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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신드롬,,, 왠지 내가 백기사 일것 같아 라는 단정과 호기심에! 우선 이해해기 쉬운 예시들로 한달음에 읽어버렸지만 나를 철저하게 해부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면서도 불편했다. 언제나 자기 자신에겐 감추고 싶은 깊숙한 풀리지 않는 비밀같은게 있으니까 말이다. 난 백기사가 아니고 싶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 이거 점점 내얘기 잖아' 조금 정말...계속해서 읽어보니 모두들 그런거다. 이책 대로라면 다들 조금은 백기사 신드롬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한국말엔 요런말이 있다 ' 남좋은 일 시키지마' 하루세끼 밥 잘먹고 다니는 현대인이라면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 있나 싶다. 내가 이만큼 너한테 했으니 너도 나한테 이만큼 해야지 하는 생각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결혼식에 부조금내고 나중에 서로 확인해 보는것도 통속적인 예중에 하나일 것이다. 순수하지 못한 백기사. 의외로 생각해 보면 불행하게도 경험상 주위에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 먼저 갑옷을 벗어버려야 할 것 같다. 내가 순수하지 못하면 상대방도 순수하지 못할테니까 말이다. 이책에서 나왔던 예중에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남편이 식료품을 사왔는데 정작 아내와 아이들은 남편이 사온것도 모르고 제 할일에 바쁘다. 남편은 그냥 식탁위에 올려놓고 언젠간 먹겠지 하면서 신경쓰지 않는다. 균형잡힌 백기사라면 이렇게 했을것이다. 하지만 아마도 비뚤어진 백기사라면 자기의 수고도 몰라준다며 그 상황을 부정적으로 이끌어 나갔을 것이다. 이글을 보면서 왜 갑자기 생색내기 라는 단어가 떠오를까? 살다보면 이런 생각을 갖고 대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 나도 그랬고 그런것 때문에 나에게 보답이 돌아오지 않으면 은근히 화도 나고 상대방을 무례한 사람인양 취급한적도 있다. 그러나 이책을 읽고 왜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왜 자꾸 사람들을 도와주면서도 나는 자꾸 슬퍼지는지 나도 몰랐던 나의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만들어 나의 인격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 중에서도 진실된 마음만이 진실된 관계를 만들어주며, 참 어떤사람은 어려운 사람이야 라고 생각될때 어떻게 하면 그사람과 좋은 관계로 풀어줄지 알려주기도 하면서.... 좀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며 이제 행동만 남았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사람들 사이에서 유난히 상처를 많이 받고 예민하단 얘기 많이 듣게 된다면 아무래도 안타깝지만 백기사일 가능성 게이지 80프로 쭈욱! 그래도 내인생 어디 책하나로 풀리랴~ 하지만 인생의 길을 가다 한번쯤 쉬어서 내가 내자신을 돌이켜 보며 그건 이타심이 아니었던! 이기적인 마음이었던 것을 불편하지만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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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한 백기사의 투구와 갑옷을 벗어 던져라... 백기사 신드롬... 흑기사와는 달리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백기사... 백기사 신드롬이라는 내용을 짐작할 수 없는 책의 제목을 보고 내용이 궁금해져서 관심을 가지게 된 책입니다. 책의 뒷표지를 보면 "도움이 필요하거나 상처가 많거나 무력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낍니까?", "당신의 사랑이 파트너를 치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등 몇가지 질문들이 나열되고 예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당신은 백기사 이고 치유와 구원이 필요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글을 보았을 때 저 자신도 백기사가 아닌가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를 보면 자신이 백기사인지 아닌지 체크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저 자신이 예라고 생각되는 질문들이 몇개는 있었지만 책에서 이야기 하는 백기사 정도는 아니었기에 조금은 안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 백기사 신드롬은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타인을 구원하려는 고질적 성향으로 인해 인간관계를 망치고 상처받는 사람들, 즉 백기사들을 위한 심리치료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처를 받는 이유는 남을 도와주는 것에 칭찬이나 인정을 바라는 욕구가 잠재되어 있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만큼의 인정을 받지 못할 때 배신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합니다. 백기사의 유형은 무거운 책임감 등으로 인해 타인의 욕구를 먼저 생각하는 감정이입이 지나친 백기사 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어 비뚫어진 백기사, 스스로 공포에 질리기도 하며 남에게 공포를 유발하기도 하는 무서운 백기사 그리고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남을 구하려 드는 일시적 백기사 까지 정말 다양하다 합니다. 책의 내용은 저자들이 30여년간 쌓아온 정신분석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백기사 신드롬의 구체적인 특징과 심리학적 해결 방안 그리고 자기성찰 지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이 한권의 책을 통하여 백기사 신드롬에 관한 모든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있었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고 쉽게 쓰여져 있어 간혹 심리학적인 이야기가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나 양육자가 조율에 실패하거나 아이의 욕구와 기대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으면 아이의 ’수치심에 대한 민감도’가 심각하게 높아진다. 