지자 슬퍼진 거겠죠.

어쩜 아이들의 모습과 마음을 이리도 잘 표현하였는지요.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마음까지 따뜻해지도록 만드네요.

아이에게 자꾸 자꾸 읽어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b****s 201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친구 오리
"내 친구 오리" 내용보기
귀여운 오리 친구 누구나 하나쯤은 있죠? 우리애들은 인형이 많은 편이어서 그런지 하나에만 유독 집착을 하는 스탈은 아니네요..^^ 그런데 이책을  보고는 오리를 좋아하게된 둘째.. 책을 보면서도 비슷한 친구가 나왔다면서 인사시키고.. 꼭 안아주는 귀여운 녀석..   처음엔 자기가 오리의 영웅이래요.. 그러면서 오리는 자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어느날 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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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오리 친구 누구나 하나쯤은 있죠?

우리애들은 인형이 많은 편이어서 그런지 하나에만 유독 집착을 하는 스탈은 아니네요..^^

그런데 이책을  보고는 오리를 좋아하게된 둘째..

책을 보면서도 비슷한 친구가 나왔다면서 인사시키고..

꼭 안아주는 귀여운 녀석..

 

처음엔 자기가 오리의 영웅이래요..

그러면서 오리는 자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어느날 오리를 잃어버리곤..

자기가 아무것도 못하네요..^^*

밥도 맛이 없고.. 목욕도 재미가 없고..

그러다 구석에서 오리를 찾아요.

오리는 자기의 영웅이래요~~

 

빨간 망토를 두르고 있는 오리의 당당한 모습 어때요?

정말 영웅같나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인형에서도 아이들은 저렇게 안정감을 가지네요.

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앙증맞은 이야기..

자기 모습 같아서 둘째가 더 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s*****1 2009.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친구
"우리는 친구" 내용보기
"내 친구 오리"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네요. 주인공 꼬마와 오리인형의 우정(?)을 그린 이쁜 동화-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래미도 재미나게 잘 봐서 더 기분좋았구요... 오리인형을 아주 아끼는 주인공 남자꼬마이야긴데요... 오리인형과 무엇이든 함께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꼬마는 앞쪽 페이지에서보면 "난 오리의 영웅~ 오리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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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오리"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네요.

주인공 꼬마와 오리인형의 우정(?)을 그린 이쁜 동화-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래미도 재미나게 잘 봐서 더 기분좋았구요...

오리인형을 아주 아끼는 주인공 남자꼬마이야긴데요...

오리인형과 무엇이든 함께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꼬마는

앞쪽 페이지에서보면 "난 오리의 영웅~ 오리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지요, 오리는 내가 없으면..." 이런 문구가 나오는데요~

그런데 이런 오리가 어느 날 행방불명된답니다.

그러면서 꼬마는 오리를 이곳저곳 다니면서 찾지만 헛수고만 하고...

매번 함께하는 저녁식탁에서도... 욕조에서도... 맛난 초콜릿 케익 앞에서도...

꼬마는 모든 게 재미없고 귀찮은 일이 된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쇼파 쿠션 사이에서 오리인형을 찾게 된 꼬마는...

"난 오리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오리는 내 영웅이에요" 하며 끝맺음하는데요...

앞쪽 페이지와는 상반되죠... 이제는 오리가 없으면 안되는 꼬마...ㅎ

 

소중한 사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건 그 자리가 비었을 때일거에요...

이 그림책은 그런 소중한 무엇인가에 대한 가치와 깊이를 일깨워주는 이쁜 책이었어요...

아이마다 소중히 생각하는 것들이 각양각색일테지만

그것에 대한 마음가짐은 다 같지 않을까요...

없으면 애타게 찾게 되고 비로소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는 걸...

어른들 또한 마찬가지겠죠...

지금 내 곁에 있어줘서 더욱 소중하고 고마운 우리 아들과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p*****e 2009.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