이 경우 아이는 스스로를 관심 받을 자격이 없는 아이, 열등하거나 결점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아이는 양육자의 무반응과 친밀감 부족을 자기 잘못으로 돌림으로서 양육자의 과장된 이미지를 보호하고 자기 내면의 수치심을 계속 간직한다. -101 page. 마음의 상처는 거의 대부분이 어렸을때의 겪었던 일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때에도 어렸을 적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고 가슴속 어딘가에 남아 있더군요... 문명과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육체적인 생활은 조금 더 편해졌는지는 몰라도 상대적으로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져 현대인들은 수많은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상대에게 부족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고 항상 베푼다고 생각하는데도 배신감, 분노, 죄책감이 들거나 심리치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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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현대판 백기사들을 조명해본 책이다. 백기사 신드롬이란 동화속에서 말을 타고 등장하여 창으로 악당을 무찌르는 이미지와 비슷하지만 그의 어두운 내면을 비춰보는 책이다. 그 근거는 구원의 의도가 순수하게 이타적이 아니라 나의 상처를 감추기 위한 구원이라는 것이다. 나의 상처를 감추기 위한 구원이란 어린시절 성장과정에서 겪은 상처로 인해 생긴 수치심이나 두려움을 숨기기 위해 남을 돕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린시절 엄격한 아버지와 자녀에 대한 책임이 부족하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자주 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이 있었다고 하자.이 딸은 아버지의 엄격한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과 또 부모간의 불화로 많은 상처를 받고 조금 험난한 성장과정을 겪었다. 이렇게 성장한 아이가 나중에 배우자를 고를때도 자신이 통제하고 구원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교성이 부족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남편을 고른 것이다. 그 남편에게 와인을 고르는 법이나 사교 예절을 가르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통제가 일어나고 (이것은 일종의 구원이라 부를 수도 있다.) 남편을 통제하며 일종의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화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앞의 예가 조금 어려우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예를 들어보자 10년간 기부금만 45억원을 전달한 기부천사로 불리는 가수가 있다. 그런데 이 가수가 돈을 엄청나게 잘 벌어서 이렇게 기부를 하는것은 아니다. 자신의 집은 5천만원보증금의 월세라고 한다. 얼마전 TV를 보니 가족모임으로 누나를 만나러 가는 장면을 봤는데 그 누나는 아파트 단지에 몇평남짓한 공간에서 아이들의 옷을 파는 영세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언론에서는 기부천사라고 그를 부르고 선한일을 하는 사람으로 그를 이미지메이킹한다. 그러나 우리의 기부천사를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45억을 기부할 동안 자신의 집은 5천만원의 월세라는 점,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함께 생계를 꾸리며 함께 고생을 했던 누나는 작은 가게로 어렵게 생계를 꾸린다는 점이 걸린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그 양을 줄이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썻다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그의 일면만을 보고 백기사신드롬이라고 할순 없다. 그저 이책을 보는중에 우연히 봤던 TV프로그램에 그가 등장했고 그래서 그가 책을 읽는 도중에 계속 떠올랐다. 가수의 선행을 비난할 의도가 없음을 밝힌다.
이책은 처음에는 심리학에 대한 설명이 나와 조금 어려웠다. 그러나 중반부 이후부터는 백기사신드롬에 대한 사례가 등장하여 흥미를 높이고 이해가 쉬워져 많은 생각을 남기며 독서를 마칠 수 있었다. 인상깊었던 내용은 진정한 구원은 일방소통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구원으로 상대가 성장하고 또 성장한 상대가 내가 어려움을 겪을 때 나를 도와주는 것 이렇게 상호소통의 구원이 바람직한 모습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쌓아가는 길이다. 상대에게 부족한 나를 감추기위해 나를 포장하고 상대를 깍아내리는 백기사 신드롬의 증상이 있다면 이제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상대에게 더 진심으로 다가가보자! 새로운 관계가 열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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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신드롬 당신은 백기사 인가? 1. 상대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그의 우상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 아니다) 2. 상대를 언짢게 하거나 화나게 하지 않으려고 말과 행동을 극도로 조심한다. 3. 내 삶과 상대의 삶을 관리할 책임이모두 나한테 있다는 생각이 든다. 4. 상대와의 관계에서 늘 상대에 대한 죄책감이나 걱정에 사로잡힌다. 5. 상대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위험할 정도로 흥미롭거나 색다르게 느껴졌다. 6. 상대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상대보다 내가 더 잘아는 경우가 많다. 7. 내가 얼마나 자기비판적인지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한다. 8. 내게 필요한 것은 제쳐두고, 상대에게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9. 상대를 위해 그 모든 것을 해주는 데도 상대가 몰라준다고 느낄 때가 많다. 10. 과거의 관계를 돌아보면 나는 늘 상대를 구해주는 사람이었다. 당신의 그렇다는 몇 번 입니까? 백기사란 무엇인가. 이 질문들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타인을 구해야 한다는, 꼭 내 도움이 필요하다는, 타인을 구해주는 사람이 바로 백기사입니다. 상대의 문제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상대와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 들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일에 닥친 사람을 보면 눈물부터 흐르는, 영화를 보다가도 슬픈 장면에서 혼자 눈물을 흘린다면 의심하지 마세요. 백기사란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정작 도움이 필요한 것은 백기사 자신입니다. 현대의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무수한 정신질환에 시달립니다. 싸이코패스도 최근들어 그 이름이 많이 알려지며 영화와 책으로도 대중에게 친숙해진 용어입니다. “백기사”란 신드롬도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결코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오히려 남을 도와주기 바쁜 그들. 문제는 정작 자신들이 더 도움을 받고 상처를 쓰다듬어주어야한다는 사실이 가슴아프기만 합니다. 제가 이 책을 원했던 이유는. 그렇습니다. 저도 백기사 같았습니다. 물론 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질문이 좀 있습니다. 위에서 조금 동감한다면 어서 읽어보길 바랍니다. 저자는 충고합니다. 어서 빨리 가면을 벗으라고, 백기사의 투구를 벗고 강한척에서 벗어나 자신을 살피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힘듭니다. 자신이 하는 직업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이 일이, 자신이 닥친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알리고 싶어합니다. 물론 굉장히 힘들다는 사실까지 말입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영웅인 백기사, 그들 뒤에 숨겨진 불안정한 자아.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과거를 돌아보며 어떻게 그가 백기사가 되었는지를 살펴보면서 백기사 역시 우리가 마땅히 지고가야할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감정이입에 충실한 이유와 순수하게 도와주려는 마음은 어떤 것인지 저자는 자세히 설명해주며, 백기사의 무수한 유형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백기사란 존재가 아닌 백기사안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감정이입이 지나친 백기사, 비뚤어진 백기사, 무서운 백기사. 그들의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는 이야기는 굉장히 흡입력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법을 알려주며, 저자는 그들이 백기사의 가면에서 벗어나는 법을, 그 의무감을 벗어 던지는 법을 알려줍니다. 굉장한 도움이 되는 의무감을 벗어던지는 부분은 한번, 또 한번 읽게 됩니다.
무거운 책임감 등으로 인해 타인의 욕구를 먼저 생각하는 감정이입이 지나친 백기사,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비뚫어진 백기사, 스스로 공포에 질리기도 하며, 남에게 공포를 유발하기도 하는 무서운 백기사(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공허감, 질투감, 수치심, 분노, 두려움을 타인에게 전가한다), 균형잡인 구원자, 그리고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남을 구하려드는 일시적 백기사까지. 마지막에 자기성찰 지침과 질문으로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저자는 이 시대의 백기사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균형 잡힌 구원자” 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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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베풀면서도 왜 배신감을 느끼는 걸까?" 책 표지에 써 있는 말이다. 이 말이 너무 와 닿아서 신랑에게 보여줬더니 신랑 역시 "누가 딱 알고 선물했네!" 라고 말을했다. 책을 읽기 전 이 책은 어떤 책일까? 그려보며 스스로 소심하다고 말하는 나는 어떠한지 돌아보았다. ’내가 남들에게 이만큼 하는데 다는 그만큼은 아니라도 고마워는 할 줄 알아야 하는거 아냐?’ ’나는 지 생일 기억하고 선물까지 해 줬는데 어쩜 전화 한 통 안할수가 있어?’ ’지금 이 친구가 힘들어해. 얘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어. 난 그런 친구니까’ 조금은 심각한 마음의 병 백기사 백기사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조금은 생소할것이다. 술을 대신 마셔주는 흑기사는 금방 기억이 나는데 백기사는 뭐란말이지?쉽게 이야기 하면 그 흑기사도 백기사이며, 슈퍼맨 원더우먼 등을 떠올리면 조금 쉬울것이다. 사실, 책의 내용은 위의 내용보다는 조금 더 심각한 백기사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누구나 조금씩은 겪고 있는 마음의 병들을 백기사라는 명칭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다. 처음엔 내가 생각했던 단순한 소심함이 아니라 여러종류의 백기사들을 그리고 있어 "어?나랑은 별로 상관이 없는 이야긴데? 좀 지루하네.." 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꼭 붙들고 책을 읽다보면 자신의 마음을 위로 받을 수도 있고, 방향을 제시받을 수도 있으며 나아가 아이를 훈육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었다. 여러가지의 백기사들이 있다. <미래의 백기사>,<감정이입이 지나친 백기사>, <비뚤어진 백기사>, <무서운 백기사>, <구원받는 사람>, <균형 잡힌 구원자> 그리고 <백기사의 자기성찰>까지 나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건 아직 백기사가 되기 전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인 <미래의 백기사> 였다. 백기사는 사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많이 만들어진다. 기본적으로 성격형성이나, 자아형성이 그렇듯 부모와 환경이 아이를 만드는 것이다. 어릴적의 수치심과 무력감이 비뚤어진 백기사의이타적 행동을 지배하는 무의식적인 동기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심리적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의 예를 보면, 대부분이 어릴적 부모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받거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엄마를 돕지 않으면 안됐던 상황. 아픈 기억들이 백기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물론 가정환경이 좋지 않다고 해서 모두 백기사 신드롬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스스로의 마음을 컨트롤 할 줄 아는 자기조망하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백기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능력과 자립심을 키워 타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내 삶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또한 남을 탓하지 않고 내 행동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것이 백기사가 아닌 균형잡힌 구원자의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도움을 필요로 할 때도 있고, 반대로 도움을 주어야 할 때도 있다. 서로의 상황에 맞춰 도움을 적절히 주고 받는 것. 그것이 마음의 병도 만들지 않으면서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심리학 책이라서 처음부터 술술 읽히지는 않으나 사례들을 읽으며 ’부부클리닉’ 보다 조금은 큰 ’가족클리닉’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치유와 구원이 필요한 현대인들이라면 잠시 위안을 받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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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란 단어를 들으면 흑기사와 같은 구원자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백기사의 정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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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읽으려다 표지를 보고는 웬지 호기심이 반감되긴 했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을 위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책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알게 해주는 공기같은 내용이었다 읽다보면 아하 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자신을 조금더 사랑할수 있도록 해주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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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라고 하니 왠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기사라고 하면 역시 흑기사 아닐까요? 예전처럼 전장에서 용맹하게 싸우는 기사는 없지만 수많은 기사들이 현대에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말 대신 도로 위에서 차를 운전하는 수많은 이름의 기사들과 저녁이면 회식자리에서 남자들이면 한번쯤 흑기사로 변신해서 이 땅의 공주들을 보호한 적이 있겠죠. 그래서 백기사 신드롬이라고 제목을 봤을 때 언뜻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백기사가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타인을 구원하려는 마음의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그럼 좋은 것 아니에요? 반문할 수도 있지만 책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이야기 하네요. 요즘처럼 날씨도 춥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서 봉사를 하거나 기부를 하는 수많은 천사들은 뭘까요? 옛말에 모자라는 것보다 넘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는데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좋지만 그것이 단순히 배려나 친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의도에서 비롯된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죠. 사실 도움이 무엇을 바라고 하면 안되는데 내가 이만큼 남을 도와주었으니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해주기를 바란다면 그건 올바른 행동이 아닐거에요. 이처럼 백기사를 정의하는 것도 좀 쉽지않고 이런 백기사들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물론 내가 백기사는 아니겠지만 때론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착한 척하고 싶은 경우는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가식적이지만 때론 이처럼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이처럼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여러가지 생각할 화두를 제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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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신드롬 백기사...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백기사라는 말이 있는지도 몰랐다. 흑기사는 알았지만 백기사라? 반대되는 개념인가? 하면 여러 가지 상상을 했다. 어쩌면 내가 잘 모른다는 것을 대한다는 점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지금까지 생각한 것 중에 가장 타당했다. 주로 내가 책을 사는 이유는 좋아하는 작가이거나 친구의 추천으로 책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필이 확 꽃히면 사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 솔직히 그닥... 카페의 이벤트라는 특성상 안 쪽 페이지를 읽어볼수도 없었으니 단지 책 제목 때문이다. |